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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최신 패치 포함한 XP 재설치를… 금융 등 개인정보 작업 피해야

ㆍMS·인터넷진흥원서 무료로 전용 보안프로그램·백신 제공

ㆍ맘 편한 방법은 운영체제 교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운영체제인 ‘윈도 XP’에 대한 모든 공식적인 기술지원을 4월8일로 종료한다. 18일 MS 집계자료를 보면 국내 PC의 15%에 해당하는 700만대가량이 윈도 XP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최신 운영체제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운영체제 교체가 최선이지만 사정상 윈도 XP를 사용해야 하는 소비자라면 지원 종료 시점 이후의 보안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충고한다.

■ 4월8일 이후 윈도 XP 사용 불가능?

MS의 지원이 종료되는 분야는 윈도 XP의 보안이나 최신 드라이버 같은 기술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기술지원이 끝나도 운영체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가 원한다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 등 PC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가장 최신의 보안지원을 받는 운영체제로 바꾸는 게 가장 안전한 해결책이다. 윈도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라면 기술지원이 되는 MS의 ‘윈도 7’이나 ‘윈도 8.1’ 같은 운영체제를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각 운영체제별로 개인용 설치 CD를 구매하거나 해당 운영체제가 포함된 브랜드 PC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윈도 7은 개인용 설치 CD 판매는 중단된 상태라 중고거래 등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윈도 8.1은 CD 구매도 가능하고, 기술지원 기간도 2020년 종료 예정인 윈도 7보다 길지만 설치에 필요한 PC 사양이 윈도 7보다 높고, 가격도 15만~20만원 수준으로 더 비싸다.

■ 지원 종료 후 보안대비책은

M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핵심(Microsoft Security Essentials)’이라는 보안프로그램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윈도 XP를 대상으로 하는 악성코드를 방어하는 제품이다. MS는 2015년 7월14일까지는 이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면 발생이 빈번한 윈도 XP용 악성코드 등은 일정 부분 방어가 가능하지만 완벽하진 않다는 게 MS의 설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도 4월8일 이후 ‘윈도 XP 전용 백신’을 개발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윈도 XP 자체의 취약점을 악용한 특정 악성코드를 탐지해 치료해주는 백신이다. 진흥원은 악성코드가 탐지될 때마다 즉시 만들어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백신은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윈도 XP를 계속 써야 하는 경우

PC에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을 경우 큰 보안 문제는 없다. 인터넷을 써야 한다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웹사이트 방문이나 콘텐츠 내려받기를 삼가야 한다. 늘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보안점검을 하는 게 좋다.

윈도 XP가 깔린 PC에선 금융거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지 않는 것이 좋다. ‘좀비 PC’가 되지 않도록 기술지원이 종료되기 전 PC를 한번 포맷한 뒤 윈도 XP를 재설치해 최신 보안패치까지 최대한으로 설치해두는 게 좋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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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U의 완성작 AMD 카베리(Kaveri)
 
리치랜드에 이어 APU의 완성작이라 할 수 있는 'Kaveri'가 출시된지 한달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AMD의 차세대 APU A10 시리즈로 4코어 CPU와 8코어 GPU의 A10-7850K, 4코어 6코어 GPU의 A10-7700K로 출시되었고 경쟁사인 인텔 4세대 프로세서 하스웰(Haswell)의 i5-4670K의경쟁모델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과 훨씬 뛰어난 그래픽 프로세서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트리니티, 리치랜드의 성능이 경쟁사의 CPU 성능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픽 프로세서 부분에 있어서는 높은 성능을 보여줬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카베리의프로세서,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 또한 높았으며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그 성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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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리는 데스크탑 플랫폼으로 기존의 FM이 아닌 FM2+ 소켓을 사용하며 글로벌라운드리의 28nm공정에 스팀롤러(SteamRoller) 코어적용, CPU는 2개의 모듈을 갖춘 쿼드코어, GPU는 8개의 컴퓨트 유닛(Compute Unit)으로 512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CPU와 GPU를 조합한 카베리의 APU 총 연산속도는 856기가플롭스(GFLOPS)로 1기가플롭스는 1초에 10억번 연산을 뜻하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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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카베리(Kaveri)의 주된 특징을 언급하면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는 AMD의 이기종 컴퓨팅 HSA(Heterogeneous)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HSA는 쉽게 말하면 CPU와 GPU가 완변하게 조화를 이뤄 작동하는 것으로 hUMA를 통해 GPU가 전체 시스템 메모리에 완벽하게 액세스하고 CPU와 GPU가 데이터를 완벽하게 공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프로세싱성능과 전력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휴마(hUMA, Heterogeneous Unifled Memory Architecture)는 메모리 구조의 하나로 기존 트리니티, 리치랜드의 작업수행시 특정 링크와 일부 메모리 공간을 통해서만 GPU와 CPU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카베리에 적용된 hUMA에서는 가상 메모리 공간을 통해서 프로세서와 그래픽프로세서가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쉽게 말하면 APU의 두가지 프로세서가 각각의 연산과 그래픽 처리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되어 상호 보완적으로 동작하게 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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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는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으로 기존의 VLIW4 아이텍처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GNC 코어는 AMD가 개발해 라데온 HD7000 시리즈 부터 적용해온 GPU 코어로 A10 7850K에 적용된 코어는 최신 라데온 R9 시리즈에 적용된 GCN 1.1에 해당되는 코어로 8개의 ACE, 비동기 컴퓨트 엔진을 통해 GPU를 8개의 코어로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AMD에서 제공하는 성능표를 보면 기존의 A10 6800K 보다 37% 향상된 성능을 가져다고 하는데 곧 다루게될 성능 부분에서 실재로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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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TrueAudio 기술은 이전의 APU에 없었던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신형 GCN GPU에서만 제공되는 트루 오디오 기술과 맨틀 지원으로 입체감, 현실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와 다이렉트X 대비 3배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AMD의 최신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9 및 R7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카베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 효율적인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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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했던 맨틀(MANTLE) 효율적인 기능중 하나로 보시는 것 처럼 DRIECTX와 성능 차이가 45% 발생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실재 배틀필드4 게임을 통해 이부분에 대한 성능도 실재로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는지 체감할 수 있고 구체적인 정보가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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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리(Kaveri)는 M/B 후면부에 위치한 출력포트를 통해서 최대 4개까지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 더 현실감 있는 디스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적이고 실용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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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ID MOTION VIDEO(유동적 영상 기술)는 동영상 프레임 보정 기술로 모니터의 재생 빈도에 맞춰 원본 영상의 프레임을 보정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쉽게말해 24프레임 기반의 블루레이 영상을 화면 주사율이 60일 경우 24 프레임의 영상을 60 프레임 영상을 보는 것 처럼 부드러운 화면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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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흡족한 특징 중 하나인 4K UHD에 대응할 고화질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업스케일링 기능은 4K UHD 디스플레이 사용시 1080p 콘텐츠를 4K UHD 화면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의 경우는 최대 해상도 1920 x 1080을 지원하기 때문에 27인치 이상의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을 사용할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카베리(Keveri)를 통해서 더욱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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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차세대 AMD A SERIES APU인 코드명: 카베리(Kaveri)의 주요특징에 대해서 언급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CPU와 APU의 완변한 조화를 통해서 더욱더 향상된 성능을 꾀하고 APU 하나만으로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성능 이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카베리(Kaveri)와 새로운 플랫폼인 FM2+를 공식 지원하는 ASRock FM2A88X Extreme4+의 패키지, 외형, 특징, PCB부에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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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인보드 유통 및 미니 PC 전문 기업인 비아코(www.viako.com)에서 유통하는 카베리(Kaveri) A10 7850K입니다. 지난해 AMD 코리아-(주)비아코가 공식 대리점 계약 체결을 하고 유통하는 제품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AMD APU A리시즈의 마크와 블랙과 강렬한 레드가 혼합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박스 디자인이 체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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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우측상단에는 AMD 공식 유통사인 (주)비아코의 정품 및 3년 보증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통사마다 부착된 위치 및 스티커의 모양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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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우측면 상단에는 AMD 카베리(Kaveri) A 시리즈 프로세서의 게임, 영상 부분에 있어서 진보된 우수한 성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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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중앙 윈도우에는 A10-7850K 프로세서가 투명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이 APU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더욱 신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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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후면부에는 12개국어로 박스의 구성품을 안내하고 있으며 한글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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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AMD 카베리의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A시리즈의 주된 특징인 hUMA의 놀라운 성능과 CPU, GPU가 메모리를 32GB까지 공유할 수 있고 GCN 아키텍처의 뛰어난 성능과 현재와 미래의 다이렉트X 11.2 게임에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툴인 PCMark 8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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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7850K의 박스를 개봉하면  AMD APU, 설치 안내사, 한정 보증 정보 및 데스크탑 PC용 쿨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품 및 AMD A series를  나타내는 스티커가 APU 케이스와 함께 동봉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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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데스크탑 전용 쿨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65mm 사이즈에 9개의 블레이드로 구성된 쿨러가 적용되어 있고 알루미늄 재질의 히트싱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PWM 방식의 4핀 커넥터로 연결해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트싱크 하단에는 써멀구리스가 도포되어 있고 보시는 것 처럼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비교했을때 쿨러에는 별다른 변화나 이렇다할 특징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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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안내 및 한정 보증과 관련된 내용이 여러국가의 언어로 표기되어 있고 프로세서 별로 장착방법을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도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주의사항, 품질보증과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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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10 7850K의 외형은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틀린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U 전면에는 AD785K..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간 다른 부분은 다음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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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카베리(Kaveri)를 언급하기에 앞어서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관련해 잠깐 알아보고 가려고 합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 처럼 리치팬드는 기존 코드명: 트리니티, 5000 시리즈 APU의 후속 제품으로 지난 2013년 6월 경쟁사 Intel 하스웰(Haswell)이 출시와 비슷하게 출시된 하스웰 i5-4670K의 경쟁모델 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치랜드는 기존의 트리니티와 크게 달라진 것이 무엇이라 물어본다면 필자는 달라진 것이 있다면 클럭 차이와 DDR메모리 속도의 차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그대로 기존 트리니티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CPU 코어가 적용되었고 GPU 아키텍처도 트리티티와 동일한 VLIW4로 탑재된 코어 개수도 384개로 동일합니다. CPU 프로세서의 성능이 경쟁사의 i5-4670K와 비교했을때 경쟁사 제품의 성능이 월등히 빨랐지만 GPU의 성능은 리치랜드 A10 6800K가 실재로 25% 이상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이기종 컴퓨팅 환경에서 성능차를 비교한다면 또다른 향상을 언급할 수 있지만 깊게 설명하는 것은 지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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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AMD 카베리(Kaveri)의 주요 특징을 언급했기 때문에 기존의 리치랜드와 카베리 APU 외형적인 부분의 다른점을 집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보시는 것 처럼 플랫폼에서도 리치랜드의 경우는 FM2 소켓이 적용되었다면 카베리의 경우는 FM2+ 소켓이 적용되었습니다. 핀방식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이미지에서 표기된 것 처럼 기존의 리치랜드와 비교했을때 표기된 곳에 핀이 하나씩 빠진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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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의 4세대 프로세서인 코드명: 하스웰(Haswell)의 경우는 새로운 그래픽 프로서세를 포함 3단계로 구분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3세대 아이비 브릿지와 동일한 공정속에서 향상된 내/외부 저전력 설계 및 내장 그래픽 성능의 향상이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픽 성능과 관련해 언급하면 GT1은 3세대 HD Graphics를 유지하며, PC 플랫폼에 들어가는 GT2는 HD 4200 / 4400 / 4600으로 구분되어 적용됩니다. GT3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탑재되고, GT33는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eDRAM이 포함된 Iris Pro Graphics 5200이 탑재됩니다.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에서 다이렉트X11을 지원했다면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의 HD Graphics는 DX 11.1, OpenCL 1.2, OpenGL 4.0을 지원 3대의 디스플레이를 출력할 수 있고 4K 해상도 지원및 디스플레이 포트 1.2 규격에 준하는 구성 및 인텔 WiDi를 통한 무선 영상 전송 기능 개선 및 추가가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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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 처럼 리치랜드, 카베리, 하스웰의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의 경우는 소켓의 방식부터 원천적으로 다르지만 FM2와 FM2+의 소켓을 보면 핀이 하나씩 빠져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눈에 띄는 부분을 말하라고 한다면 그부분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AMD 카베리(Kaveri)의 새로운 플랫폼인 FM2+의 ASRock FM2A88X Extreme4+에 대해서 언급하고 두기기를 통한 성능에 대해서 언급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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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2+ 플랫폼 ASRock FM2A88X Extreme4+
 
ASRock에서 출시된 FM2+ 소켓의 메인보드 FM2A88X Extreme4+는 AMD 카베리(Kaveri) 전용 최신 메인보드로 A85X의 FM에 이은 FM2+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AMD 카베리(Kaveri)의 성능을 마음껏 만끽하기 위해서는 FM2+ 플랫폼 기반의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보드 선택을 통해 성능이 100% 향상된다는 말 보다 성능을 끌어낸다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선택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이고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확장성과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기능들을 통해 보다더 실용적,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성까지 제공된다면 AMD 카베리(Kaveri)의 선택과 함께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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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A88X Extreme4+는 (주) 에즈윈에서 유통했으며 AMD FM2+ 플랫폼과 AMD A88X(Bolton-D4)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AMD FM2 프로세서와 FM2+ 프로세서 모두 호환되지만 일부 기술은 FM2+ 프로세서에서만 지원됩니다. FM2A88X Extreme4+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E 3.0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100% 일본산 ASRock DuraCaps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Dual Cnannel DDR3 2600+(OC)지원, 1x PCIe 3.0 x16, 1 x PCIe 2.0 x16, 2 x PCIe 2.0 x1, 3 x PCI, AMD Quad CrossRireX, CrossRireX 및 듀얼 그래픽 지원, AMD 라데오 HD R7/R5 그래픽 A-시리즈 APU의 그래픽 출력 옵션 : D-SUb, DVI-D, HDMI를 지원합니다. 7.1 CH HD Audio 목록 보호(Realtek ALC892 오디오 코덱), TI NE5532 고급 헤드셋 앰프(최대 600 옴 헤드셋 지원), 7 x SATA3, 1 x eSATA, 8 x USB 3.0 (전면 2개, 후면 6개), 8 x USB 2.0이 적용되어 뛰어난 확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ASRock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적인 기능들로 A-Tuning, XFast 555, X-Boost, Easy Driver Installer, FAN-Tastic Tuning, USB Key를 지원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AMD 카베리(Kaveri)의 전용 플랫폼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춘 ASRock FM2A88X Extreme4+의 외형적 특징 등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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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공식 유통사인 (주) 에즈윈에서 3년 무상보증을 지원하고 있음을 안내하는 스티커가 좌측 상단에 부착되어 있고 고객지원센터의 전화번호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ASRock 공식 유통사인 (주) 에즈윈에서 3년 무상보증을 지원하고 있음을 안내하는 스티커가 좌측 상단에 부착되어 있고 고객지원센터의 전화번호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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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지원 기능들을 아이콘 형태로 간략하게 표시했으며, 소켓, 지원 프로세서, 칩셋, AMD CROSSFIRE, Winodws8, HDMI, Home Clou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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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2013년도 메인보드 부문 히트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스티커가 박스 전면 우측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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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에는 ASRock FM2A88X Extreme4+ 로고와 메인보드의 사양이 간략하게 나열되어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스마트폰으로 ASRock FM2A88X Extreme4+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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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우측면에는 ASRock FM2A88X Extreme4+의 메인보드 사양이 간략하게 표기되었는데 한국어를 포함 11개국 언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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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좌측면에도 ASRock FM2A88X Extreme4+의 사양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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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박스 후면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A-STYLE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디지털 무선통신제품 및 서비스 전문업체 퀄컴(QUALCOMM)의 LAN을 통해서 홈클라우드를 구성, 원격으로 PC를 제어하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의 앱을 통해서 PC를 켜거나 끄고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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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메인보드는 AMD FM2와 FM2+ APU를 지원하며 일부 새로운 기술은 FM2+ APU에서만 지원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ASRock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중 하나인 A-Tuning를 통해 오버클럭, 램디스크 기능인 XFast, 시스템 브라우저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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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는 트리플 모니터를 지원하며 별도의 그래픽카드 설치 없이 후면 I/O 포트로 최대 3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모니터와 연결, 사용할 수 있습니다.
 
XFast 555sms USB 성능을 높이고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여주는 기술로 메모리의 여유공간을 램디스크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PC의 체감 성능과 활용도를 높여 줍니다.
 
X-Boost는 컴퓨터 부팅시 'X' 키만 누름으로 최대 15.77%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실행되는 기능으로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오버클럭킹을 통해 향상된 CPU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능입니다.
 
FAN-Tastic Tuning은 ASRock FM2A88X Extreme4+ 사용자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래프를 이용해 서로다른 팬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설정된 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다음 팬속도 레벨로 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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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에 적용된 ASRock Duracaps는 100% 일본산 고품질 전도성 고분자 캐패시터로 메인보드의 수명을 2.5배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ASRock FM2A88X Extreme4+에는 TI NE5532 Premium Headset Amplifer가 적용되어 최대 600 옴까지 고선명의 오디오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헤드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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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Next-Gen PCIe 3.0이 적용되었습니다. PCI Express 3.0은 차세대 PCI Express 3.0 VGA 카드의 대역폭을 극대화 하고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PCI-E 2.0에 비해 높은 비트 전송률-8.0GT/s, 레인 당 높은 대역폭-1GB/s, 높은 효율성-98.5% 인코딩 효율, PCI-E 2.0 / 1.0 규격과 100% 호환 합니다.
 
USB Key는 사용자의 보안을 위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USB 저장장치에 암호를 설정 후 연결하여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asy Driver Installer는 ODD를 통한 설치 없이도 UEFI에서 사용하는 OS에 맞는 전체 드라이버 또는 LAN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USB메모리에 저장하고  다른 필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시키고 적용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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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후면 하단에는 ASRock FM2A88X Extreme4+의 사양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고 QR코트가 적용되어 있어서 ASRock FM2A88X Extreme4+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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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 본체를 제외한 내용물은 빠른 설치 가이드, 소프트웨어 설치 가이드, 홈클라우드 기술서, I/O 쉴드, 드라이버 DVD, SATA 6Gb/s 케이블 x 2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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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설치 가이드는 이미지와 함께 기재되어 잇고 한국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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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설치 가이드에는 UEFI의 설명, A-Tuning이 이미지와 함께 기재되어 있지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약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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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Home Cloud 기술의 적용방법이 이미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되긴 했는데 이 또한 소프트웨어 설치 가이드와 동일하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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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쉴드의 모습으로 입, 출력부 각부의 명칭이 색상별 스티커로 깔끔하게 부착되어 있어서 장착시에도 편리하고 시각적인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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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드라이버 및 ASRock 전용 소프트웨어가 담긴 드라이버 DVD와 ASRock 로고가 적힌 헤어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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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과 ㄱ자 형으로 구성된 SATA 6GB/s 케이블 x 4개가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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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는 정전기, 충격에 약한 기기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우레탄폼 재질의 충전재를 사용해 왠만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정전기 방지 보호필림을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메인보드 가장자리 부분을 케이블 타이로 단단하게 결속해서 왠만한 충격에도 제품의 파손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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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명가 답게 ASRock FM2A88X Extreme4+ 패키지 또한 꼼꼼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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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의 전, 후면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갈색의 기판부와 블랙으로 도장된 알루미늄 재질의 히트씽크, 블랙의 슬롯부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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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카베리(Kaveri) 프로세서 전용 플랫폼인 FM2+ 소켓의 모습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FM2 APU도 지원하고 있지만 이부 새로운 기술은 FM2+ APU에서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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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의 쿨링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블랙컬러의 히트싱크에 헤어라인이 적용되어 메탈특유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전원부 히트씽크를 보면 묵직한 통알루미늄으로 카베리(Kaveri) A 시리즈가 K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오버클럭킹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전원부의 구성이나 여러면을 생각한다면 하이엔드 유저와 같이 극한의 오버클럭킹은 안정성 면에서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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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소켓 주변에는 4+2 토탈 6 Power Phase의 안정적인 전원부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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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채널 구성이 가능한  DDR3 DIMM 슬롯 4개로(DDR3-2600+(OC)/2400(OC) /2 133 / 1866 / 1600 / 1333 / 1066 비-ECC, 언버퍼드 메모리 지원, 최대 시스템 메모리 용량 64GB, Intel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 1.3/1.2 지원, AMD 메모리 프로파일 기술(AMP)은 최대 AMP 2400까지 지원됩니다. 참고로 DDR3 2600+는 2개의 DIMM에서만 지원됩니다.
 
XMP기능은 메모리 내부에 최적의 오버클럭 수치를 저장,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장착하면 최적의메모리 속도를 자동 설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어려워 하는 메모리 오버클럭을 쉽게 할수 있는 장점과 함께 성능향상도 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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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ATX 24Pin 메인 커넥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 맞은 편에는 메모리에 전원을 공급하는 1페이즈의 전원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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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 주변에는 ATX 12V의 EPS 규격 8핀 보조전원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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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12V 커넥터 옆에는 USB 3.0 온보드 헤더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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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PCB에는 섀시 스피커 헤드, 섀시 팬 커넥터, 적외전 모듈 헤더(IR1), 케이스 전면 패널 스위치 헤더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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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에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직렬 통신 포트인 COM Port 헤더(COM1) 1개, USB 2.0 헤더 3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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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전면 오디오 패널 헤더 1개, CI1 헤더 1개, TPM 헤더 1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CI1(Chassis Intrusion) 헤더는 해당핀에 2핀 신호선을 연결하여 케이스 커버가 열리게 되면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하는 핀헤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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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확장슬롯부 입니다. AMD Quad CrossFireX, CrossFireX 및 듀얼 그래픽 지원하고 PCI Express 3.0 x16 슬롯, PCI EXPress 2.0 x16 슬롯, PCI Express 2.0 x1 슬롯 2개, PCI 슬롯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CIe 3.0은 FM2+ APU에서만 지원되며 FM2 APU를 사용하는 경우, PCIe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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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032 규격 3V의 리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리튬전지의 역할은 바이오스에 전원을 공급하며 배터리 제거시 바이오스가 초기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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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에는 바이오스 칩셋(P1.10-15B)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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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로는 SATA3 6.0Gb/s 케넥터가 7개 적용되어 충분한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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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백패널 I/O 포트는 좌측부터 순차적으로 USB 2.0 포트, PS/2  (Mouse/Keyboard)포트, D-Sub 포트, DVI-D, USB 3.0, HDMI, Clear CMOS 버튼, eSATA 커넥터, USB 3,0, LAN RJ-45, USB 3.0, 7.1 CH HD 오디오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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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의 쿨링솔루션 입니다. 전원부의 쿨링을 담당하는 히트씽크 1개와 메인보드 칩셋의 발열을 담당하는 히트씽크 1개로 구성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묵직한 전원부의 히트씽크는 통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되어서 타사 제품의 히트씽크보다 탁월한 냉각 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인보드 칩셋의 발열을 담당하는 히트 씽크의 경우는 일반 메인보드의 냉각장치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부의 경우는 방열패드로, 메인보드 칩셋부의 경우는 써멀구리스가 도포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체결방식 또한 전원부의 경우는 견고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사방식으로 채결되어 있고 메인보드 칩셋부의 경우는 스프링이 적용된 리벳방식으로 채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 디자인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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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88X (Bolton-D4) 메인보드 칩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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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설계된 4+2 토탈 6 전원부 페이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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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0AL, 5830DL 모스펫(MOS FE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정확이 파악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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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voTon NCT6776D 하드웨어 모니터링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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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보드 사운드 칩셋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Realtek ALC892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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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이더넷용 RJ-45 포트의 퀄컴 Atheros QCA8171-B3 컨트롤러가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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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컨트롤러인 EJ188H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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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 팬 커넥터(3Pin) x 2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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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CMOS Jumper(CLRCMOS1)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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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 메인보드에는 100% 일본산 ASRock DuraCaps가 적용되어 최대 2.5배 향상된 수명과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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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후면부를 확인할 수 있고 확장스롯부와 메모리부, 소켓부 후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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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패널의 Clear CMOS 버튼, Optical SPDIF Out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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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50 쵸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쵸크는 전원부의 고주파 노이즈를 걸러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소자입니다. 페라이트 코어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세대 A10 프로세서 카베리(Kaveri) A10 7850K와 FM2+ 새로운 플랫폼인 ASRock FM2A88X EXTREME4+ 의 패키지, 외형,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비교했을때 프로세서의 내부 기능상으로는 많은 특징과 장점을 가졌고 외형적으로는 소켓부의 핀이 상, 하 1개씩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큰 차이점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ASRock FM2A88X EXTREME4+는 소켓 FM2+ 95W / FM2 100W 프로세서를 지원 하지만 일부 새로운 기능은 FM2+ 에서만 지원됩니다. 100% 일본산 ASRock Cap 디자인, 듀얼 채널 DDR3 2600+(OC) 메모리 지원 및 앞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카베리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이 설계된 기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외에도 ASRock에서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APU+메인보드의 능력을 충분히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할 수 있겠습니다. 퍼포먼스 부분에 있어서 다음시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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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카베리(Kaveri) A10 7850K ASRock FM2A88X Extreme4 조합으로 성능과 관련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테스트에 있어서 진행된 방식이나 사용된 툴은 사용자마다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도출된 값 또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점 고려하시고 내용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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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카베리(Kaveri)의 경쟁모델인 i5-4670K와 비교하면서 APU 및 메인보드의 성능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테스트 시스템의 구성은 객관적인 신뢰도를 얻기 위해서 CPU 메인보드를 제왼한 나먼지는 모두 동일하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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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CPUID, CPU-Z를 통해서 A10 7850K와 i5-4670K의 제원 및 메인보의 제원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시스템 구성후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 저장장치의 성능을 간단하게 테스트, 확인할 수 있는 '윈도우 체험지수' 를 확인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의 항목별 점수를 보면 A10 7850K의 경우 그래픽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지 경쟁 모델보다 낮은 점수가 책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CPU와 메인보드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요소는 모두 동일한데 메모리 점수 부분에서 약 0.3점이 낮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혹시 카베리(Kaveri)의 핵심적인 기능중 이기종 컴퓨팅, HSA(Heterogeneous Systems Architecture)를 통해서 GPU가 CPU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메모리 공간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이동과 지연 시간의 단축을 이끌어 낸다는 것인데 특징인데 윈도우 체험지수의 메모리 점수는 초당 메모리 작업 수를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카베리(Kaveri)의 경우 휴마(hUMA)라는 메모리 구조를 사용하는데 기존의 AMD APU의 경우 특정 링크와 일부 메모리 공간을 통해서 GPU와 CPU가 데이터를 주고 받았지만 카베리의 경우는 가상 메모리 공간에서 CPU와 GPU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인데 메로리 점수의 차가 발생하는 것도 이런 부분들과 연과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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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스템의 부팅시간과 계산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3DP Bench 입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부팅속도나 종료속도가 빠를때 향상된 성능의 정도를 평가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3DP Bench로 객관적인 수치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세서 점수에서도 메모리 점수에서도 약간 앞서고 있는 i5-4670K의 부팅속도 및 계산 수행시간이 빠르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A10-7850K가 이기종(HSA) 컴퓨팅 환경에서 두 프로세서간의 성능을 테스트 했다면 결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현재 컴퓨팅 환경은 OpenCL 과 같은 GPU 컴퓨팅 환경이 대중화 되지 않았고 관련 그 범위도 미약하기 때문에 일반 CPU의 성능으로 본다면 i5-4670K에 많이 뒤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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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Pi는 CPU의 파이(π) 값을 사용자가 직접 선정해서 그 크기만 구하는 것으로 싱글코어의 원주율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측정이 완료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두 프로세서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싱글코어의 원주율 계산시간을 측정했기 때문에 두 프로세서의 성능 또한 보시는 것 처럼 4670K가 꽤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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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ime는 Super Pi와 같이 CPU의 연산능력과 오버클럭 후 안정성을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에서 진행했던 Super Pi가 싱글코어를 테스트 하는데 사용되었다면 wPrime은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CPU의 연산속도를 계산합니다. 두제품 모두 코어의 갯수와 스레드의 갯수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쉽게 말해서 멀티코어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의 싱글코어의 테스트와 동일하게 wPrime에서도 4670K의 성능이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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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Mark의 PCMARK 7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전반적인 컴퓨터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Basic Edition이 사용되었는데 동영상, Drirectx9를 사용한 그래픽, 웹브라우징의 퍼포먼스, Windows Defender를 이용했을때 이미지를 Import 했을때, 게임을 플레이 했을때를 가정한 스토리지퍼포먼지의 측정이 가능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총점에서 보시다시피 4670K의 점수가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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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의 성능(멀티코어), 그래픽카드의 Open GL을 테스트 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CINEBENCH로 측정후 두 프로세서의 점수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CPU 테스트는 고화질 이미지를 렌더링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PTS 수치가 높을수록 뛰어난 CPU라 할 수 있으며 그래픽의 경우는 고화질 영상의 재생능력을 평가하여 FPS로 표시됩니다. 이것 또한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한 성능을 지닌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중인 A5800K의 항목별 수치를 포함한 테스트 결과를 그래프로 표시해봤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CPU 점수에느는 4670K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그래픽 점수에서는 7850K가 가장 높은 점수를, 4670K가 낮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D 7660D가 적용된 5800K와 카베리의 GPU 코어는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리치랜드 6800K 보다 37% 향상된 성능을 가졌다고 했는데 단순히 Open GL을 통해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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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Mark 2.0은 시스템의 CPU, RAM등 전반적인 수치, 연산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코어가 높을수록 우수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두 제품간 도출된 점수를 보면 4670K의 점수가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800K 보다는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경쟁모델인 4670K의 점수와 비교한다면 약간 실망스러운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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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멀티미디어의 발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모바일 기기의 뛰어난 발전 및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제작하여 고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동영상을 게시하기 위해 파일을 원하는 사이즈로 인코딩 하는 작업도 많아졌습니다. 이런 인코딩의 속도는 CPU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보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ViMark는 별도의 인코딩 작업을 하지 않고도 4가지 종류의 동영상 인코딩을 통해 그 결과 값을 그래프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프로세서간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로운 값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CPU 성능에 있어서는 4670K의 성능을 따라가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A5800K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얻은 것 또한 필자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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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 11은 DirectX 11의 표준 벤치마크 툴로 DX11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테스트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그래픽 코어의 테스트에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테셀레이션,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광원효과와 그림자 표현등을 포함한 기능들을 테스트하며 그래픽 테스트는 심해를 배경으로 한 라이트닝 효과와 그림자 효과 테셀레이션 기술이 포함되어 있고 밀림 지역을 배경으로 한 테스트 또한 심해와 같은 종류의 테스트가 진행되며 심해의 2번째, 4번째에서 테셀레이션 효과가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Physics Test는 CPU 물리엔진의 처리 속도를 평가하고 Combind Test는 물리엔진과 GPU의 테셀레이션과 라이트닝 효과도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 따라 성능이 다르게 평가됩니다. 7850K의 경우는 그래픽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스트는 1920 x 1080p의 해상도에서 진행되었으며 5800K를 포함한 세가지 프로세서의 결과치를 그래프로 표시했습니다. 항상 AMD APU는 경쟁사의 그래픽 프로세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줬고 7850K에서는 경쟁사 모델보다 30% 이상의 높은 그래픽 스코어를 보여줬습니다. CPU성능에서는 7850K 보다 45%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그래픽 코어에 있어서는 7850K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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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는 FutureMark가 개발한 3DMARK의 최선 버전으로 특징이라고 한다면 윈도우즈 전용이 아니라 일부 테스트는 안드로으드나 iOS, 윈도우즈 RT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용 OS로도 나왔다는 것 입니다. 시대의 트랜드에 적합하게 변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모바일 디바이스와 보급형PC용으로 사용되는 ICE STORM, 노트북과 홈PC용으로 사용되는 CLOUD GATE 고성능 게임용으로 두 캐릭터의 결투를 그려낸 FIRE STRIKE 총 3가지로 구분됩니다. 앞에서 진행했던 CPU 관련 테스트와 비교한다면 이제서야 안심하고 7850K를 선택한 것이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성능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CPU와 관련된 항목에서도 이전에 진행된 테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보여줬지만 그래픽 코어의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의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에서 7850K가 앞선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670K보다 3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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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테스트 하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대중적인 벤치마크 툴인 Unigin Heaven Benchmark 입니다. Direct X 기반 그래픽카드의 테셀레이션 성능을 측정하고 4.0 버전으로 렌더링 세부효과 개선, 품질 프로셋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진행된 벤치마크 툴보다 경쟁사의 4670K와 성능차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의 수치로 차이를 비교한다면 썩 나쁘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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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gine의 또 다른 벤치마크 툴인 Valley 입니다. GPU의 성능을 높게 요구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공통된 기준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Valley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Heaven Benchmark와 마찬가지로 DirectX 11기반의 테셀레이션 성능을 측정하며 계곡을 마치 저공비행 하듯이 바위, 광원효과, 그림자효과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새로운 GPU 능력 테스트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4670K 비교했을때 꽤 높은 점수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점에서는 16% 이상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고 평균 4FPS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화면의 부드러운 흐림을 채감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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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리(Kaveri) A10 7850K는 최신 FPS 게임인 배틀필드 4 에서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주고 있을까? 라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560 x 1440 해상도에서 중옵션으로 게임을 진행해봤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평균 13.156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게임을 하느데 있어서 간헐적인 끈김현상 및 부드럽지 못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FPS 게임의 경우는 20 프레임을 넘어야 부드러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간헐적 끈김현상과 약간 부드럽지 못한 화면이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부드럽지 않은 화면 이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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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은 ASRock UEFI를 통한 오버클럭킹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X-부스트, A-
Tuning이 있지만 이번시간에는 ASRock UEFI를 통한 오버클럭킹과 성능변화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Frequency Multiplier을 통해 43000MHz로 설정하고 CPU Voltage, 메모리 주파수 등 다양한 항목을 셋팅하고 오버클럭을 진행했습니다. 오버클럭 전과 후로 구분하면서 윈도우 체험지수를 가장먼저 확인해본 결과 프로세서와 그래픽 점수 부분에 있어서 1점씩 향상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메모리 부분에서는 약간 높게 설정해서 그런지 변화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배수락이 해제된 제품답게 오버클럭을 통해서 조금더 향상된 성능을 꾀할수는 있기 때문에 쿨링에 신경쓰면 조금더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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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 후 Super PI와 wPrime 테스트를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하고 기존의 카베리(Kaveri) A10 7850K와 오버클럭후 프로세서의 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해봤습니다. 연산을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했고 시간이 짧을수록 성능의 향상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오버클럭후 똑같은 테스트를 3회 반복하고 중간에 위치한 값을 그래프로 표시했습니다. 시간이 단축된 결과를 보더라도 약간의 성능향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버클럭-후-변화3.jpg
 
CPU의 성능(멀티코어), 그래픽 코어의 Open GL을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인 CINEBENCH로 오버클럭 전, 후의 성능향상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래픽 코어가 오버클럭 전보다 상당히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CPU 또한 오버클럭 전보다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향상된 성능을 위해 쿨링에 신경쓰면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후-변화4.jpg
이번에는 그래픽 코어와 관련된 오버클럭 전, 후의 3DMARK 11/3DMARK의 테스트 및 그래프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그래픽 스코어 뿐만 아니라 CPU의 물리엔진 처리속도, 그래픽과 CPU의 물리엔진 처리속도를 병행한 수치를 종합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보시면서 정확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4.300MHz의 오버클럭킹 이지만 생각보다 향상된 수치를 경험할 수 있었고 테스트 진행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3DMARK의 경우는 화면의 흐름이나 수행시간이 부드럽고 단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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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1 기반의 그래픽카드의 테셀레이션 및 다양한 성능을 측정하는 Unigine의 Heaven Valley 벤치마크 툴의 오버클럭 정, 후의 결과치를 그래프로 비교해봤습니다. 두 벤치마크 툴 모두 총점에 있어서 상당이 높은 점수의 향상을 보였고 평균 FPS의 경우도 약간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수치가 미미하기 때문에 실재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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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서 오버클럭 전, 후의 변화를 관찰해봤습니다. 앞에서 진행했던 벤치마크 툴에 비해 평균 프레임의 수치가 꽤 높게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재로 게임을 통해서도 좀 더 부드럽고 끈김이 들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평균 16.6 FPS의 수치로는 부드럽고 원활한 게임은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옵션을 조정하면 부드럽고 원활한 게임도 진행이 가능하며 오버클럭후의 상태에서 이전보다 훨씬 나은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도 좀 더 괜찮은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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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후 메모리의 성능향상과 관련하여 진행된 벤치마크 툴 입니다. MaxxMeM, AIDA64 모두 복사, 읽기, 쓰기, 지연시간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두 도구간에도 인식되는 메모리의 성능차가 다르지만 오버클럭후 향상된 성능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Z87 EXTREME3에서 동일한 테스트후 메모리 값을 확인해보면 상당히 많은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APU의 특성으로 본다면 그래픽 코어에는 별도의 메모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메인 메모리를 그래픽 메모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PU의 성능향상은 메인 메모리의 오버클럭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가 바로 그래픽 코어의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ATA-6.jpg
 
ASRock FM2A88X Extreme4+의 SATA3 6.0/Gbs를 테스트하기 위해 PHISON PKG MLC 토클 낸드 적용으로 읽기 500 MB/s, 쓰기 400MB/s 속도를 보여주는 120GB SSD를 SATA3 포트에 연결 후 CrystalDiskMark, HD Tune Pro를 통해서 측정했습니다. Seq는 지속적 읽기 쓰기로 대용량 파일의 전송속도 테스트에 사용되고 512K는 512K에 대한 무작위 읽기, 쓰기 테스트로 주요한 프로그램 설치에 해당 용량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4K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가장 작은 단위의 분활 크기로 문서파일이나 시스템등 작은 파일을 중요하게 다루는 OS용 이라 할 수 있습니다. 4K QD32는 SSD의 4K 성능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00M 단위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는 SSD의 사용기한 및 프로그램 설치 및 삭제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전체적으로 표준의 정상적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HD Tune Pro에서는 평균 419 MB/s의 정상적인 읽기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는 현재 OS 및 프로그램이 설치된 부분만 굴록이 심하게 변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3.jpg
USB 3.0 지원 SSD 외장하드를 통해서 읽기, 쓰기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항목별 속도는 이전에 진행했던 ASRock Z87 Extreme3와 비교했을때 비슷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정상적인 속도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Rock Z87 Exteme3(http://bbs.danawa.com/view.php?seq=2538015)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제품을 비교하는데 좀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LAN.jpg
 
ASRock FM2A88X Extreme4+에 적용된 퀄컴(Qualcomm)Atheros AR8171의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 품질테스트를 실시해봤습니다. 더불어 RTL 811F, 811E의 테스트를 통해서 측정된 속도를 비교해보면 다운로드 속도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업로드 속도는 3번 측정을 반복해도 최대 43.13 Mbps로 약 10 Mbps가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물론 실재 업로드시에 큰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작업시 늦은 속도로 인한 체감성능은 없는 것으로 판단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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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FM2A88X Extreme4+는 퀄컴(Quaalcomm®) Atherosa® LAN의 Security Wake On Internet Techmoology를 지원하며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ASRock 메인보드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홈클라우드(Home Cloud)는 어디에 있든지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로 홈클라우드를 지원하는 ASRock 메인보드 제품의 PC에 접속해 PC를 켜거나 끌수있고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홈클라우드(Home Cloud)를 통해서 사용자는 데스크탑에 저장된 이메일을 어디서나 읽을 수 있으며 음악, 비디오, 사진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서파일 또한 액세스 하거나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효율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외출중에도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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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화질.jpg
 
ASRock FM2A88X Extreme4+는 4K UHD에 대응할 고화질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4K UHD 디스플레이 사용시 1080p 콘텐츠를 4K UHD 화면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데요. 오직 FM2+ APU에서만 적용되는 기술로 HDMI 포트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이미지는 실재 4K UHD 영상을 ASRock FM2A88X Extreme4+의 HDMI와 연결후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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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리(Kaveri)는 메인보드 후면부에 위치한 영상출력포트를 통해서 최대 4대까지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합니다.(EYEFINITY) ASRock FM2A88X Extreme4+에는 영상출력 포트가 3개 존개하기 때문에 트리플(Triple) 모니터 구성이 가능합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그래픽, 이미지 편집등에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편리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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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의 TDP가 100W 였다면 이벤에 새롭게 출시된 카베리(Kaveri)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기존의 트리니티, 리치랜드는 32nm 공정하였고, 하스웰의 경우는 22nm 공정으로 뛰어난 저전력 시스템 및 울트라북 등과 기기에 탑재되었습니다. 그만큼 전력 소모를 줄였기 때문에 휴대용 PC기기에서도 많은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AMD의 카베리 또한 공정 미세화로  미니PC 시스템 구축 및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28nm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APU에 비해 개선된 소비전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실재 소비전력 측정기를 통해서 시스템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중적인 웹서핑, 동영상, 게임에서 부터 CPU 100% Load, GPU 100% Load시 소비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2nm 공정의 4670K의 소비전력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고 28nm 공정의 7850K가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32nm 공정에 맞게 5800K가 가장 높은 소비전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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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카베리(Kaveri)와 FM2+ 소켓이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ASRock FM2A88X Extreme4+의 패키지, 외형, 성능 부분을 알아봤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언급되어야 할 중요한 특징을 언급하지 못하거나 제외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기종 컴퓨팅(HSA)에 대해서도 언급되지 못했는데요. 사실 카베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부분은 시간적인 제약으로 다음에 특별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현재 HSA는 소비자 및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AMD 측에서 HSA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하긴 했지만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부분에서 거의 없기 때문에 차후 HSA와 과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발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AMD에서 제시했던 다양한 성능과 장점부분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성능과 분명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에서 진행되었던 다양한 CPU 관련 테스트에 있어서도 i5-4670K이 월등히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7850K의 성능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분명히 기존의 리치랜드와 기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기종 컴퓨팅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연산처리 능력에 있어서 i5-4670K의 성능은 동급 프로세서로 놓고 비교하기에는 많은 성능차가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에 있어서 FM2 & FM2+를 지원하는 ASRock FM2A88X Extreme4+는 AMD A10 7850K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능을 끌어내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었고 ASRock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좀더 유용하고 편리하게 시스템을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수락이 해재된 K제품이기 때문에 오버클럭의 잠재력을 100%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4300MHz까지는 무리없이 소화시켰고 6페이즈 전원부 또한 안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특징들은 앞에서 언급했지만 그렇다고 단점을 제시하고 한다면 백패널에 있어서 DVI 영상 출력 포트가 빠진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점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PU 연산능력으로 볼때 아쉬운 성능을 보여주는 카베리(Kaveri)의 성능, 하지만 이기종 컴퓨팅을 통해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발다로 대중화 된다면 그 이야기 또한 달라지게 될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FM2+ 소켓의 메인보드 ASRock FM2A88X Extreme4+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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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잡는 무기? 엔씨 신작 메탈블랙 올해 첫 테스트 진행엔씨소프트,메탈블랙,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2010년 지스타 시연 버전


엔씨소프트가 5년간 준비해온 신작 ‘메탈블랙 얼터너티브’가 올해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늘(13일) 2013년 4분기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온라인게임 라인업 첫 주자로 `메탈블랙 얼터너티브’(이하 메탈블랙)를 언급했다. 지난 2010년 지스타에서 만난 후 4년 만이다.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현무진 전무는 올해 사업 전망에서 2014년에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신규 출시작이 동시다발적으로 론칭될 예정이며, 가장 주요 이벤트로 하반기 ‘메탈블랙’의 비공개테스트(이하 CBT)가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메탈블랙’은 최근 몇 년간 시장을 점령해 온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대안책으로 여겨진다. 이 자리에서 현 전무는 “내부에서도 AOS에 대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다”며 “메탈블랙을 통해서 엔씨소프트의 AOS 준비 상태를 상대적으로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탈블랙’은 지난 2008년 차세대 액션 RPG를 표방하며 공개됐던 게임으로, 히어로 컴뱃 RPG를 모토로 슈팅 액션의 쾌감과 롤플레잉 게임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접목한 게임이다. 당시 핵앤슬래쉬 방식에서 탈피한 ‘슛앤밤’이라는 새로운 콘셉을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4년이라는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메탈블랙’은 지난 버전과는 상당 부분 변화한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지만, 쿼터뷰 방식과 슈팅게임이라는 기본적인 기반은 동일하며 변화한 트랜드에 맞게 게임 플레이 방식이나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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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하드웨어는 랩탑의 배터리를 금방 소모하게 한다. 울트라북이 기본 내장 비디오를 장착한 이유다. 만약 인텔이 저전력의 그래픽 코어를 출시 한다면, 고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 수명은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은 바뀔 것이다.  실험적인 디자인이 구성요소들의 가장 필요한 곳의 전압을 올려주어, 사용하지 않는 곳의 전압을 공격적으로 낮추어 주며, 또한 모든 코어들이 짧은 순간 휴식을 하게 한다. GPU의 효율이 40% 높은 결과를 보여준다. 이 발견 한 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는 아직 아무런 언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모바일 PC의 수명을 연장 시켜주거나,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Intel's new low-power graphics could boost battery life in your next laptop


Intel's low-power graphics core

Graphics hardware can rapidly drain a laptop's battery -- there's a good reason why many Ultrabooks ship with nothing more than basic integrated video. If Intel brings a new low-power graphics core to market, though, high-performance visuals and long battery life won't be mutually exclusive concepts. The experimental design boosts the voltage of those components it needs the most, letting it aggressively reduce the voltage of unused circuits; it can even put the entire core to sleep for brief moments. The result is a GPU that's 40 percent more efficient than what you'd otherwise get. The company isn't saying just what it will do with its discovery, but it notes that the part could either extend the longevity of a mobile PC or improve its performance without sapping any more energy. If you can eventually buy an ultra-thin laptop that easily runs Crysis all day long, you'll know who to th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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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프로2, 보고 듣고 찍는 만족감을 강조하다LG,G프로2,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LG G2프로2

"하드웨어 스펙경쟁이 심화된 시장에서 전작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고객가치 창조를 되새겨서 차별화된 대화면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G프로2는 LG의 핵심가치인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 조성하 부사장

2014년 2월 13일, LG전자는 트윈타워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LG G 프로2'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하 부사장은 이 제품에 담긴 가치를 이렇게 몇 마디로 압축했다. LG G프로2는 2013년 출시된 LG G프로의 후속작이다.

스마트폰 업계에서 신제품 경쟁은 점점 격렬해지고 있다. 그속에서 LG는 G프로2가 원작을넘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코드를 입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별성과 매력을 가지지 못한 제품은 소비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결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스마트폰은 보안에 취약하다

우선 LG는 스마트폰 보안을 책임지는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왔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새로운 기술 '노크 코드'다. 

미국 NBC의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 유저들은 하루에 약 150번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러니까 시간당 10.2회, 평균 5.8분마다 한번 씩 스마트폰을 열어본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의 정보를 지키는 보안은 필수적이지만 그 방법이 불편해서는 안된다. 현재 시장에는 슬라이드 방식과 터치 방식의 지문인식을 비롯해서 PIN 번호 입력과 패턴 입력 같은 방식이 도입되어 있다.

LG의 노크코드는 이런 보안수단에 비해 상당히 차별화된 경험을 준다.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지 않은 대기 상황에서 화면을 보지 않고도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편리하게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 있다.



▲ 노크 코드 사용법

노크 코드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화면 특정영역을 4분면으로 나눈다고 가정하고 각 영역에 1,2,3,4의 숫자를 가상으로 부여한다. 그리고 이 가상 숫자에 맞춰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비밀번호를 4자리인 '1234'로 설정하면 1번 영역부터 4번 영역까지 순서대로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면서 홈화면이 나타난다.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에서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한데 이 결과로 만들어지는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이 기능은 기존 LG스마트폰이 화면을 두번 두드리는 것으로 가동시키는 '노크온' 기능에서 착안했다. 터치 순서를 짐작할 수 있는 어떤 흔적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기에 보안성이 좋다. 화면을 켜지 않고 바로 사용하기에 빠르게 잠금화면을 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크 코드'는 경쟁사들이 급격히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안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LG특유의 대응책으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이 생체인식에 비해 보안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금융결제나 앱구입 등 본격적인 본인 확인용 솔루션을 만들지 못한다는 점에서 볼 때 아쉬운 점도 있다. 



▲ LG의 강점은 대화면 디스플레이다

LG가 새로운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커다란 화면이 주는 가치다. 화면이 크다는 것을 이용해서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전략이 된다는 발상이다. LG전자에서 G프로 라인은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라인업이다. 

따라서 LG는 '보고 찍고 듣는' 즐거움을 최대한으로 강조했다. 실제로 LG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부품이 여기에 관련된 부품이다. IPS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에서는 다른 경쟁사에서 부품을 구입해갈 정도다. 여기에 최근 스마트폰의 필수인 쥐는 즐거움까지 추가하면 이 제품이 추구하는 특징이 드러난다.



▲ 대화면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이번 G시리즈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만 담은 것이 아니라, 사용할 수록 소비자들이 감성적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면에 가능한 베젤을 줄인 화면만 넣었다

이 제품은 5.9인치 대화면으로 좋은 그립감과 슬림베젤을 이용해서 좋은 그립감과 세련된 외관을 추구했다. 테두리의 버튼을 모두 없앴고 베젤은 3mm대로 줄였다. 후면키를 적용했으며 전면과 후면 커버에는 그물모양 패턴에 메탈 느낌이 나게 하면서 표면을 반짝거리게 처리했다.

전면 면적에서 77%대를 풀 HD IPS디스플레이 화면이 차지한다. 이미 좋은 화질로 정평이 나 있는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픽셀이 3개의 서브픽셀로 이뤄진 리얼 RGB방식이다. 밝기, 저전력, 야외시인성, 색 정확성이 특히 뛰어나다. 



▲ 한 손으로 쉽게 콘트롤 할 수 있다

이런 넓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듀얼 브라우저와 미니 뷰 기능이 제시되었다. 듀얼 브라우저는 화면을 2개의 독립 공간으로 나눠 활용하는 기능으로 작은 창 화면에 홈스크린이 나타난다. 미니 뷰는 스마트폰 화면 속에 또 하나의 작은 스마트폰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한손으로 잡고 조작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찍는 만족감은 어떨까? 여기서 LG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하는 도전영상을 보여주었다. 극한 환경에서 바로 이 제품으로 야간 오로라를 찍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고가의 전문가용 카메라로 가능했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면에는 렌즈성능을 향상시킨 210만 화소 카메라를 넣었다. 현장에서 전면 카메라로 플래시를 이용한 셀카를 찍어서 좋아진 화질을 보여주었다. 후면 카메라에서도 경쟁사와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 결과물을 서로 비교했는데 적절한 노출과 플래시 발광을 통해 더욱 좋은 사진을 찍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 OIS플러스는 보정효과를 높여준다

카메라에 추가된 기능 가운데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OIS)기술을 소트프웨어 기술로 보정한 OIS플러스 기술도 탑재했다. 손떨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정할 수 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흥미로운 것은 촬영후에 초점을 자유롭게 맞출 수 있는 '매직 포커스' 기능이었다. 예전에 해외 스타트업 기업 제품으로도 나왔던 기능이 LG G프로2에 들어갔다. 일단 사진을 찍은 다음 화면에서 초점을 맞추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면 그 부분에 초점이 맞은 사진이 만들어진다. 사진을 찍을 때 깜빡 초점을 실수했더라도 금방 복구할 수 있는 멋진 기능이다.



▲ 스마트폰을 스포츠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슬로우 모션 기능도 재미있다. 이미 아이폰5S에도 채택된 기능인데 LG G프로2에서는 영상을 초당 120프레임으로 촬영한 다음 최대 4분의 1 속도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다. 스포츠 영상이나 중요한 장면 등 슬로우 모션으로 각종 영상을 재생해야 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골프자세 교정을 받아야 할 때 이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다.



▲ 음향기능의 최종완성은 스피커다

듣는 즐거움을 위해 이 제품은 1W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 보통 스피커 출력이 높으면 소리가 보다 깨끗하고 좋아진다. 여기에 스피커가 0.5mm가량 두꺼워져 그만큼 중저음도 보강됐다. 여기에 음정과 템포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를 넣어 높은 사용자 경험을 추구했다. 이 밖에도 LG G프로2에는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다. 보다 실제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기 위한 내추럴 플래시, 연속촬영한 최대 20장 사진을 하나의 영상으로 보는 버스트샷 플레이어, 4K 울트라HD급(3,840X2,160)해상도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능도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특정 앱을 숨기거나 비밀번호를 걸어 잠그는 '콘텐츠 잠금', 개인정보와 앱을 숨기면서 타인에게 안심하고 잠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스트모드' 등이 있다.



▲ 보고 듣고 찍는 세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이런 모든 기능을 묶는 이 제품의 지향점은 무엇일까? 노크코드, 디자인코드, 하드웨어 코드, UX코드다. 사용자의 만족감을 추구하기 위해서 LG전자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LG G프로2는 이런 모든 노력이 결집된 스마트폰으로 큰 의미가 있다.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기능향상에 치우친 나머지 새로운 도전이나 혁신적인 파괴력을 기대할 만한 장점은 없었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려면 단순한 만족감을 뛰어넘어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부족한 느낌이 있다. 



▲ 2014년을 책임질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

하지만 현재 LG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스스로의 장점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소비자의 요구에 충실한노력이기에 납득할 수 있다. LG전자의 2014년을 책임질 전략 스마트폰으로 야심차게 나온 LG G프로2가 과연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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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버, 3Q 매출 훨훨 ... PC왕좌 굳혔다레노버,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레노버가 지난 2013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자사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레노버 제공

레노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컴퓨터(PC) 제품 수익 비율의 증가로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던 레노버는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해 미화 108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 매출을 경신한 것이다.

3분기 수익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해 세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미화 3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2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총 3,260만 대 기기를 판매했으며 이는 초당 5대의 제품을 판매한 셈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을 맡고 있는 MIDH 사업부의 수익 비율은 전체의 16%를 차지했으며 이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1% 증가, 2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7% 성장한 결과다.

레노버는 3분기 연속 전세계 PC 시장 '1위'라는 입지를 굳히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오른 18.5%의 점유율로 레노버 사상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태블릿 분야에서 요가 태블릿(YOGA TABLET)의 성공적인 출시가 태블릿 성장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레노버는 기록적인 수익과 매출을 달성하면서 지난 분기 동안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었는데, 전략의 강력한 수행 능력, 혁신적인 제품과 PC 사업의 성공으로 수익을 증가시키고 기존 사업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얼마전 발표한 모토로라와 IBM 서버 인수는 우리의 전략과 꼭 맞아떨어지는 결과였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승인 절차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으로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빠르게 비즈니스에 착수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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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3년 영업익 5,349억… 전년비 7% 증가넥슨,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넥슨 4분기 실적 요약(백만 엔 단위, 주당손익 예외)


넥슨 일본법인이 13일 201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45억 엔(한화 약 3,636억, 2013년 4분기 기준환율)을 달성했으며,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553억 엔(한화 약 1조 6,386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3억 3천만 엔(한화 약 34억)이며, 연간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07억 엔(한화 약 5,349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121억 엔(한화 약 1,262억)으로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한국(34%, 117억 엔), 일본(24%, 83억 엔), 북미, 유럽 및 기타지역(7%, 25억 엔) 순이다.


넥슨 최승우 대표는 “2013년도는 많은 성과를 달성한 해였다”며 “중국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상위 매출 타이틀로서의 지위를 유지했으며, 한국에서는 신작 및 기존 타이틀의 흥행에 힘입어 주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서구지역은 아쉬운 성과를 거뒀지만, 현지의 유망한 게임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이바지 할 다양한 사업 제휴를 추진했다”면서 “금일 발표한 바와 같이 새로 선임된 경영진들이 전 세계 시장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슨의 2013년 4분기 및 연간 재무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http://ir.nexon.co.j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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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시장 패러다임 변동 예고

‘스팀머신’ 도대체 뭐야

 

PC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스팀’(Steam)이란 서비스에 익숙할 것이다. 스팀이 MS 윈도 굴레에서 탈피해 자신들의 운영체제 스팀OS를 실은 ‘스팀머신’이란 새로운 게임 머신을 선보였다. 판매일도 멀지 않다. 2014년 올해 중반이면 판매가 시작된다.

 

정체가 뭐야?

 

‘스팀머신’(Steam Machine)은 미국의 밸브(Valve)란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전용 컴퓨터다. 어떻게 보면 게임기로도 볼 수 있겠다. 밸브란 회사는 미국을 거점으로 ‘스팀’(Steam)이란 PC게임 온라인 유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등록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전세계 게이머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잦은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값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은 윈도를 비롯해 애플 맥OS(OS X), 리눅스용 게임들을 지원한다. 스팀머신에는 밸브가 자체적으로 만든 ‘스팀OS’란 운영체제가 탑재돼 있다. 이 스팀OS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밸브는 오래 전부터 리눅스용 게임을 늘려왔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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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점이 좋나?

 

스팀머신은 내부 구조가 PC와 비슷하다.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그래픽카드 등 PC에 쓰이던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때문에 제조사도 다양한 성능을 지닌 다양한 디자인의 스팀 머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스팀머신의 모양은 제각각 이지만 단 하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밸브가 디자인한 ‘전용 컨트롤러’가 반드시 부속돼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스팀머신은 ‘PC게임을 거실에서 편하게 즐기자’는 콘샙트로부터 탄생된 기기다.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보다 양손으로 편하게 쥘 수 있는 전용 컨트롤러는 필수다. 전용 컨트롤러인 ‘스팀 컨트롤러’는 2개의 트랙패드와 버튼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존의 게임 컨트롤러로 불편했던 점과 마우스의 조작감을 훌륭하게 조합해 냈다. 물론 PC게임 중에는 키보드, 마우스가 편한 게임도 있기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도 지원한다.

 

▶ 누가 만드나?

 

스팀머신은 밸브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업체가 기기를 디자인해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스팀머신은 컴퓨터업계의 거인 델이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에일리언웨어’를 사용한 제품이다. 아직 상세한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과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로 기기가 구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C게임 판도 바꿀까?

 

스팀머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PC게임 유통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게 된 밸브가 자신들이 만든 운영체제와 게임 머신으로 기존 PC게임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 PC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 하에서 모든 사업이 굴러갔다. 하지만 밸브는 기존의 PC게임 사업굴레를 깨뜨리려 하고 있다. 고성능의 윈도 PC를 사용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하드코어 게이머’만 남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런 소비자들을 윈도에서 스팀OS로 발길을 돌렸다 상상해 보자. 게임 실행 속도도 윈도 보다 리눅스가 더 빠르다. 같은 성능의 하드웨어라면 스팀OS에서 더 원할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세상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변하지 않으면 PC게임 시장은 밸브-스팀이 먹을지도 모른다.

 

한편, 스팀머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잇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잇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탭진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트렌드잇은 매월 1일, 이벤트와 쇼핑정보를 담은 부록은 매월 10일 발행한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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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트북 시장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합친 컨버터블 PC와 무게와 두께를 크게 줄인 울트라북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컨버터블 PC는 뭔가 색다른 제품을 써보고 싶다거나 휴대성을 특히 중시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울트라북은 문서작업과 같이 생산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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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울트라PC 그램

이에 LG전자는 2014년 컨버터블 PC 14년형 탭북과 울트라PC인 그램을 2종을 선보였다. 특히 그램은 13.3형 화면크기를 가지면서 980g이라는 초경량 무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램은 울트라북의 끝판왕 같은 녀석으로 새해를 맞아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을 솔깃하게 만들 매력을 잔뜩 품었다. 

◇ 이름이 왜 그램이지?

LG전자 그램(모델명 13Z940)은 지난해 LG의 울트라북 Z360의 후속작이다. 문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모델명을 벗고 그램(Gram)이란 부르기 쉬운 이름을 들고 나왔다. 그런데 왜 이름이 그램이지?그램은 1kg 미만의 무게를 강조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그도 그럴 것이 13.3형의 경쟁 노트북 제품을 살펴보면 그램을 제외하고 전부 1kg이 넘는 무게를 지녔다. 980g의 무게는 2kg이 넘어가는 일반 노트북은 물론 두께와 무게 경쟁이 치열한 울트라북 제품군에서도 돋보이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숫자상으로는 분명 가볍지만 체감 무게는 어떨까? 두 손으로 그램을 들어보니 너무 가벼워 플라스틱 모형을 든 것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다. 이 정도의 무게라면 가방에 매일같이 넣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다. 특히 노트북을 매일 휴대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하다. 



▲ 같은 13.3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가로 길이가 작다

크기는 가로 길이는 303mm, 세로 길이 214mm다. 화면크기는 13.3형인데 크기가 더 작아져 11형 울트라북과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램에는 최신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초슬림 베젤이 담겼기 때문이다. 일반 울트라북 베젤이 9.8mm이지만 그램은 무려 4.4mm로 베젤 두께를 줄였다.



▲ 4.4mm 초슬림 베젤을 품었다

이전 울트라북 모델인 Z360(10mm 베젤)과 비교해도 베젤이 눈에 띄게 얇아졌다. 노트북 크기는 작지만 화면이 꽉 차게 들어가 있어 영화나 동영상을 볼 때 화면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 눈처럼 하얀 색상으로 감성을 터치하다

많은 노트북 특히 울트라북 제품군은 블랙이나 회색같이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쓴 제품이 많은데 LG전자 그램은 눈처럼 하얀 스노우 화이트 색상을 사용해 확실한 색상 차별화를 두었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통한 아주 깔끔한 생김새를 무기로 오랫동안 봐도 쉽게 질리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따뜻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지녀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다. 



▲ 무엇보다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에 조립 나사가 전혀 노출되지 않아 간결한 느낌을 더욱 살렸고, 열이 빠져나가는 방열구를 힌지사이에 넣어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게 했다. 주력인 스노우 화이트 제품이 먼저 출시되었고, 핑크와 블루 색상의 그램도 출시됐다. 



▲ 전원 어댑터의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구성품으로는 유선 LAN 어댑터와 전원 어댑터, 제품 설명서가 포함된다. 특히 전원 어댑터 크기가 작고 가벼워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적다. 유선 LAN 어댑터는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에서 LAN을 꼽아 사용할 수 있다.



▲ 전용 키스킨이 포함된다
또한 노트북 액세서리로 빠질 수 없는 전용 키스킨이 제품에 포함된다. 전원 버튼에 오렌지 색상을 넣은 키스킨은 실리콘 소재로 내구성이 좋고 얇은 두께로 키보드에 밀착된다. 사용자는 따로 키스킨을 구매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먼지나 물, 오염으로부터 키보드를 안전히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그램 전용 가죽 파우치가 제공되어 추가 액세서리에 대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IPS 패널

G전자의 노트북은 그동안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그램 역시 화질이 남다르다. 먼저 해상도는 풀 HD(1920x1080)를 품었다. 풀 HD 해상도는 같은 크기의 화면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한다. 



▲ 풀 HD 해상도로작업창을동시에 띄워놓기 좋다

풀 HD는 HD 해상도(1,366x768)와 비교 시 한 화면에 보이는 정보량이 약 2배 정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 작업을 더 쾌적하게 할 수 있으며, 한 쪽엔 웹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다른 한쪽엔 동영상이나 워드문서를 띄워놓는 등 멀티태스킹 활용에 적합하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LG디스플레이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채택했다. IPS 패널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뽐낸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상 변화가 거의 없기에 이동하면서 쓰는 노트북에 유용하며, 여럿이 함께 한 화면을 보기에도 무리가 없다. 노트북을 책상에 놓고 침대에 누워 영화를 즐겨 본다면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 뛰어난 색감과 시야각이 IPS 패널의 매력이다

IPS 패널의 장점은 여기까지가 다가 아니다. 선명한 화질과 함께 원본에 가까운 색감 표현력을 지녔다. IPS 패널은 일반 패널보다 더 자연스러우면서 생생한 이미지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잔상이 적어 오랜 시간 노트북을 해도 눈의 피로가 적은 편이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에 익숙해지면 다른 패널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사용자 선호도가 높다. 풀 HD 해상도와 IPS 패널의 조합은 선명한 화질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등 오피스 환경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영화나 동영상 감상을 하기에 제격이다. 풀 HD 해상도를 원본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또렷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이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집중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그램의 출시와 함께 화면에서 세로줄이 보인다는 이슈가 있었다. 세로줄은 파란 색상에서만 나타나며 색상이 일정하지 않고 세로선이 나타난다는 의견이다. 주로 파란색을 위주로 촬영해 픽셀을 크롭해 확인해봐도 세로선은 감지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봐도 디스플레이의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세로줄은 푸른 배경에서만 아주 자세히 들어야 보아야만 느낄 수 있는 정도로, 디스플레이의 결함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 풀 사이즈 키보드로 다량의 문서 작성에 제격

키보드는 기존보다 사이즈를 확 키워 일반 데스크톱 PC 키보드와 같은 풀사이즈 키보드를 채택했다. 키보드가 커진 만큼 더욱 안정적으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작게 만들어진 노트북 키보드에 따로 적응할 필요도 없이 다량의 문서 작업도 문제없다. 



▲ 이전 모델과 달리 풀사이즈 키보드를 채택했다

키 방식은 노트북에 쓰이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채택했다. 키캡은 얇지만 누르는 느낌이 분명하고 특유의 쫀득쫀득한 키감이 타이핑 하는 재미까지 있다. 스위치 반발력이 좋아 키보드의 만족도가 높다. 

F1부터 F12키는 멀티미디어 키로 할당되어 다양한 기능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은 오렌지 색상으로 키에 새겨져 구분이 확실하다. 멀티미디어 키는 Fn키와 함께 눌러 사용하며 화면 밝기, 잠자기 모드, 비행기 모드, 음소거, 볼륨 조절 등을 키보드만으로 빠르게 입력이 가능하다.



▲ 터치패드는 매끈한 촉감과 뛰어난 감도를 지녔다

큼지막한 터치패드는 뛰어난 감도로 마우스를 대신한다. 움직임이 예민해 커서를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동시킬 수 있다. 다른 터치패드와 다른 점은 촉감이다. 상당히 부드럽고 매끄러운 재질이 인상적이다. 스마트폰을 누르듯 터치로도 클릭이 가능하지만 물리적 클릭도 가능해 직접 힘주어 눌러 마우스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터치패드는 다양한 제스처 입력이 가능하다. 한 손가락으로 마우스 드래그 입력은 물론이고, 터치 패드 끝을 쓸어 사용하는 에지 쓸기 기능을 품어 윈도우8의 참바(Charm Bar)를 불러내거나 창 전환이 가능하다. 두 손가락으로 줌 인/아웃이나 스크롤이 가능하며, 네 손가락을 사용해 바탕화면을 불러오는 등 윈도우8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스처 입력이 가능하다. 

◇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성능까지 잡다

일반적인 노트북을 따져보면 작고 가벼운 것이 성능이 떨어지고, 크고 무거운 것이 성능이 뛰어나다. 1kg이 되지 않는 그램이라면 성능에 어느정도 타협을 봤을 법도 한데, 최신 4세대 인텔 코어 하스웰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한마디로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잡아 노트북을 선택할 때 성능과 휴대성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다.

CPU는 인텔 i3, i5, i7 프로세서 중 선택 가능하다. 성능과 가격이 다를 뿐 무게나 크기는 동일해 노트북 활용도나 예산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4세대 인텔 코어 i5-4200U 프로세서는 이전 CPU 대비 멀티태스킹 능력이 7% 향상되었으며, 그래픽 성능은 18%나 상승했다. 약간의 그래픽 옵션의 타협을 본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LOL)나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2 등 온라인 게임 대부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다.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덕분에 전력효율도 개선됐다. 이전 울트라북인 Z360이 동영상 연속재생이 최대 4시간이었다면, 그램은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이전에는 영화를 2편 보고 노트북이 꺼졌다면, 그램은 3편까지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증가한 배터리 성능 덕분에 굳이 전원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야외에서 장시간 노트북을 쓸 수 있다. 

저장장치는 빠른 속도가 특징인 SSD를 담았다. 용량은 256GB이며 i3 모델에는 128GB 용량의 SSD가 담긴다.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별도의 외장하드를 추가하거나 마이크로SD 슬롯에 메모리를 꽂아 용량을 확장하자. 

◇ 두 개의 USB 3.0 단자와 마이크로SD 슬롯 품어

무게와 얇은 두께를 만들어내기 위해 USB 단자를 줄이는 등 인터페이스에 대한 타협이 있었을텐데 측면 단자를 보면 일반 노트북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최근 USB 단자가 1개 밖에 없는 울트라북도 있지만 그램은 USB 3.0 단자를 2개 품었다. 넉넉하진 않지만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 USB 3.0 단자를 2개 품었으며,PC를 켜지 않고 충전이 가능하다

최신 USB 규격을 사용해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했을 때 USB 2.0 보다 이론상 10배 빠르게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사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충전도 더욱 빠르게 진행한다. 



▲표준 규격의 HDMI를 단자를 품어 프로젝터나 HDTV에 연결하기 좋다

그램의 화면을 HDTV로 전송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HDMI 출력 단자를 품었다. 다른 울트라북은 두께를 줄이기 위해 미니나 마이크로 HDMI를 품은 제품이 많은데, 그램은 표준 HDMI 규격을 채택해 별도의 전환 어댑터가 없이 표준 HDMI 케이블만 있으면 그램의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출력할 수 있다. 



▲ 마이크로 SD 슬롯을 품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메모리 슬롯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SD 규격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에서 메모리를 빼 그램에 넣으면 바로 저장한 사진이나 파일들을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SD를 꽂으면 본체에 쏙 들어가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어 마이크로 SD를 그램 저장장치로 써도 좋다. 현재 64GB 용량의 마이크로SD는 4만원 대의 가격대로 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3.5mm 오디오 단자와 노트북 좌우에 스피커가 배치되었다. 

◇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리더 모드

휴대성과 성능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잇는 그램은 다양한 기능까지 품었다. 특히 인터넷 웹 페이지나 문서, e북을 볼 때 눈을 편안하게 하는 리더 모드 가 눈에 띈다. 리더모드는 fn키와 F8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되는데, 화면이 바로 빛바랜 노란 색상으로 바뀐다. 



▲ 일반 모드



▲ 리더 모드. 대비는 낮아지지만 눈이 확실히 편하다

글자와 배경의 대비가 낮아져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오랜 시간 웹페이지나 문서를 읽어보면 눈의 피로가 월등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모드는 평소 웹 페이지에서 글을 즐겨읽거나 레포트 작업을 자주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매우 유용하다. 

별도의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고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PC가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도 편리하다. 마치 자사의 스마트폰 G2처럼 두 번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온 기능과 느낌이 일맥상통한다. 커버를 여는 것과 동시에 전원이 켜져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기에 좋다. 물론 이 기능은 LG 컨트롤 센터에서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충전을 위한 휴면 충전 모드도 갖췄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을 땐 그램을 켜지 않고 연결만 하면 바로 충전을 시작한다. USB 3.0 단자이기 때문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태블릿 충전도 문제없다. 그램만 있다면 야외에서도 보조배터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쉽게시스템 설정이 돋보이는LG 컨트롤 센터

LG전자 노트북인 만큼 LG전자만의 전용 소프트웨어도 여럿 품었다. 먼저 LG 컨트롤 센터는 화면 밝기나 소리, 전원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설정 소프트웨어로 중요 설정을 마무리하며, 있고 간단한 구성으로 누구나 다루기 좋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언제나 쉽게 꺼내 쓸 수 있게 Fn키와 F1키를 누르면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 버튼 한 번으로 복구나 초기화가 가능한 LG 리커버리 센터

PC 초보자들이 PC를 다룰 때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PC를 초기화하거나 복구하는 일일 것이다. 그램은 LG 리커버리 센터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버튼 한번으로 PC를 복구하거나 PC를 초기화할 수 있다. 

◇ 더욱 진화한 울트라PC 그램




침체된 PC 시장에서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그램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그것이 제대로 적중한 듯하다. 그램은 2014년을 이끌 대표 울트라PC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는 제품이다. 13.3형 화면을 품고도 1kg가 되지 않는 무게를 지녀 여성 사용자가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고, 항상 강의실을 옮겨다니는 대학생에게 특히 유용하다. 

부팅 속도가 빨라 노트북이 필요할 때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풀 HD에 IPS 해상도를 품어 영화나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늘어난 배터리 시간과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 모드와 같은 특화된 기능으로 직장인이나 학생 모두 반길만한 편의성이 돋보인다. 새학기 새로운 노트북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램은 부족함 없는 노트북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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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타이젠 운영체제 연합의 파트너사 수가 16개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게임 제작자, 앱 개발자 등을 포함한 전체 타이젠 연합 멤버 전체 수는 30개 이상이 됐다.

 

타이젠 연합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파트너로 재가입 했으며, 우리나라 기업 게임빌도 신규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타이젠 연합 멤버로는 아큐웨더, 아크로디아, 바이두, 클라우드스트리트, 사이버라이트닝, 딘아길리티, 게임빌, 인사이드 시큐어, 익소노스, 노모복, 피시소프트, 레드 벤드 소프트웨어, 소프트뱅크 모바일, 스프린트, ZTE 등 16곳이다.

 

이번에 신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함에 따라, 타이젠 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NTT도코모 소속 료이치 수기무라 타이젠연합 이사회 의장은 "타이젠은 벤더 및 이통사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줄 수 있는 도구"라며 타이젠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타이젠은 안드로이드처럼 리눅스에서 탄생한 운영체제로, 현재 안드로이드iOS 위주의 시장을 3자 구도로 재편할 수 있는 유력한 주자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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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전체 시장의 80% 가까이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3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점유율이 80%에 육박했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8.1%로 약 8억대에 이르는 스마트폰이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된 수치인 70%와 비교해 8.1% 증가한 것이다.

 

안드로이드OS의 경쟁자라 불리는 애플 iOS는 전년동기 대비 6% 성장해 17.6%의 점유율을 보였다.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OS 안드로이드, iOS를 합하면 점유율은 95.7%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점유율인 91.2%에 비해 4.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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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분기 스마트폰 OS 점유율 (출처=IDC)

 

안드로이드OS와 iOS가 스마트폰 시장을 거의 독식하는 이유는 블랙베리 등 기타 운영체제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젠이나 파이어폭스OS는 아직 본격적으로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2013년 4분기에 판매된 안드로이드 폰은 2억2610만 대이며, 2013년 한해 동안 총 7억9360만 대가 판매됐다. 반면 애플 아이폰은 같은 기간 5100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2013년 한해 총 1억5340만 대가 팔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OS는 전년동기 2.6%에서 올해 3.0%로 소폭 점유율이 상승했다.

 

IDC는 “애플 iOS의 저조한 성장률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의견을 밝혔으며, 이는 애플이 2013년도에 저가형 아이폰과 더 큰 화면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DC는 애플에서 화면이 커진 아이폰을 2014년도에 출시할 것이나 기존의 4인치 모델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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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트레일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처음으로 64비트 윈도 8.1을 지원하는 태블릿이 처음으로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에 따르면 오는 24일 MWC 행사장에서 최소한 1개 이상의 메이저급 PC업체들이 64비트 윈도 8.1 운영체제를 채택한 태블릿을 선보일 예정이다. 64비트 윈도 8.1 태블릿에는 인텔의 ‘베이트레일(Bay Trail)’ 프로세서가 채택될 전망이다.

 

씨넷은 삼성전자,델,레노버,HP 등 메이저 PC업체 가운데 몇몇 기업이 64비트 윈도 8.1 태블릿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장 최신의 태블릿은 인텔의 쿼드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32비트 모드로 운용되고 있다.

 

64비트 운영체제를 채택하면 4GB 메모리 한계는 넘어 64비트 이미지와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64’의 나단 브루크우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많은 IT 조직들이 64비트 이미지와 앱에 표준화하려는 강력한 요구를 갖고 있다’며 “현재 보급되고 있는 베이트레일  태블릿은 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베이 트레일 프로세서는 일반 소비자 보다는 기업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보다 더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는 과연 메이저 PC업체 가운데 누구 먼저 베이트레일 64비트 윈도 8.1 태블릿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MWC는 메이저 업체간 경쟁 구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서 델은 64비트를 지원하는 ‘베뉴(venue)’ 업그레이드 태블릿을 내놓을 예정이다. 델은 금년 하반기중에 베이트레일(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한 64비트 운영체제의 ‘베뉴8 프로’와 ‘베뉴11 프로’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트레일을 탭재한 태블릿은 보통 하스웰 프로세서를 채택한 제품보다는 크게 저렴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델의 베이트레일 기반 베뉴 11 프로는 500달러선이며, 하스웰 프로세서 탑재 제품은 800달러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베이트레일을 탑재한 64비트 윈도 태블릿을 내놓을 예정이다. MS 관계자는 “다음달중 아톰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 8.1 디바이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일고 있는 64비트 붐은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5S 등 자사 제품에 64비트 A7프로세서를 채택하면서 촉발됐다. 인텔 역시 지난해 열린 애널리스트데이에 윈도와 안드로이드 OS에서 64비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길수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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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에 짙게 드리운 먹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 때 시장을 주도했던 주요 PC 제조사들이 앞다퉈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니의 PC 사업 매각은 침체일로의 PC 시장에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데스크톱으로 대변되는 PC 시장은 이미 양적, 질적 성장이 모두 한계에 달하면서 수년째 하향세를 맞고 있다. 어느새 데스크톱의 출하량을 뛰어넘은 노트북이 PC 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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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PC 출하량은 3억1590만 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덩달아 업계 판도도 급변했다. 줄곧 시장을 지배해오던 HP가 지난해 중국 레노버에 1위 자리를 내줬고, 대기업보다 중저가 PC 제조사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레노버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기 연속으로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PC 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다. 레노버는 지난해 4분기 총 3260만 대의 기기를 판매했는데, 이 중 PC는 1530만 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1730만 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였다. 전체 수익 중 이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성장 중이다.

 

중저가 PC 제조사들도 점유율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실제 사정은 좋지 못하다. 이윤이 낮은 저렴한 제품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데, PC 시장 규모가 축소되면서 판매량이 더 이상 늘어날 수 없는 구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에이서만 해도 순익 감소로 인해 지난해 말 CEO 교체와 더불어 약 7%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정말 PC 시장에 탈출구는 없는 것일까. 업계 전문가들은 PC 제조사들이 지나치게 소비자 시장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기업용 시장으로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소니가 PC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된 과정을 되짚어보면, 소비자들의 관심이 PC에서 멀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사업이 삐걱거리는 조짐을 보여왔다.

 

최근 소비자 시장의 지표로 손꼽히는 블랙 프라이데이 당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 태블릿이었다는 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잘 반영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도 스마트 워크를 표방하며 태블릿 도입에 속도를 내고는 있으나, 여전히 생산성을 위한 도구로는 PC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레노버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HP의 경우 여전히 기업 시장에서 다수의 PC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델 역시 비상장회사로 돌아서는 등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고, 성과를 조금씩 거두고 있다. 레노버의 경우 IBM의 x86 서버 사업부 인수로 공략 가능한 기업 시장의 폭을 넓힌 바 있다.

 

PC 제조사들은 전통적인 데스크톱과 노트북 PC의 형태에서 벗어나 초소형 PC 및 태블릿과 하이브리드 형태의 투인원(2 in 1)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기존 완제품 방식보다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조립형 노트북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경우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PC업체 관계자는 “PC 시장이 침체돼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을 유지해가는 가운데 이러한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파이가 더 이상 늘지 않고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겠지만, 틈새시장 공략을 비롯해 지속적인 업계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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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우드사이드(Dennis Woodside) 모토로라 전 CEO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 드롭박스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됐다고 뉴욕타임즈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데니스 우드사이드는 구글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토로라를 레노보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후 2주 뒤에 드롭박스에 합류했다. 그는 드롭박스의 첫 COO로, 드루 휴스턴 드롭박스 CEO가 드롭박스의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기 위해 선택한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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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롭박스의 COO로 임명된 데니스 우드사이드(사진=뉴욕타임즈)

 

드류 휴스턴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셰릴 샌드버그를 COO로 영입했고 모바일 메신저 앱 스냅챗(Snapchat)의 설립자가 구글과 페이스북처럼 에밀리 화이트를 COO로 둔 것처럼, 드롭박스에도 시세 확장에 따라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의 운영자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드루 휴스턴은 과거부터 점 찍어뒀던 데니스 우드사이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그를 위해 COO 직을 신설했다.  

 

현재 드롭박스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2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지난 가을부터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업가치가 3억 5000만 달러가 오른 100억 달러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데니스 우드사이드가 3월에 드롭박스로 옮기고 난 후 조나단 로젠버그가 모토로라의 새 CEO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조나단 로젠버그는 2011년까지 구글의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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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아이폰6’ 사진이 가장 주목 받는 외신이었다 생각된다. 국내외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이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애플 내부의 관련 담당자가 아니고서는 사진의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독자 및 소비자들이 사진의 아이폰6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오는 6월은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아이폰6 실제 제품 사진인가? 가짜인가?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의 실물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유출됐다. 사진을 올린 이는 이전에도 애플 제품 사진을 애플이 공식 발표하기 전에 유출시킨 이력이 있는 소니디킨슨(sonnydickson)이다.

 

사진에 비춰진 새로운 아이폰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대로 화면이 커졌다. 화면 크기를 키우면서도 본체 크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좌우 베젤 폭도 최대한 줄였다. 본체 두께도 아주 얇아 보인다.

 

겉모습을 보자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합친듯한 인상이다. 앞면은 아이폰이지만 뒷면과 옆면은 마치 아이패드 같다. 아이폰5s에 처음으로 도입된 지문인증 홈버튼도 들어갔다.

 

문제는 이 사진이 조작된 그래픽이란 주장이 소셜을 통해 팽배 하다는 것이다. 외신 맥루머스와 다수의 국내외 네티즌들은 소니디킨슨에 의해 뿌려진 아이폰6 사진이 과거 마틴 하젝(Martin Hajek)이란 인물이 그래픽으로 만들었던 아이폰6 화면부와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맥루머스와 네티즌들의 주장대로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6 사진은 ‘가짜 사진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이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아이폰6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6월경 추가로 유출되는 사진들을 봐야지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눈이 번쩍 한방! 해외토픽] 아이폰6 사진, 진짜일까 가짜일까?아이폰6,애플,타임워너,컴캐스트,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아이폰6 사진 (출처=트위터/@sonnydickson)

 

 

2. 미국 케이블TV 업계 지각변동 일어나

 

미국 최대 케이블TV사업자인 컴캐스트가 2위의 케이블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TWC)을 인수한다고 뉴욕타임즈 등 현지 미디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컴캐스트가 타임워너케이블에게 제시한 인수금액은 440억 달러다. 타임워너케이블 주주들은 1주당 컴캐스트 신주 2.875주를 받게 된다. 타임워너케이블 한 주당 159달러에 인수하는 셈으로 17.5%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번 인수는 컴캐스트가 4년전 GE로부터 NBC유니버설을 인수한 이후 이뤄진 또 다른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 사례다. 컴캐스트가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하면 미국 케이블 방송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위 사업자인 컴캐스트가 2위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하면 케이블 TV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정부 규제 당국의 승인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법무부와 FCC를 중심으로 이번 인수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3. ‘무한 양초’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양초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양초가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여기 바로 그 꿈의 양초가 있다.

 

벤자민 샤인이 개발한 '리킨들 캔들스틱'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양초는 특별히 고안한 캔들 홀더 위에 양초를 꽂고 태우면 녹아 내린 초가 홀더 안쪽의 텅 빈 공간으로 흘러 들어가 굳으면서 새 양초가 생기는 구조다.

 

물론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양초는 있을 수 없다. 매번 새로운 심지도 필요하고 초의 길이도 점점 짧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옆으로 초가 흘러내려 생기는 낭비는 막을 수 있겠다.

 

▲ '무한 양초' 리킨들 캔들스틱 (출처=benjaminshine.com)

 

 

4. 슈퍼마리오 게임 동전 소리 나는 초인종

 

누를 때 마다 슈퍼마리오 게임의 동전 소리가 나는 초인종이 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 초인종은 프로그래머이자 슈퍼마리오의 팬인 조셉 타이가 제작하여 자택에 설치한 것으로 매번 누를 때마다 슈퍼마리오 게임의 효과음이 울린다. 게다가 누르는 횟수도 카운트되어 표시되는데 매 십 단위와 백 번째에는 특별한 효과음이 나온다.

 

슈퍼마리오 게임을 즐기며 자라온 세대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 초인종을 신나게 누를 때마다 아파트 안쪽에서 초인종 소리를 듣고 있을 조셉 타이는 좀 짜증스러울지도 모르겠다.

 

▲ 슈퍼마리오 코인 소리 나는 초인종 (출처=digital-static.net)

 

▲ 슈퍼마리오 코인 소리 나는 초인종 동영상 (출처=유튜브)

 

 

5. 아이튠스 라디오, 미국 외 지역에서 서비스 시작

 

이제 미국 외의 국가에서도 아이튠스 라디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이튠스 라디오가 호주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주 사용자들도 미국 사용자들과 같은 라디오 채널을 청취할 수 있으며 연간 35 호주달러로 아이튠스 매치를 구독하면 광고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튠스 라디오가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서비스될 것이라는 소문이 해외를 중심으로 나돌고 있다. 애플은 외신 취재에 대한 공식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지만 캐나다, 영국 서비스는 곧 이루어질 것으로 나인투파이브맥 등 다수 외신들은 점치고 있다.

 

 

6. 애플CEO “구글의 모토롤라 매각은 당연해”

 

팀 쿡 애플 CEO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토로라 매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팀 쿡 애플 CEO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한 것에 대해 “놀랍지 않았으며 타당한 조치”라 말했다.

 

팀 쿡 CEO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모두 다루면서 이를 한데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그래서 애플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구글이 이를 포기한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팀 쿡 CEO는 애플의 주된 모토는 다량생산이 아닌 최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시장 점유율이 전혀 무관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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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전 세계 최고 동접자 750만 명 기록리그오브레전드,lol,롤,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이용자 수치 (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가 2년 사이 이용자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일일 이용자 수도 2,700만 명, 동시접속자수는 최대 750만 명이 넘었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글로벌 이용자 수치에 대한 업데이트 집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LoL’의 글로벌 일일접속자수(DAU)는 2012년 10월 기준 1,200만 명에서 2014년 1월 기준 2,700만 명으로 성장했으며, 월 이용자수(MAU)는 3200만 명에서, 6,700만 명으로 늘었다. 최고동시접속자수는 최대 750만 명 이상 기록하고 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응원과 관심에 거듭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되겠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미국, 중국에 이어 2011년 12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터키를 비롯하여 러시아, 호주 등 세계 각 지역 서비스를 확대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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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게이밍 PC 하면 화려한 디자인에 다수의 번쩍이는 LED 팬이 장착된 커다란 덩치의 PC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기가바이트에서 그런 개념을 깨버린 초소형 고성능 게이밍 PC를 선보여 화제다.

 

작은 PC가 맵다! 기가바이트 ‘초소형 고성능 게이밍PC’ 발표기가바이트,미니PC,게이밍,베어본,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브릭스 게이밍 GB-BXA8G-8890 (사진=기가바이트 홈페이지)

 

기가바이트가 발표한 신형 ‘브릭스 게이밍(Brix Gaming, 모델명 : GB-BXA8G-8890)’은 너비 128mm, 길이 115mm, 높이 59.6mm의 매우 콤팩트한 크기를 지녔다.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정도지만 수준급 게임용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제원을 자랑한다.

 

브릭스 게이밍은 메인 프로세서로 AMD의 리치랜드(Richland) 기반 쿼드코어 APU인 A8-5557M을 탑재했다. 기본 작동속도는 2.1GHz지만 터보코어 적용 시 최대 3.1GHz로 작동하며, 256개의 쉐이더 유닛을 갖춘 라데온 HD8850G를 내장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브릭스 게이밍은 라데온 R9 M275X를 별도 그래픽으로 얹었다. 2GB의 그래픽 전용 GDDR5 메모리를 갖추고 다이렉트X 11.1과 쉐이더 모델 5.0, 오픈GL 4.1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모두 지원해 각종 3D 게임에서 강력한 그래픽 가속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최대 16GB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한 2개의 SO-DIMM DDR3L 슬롯과 SSD를 장착하기 위한 mSATA 슬롯, 일반 2.5인치 HDD 및 SSD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SATA3 슬롯을 제공한다. 단 브릭스 게임은 완제품이 아닌 베어본 제품이라 SSD와 HDD, 메모리는 별도로 구매해 장착해야 한다.

 

 

그 외에도 4개의 USB 3.0 포트에 HDMI 및 미니 DP(디스플레이포트)를 입출력 포트로 갖췄으며 유무선 네트워크로 802.11ac 지원 무선랜 및 기가비트 유선랜,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브라켓을 사용하면 VESA 규격 마운트 홀을 갖춘 모니터나 TV 뒷면에 브릭스 게이밍을 장착해 올인원 PC처럼 만들 수도 있다. 가격은 미정.

 

한편 기가바이트는 작년 가을과 올해 CES에서 각각 브릭스 브랜드의 초소형 PC를 선보인 바 있었지만 내장 그래픽만 지원해 게이밍 성능은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번 신형 브릭스 게이밍은 3D 그래픽용 별도 GPU를 탑재한 제품으로 본격적인 ‘초소형 게이밍 PC’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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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2013년 실적을 분석해보니, 업체 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만년 3위인 LG유플러스가 활짝 웃었지만, 황창규 신임 회장이 취임한 KT는 통신 시장에서 제자리를 찾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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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하성민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2013년 이통3사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위 업체인 LG유플러스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10조 9046억원에서 2013년 11조 4503억원으로 매출이 무려 5457억원이나 늘었다, SK텔레콤은 2012년보다 4607억원 상승한 16조 60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458억원 줄며 체면을 구겼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업체 간 명암이 갈렸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쾌청'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KT는 먹구름이 짙게 깔렸다.

 

▲ 이동통신 3사의 실적 비교표 (소스=이통사 자료)

 

LG유플러스는 2012년 1268억원보다 4153억원 늘어난 5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이통3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고, SK텔레콤도 2811억원이 늘어난 2조 1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3352억원이 하락한 874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KT는 지난해 1816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 1조 1054억원보다 무려 9238억원이나 감소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전년보다 4938억원이 상승한 1조 6095억원의 영업이익을, LG유플러스는 적자를 기록한 2012년과 달리 2013년 33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냈다.

 

KT의 실적 악화는 내부 악재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KT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 관련 이슈로 홍역을 치른 점, LTE-A 서비스를 위해 할당받은 900MHz 주파수가 잡음 문제로 상용화가 어려워 경쟁사보다 LTE-A를 늦게 시작했다는 점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통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입자당 월간 매출(ARPU)에서도 KT가 3만 2160원을 기록, SK텔레콤(3만 4551원)과 LG유플러스(3만 4106원)보다 좋지 못했다.

 

올해 KT는 황창규 회장 취임 후 통신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자신의 기준급을 30% 반납하고, 장기성과급 역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받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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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타이젠 연합의 첫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발자 콘퍼런스도 병행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행사에서 '삼성 개발자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플리케이션 종사자들을 위한 MWC 행사장 내의 전시 공간인 앱 플래닛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MWC 2014 개막 3일째인 26일 개최될 개발자 회의를 통해 삼성 모바일 SDK·삼성 멀티스크린 SDK를 공개하며, 이와 함께 삼성 멀티스크린 게임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된 기능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자사 SDK를 활용해 개발된 파트너사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별도의 공간도 운영할 전망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삼성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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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구글이나 애플처럼 이른바 ‘잘나가는’ 회사도 있고 경영난에 처해 어려움을 겪는 회사도 있다. 한때 좋은 실적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을지라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극심한 경영난으로 매각을 검토하는 회사도 있다.

 

유명 외신 등지에 글을 올리는 돈 레이싱거란 컬럼리스트가 2014년 올해가 ‘고난의 해’가 될 8개의 회사를 지목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들이 나열돼 있는데 IT에 관심이 있거나 해외 주식 투자를 하는 독자들은 참고할 만 하다.

 

1. AMD

AMD는 여러 문제를 떠안고 있다. 축소되고 있는 PC시장에서 여전히 작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으며, 모바일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CES 2014에서 모바일 프로세서를 내놓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 AMD역시 앞으로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은 실적이 좋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올해 특히 힘들어질 IT기업 8곳은?파나소닉,닌텐도,델,블랙베리,HTC,퀄컴,AMD,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AMD CEO 로리 P. 리드

 

2. 파나소닉

파나소닉은 나름 자신 있다고 여긴 ‘플라즈마 TV’사업에 박차를 가했지만 LCD TV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고 OLED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도 늦어졌다. 이 때문에 파나소닉은 거액의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 투자가들도 주식 매각등의 방법으로 파나소닉에서 발빠르게 발을 뺐다. 파나소닉의 더 큰 문제점은 확고한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3. 닌텐도

닌텐도는 1월 17일 가정용게임기 Wii U(위유) 판매실적이 저조하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3분기 연속적자를 면치 못했다. 닌텐도 대표이사 이와타 사토루는 닌텐도 기업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재빠르게 새로운 수를 쓰지 않는 이상 2014년도 닌텐도 경영실적은 더 나빠질지도 모른다.

 

4. 델

델에게 있어 2013년도는 좋지 못한 해였다. 하지만 2014년도는 13년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됐기에 앞으로의 실적은 밝혀지지 않겠지만, 현재 PC비즈니스를 재편해야 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명확한 일이다.

 

델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는 기업고객의 니즈에 부흥할 필요가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다른 경쟁자와의 싸움에서 이길만한 힘을 지니고 있지 않다. 클라우드 문제는 13년도부터 지적돼 왔지만 2014년도에는 더 심각한 문제로 부상할 것이다.

 

5.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많은 수익을 거둬들이는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지만 2014년은 회사 내부적으로 어려운 해가 될 것이다. 우선, 스티브발머 CEO 퇴진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CEO가 교체되면 회사 내부적으로 여러 혼란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운영체제 윈도8의 부진도 문제다. 당장 구글 크롬OS와의 경쟁에서 이길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6. 퀄컴

퀄컴은 스마트폰 프로세서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구글과의 관계도 그리 좋지 못하다 알려져 있다. 한편, 삼성과 엔비디아 등 라이벌 경쟁사들이 퀄컴 프로세서의 대항마가 될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7. HTC

HTC에게도 좋은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헤드폰 제조사 비츠 매수가 불발로 끝나고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로 부상하면서 HTC는 시장에서 떠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HTC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한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태블릿PC시장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지난해 말, HTC가 레노버에게 사업부분을 판매한다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올해 상반기 HTC는 레노버의 일부가 될 것이다.

 

8. 블랙베리

블랙베리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블랙베리는 캐나다 투자회사인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에게 회사 매각 제의를 진행했지만 불발로 끝나고 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블랙베리는 1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조달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회사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이 보이질 않고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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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받았다. 인수금액은 약 29억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조 원이다. 이로써 스마트폰 시장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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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구글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회사인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모토로라 모빌리티)’를 29억 1000만 달러에 레노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2년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인수금액은 125억 달러. 기업가치보다 33%가량 더 비싸게 인수했다. 하지만 19개월만에 구글은 모토로라를 당시 인수금액의 1/4 금액으로 매각시켰다.

 

매각은 경영권과 지분, 생산시설 등이 대상이며, 모토로라 특허 1만 7000여건은 구글이 계속 보유하는 조건이다.

 

구글의 이 같은 매각 결정은 모토로라의 매출부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 후 애국심 마케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야심작으로 내 놓은 스마트폰 ‘모토X’는 수개월간 50만대만 팔렸을 뿐이다. 결국 구글은 휴대폰 제조 사업에서 발을 빼려 했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단계 도약하려하는 레노버와 이해관계가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레노버는 최근 IBM의 x86 서버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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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파워를 쓰지 않고는 좋은 PC를 만들 수 없다

최근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자율안전인증과 80플러스 등에 대한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파워'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되더라도 PC의 근간이 되는 파워서플라이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PC의 구성품 중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다른 어느 부품보다 중요하다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오늘날 파워서플라이는 단지 외부 전원을 각 부품에 분배해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기적인 이상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더 나아가 전기 요금까지 절약해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자신의 PC에 적합한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 PC에 비해 많은 출력을 요구하는 고성능 게이밍 PC라면 파워서플라이의 선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율안전인증의 획득 여부와 적절한 효율, 각종 안전장치의 탑재와 A/S 기간,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사에 대한 신뢰도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물론 이 많은 사항을 모두 따지고자 한다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겠지만, 대충 고른 파워가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믿고 쓰는 파워를 고른다면 커세어 RM 시리즈커세어RM시리즈,커세어파워서플라이,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그렇다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브랜드 중 어떤 제품이 고성능PC에 적합할까? 이노베이션 티뮤가 유통하는 커세어(CORSAIR)의 제품이라면 위에서 열거한 까다로운 요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품질과 체계적인 A/S로 고성능 부품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커세어는 PC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케이스와 메모리,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러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국내 하이엔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커간지'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커세어 RM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80플러스 골드 인증의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풀 모듈러 방식의 케이블과 뛰어난 쿨링 성능, 폭넓은 확장성, 5년의 A/S가 더해져 고성능PC 구매자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RM 시리즈는 어떤 제품이며,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안전한 PC를 위한 첫걸음!! '커세어 RM 시리즈' 6종

커세어 RM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모두 6종으로 450W부터 1000W까지 다양한 출력의 제품을 사용자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RM 시리즈는 기존에 출시된 고사양 파워서플라이 HX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80플러스 골드 인증이 적용된 만큼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참고로 80플러스 골드 효율은 50% 로드시 90%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갖춘 PC 파워서플라이에 적용되는 인증으로 플래티늄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커세어 RM 시리즈는 80플러스 인증 제품이지만 실제 테스트에서 약 92%의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커세어 RM 시리즈의 특징은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앞서 말한 높은 효율을 갖춘 것을 들 수 있으며, 두 번째로 플랫 형태의 케이블을 꼽을 수 있다. 커세어 RM에 적용된 플랫 케이블은 비록 그물망 처리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손상의 위험이 적고,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어 선정리가 편하다. 이는 내부 공기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 쿨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 번째로 모든 케이블이 모듈러 타입으로 되어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케이블만 따로 조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4핀 주전원 케이블 혹은 8핀 보조전원 케이블이 기본으로 연결된 하프 모듈러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만 커세어 RM 시리즈는 편리한 사용을 위해 풀 모듈러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일반 데스크톱 PC는 물론 튜닝용으로도 적합하다.

  
 
네 번째로 엄청난 풍량을 제공하는 140mm의 쿨링 팬과 여기에 적용된 커세어만의 기술 '제로 RPM 모드(ZERO-RPM Mode)'를 들 수 있다. '제로 RPM 모드'는 기존의 오토 팬 컨트롤 기술을 한층 발전시킨 것으로 전력 사용량이 40% 미만일 때 쿨링 팬이 작용하지 않는 팬리스 모드가 적용돼 소음은 물론 전력 사용량까지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또한 100% 로드시에도 22~27dB의 정숙함을 자랑해 평소 시끄러운 파워 쿨링 팬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로 전기적인 이상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각종 안전장치가 탑재된 점을 꼽을 수 있다. 앞서 말했듯 파워서플라이는 기능이나 효율, 외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커세어 RM 시리즈는 OVP와 OCP, OPP를 포함해 UVP, SCP, OTP 등 각종 보호회로를 넣어 파워서플라이 내부 부품과 PC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아울러 전제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안전인증을 받았으며,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트렌드에 맞게 싱글 채널의 +12V를 지원함으로써 PC의 주요 부품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준다. '커간지'라는 별칭에 걸맞게 모든 제품은 블랙 도장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딱딱한 모서리가 아닌 곡선 모양의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로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1%의 유저를 위한 'CORSAIR RM1000 80PLUS GOLD'

3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익스트림급 게이밍PC를 구축하거나 극강의 오버클럭에도 끄덕없이 버텨줄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하다면 'CORSAIR RM1000 80PLUS GOLD'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RSAIR RM1000 80PLUS GOLD'는 무려 1000W 출력의 정격 제품으로 고사양 파워에 필요한 모든 덕목을 갖춰 어떤 시스템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싱글레일의 +12V는 1000W 출력을 지원하며, +3.3V와 +5V는 150W를 출력한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 27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CORSAIR RM1000 80PLUS GOLD'는 높은 용량 만큼이나 확장성도 뛰어나다. 8개의 8핀(6+2핀) PCI-Express 보조 전원을 비롯해 무려 12개의 SATA 포트를 제공하고, 고성능 PC 구성을 위해 8핀 보조전원도 2개나 탑재했다.

  
 
또한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이 적용돼 깔끔한 PC 조립이 가능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콘덴서와 내부 부품, 각종 안전장치를 빠짐없이 탑재한 진정한 하이엔드 파워서플라이다.

  
 
어떤 시스템도 문제없다 'CORSAIR RM850 80PLUS GOLD'

2개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하이엔드 게이밍PC를 구성하거나 높은 사양을 요하는 전문가용 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CORSAIR RM850 80PLUS GOLD'를 추천한다. 정격 850W의 본 제품은 골드 인증에 걸맞는 높은 효율과 유용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인터넷 최저가 22만 8000원에 판매되는 'CORSAIR RM850 80PLUS GOLD'는 850W의 +12V와 150W의 +3.3V, +5V 출력을 갖췄다. 확장성 면에서도 1000W 제품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8핀과 PCI-E 보조전원의 개수는 위와 같고 SATA 포트도 10개나 달아 다양한 PC 부품을 연결해 쓸 수 있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제로 RPM 모드가 적용된 140mm 쿨러를 얹었고, 각종 안전장치를 넣어 외부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지켜준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CORSAIR RM750 80PLUS GOLD'

'CORSAIR RM750 80PLUS GOLD'는 앞서 소개한 850W 제품보다 100W 적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역시 SLI나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듀얼 그래픽카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듀얼 GPU 기반의 플래그쉽 그래픽카드인 AMD 라데온 HD7990 혹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690 등을 꽂아 쓰는 PC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어 활용의 폭이 상당히 넓다. 가격도 850W 제품에 비해 3만원 이상 저렴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다.

  
 
  
 
750W의 +12V와 150W의 +3.3V, +5V 출력으로 작동하는 'CORSAIR RM750 80PLUS GOLD'는 4개의 8핀 PCI-Express 보조전원과 8개의 SATA 케이블을 탑재했고,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제로 RPM 모드의 140mm 쿨링 팬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비록 출력이나 확장성은 상위 제품들에 비해 다소 떨어질지라도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는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하이엔드 모델이다.

  
 
  
 

고성능PC를 위한 적절한 파워가 필요하다면 'CORSAIR RM650 80PLUS GOLD'

'CORSAIR RM650 80PLUS GOLD'은 현재 커세어 RM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싱글 GPU 기반의 최상위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PC와 찰떡 궁합을 보여준다. 650W의 +12V와 130W의 +3.3V, +5V 출력으로 작동하고, 고용량 콘덴서와 안전장치들을 넣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또한 4개의 8핀 PCI-Express 보조전원과 8개의 SATA 등 케이블의 구성은 750W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확장성이 뛰어나고, 앞서 상위 모델에서 적용된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제로 RPM 모드의 140mm 쿨링 팬 등도 빠짐없이 넣었다.

  
 
  
 

500W급 파워서플라이의 해답 'CORSAIR RM550 80PLUS GOLD '

현재 국내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용량은 500~600W이다. 이 정도의 용량이라면 중급형 PC부터 고사양PC까지 대다수의 PC를 아우를 수 있으며, 제품만 신중하게 선택한다면 부품을 업그레이드 한다 할지라도 4~5년 이상은 무난히 버텨줄 수 있다. 'CORSAIR RM550 80PLUS GOLD' 라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의 높은 효율은 물론 검증된 부품을 넣어 내구성을 높여 장시간 사용하는 PC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550W의 +12V와 130W의 +3.3V, +5V 출력으로 작동하는 'CORSAIR RM550 80PLUS GOLD'는 2개의 8핀 PCI-Express 보조전원과 6개의 SATA 케이블을 넣어 상위 제품들에 비해 확장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500W에 맞는 시스템을 맞추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마찬가지로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제로 RPM 모드의 140mm 쿨링 팬 탑재로 여러 모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작지만 강한 매운 고추 'CORSAIR RM450 80PLUS GOLD'

'CORSAIR RM450 80PLUS GOLD'는 450W의 정격 출력으로 용량은 RM 시리즈 중 가장 작지만, 기능 면에서는 다른 400W급 파워서플라이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400W 급 제품 중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제품이 몇 안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RM 시리즈 중 희소성은 가장 높은 제품인 셈이다.

  
 
  
 
작다고 해서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앞서 소개한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 제로 RPM 모드의 140mm 쿨링 팬이 모두 탑재돼 용량 이상의 큰 가치를 제공하고, 여기에 2개의 8핀 PCI-Express 보조전원과 6개의 SATA 케이블 등 확장성도 무척 좋아 중급형 PC를 꾸미기에 적당하다. 본 제품은 중급형 그래픽카드 사용자 중 PC 사용 시간이 길거나, 보다 안전한 시스템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다.

  
 
  
 

커세어 RM 시리즈 6종, '비싸다?? 5년을 생각한다면 아깝지 않은 투자'

지금까지 커세어가 내놓은 RM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6종에 대해 알아봤다. RM 시리즈는 효율은 물론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탑재하고 외형부터 마감까지 모든 부분에서 하이엔드 유저를 세심하게 배려한 최상위 제품이다.

  
 
물론 가격은 동급 제품과 비교해 다소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하지만 지원 기능들을 찬찬히 둘러보면 왜 비싼지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 풀 모듈러와 플랫 타입의 케이블 방식을 비롯해 높은 효율과 저소음 모드까지 PC 유저들이 바랐던 모든 기능을 넣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5년 이상 파워 교체없이 PC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RM 시리즈를 사용하면 비용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제공할 것이다.

이노베이션 티뮤의 프리미엄 A/S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티뮤는 A/S와 관련해 PC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구매시 1년까지 왕복 택배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빠른 응대와 제품 고장시 1:1 새제품 무상 교체 등 대기업 못지 않은 A/S로 고성능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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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격의영자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Enermax NAXN Advanced ETL550AWT 80Plus Bronze 입니다.

이름이 무지막지 긴데요, 그냥 편하게 불러보자면 '나슨' 정도가 되겠네요. 어드밴스가 붙었으니 나슨 어드밴스.

 

가...가만.. ? 왜 어드밴스가 붙는거지? 뭐가 더 진보했길래? 그래봤자 파워일뿐인데...

 

이미 에너맥스의 나슨 파워서플라이 시리즈를 알고 있는분이라면, 아마도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따라서 이글은 왜 어드밴스가 붙었는지 알려드리기 위한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맥스하면 비싸고 고상한 제품들이 먼저 생각나니까요.

 

자~ 그럼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1. Enermax NAXN Advanced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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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패키지와 구성품

 

제품의 알뜰한(?) 패키징을 위해 파워와 각 구성품들을 나눠서 보관했으며, 구성품으로는 파워본체, 설명서, AC 전원 코드선, 볼트 그리고 "코드 가드"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코드 가드란- 실수로 전원 코드선이 파워서플라이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 방법은 밑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 제품의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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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맥스 NAXN Advanced (18).jpg

 

▲ 나슨 어드밴스의 외형모습들

 

에너맥스 제품들은 은근히 고상한 느낌을 풍기는데, 같은 소재를 사용해도 비싸보이는 무언가가 있다고 줄곧 생각해왔습니다. 흔한 무광블랙 껍데기완 다르다는 질감을 주는 하우징에 올 플랫 케이블은 다소 비싸긴해도 역시 에너맥스라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해줍니다.

 

특히 팬그릴을 제외한 모든부분을 펄 코팅으로 한번 더 처리하여, (시골 밤 하늘에 무수히 떠 있는 작은 별들이 반짝이는 듯 한 효과를 연출) 고급스러우면서도 예쁘장한 외모를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펄 - pearl 코팅이란? 알루미튬분이 아닌 이산화티탄을 코팅한, 빛을 투과하는 운모(마이카)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마이카 베이스와 컬러 베이스가 합해 마이카 베이스에서 복잡한 빛의 반사로 진주 광택을 갖는 도막(피막)이 형성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펄이 들어간 은은한 블랙 바탕에 양쪽 사이드 면에 화이트로 멋스럽게 새겨진 NAXN 이라는 네이밍도 디자인에 한 몫 한다고 볼수 있겠지요. (파워들도 그렇고 요즘 출시된 수냉쿨러나 쿨링팬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에너맥스는 디자인은 참 잘 뽑아주는거 같습니다)

 

 

3. 제품의 스펙

 

에너맥스 NAXN Advanced (15).jpg

 

스펙.jpg

 

이 제품은 12V 싱글채널의 정격 550와트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각 채널별 최대 전류량은 스펙에 표기된바와 같겠고, 채널별 혹은 채널 합계 최대 출력량은 W 로 표기된 부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12V 콤바인 용량이504와트로 가용력은 91.6% 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90%가 넘기 때문에 가용력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여기서잠깐 *

 

12V 비중 (또는 가용력) 이 중요한 이유는?

 

먼저 12 Voltage 가 중요한 이유는 PC 의 대부분의 부품들이 파워서플라이가 제공하는 DC 전력중 12V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USB라던지, 메인보드의 각종 모듈이나 부품들은 5V 나 3.3V 를 사용합니다만, 극히 작은용량에 불과 합니다) 다시말해 같은 500 와트짜리 파워가 있더라도, 제품이 어떻게 설계되고 어떤 부품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정확히는 제조사나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서) 12V 에 투자할 수 있는 용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만약 총출력 500 와트짜리 제품인데, 12V 에 300 와트만 투자할 수 있는 제품과, 총출력 450 와트짜리 제품인데, 12V 에 450 와트 전부를 투자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품질적 부분은 고려하지 않더라도 일단 12V 가용범위 자체에서 이미 450 와트쪽 파워가 훨씬 크므로, 좀 더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성능이나 가격대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4.케이블 / 커넥터

 

케이블-커넥터.jpg

 

케이블-커넥터 표.jpg

 

NAXN Advanced 의 모든 케이블은 선을 일렬로 붙여 납작한 형태로 만든 플랫 (Flat) 케이블로 되어있는데, 이 플랫 방식은 얇고 꺽기가 편해 일반 파워의 두툼한 케이블보다 조립이나 선정리시 보다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선정리후 일관성있는 블랙 케이블이 주는 미관상의 깔끔함도 특징이겠죠!

 

모든 케이블의 길이는 50cm 이상으로 조립 및 사용에 불편합은 없을것으로 보이며, 두께 규격은 18~20 AWG 입니다.

 

 

5. 제품의 기능

 

에너맥스 NAXN Advanced (16).jpg

 

▲ 집게 핀 결합

 

일반적으로 메인 24핀이나, CPU 커넥터의 경우 핀과 핀의 결합 방식이 거치나 슬라이드로 되어 있는데, 거치의 경우는 핀끼리 고정이 않되기 때문에 핀을 움직이지 않게 움켜쥐고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슬라이드의 경우는 거치 보다는 좋 낮지만 케이블이 커넥터 가까이 케이블타이 등으로 묶여있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이때 두꺼운 케이블일 수록 위 아래로 움직여 핀을 결합하기가 까다로울 때가 있습니다.

 

하니만 NAXN Advanced 는 핀 끼리의 결합 방식이 위의 경우와 다른 집게 핀 삽입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 접촉 면에 집게 핀 2개가 있어 결합 면에 나 있는 핀 홀에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결합된 후에는 자의적으로 빼지 않는 이상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맥스 NAXN Advanced (17).jpg

 

▲코드 가드

 

코드 가드는 위에서 잠깐 설명드렸듯 실수로 AC 전원 코드를 건드렸을때 갑작스런 PC 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착안된 안전장치로, 중요한 업무 및 작업을 할 때 AC 코드가 빠져서 PC 작동이 정지되는 곤란일을 경험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PC 를 사용하면서 AC 코드를 건드리거나 빠질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한 가지라도 더 예방할 수 있다면 좋은게 아닐까요?

 

장착 방법은 아주 간편합니다.

1.코드선을 파워에 연결하기 전에 코드 가드를 먼저 파워 커넥터 연결 홈에 끼워 연결한다.

2.코드선을 파워에 연결한다.

3.코드 가드를 사진과 같이 코드선 손잡이 부분에 끼우듯 위로 올린다.

(위로 올렬때는 약간 힘을 주어야 단단하게 끼워집니다)

 

장착 한 후 고정력을 알아보기 위해 코드선을 잡아 당겨 본 결과 조금의 빠짐도 없이 아주 단단하게 잡아 주더군요.

장착을 잘 했을 경우 매우 유용한 장치라고 생각됩니다.

 

에너맥스 NAXN Advanced (12).jpg

 

쿨링시스템-

 

더블 볼 베어링 120mm 팬이 장착 되어있어 찬공기를 내부로,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타공망으로 처리 된 통풍구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블 볼 베어링이라 그런지 풀로드시에도 팬으로 인한 소음도 적은편이며, 쿨링성능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팬의 RPM 은 파워의 내부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그리고 팬그릴 외곽쪽 주변의 프레임을 자세히 보면 안쪽으로 둥글게 말려 들어간 것을 볼수 있는데, 이 부분을 "에어가드"라고 합니다. 에어가드는 팬 가동시 공기마찰 저항을 줄여 원활한 공기 유입 및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전시스템-

상품정보를 참고해보면, PC부품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보호 회로로는

 

쇼트 방지(SCP)

과전압 호보(OVP)

과전력 보호(OPP)

저전압 보호(UVP DC)

등이 적용되었으나, 본 리뷰에서는 해당 보호회로 기능을 테스트 하지는 않습니다. (제품의 기능에 대한 설명은 에너맥스 상품 DB를 인용한 것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6. 부하조건표

 

부하조건표.jpg

 

부하조건표가 무슨말일까요?

 

모든 PSU 는 권장스펙이 다릅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이 있고, 한정적인 용량을 쓰니까, 일부 비슷한 스펙을 같거나 어쩌다 가끔은 똑같은 스펙을 가진 제품도 있을수 있지만, 사실은 다들 조금씩은 다릅니다. 부하조건표란, 제품을 테스트할때, 근거가 되는 부하데이터를 의미합니다.

 

해당 제품이 제시하는 스펙테이블을 기준으로 (앞서 살펴본 3번항목 제품의 사양표)80 PLUS 인증기관에서도 채택해서 사용하는 Generalized_Internal_Power_Supply_Efficiency_Test_Protocol_R6.2.pdf / Revision 6.2 / November 2007 문서에 의해 작성된 공식에 따라 부하량을 결정하게 됩니다.(어느채널에 얼만큼의 과부하를 줄것인가를 이것으로 결정한다는 의미)

위의 녹색 테이블은 10% 부하부터 100% 까지 주요 구간에 대한 전류량을 각 채널별로 나눠놓은 결과입니다.

 

단, 이 제품은 12V 싱글채널이지만, 보다 원활한 과부하 테스트를 위해서 1개의 12V 를 4개로 쪼개서 진행했음을 알려드리며, 이를 1개로 하나 4개로 하나 결과값이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순 있습니다)

 

 

7. 각구간별 전압

 

구간별 전압.jpg

 

효율테스트를 진행함에 있어, 10% 로드구간부터 100% 로드구간에 이르기까지 각 구간에서 DC 채널별로 전압을 기록한것입니다.

인텔 ATX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위의 각 DC 채널들중 -12V 만 오차범위를 +/- 10% 까지 인정하고, 나머지 채널들은 위/아래로 5%만 인정합니다. 따라서 12V 의 경우는 최대 12.6 에서 최저 11.4V 안에 들면되고, 5V 의 경우는 5.25V 에서 4.75V 까지, 3.3V 는 3.465V 부터 3.135V 안에만 들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에너맥스 NAXN 어드밴스 제품의 경우 모든구간에서 스펙을 만족하고 있지만, 풀로드시 +3.3v 구간이 커트라인에 딱 걸쳐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채널의 전압이 살짝 낮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강하폭이 커보이긴 하지만, 따지고보면 12v 도 11.9 에서 11.81 까지 생각보다 강하폭이 크다고 할수도 없어보입니다. 단지 3.3v 의 강하폭이 조금 아쉽네요. (위 결과는 일정한 DC 로드로 테스트 했을때의 자료 입니다)

 

 

8. 대기전력 (저전력) 효율

 

대기전력.jpg

 

대기전력 (저전력 시스템 요구조건) 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00mA 에서 실제 입력된 AC 전력값이 0.82W 로, 1W 미만을 실현하고 있고, 이때의 효율이 62% 를 넘고 있습니다. 물론 전압도 오차범위안에서 잘 유지되고 있구요. 250mA 와 1.0A 를 걸었을때도 60~ 70% 대 중반으로서 대기전력 효율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AC 입력값이 2가지 존재하는 이유는, 테스트 환경상 누수전력량을 계산해보니 약 0.18W 정도가 소비되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계가 분석한 AC 입력값에서 누수되는 평균전력량을 제외한 값이 실제 입력값이 되겠습니다. (PSU 를 꽂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상태에서 누수되는 전력량이 약 0.18W 정도이며, 그걸 빼줬다는 이야기)

 

 

9. 효율테스트 결과

 

효율.jpg

 

10% 부터 100% 까지 효율 테스트 결과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하얀색 숫자는 20% ~ 100% 구간까지의 평균효율입니다. (10% 구간은 제외했습니다)

 

80+ 인증 제품 답다고 할까요. 가장 효율이 않좋은 구간인 10% 구간에서는 80%를 넘지 못했지만, PC 가 주로 사용하는 구간인 20, 50%에서는 각각 84.3%와 86.7%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 사용 환경에서는 거의 쓸일이 없는 최대 로드 구간 100% 에서도 좋은 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0%에 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지만 80+ Bronze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효율 성능은 만족스런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80plus.org 도 일반적인 데스크탑 PC 시스템에 적용되는 PSU 에 한해 10% 로드 효율은 반영하지 않고 있으니, 여러분들은 10% 효율 데이터를 참고만 하시고,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같은조건에서 10% 로드시 효율이 더 좋은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이 더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80 Plus 인증기관이 제시하는 효율 기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80plus.org 참조자료)

 

 

80+ 인증.jpg

 

 

10. 전압변동폭

 

전압변동폭.jpg

 

나우퍼그는 PSU 의 전압변동폭 측정을 다이나믹 로드환경에서 진행합니다. (30W 부터 300W 까지 다양한 출력량이 수시로변화)

왜 다이나믹 로드환경에서 테스트가 중요한지는(http://www.nowpug.com/napower3/255074 글에서) 2. 전압변동폭 부분을 읽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측정치는 다이나믹 로드시 제품의 각 DC 채널별 위/아래 전압변동폭을 측정한것이고, 아래 규정치는 해당 값을 벗어나면 안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테스트 결과를 봤을때 비중도가 제일 높은 12V 쪽에서 규정치를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으며, 비중도가 다소 낮은 5V, 3.3V 에서도 모두 규정치를 충족시키고 있어 Enermax NAXN Advanced 모든 구간에서 스펙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1. 리플노이즈

 

리플노이즈.jpg

 

(650W 부하를 꾸준하게 걸어놓고, 20mV 에 10ms 에서 각각 높았던 수치와 낮았던 수치를 기록)

 

전압변동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리플노이즈에서는 약간 아쉬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12V 에서는 규정치를 만족하는 수준으로 잘 나왔지만, 5V 및 3.3V에서는 규정치를 조금 벗어나는 상황입니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실제 데스크탑 PC 환경에서 5V 의 사용비중은 매우 작기 때문에, 이쪽은 리플노이즈나 전압변동폭 등이 타이트하게 간섭받진 않으므로, 작은 범위에서의 오차는 사용상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지만 (그 범위가 크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벗어난건 벗어난 것 이기때문에 보다 완벽한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취약한 부분의 오차를 좀 더 줄이는데 노력해서 품질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에너맥스 NAXN Advanced (14).jpg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에너맥스 NAXN 어드밴스 80 플러스 브론즈제품에 대해서 소개드렸습니다.

 

이제 막 출시된 신제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 나슨이지만, 어드밴스라는 추가 이름을 달고 나온만큼, 좀 더 발전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의 나슨은 벌써 2~3년전의 모델이니)

 

우선 외형상의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고급스러운 컬러/코팅으로 질감을 높였고, 용량도 50W 늘어났습니다. 총용량은 겨우 50W 늘었다지만, 12V 지원측면에서보면 종전의 34A 에서 42A 로 상당히 많은 업그레이드를 했죠.

 

게다가 올 플랫케이블의 적용은 고용량/고급/고가의 제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성요소로, 적당한 용량대에서 플랫케이블을 적용시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naxn.jpg

 

에너맥스는 파워서플라이 제조명가로, 분명히 비싼제품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나슨 어드밴스는 비싼만큼 안전과 성능에 충실하고, 동급의 제품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구성요소나 외형포장으로 비싼값을하는 제품으로 발전해서 우리곁에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550W 로도 차고 넘치는 요즘 세상에 적당한 용량대로 고급 제품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다면, 에너맥스 나슨 어드밴스는 어떨까요?

 

<저작권자(c) 나우퍼그(www.nowpu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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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씀드립니다.

최근 마우스들이 새로운 제품을 내기보단 기존 제품의 스펙을 업글하면서 가격을 유지하며 제품개발비를 절약하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형태의 생산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대부분 마우스들에 대해 아! 도대체 무엇이 좋은건가 싸면서 대충 게임에 쓸만한정도면 좋은건가 아님 비싼게

좋은건가 하는 물음이 많으실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참조하는 형태가 많으실텐데 어떻게 마우스를

골라야할지 오랜만에 마우스들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받아서 도움이 될만한 사용기 및 탐방기를 작성을 하였습니다.

 

마우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어떤점을 보면서 확인해야될 사항은 무엇인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우스 어떤게 좋은가요!?

 

보통 마우스가 어떤제품이 좋은지를 많이들 물어보시곤합니다.

 

 

저는 여기서 마우스 하면 먼저 의자를 떠올립니다.

마우스하고 의자는 공통된점이 많습니다.

 

의자 재질=마우스 스팩

 

의자 기능=마우스 기능

 

의자 안착감=그립감

얼틋 안닮아보이지만 공통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의자의 가격이 비쌀수록 안착감과 의자재질이 좋고 내구성이 좋은것처럼 마우스도 그러합니다

비싼 의자일수록 편하고 좋은재질과 기능을 갖춘것처럼 마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살때 흔히 여기서 찾는것이 '가성비'라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요즘들어 가성비를 찾는 분들이하는 어려운 질문중 하나가 마우스 어떤게 좋은가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 마우스 싼게 좋다??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게, 마우스는 싼게 좋다는 인식입니다.

하드웨어란것 자체가 물론 성능비라는게 있지만, 겉으로는 다 똑같아 보이고 가격대가

비슷하지만서도 1번에서 비교한 의자처럼 모든 가격에 맞는 제품의 특성이 다릅니다.

 

그런 차별화를 두기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를 하게되는것 이지요

 

이 다양성을 무시한다면 결국 돈낭비를 하게될 수 있다는점이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나 의자나 가장 중요한점은 자신 신체에 맞는걸 써야된다는 점입니다.

 

불편하면 불편할수록 신체(손목)에 무리가 가는 구조기때문에

아무래도 마우스는 '그립'을 중요시 하게됩니다.

 

 

 

예시를 들기위해서 잠깐 제품을 꼽았습니다.

가장 손에 안익고 불편하시다고 말씀들이 많은 저가형 노트케이스 밀리언제품을

손에 쥐고나서 M6980X를 손에 쥐어드리면 많은 분들이 바로 확실히 가격대가 있는

중~고가의 마우스들이 좋다는걸 알게됩니다.

 

또한 확실히 고가의 마우스를 만드는 회사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제품 품질이 좋은면이 있습니다.

(노하우나 기술력등이 풍부한점이 있습니다)

 

이런점을 잘 모르셨던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여기서부터 단순하게 마우스가 싸다고 사기보단 더 꼼꼼히 따져야될 부분이 많아진다는걸 느낍니다.

다음 항목부터는 각 저가형마우스들을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마우스를 어떻게 고를것인지

 

예시를 통하여 중요한점을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3. 마우스에 대하여..

 

 

1) 스펙읽기

일반적으로 하드웨어가 그렇듯이 마우스에도 스펙이 존재하며

이 스펙에따라서 제품의 가격이나 품질이 많이 좌우가됩니다.

 

예전만해도 다양한 디자인의 마우스들이 출시가되어왔지만

최근에는 많은 새 제품 내보이기보단 기존제품을 보완하여 두루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인 M6880 v2과 요즘에 많이뜨고있는 PTM-F1v, 오래되었어도

꾸준하게 판매되고있는 로지텍 G1을 꼽아봤습니다. 

 

(저가형 마우스 하면 보통 10000~20000원 사이로 압축을 합니다)

흔히 마우스 스펙중에서 보는것은 센서,스캔률,마우스 해상도, 폴링레이트 입니다

 

 

센서는 기본적으로 마우스의 스캔률 해상도,폴링레이트 등을 결정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중 하나입니다.

 

 

마우스 해상도(X-Y Resolution)
마우스의 센서(트래킹 시스템)이 얼마나 정교한 품질로 스캔하는지를 나타내며, 보통 DPI(Dots Per Inch) 또는 CPI(Counts Per Inch)로 표현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마우스의 움직이는 궤적을 정교하게 추적할 수 있어,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마우스 포인터를 멀리 즉,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캔율(Imaging Rate or Frame Rate)
센서가 마우스의 움직임을 얼마나 빠르게 스캔하는지를 나타내며, frames/s로 표현합니다.
스캔율이 낮은 마우스는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에 스킵(Skip)과 같은 오동작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유리 재질의 마우스 패드에서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송주기(USB Polling Rate, USB Reporting Rate)
마우스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 속도는, 마우스 센서의 스캔율과 함께 USB 버스의 전송주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PS/2 방식의 경우 40~200Hz사이, USB의 경우 125Hz 이상의 전송주기를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값이 높을 수록, 마우스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 전송이 빠르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USB는 기본 125Hz의 수치를 가지며 고급형의경우는 1000Hz까지 지원합니다.

 
 
이 3가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제품군에 속합니다.
 
조금더 제품을 비교하면서 자세히 보자면...

 


 

단순히 가격때는 비슷비슷해보이지만 3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스캔률>폴링레이트>마우스 해상도 순서로 많이 보게됩니다.

 

왜 해상도를 잘 안보냐라고 물으신다면 실제 평균작업에 쓰기 좋은 해상도들은 "800~1000"때입니다.

대부분 나오는 마우스들 기준으로 보시면 확실히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실제 1800이나 2400대같은 고해상도들은 게이밍이나 웹서핑할때도 잘 안쓰이는편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마우스가 날라다니니.. 정밀한 조작은 좀 어렵습니다)

이렇게본다면  확실히 왜 해상도가 크게 중요치 않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스캔률이 정밀할수록 보다 정밀한 작업(FSP와 같이..빠른 이동등을 해야되는)에 대해서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또한 폴링레이트는 기본적으로 저가형마우스에서는 125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폴링레이트가

높으면 PC와 마우스간의 응답속도가 빨라짐으로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쓰기에 좋은 전송주기는 125/250/500때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기만해도 스펙상으로는 "M6880>G1>F1v" 이렇게 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음편이 가장 중요한 그립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2) 그립

마우스를 가장 중요하게 결정짓는 요소중 하나는 그립입니다.

보통 그립감이라고들 표현하시는데 약간 세부적으로 그립에 대해 표현하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핑거 그립

- 크로우 그립

- 팜 그립

 

(1)팜그립은 저감도 유저들이 많이쓰는 그립이라합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마우스에 밀착시키고 마우스를 움직일땐 손목과 팔뚝을 전부 사용합니다

 

(2)크로우 그립은 중저갑도 유저들이 쓰는 그립이라고 합니다.

손바닥을 마우스에 붙여서 지지하며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에 밀착시킵니다.

 

 

 

(3) 그리고 고감도 유저들이 많이쓰는 핑거 그립형태입니다

손바닥이 마우스에 안닿는게 특징이며 손가락으로만 마우스를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보통 많이쓰이는게 팜그립과, 핑거그립 형태입니다.

아무리 좋은 스펙을 지원해주더라도 마우스 역시 불편하면 안되겠죠

자신의 그립을 타입 따져서 마우스를 골라야되는것이 아마 가장 핵심인거같습니다

 

위 사진을 기초로해서 직접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파테크제품은 오른손 마우스를 위한제품으로 좌측면 경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파테크PTM-F1v의경우 이런 경사때문에 손에 마우스 부분이 닿는 점이 생겨 핑거그립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전체적으로 마우스가 왼쪽으로 힘의 균형이 기울어져 왼쪽으로 살짝 밀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크로우 그립을 할경우에도 우측 손바닥 하단부가 뜨기때문에 안정적인 마우스 지지가 어렵습니다.

팜그립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크로우 그립시와 비슷하게 손바닥 하단부분이 붕 뜨는 현상때문에

마우스를 삐둘게 잡아야 안정적(그나마 그것도 살짝 불안정함)

 

또한 미끌미끌한 좌우측면의 플라스틱때문에 지지가 전반적으로 약한느낌입니다

G1이 크로우 그립이 조금 떨어지는 이유중 하나는 마우스 하단부가 손바닥부분을 지탱해줄만큼 넓지 않다는점을 뽑았습니다
M6880의경우는 그립은 안정적이나 버튼의 클릭감도가 약간 무게감이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클릭감은 손크기나
사람의 악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어떻게보면 무난하다 정도 소견도 맞을듯 싶습니다
 

이런 불편한점을 찾아보다보면 확실히 자신에 맞는 마우스가 어떤지를 파악해갈 수 있을듯 싶습니다.

 

자신그립 타입에 맞는 마우스를 찾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아닌가 저는 생각해봅니다.

 

 

 

3) 휠감도 및 소음, 보조버튼

다음으로 알아봐야될 부분은 휠감도와 클릭 소음 그리고 보조버튼입니다.

이것은 부가적인 것으로 사용자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마우스 감도

 

우스의 감도는 보통 센서의 해상도와 스캔률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 테스트 한것은 작업대비 슬라이딩,브레이킹의 정밀도를 따지고 수행명령의 정확도를

측정하여 대략적인 표로 구성했습니다. 기본 해상도를 기준으로 각각 게임,일반작업

 

(웹서핑 문서나 특별한 스킬을 요하지않는 작업),디자인작업(다채로운 움직임이 필요한작업)

등을 비교한 부분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5 ) 남은 단점을 찾아보고 최종적으로 장점과 같이 종합하기!

 


제가 마지막으로 마우스의 장단점을 종합해본점입니다.

 

 

- 로지텍 G1의 경우

출시된지가 6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출시년도에 비례했을때

품질은 지금까지도 우수하다 평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써온부분에 대해 입증되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현존 스펙의 업글제품인 G100의경우에는 G1과 비교시 많은 불만글들을 미루어 볼때 장단점이 존재하나 또한 A/S자체의 불안함 문제와 고질적인 고주파 문제등으로 인해 G1의 업그레이드가 더 꼼꼼히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강점을 가지기는 힘들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 FPS같은 빠른동작이나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은 센서가 가지는 한계점이 조금 보이나 아직까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쓰일 수 있다는점이 눈에 보입니다.

 

 

- 파테크 PTM-F1v의경우

현재 스펙에서 꾸준하게 업글을 해왔습니다, 다만 그립감의 격차해소가 가장 호불호가 심할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그립이 불편한점이 있었고, 애매한 해상도는 여전히 변경을 하지않았던 사례, 또한 DPI가 600때로 고정되어서 매번 컴퓨터 부팅시바꿔줘야되는 불편함등이 존재합니다. 물론 사람들의 피드백으로 인하여 점점 바뀌어지니 지켜봐야될 제품이긴합니다.  (Q센처럼, 아직까지는 고가의마우스등을 만들기엔 기술력이나 노하우가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됩니다.)

제품자체는 모니터링용은 무난하나 현존 제품은 게이밍이나 이모저모 용도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평가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보완제품 나오기전까진는 지켜봐야겠습니다.

 

 

- 기가바이트 G6880 v2의 경우

현재 스펙에서 한단계 업글된 v2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내부적 스펙개선을 통하여 게이밍이라는 용도에 적합하게 출시가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제이씨현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마우스는 컴포인트로 옮겨왔고 A/S나 물건교환등이 한곳이 아니라 지역별로 퍼져있어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많이 제공합니다,그립감도 무난하고 그립이 안정적이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기 좋은편입니다. 다만 무광선호자분들에게는 아마 유광이 별로다라고 생각되시는 부분도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추가로일부스펙표기가 제대로 안이루어진 곳이 있습니다. DB를 수정해서 소비자들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v2제품이다라고 알아보게끔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오른쪽마우스라는 점때문에 아마 그립에대해서 사람들의 호불하고 가릴것으로 예상이되고있습니다

 

DPI자체 변경확인은 체감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단점과 동시에 평균 많이쓰는 800dpi로 고정되어있는

편리함도 있었다는게 눈에띕니다. 업글스펙이 눈에 안띄어서 모르시는분들도 있지만 차후 무광제품도 보완해서

더 좋은제품으로 나오기를 지켜봐야할듯합니다(역시 아직 까진 무광선호가 많은듯합니다)

 

 

 

6. 정리하며

 


예전에는 마우스가 일반용 게임용으로 구분되어서 나뉠만큼 스펙차이는 있었으나 최근에는

게임용/일반용을 구분하지 않고 올라운드 형식의 마우스들이 가성비로 무장하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가성비찾는데 보면 대부분 입소문만 타고 와서 구매하게됨으로

이에따라 생기는불편함도 적지않을 것 입니다.

 

물론 스스로가 가지는 장점과 단점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도 있다는점을 인지하고

나에게 맞는 마우스가 어떤 것인지 , 이런 장단점 비교를 잘 하여 최적의 마우스를선택하고 만족할 수 있게

 

마우스들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보고 구매하는현명한 시각도 이번기회를 통해

익히고 잘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아울러 모든 제품들이 마우스 시장에서 제품들이 유저들의 바람(needs)와 목소리를

더 잘 반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름대로 글을 적어가면서 많은 비교를 하려했는데 시간상 최대한 많은글을 적기에는

사람들에게 부담도 있고 해서 간단하게 줄인다고했는데; 어떻게 보여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본 사용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다나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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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학습 온도조절기(Nest learning Thermostat)

겨울철 보일러 작동은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다. 온도를 무작정 높이면 난방비가 많이 나오고, 낮추면 너무 춥다. 난방과 온수를 선택하게 돼 있는 옛날 보일러는 더욱 그렇다. 그나마 요즘 보일러들은 온도를 맞춰 놓으면 알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똑똑한 기능을 갖췄지만, 이 역시 썩 정확하지 않아서 보일러가 지나치게 가동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여하간 겨울철 보일러 온도 조절은 샤워 꼭지로 적당한 물 온도를 찾아내는 것 만큼이나 미묘하고 복잡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지난 2011년 네스트랩스라는 회사가 자동 보일러 온도 조절 장치 ‘네스트 러닝 써모스탯(학습형 온도조절기)’를 세상에 내놨다. 네스트는 토니 파델 CEO를 비롯한 애플 출신 직원들이 만든 회사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불과 3년 만에 구글에 3조 4천억원이라는 거액에 인수됐다. 매출액에 거의 10배에 달하는 대박을 쳤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판매되지도, 제대로 사용하기도 어려운 네스트 써모스탯이라는 제품에 전 세계 IT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네스트 써모스탯이 어떤 제품인지 살펴봤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한마디로 집집마다 있는 일종의 보일러 온도 조절장치다. 그 조절장치에 스마트 개념을 더했다. 우리나라는 보일러를 켜면 온도가 올라가고 끄면 내려가는 난방 중심의 온도 조절이 일반적이지만, 미국에서는 난방과 냉방이 한꺼번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난방과 냉방을 적절히 조절해 사람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온도를 찾아준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미처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와준다.

우선 네스트 써모스탯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와이파이의 용도는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날씨 정보를 받아와 이를 온도 조절에 적용시키기 위함이다. 마지막은 마치 스마트폰OS 처럼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쓰인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기존의 보일러 온도조절 장치를 떼고 네스트 써모스탯을 장착한다. 제품 가격은 249달러이며, 미국 현지에서는 자가 설치가 어려운 사람에게 100달러 가량의 비용을 받고 설치를 대신 해주기도 한다. 만약 집이 크고 방마다 온도 조절장치가 별도로 있는 경우 그 숫자만큼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다.

설치법 자체는 간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구조를 알지 못하면 의외로 어려울 수도 있다.

일단 제품이 설치가 되면 언어나 자신이 위치한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집안의 무선 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 연결이 되도록 설정해야 한다. 컬러 액정 정보 표시창을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이 일단 기존 보일러 조절 장치보다 훨씬 뛰어나 심미적인 만족감을 준다. 한국어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네스트 써모스탯’이 대단한 이유는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데 있다. 학습 기간은 일주일이다. 일주일간 사용자가 시시각각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그 패턴을 학습해나간다. 그 후에는 그 패턴에 맞게 알아서 작동하는 형태다. 여기에 동작인식 센서로 움직임이 없으면 외출한 것으로 판단하고 온도를 알아서 낮춘다. 또한 아침 기상 시간이나 혹은 집에 귀가하는 시간 등을 설정해 두면 거기에 맞춰 다시 온도를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보일러나 에어컨 마다 목표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다르다. 게다가 집안에 복사열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습도는 얼마인지, 외부 날씨는 어떤지까지 모두 제각각이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이 모든 정보를 감안해 최대한 효율적인 지시를 내린다. 이 역시 처음보다 학습이 진행될 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마치 아이팟 처럼 테두리의 휠을 돌리거나 제품을 누르는 형태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동 조절을 통해 절약한 에너지는 녹색 나뭇잎으로 표시되며 iOS 및 안드로이드OS가 설치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노트북, 태블릿 등에 차곡차곡 쌓여 얼마나 많은 비용을 절약했는지 한 눈에 보여준다. 이쯤되면 와이파이를 통해 원격으로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말 그대로 살아 숨쉬는 실내 공간이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2세대 제품이 출시되면서 제품 크기가 20% 줄었을 뿐 아니라 더욱 똑똑해졌다. 가족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온도 조절을 한다. 또한 1세대 제품은 알래스카나 플로리다와 같이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지역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2세대 부터는 이러한 약점도 극복했다는 평가다.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설치가 좀 더 용이해졌고 부피가 줄었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우리가 귀찮지만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삶의 일부분을 바꿔 놓았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이 가져다 준 혁신과 비견될 만 하다. 구글이 거액을 투자한 것도 바로 이 지점으로 보인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 혹은 만물 인터넷 세상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스트 써모스탯’은 아직 우리나라 주거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 바닥을 데우는 온돌 형태의 보일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각종 규격도 맞지 않아 해외에서 사와도 곧바로 쓰기 어렵다. 다시 말해 국내 벤처기업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는 셈이다. 네스트와 유사하면서 좀 더 국내 실정에 맞는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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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e잉크와 LCD 듀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요타폰

아주 어렸을 적에 양면 책받침이라는 것이 친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고작 플라스틱 책받침이라는게 당연히 양면으로 쓰는 것인데 누구 책받침이 양면이냐 아니냐를 두고 친구들과 설전을 벌였던 기억이 난다. 당시 어린 맘에는 그것이 꽤나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고 양면으로 그림이 인쇄돼 있는 상술에 불과한 것이다.

이렇듯 동심을 흔든 양면이라는 단어가 주는 매력은 바로 효율성과 경제성이다. 옷을 뒤집어 입음으로 해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효율성이고 이면지를 사용해 종이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경제성이다.

그렇다면 양면 스마트폰은 어떨까. 한 쪽에는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다른 한 쪽에는 e잉크 화면이 장착된 요타폰 이야기다. 요타폰은 러시아 스마트폰 업체 요타 디바이스가 세계 최초로 출시단 e잉크 듀얼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OS 4.2.2 젤리빈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배터리 소모가 적은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책을 읽거나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고 게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는 LCD 화면을 활용한다는 아이디어가 숨었다. e잉크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화면으로 갱신되기 전까지는 전력 소모량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적어 주로 한 화면을 오래 보고 있어야 하는 전자책이나 웹사이트, RSS 피드 등에 적당하다. 대표적인 전자책 디바이스 ‘아마존 킨들’이 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좋지만 요타폰의 성능은 다소 실망스럽다. 퀄컴 1.7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모토로라 모토G 수준의 보급형 사양이다. 2013년 초 요타폰이 발표될 때만 해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성능이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다소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운영체제 역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클럭속도가 높아 최신 게임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인상적이다. 기크벤치2 테스트 결과 1천999점을 획득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보통 3천점대를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다.

LCD 화면으로는 평범한 보급형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다.

디자인도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한마디로 검정색 투박한 스마트폰이다. 사실 양면이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어떤 디자인 시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두께는 1cm 이며 화면 크기는 4.3인치다. 그외에 1천300만화소 카메라, 마이크로 USB 포트와 불륨 조절 버튼 3.5mm 스테레오 헤드폰 잭, 전원 버튼, 마이크로 SIM 슬롯이 전부다. 당연히 배터리는 내장형이며 1천800mAh다. 특히 카메라 성능은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채택해 꽤 준수한 편이다.

요타폰의 기본적인 설명이 장황하게 이어졌지만 사실 이런 점은 아무래도 좋다. 중요한 것은 e잉크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유용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가 얼마나 줄었는가다. 즉 앞서 말한 효율성과 경제성이 얼마나 중요한 가다.

그런점에서 요타폰의 e잉크 디스플레이 품질이 기대 이하라는 점은 꽤 실망스럽다. e잉크 디스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홈 화면을 띄우면 앱 아래의 글자가 간신히 읽히는 수준이다. 이는 640×360에 불과한 낮은 해상도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화면이 전환돼도 이전 이미지가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디스플레이 자체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냥 작은 화면을 가진 킨들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품질이 떨어진다.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위젯 기능은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면서 꽤 유용하다.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요타폰 자체에 몇 개의 기본 앱이 설치돼 있지만 그 뿐이다. 막연하게 안드로이드 앱이 e잉크 디스플레이에서도 작동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 게다가 요타폰에서 지원하는 전자책 서비스 ‘북메이트’ 역시 콘텐츠가 매우 빈약하다는 지적이다.

차라리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띄워 놓거나 혹은 시간, 날씨 등과 같은 위젯 화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일단 화면이 자주 전환되지 않아도 되고 전력소모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문자 메시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훨씬 적은 배터리 사용으로 가능하다. 다만 이 역시도 e잉크 디스플레이에서 공식 페이스북 앱이나 트위터 앱은 작동되지 않고 요타폰에 자체 탑재된 RSS 앱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요타폰으로 촬영한 샘플 이미지

이러한 부분을 적극 활용한다면 배터리 사용시간은 좀 더 늘어날 수 있다. 제품 자체가 작은 만큼 배터리 용량도 적지만 적당히 사용한다면 이틀까지도 충전없이 사용 가능했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를 소모하는 요인이 단순히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GPS나 와이파이와 같은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사용시간은 천차만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요타폰은 이론적으로는 상당히 훌륭한 발상에서 나온 제품이다. e잉크와 LCD 디스플레이 장점을 둘 다 제공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을만 하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e잉크 디스플레이 품질과 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부재가 꽤 치명적이다. 게다가 가격 역시 무약정 675달러로 다소 비싼편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제대로 담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직은 구입하기 섣부르지만 그 다음 후속작은 좀 더 기대해 볼만 하다. 무엇보다 e잉크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LCD 화면 해상도와 동일하게 끌어올리고 애플리케이션 부족 문제를 해결이 선결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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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가 삼성 갤럭시 오존과 펼친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3:0 승리를 따내며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 K와 삼성 갤럭시 오존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결승전 경기를 펼쳤다. 경기전부터 SK텔레콤 K의 우세가 점쳐졌으며 롤챔스 2회 우승과 2연속 우승이 유력시 됐다. 결국 SK텔레콤 K는 삼성 갤럭시 오존을 순식간에 제압했으며 세계 대회 롤드컵 우승 이후 세계 최강 리그오브레전드팀임을 입증했다.

1세트 경기는 SK텔레콤 K의 일방적인 경기로 펼쳐졌다. SK텔레콤 K의 미드 페이커 이상혁은 리븐을 고르며 퍼스트킬을 가져갔다. 이후 SK텔레콤 K는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이 고른 레오나를 필두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드래곤을 재빨리 가져가는 등 역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0분 항복을 선언했다.

▲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K


2세트의 초반 분위기는 1세트와 달랐다. 1세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다데 배어진이 신챔프 야스오를 가져가면서 퍼스트킬을 따내는 등 삼성 갤럭시 오존을 이끌었다. SK텔레콤 K는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의 리드로 경기 양상을 팽팽하게 만들어갔다. 경기는 20분경 드래곤 앞에서 펼쳐진 5대5 싸움에서 판가름 났다. SK텔레콤 K는 조직력을 앞세워 삼성 갤럭시 오존을 압도했으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마지막 3세트 경기에서 벼랑에 몰린 삼성 갤럭시 오존은 색다른 전략을 사용했다. 미드 다데 배어진의 그라가스에게 블루를 주면서 힘을 실어 준 것. 삼성의 초반 전략은 이득을 얻는데 성공했으나 SK텔레콤 K도 만만치 않았다. 운영을 통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면서 두 팀의 3세트는 중장기전으로 흘러갔다. 

3세트 경기는 17분경 드래곤 앞에서 펼쳐진 한타 싸움에서 갈렸다. 두 팀은 제대로 맞붙었으나 근소한 차이로 SK텔레콤 K가 우위를 가져갔다. 삼성 갤럭시 오존의 다데 배어진은 벽 점멸 실패라는 치명적인 실수까지 겹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결국 SK텔레콤은 우위를 지키며 바론까지 가져가 경기를 승리로 만들었다.

SK텔레콤 K는 3:0으로 삼성 갤럭시 오존을 격파하며 전승 우승과 더불어 세트 연승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연승행진은 18연승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SK텔레콤 K는 롤챔스 우승 부상으로 80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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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개인용 컴퓨터(PC)인 매킨토시를 출시한지 30년이 지났다. 1984년 1월 24일 처음 선보였던 매킨토시 30주년을 맞아 애플은 물론 해외 IT 전문 매체들도 매킨토시에 대한 재조명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에 매킨토시 출시 30주년을 기념한 페이지(http://www.apple.com/30-years/)를 개설했다. 인포그래픽을 이용한 타임라인과 애플 특유의 스타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매킨토시로부터 시작된 애플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IT 전반에 PC 시대를 열었던 것부터 교육,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인 맥의 영향력을 되새겨볼 수 있다. 또 매킨토시에 아이맥,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맥 프로, 맥 미니 등으로 이어진 맥 시리즈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에 매킨토시 출시 30주년 영상을 게재했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맥 시리즈에 적용된 전용 운영체제(OS) 맥OS야 말로 진정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라고 소개했다.

맥OS 이전에는 PC 유저인터페이스(UI)의 개념조차 잡혀있지 않았으며, 문자열을 통해 제어하는 DOS가 일반적인 UI여서 비전문가 일반인들이 이를 배우기가 매우 어려웠다. 맥OS는 그래픽과 마우스를 이용한 UI를 처음으로 도입해 일반 사용자들도 컴퓨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테드(TED)는 페이스북을 통해 매킨토시 30주년을 기념해 故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했던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로 유명한 이 강연 영상을 통해 잡스가 생전에 매킨토시와 아이폰 등을 만들어냈던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 TED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잡스가 생전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남긴 축사 영상을 공유했다.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남겼다.


▲ 분해된 오리지널 맥


씨넷은 아이픽스잇을 인용해 128KB 램을 비롯한 최초의 매킨토시의 제품 구성을 소개했고, 지디넷을 비롯한 여타 외신들도 최초의 매킨토시를 비롯한 애플 PC 시리즈 화보를 다루는 등 주요 IT 전문 매체들도 매킨토시와 잡스의 혁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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