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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전체 시장의 80% 가까이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3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점유율이 80%에 육박했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8.1%로 약 8억대에 이르는 스마트폰이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된 수치인 70%와 비교해 8.1% 증가한 것이다.

 

안드로이드OS의 경쟁자라 불리는 애플 iOS는 전년동기 대비 6% 성장해 17.6%의 점유율을 보였다.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OS 안드로이드, iOS를 합하면 점유율은 95.7%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점유율인 91.2%에 비해 4.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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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분기 스마트폰 OS 점유율 (출처=IDC)

 

안드로이드OS와 iOS가 스마트폰 시장을 거의 독식하는 이유는 블랙베리 등 기타 운영체제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젠이나 파이어폭스OS는 아직 본격적으로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2013년 4분기에 판매된 안드로이드 폰은 2억2610만 대이며, 2013년 한해 동안 총 7억9360만 대가 판매됐다. 반면 애플 아이폰은 같은 기간 5100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2013년 한해 총 1억5340만 대가 팔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OS는 전년동기 2.6%에서 올해 3.0%로 소폭 점유율이 상승했다.

 

IDC는 “애플 iOS의 저조한 성장률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의견을 밝혔으며, 이는 애플이 2013년도에 저가형 아이폰과 더 큰 화면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DC는 애플에서 화면이 커진 아이폰을 2014년도에 출시할 것이나 기존의 4인치 모델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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