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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타이젠 운영체제 연합의 파트너사 수가 16개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게임 제작자, 앱 개발자 등을 포함한 전체 타이젠 연합 멤버 전체 수는 30개 이상이 됐다.

 

타이젠 연합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파트너로 재가입 했으며, 우리나라 기업 게임빌도 신규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타이젠 연합 멤버로는 아큐웨더, 아크로디아, 바이두, 클라우드스트리트, 사이버라이트닝, 딘아길리티, 게임빌, 인사이드 시큐어, 익소노스, 노모복, 피시소프트, 레드 벤드 소프트웨어, 소프트뱅크 모바일, 스프린트, ZTE 등 16곳이다.

 

이번에 신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함에 따라, 타이젠 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NTT도코모 소속 료이치 수기무라 타이젠연합 이사회 의장은 "타이젠은 벤더 및 이통사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줄 수 있는 도구"라며 타이젠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타이젠은 안드로이드처럼 리눅스에서 탄생한 운영체제로, 현재 안드로이드iOS 위주의 시장을 3자 구도로 재편할 수 있는 유력한 주자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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