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이 2021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차에 국내 배터리 업체가 공동 기술 개발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8일 전자신문은 배터리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국내 A 업체가 애플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관계자가 수 차례 방문했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협력 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A 업체는 약 20명 내외 배터리 전문가로 구성된 소규모 업체로 가운데가 뚫려 있는 원통 형태의 ‘중공 배터리(Hollow Batterie)’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통형으로 뚫려 있어 공기 흐름과 냉각에 유리해 발열을 줄이며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배터리 기술입니다.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고 다른 여러 배터리 업체 가운데 하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자신문은 A 업체 임원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물었지만 기밀유지협약 때문에 어떤 내용도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A업체의 정체가 궁금한데요. 바로 아래에서 밝혀 드립니다.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에 한국 배터리기술 활용될까 -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들이 추적에 나섰고 해당 업체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 냈습니다. ‘오렌지파워’라는 업체입니다. 2016년 유럽에서 중공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 문서를 보면 대전을 주소지로 하고 있는 ‘오렌지파워’라는 업체명이 있습니다. 이 업체는 25명의 배터리 전문가를 포함해 총 33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전자신문의 보도 내용과 일치합니다.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제법 확실해 보입니다. 


반응형
728x90

블리자드가 17년만에 내놓은 신규 IP '오버워치'는 발빠르게 유행을 타며 국내에서는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전세계 동시접속자 수 7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적인 오버워치 열풍이 불어다니고 있다.

케이벤치도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보고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알아보기로 했다.

 

■ 오버워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이퍼 FPS

오버워치의 장르는 '하이퍼 FPS'이다. 국내에서 서비스되었던 하이퍼FPS를 꼽아보자면 건즈나 S4리그 같은 것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게임 속 캐릭터들이 빠른 걸음, 현란한 점프를 하며 굉장히 빠른 총게임을 구사한다는 특징이 있다.

캐릭터들 고유의 스킬이 있다는 것과 6:6으로 팀을 나눠 싸우는 것이 MOBA 게임을 떠오르게끔 하지만 빠르고 자유로운 캐릭터 교체와 메인 게임 모드를 즐겨보면 팀포트리스 2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

오버워치같은 게임을 처음 해보는 유저들은 게임 시작 전 '훈련'을 통해 기초적인 게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블리자드 특유의 친절함으로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주니 못따라올 유저는 없다고 보여진다.

기본적인 조작부터 스킬 응용까지 튜토리얼을 마치면 바로 유저들과 대전할 수도 있지만, 먼저 다양한 캐릭터에 익숙해지기 위해(팀원들에게 욕먹지 않기 위해) 인공지능 상대로 연습을 하고 대전에 뛰어들자.

 

■ 간단한 규칙, 다양한 전술

오버워치는 '화물 운송'과 '거점 점령'하는 것이 주 게임 목표라 할 수 있다. 맵에 따라 게임 모드가 정해져있는데, 빠른 대전에선 하고싶은 맵을 고를 수 없다.

화물 운송은 말 그대로 화물 근처에서 적들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면서 화물 근처에 붙어있으면 승리하는 모드이다. 거점 점령은 특정 구역에 있는 거점을 점령하고 방어하는 모드이다.

두 가지 게임 방식 모두 개인의 실력 보다는 팀워크가 중요하며, 각자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게임 실력은 맵에 잘맞는 캐릭터 선정과 각 캐릭에 최적화된 거리 유지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진다.

현재 오버워치는 총 21명의 영웅 캐릭터가 제공되고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각자만의 전략이 있고 모든 캐릭터를 마스터하려면 충분히 게임을 즐겨봐야 한다.

특정 맵에 유리한 캐릭터들도 있고, 공격이냐 수비냐에 따라 캐릭터 선택이 갈리기도 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각 캐릭터마다 적절한 거리 유지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게임이 끝날때마다 가장 잘한 플레이어의 하이라이트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또 대기실로 이동할 때 게임을 잘한 플레이어를 칭찬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뽐내기 좋아하는 이들의 도전정신을 끌어올림은 물론, 칭찬을 통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연스레 각인시키는 '착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순간적인 킬 수가 많을 때 최고의 플레이상을 받지만, 메르시 같은 힐러도 여러명을 동시에 살려도 최고의 플레이 상을 받을 수 있다.

 

■ 오버워치 사양은? GTX960 정도면 충분한가?

오버워치는 저사양PC부터 고사양PC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그래픽 옵션이 제공된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970 정도되면 풀옵션을 당연히 지원하지만 그 아래로는 어떨까?

일단, 오버워치같은 FPS 게임은 60FPS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실제 게임을 즐길 때는 저 '렌더링 스케일'을 자동으로 두면 가변해상도로 인해 성능이 최적화되지만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엔 화상 품질이 떨어진다.

위 그래프는 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i7-4770K, DDR3 8GB 시스템에서 테스트 된 결과이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960과 GTX750을 준비해 테스트를 시행했다.

지포스 GTX960의 경우 최상에서 평균 62프레임, 상급에서 69.9프레임을 유지하며, 오버워치를 돌리기엔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최상 옵션에서는 격렬한 전투상황에서 프레임 드랍이 있었다.

반면, 지포스 GTX750은 중간 옵션과 낮음 옵션에서는 모두 평균 69프레임을 유지했지만, 중간 옵션에서 최소프레임이 60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포스 GTX750은 중간 이상의 옵션에선 렌더링 스케일을 자동으로 두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이 정도면 블리자드답게 성능 최적화는 잘 된 편이라 할 수 있다.

 

■ 게임 내 판매되는 '전리품 상자'

오버워치는 무료 게임이 아닌 45,000원의 정가로 판매되는 패키지 게임이다.

그런데 블리자드는 캐릭터의 스킨이나 목소리, 승리 포즈, 스프레이와 같은 부가 콘텐츠를 그냥 제공하지 않고 랜덤으로 등장하는 전리품 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레벨 업을 할 때마다 한 상자씩 주긴 하지만, 블리자드는 원하는 아이템을 좀 더 빨리 얻고 싶은 사람을 위해 전리품 상자를 유료로도 별도 판매하고 있다.

전리품 상자로 얻는 것들은 내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거나 게임상의 이점을 주는 것이 전혀 없다. 그래서 필자는 전리품 상자의 구매 가치를 전혀 못느끼기도 했다.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의 스킨을 빨리 얻고 싶다면 전리품 상자를 구매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물론 돈을 쓰기 싫다면 안사면 그만이지만 말이다.

 

■ 질려가는 롤 끌어내린 확실히 재밌는 게임 '오버워치'

이제는 질릴 때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점차 밀어내며 '뉴페이스' 오버워치가 뜨고 있다.

낮은 진입장벽과 쉬운 게임플레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성도 오버워치를 단숨에 2위 게임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콘텐츠 업데이트가 계속 유지되는 지, 유저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지에 달려있다.

오버워치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계속해서 추가될 새로운 맵과 새로운 영웅은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6월 중으로 랭크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며, 먼 미래에는 협동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가 업데이트 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했다. '콘텐츠 부족' 걱정은 아직까진 이른 판단이라는 생각이다.

가볍게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게임, PC방에서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써, 아직까지 오버워치를 즐겨보지 않은 이라면,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PC방에서 한번 즐겨보는건 어떨까?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반응형
728x90

메이주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 이야기를 먼저 꺼내자면 메이주의 시작은 애플의 아이팟을 베껴서 MP3 플레이어를 만들던 것이었다. 쉽게 말하면 짝퉁 제품을 만들던 회사인 셈이다. 그런데 짝퉁도 그럴싸하게 잘 베껴내다보니 메이주는 짝퉁계에서도 A급, 아니 SA급 정도로 평가를 받게 됐다.

 

애플이 시장의 중심을 아이팟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게 되자, 메이주도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아이폰을 닮은 스마트폰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스마트폰은 MP3플레이어와 달리 통신과 관련된 복잡한 기술이 들어가고, 운영체제도 복잡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메이주도 처음에는 조잡했지만 점차 그럴싸한 제품을 찍어내기 시작했고, 안드로이드 역시 어느 정도 표준화가 되면서 그 실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어느새 그 베껴내는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는 실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셈이다.

 

  

 

프로5는 이 메이주가 공들여서 만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미디어텍같은 저가 칩이 아닌 삼성전자의 엑시노스7 프로세서를 쓰고, 메모리도 3GB를 갖췄다. AMOLED 디스플레이에 2100만 화소 카메라까지 그리 우습게 볼 만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조립PC처럼 모듈화, 정형화되면서 스펙만 놓고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게 됐는데, 프로5는 대강 갤럭시S6와 어느 정도 비슷한 급의 스마트폰이라고 보면 된다.

 

지워지지 않는 아이폰의 흔적

디자인은 당연하게도 ‘딱 보는 순간 아이폰’이다.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써서 ‘아이폰6s 플러스’보다 조금 크다. 테두리의 곡면이나 금속 재질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아이폰의 느낌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 사실 요즘 적지 않은 중국 스마트폰들이 경쟁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디자인이긴 한데, 역시 메이주만큼 아이폰에 가깝게 디자인하는 제품도 흔치 않은 건 사실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홈버튼과 관련된 인터페이스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전원과 음량 조절 외에 하드웨어 버튼을 만들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시장에서는 직접 누르는 버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중국 스마트폰의 상당수가 홈버튼을 갖고 있다. 자연스럽게 메뉴, 멀티태스킹, 뒤로가기 등의 버튼도 따라 붙는다.

프로5에도 홈 버튼이 있다. 홈버튼 이야기를 길게 한 건 이 인터페이스 자체가 좀 특이하기 때문이다. 이 버튼을 꾹 누르면 갤럭시처럼 홈 화면으로 빠져 나간다. 이 제품의 주 타겟이 아이폰이니 아이폰의 홈 버튼 방식이라고 봐도 되겠다. 그런데 이 버튼을 누르지 않고 살짝 터치하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이 제품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없다. 홈 버튼을 터치하는 것이 버튼을 대체한다. 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이 방식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보기 어려운 UX다. 덕분에 아이폰처럼 하드웨어 홈버튼을 가지면서도 다른 버튼을 여러 개 가져가던 것을 버렸다. 낯설긴 한데, 익숙해지면 꽤 편하다. 덕분에 아이폰처럼 깔끔한 디자인도 갖게 됐다. ‘역시 메이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터치라는 기능도 들어갔다. iOS의 터치 지원(assistive touch)과 비슷한 기능으로 화면 오른쪽에 뜨는 작은 가상 버튼을 누르고 미는 것으로 몇가지 명령어를 내릴 수 있다. 큰 화면을 편하게 쓰도록 하는 UX라고 볼 수 있다.

 

USB 포트는 C타입이다. 앞 뒤를 구분 없이 꽂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 역시 USB-C에 대한 수요나 필요보다도 아이폰의 라이트닝포트와 비슷한 경험을 주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알맹이는 갤럭시S6

독특한 것은 알맹이다. 디자인은 아이폰을 거의 빼다 박았지만 사실 프로5의 내용물은 갤럭시에 더 가깝다. 일단 5.7인치 디스플레이는 AMOLED를 쓰고 있다. QHD는 아니고 1920x1080 해상도의 풀HD다. AMOLED를 쓰는 스마트폰은 흔치 않기에 눈이 가는 부분이다. 색깔이 두드러지게 튀지도 않는다.

 

더 재미있는 것은 프로세서다. 메이주 프로5는 엑시노스 7420칩이 들어간다. 갤럭시S6에 들어가는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삼성전자가 칩을 만드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완성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지만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제조사들이 퀄컴을 선호했고, 삼성도 엑시노스의 공급이 빡빡했기 때문에 흔한 경우는 아니었다. 기기적으로 따져 보면 메이주 프로5는 아이폰의 탈을 쓴 갤럭시라고 해야 할까? 몇 가지 테스트로 성능을 훑어보자.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점수는 8만3000점 정도, 긱벤치(Geekbench)는 5400~5500점 정도의 점수가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칩을 쓴 갤럭시S6보다 높게 나온다는 점이다. 중국 스마트폰들이 벤치마크 점수에 유리하도록 설정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성능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점수만으로 보면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와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낸다.

 

안정성 자체도 좋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돌리는 동안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5는 프로세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이 별로 나지 않는다. 엑시노스7 프로세서 자체가 안정 단계에 접어든 것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잘 만든 짝퉁에서 제 색깔 찾아가는 과정

메이주 프로5에는 안드로이드 5.1이 깔려 있다. 사실 안드로이드 5.1이라는 이름보다도 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라이미(Flyme) OS라고 보는 편이 맞다. 자체적인  역시 많은 중국 스마트폰이 그렇듯 앱 서랍이 없다. 앱 서랍에 익숙해져 있다면 따로 런처를 깔아서 쓰는 편이 낫다. 프로5의 기본 런처는 아이폰의 iOS를 떠올리듯 기능보다는 아주 간단한 구조로 앱 목록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되어 있는데, 디자인이 아기자기해서 그 자체로도 꽤 인기가 있는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메이주는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들어가긴 했지만, 이 역시 특허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애초 수출보다도 중국 내에서 알리바바의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따로 해외 수출 버전을 만들지 않는다. 한글화는 롬을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안 되고, 당연히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등 구글과 관련된 서비스도 안 된다.

 

국내에서 프로5를 쓰려면 따로 로케일을 깔아 한국에서 쓰는 것으로 인식시키고, 구글 관련 앱도 강제로 설치해야 한다. 한글 키보드를 깔아 쓰는 건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긴 하지만 기본 설정 자체는 다소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설정 메뉴를 비롯한 안드로이드의 기본기는 아주 탄탄하다. 하드웨어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서 기기가 특별히 말썽을 부린다거나 하는 일도 없다. 과거 중국산 짝퉁폰이나, 아이폰을 꿈꾸던 초기 메이주의 스마트폰을 머리에 떠올릴 지 모르겠지만 그 기기들과는 천지차이라고 할 만하다.

 

어쩌면 샤오미나 화웨이를 비롯한 여느 제조사들의 스마트폰보다 더 위협적인 부분도 있다. 그 출발 자체가 짝퉁에서 시작했고, 지금도 그 자체를 그리 부담스러워 하거나 지우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그 완성도가 여느 메이저 제품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메이주 프로5는 그렇게 쓰기 쉽기만 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조금만 다룰 수 있다면 성능과 가격을 두루 누릴 수 있고, 그 자체가 재미를 주는 부분도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느낌을 동시에 품은 이 스마트폰은 중국 가격으로 2799위안, 우리 돈으로 약 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hongdev@danawa.com)

글 / 테크니컬라이터 최호섭(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반응형
728x90

Androidn_160617_2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N(Android N)의 마지막 개발자 프리뷰 버전인 DP4(Developer Preview 4)가 나왔다.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최종 제품 버전 출시를 남겨놓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안드로이드N에서 처음으로 베타 딱지를 붙이게 된 DP3이 일반 사용을 위한 드라이버를 확인하는 의미가 강했다면 DP4는 타사 앱 개발자가 호환 앱을 개발할 수 있게 최종 API와 공식 SDK를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개발자는 안드로이드N 공식 출시에 앞서 앱 개발 최종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말은 OTA로 업데이트된다. 만일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 사이트에서 등록 가능한 단말을 선택해 등록해야 한다.

Android_N_160311_1

안드로이드N이 안드로이드 7.0이 될지 혹은 안드로이드 6.x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또 역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그랬듯 알파벳 N으로 시작하는 과자 이름 코드명이 어떤 것인지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치즈케이크(New York Cheesecake)와 네야팜(Neyyappam), 네루네루넹(Neru-neru-nerune) 등 다양한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물론 가장 강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는 누텔라(Nuttella)지만 어떤 코드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안드로이드N은 올해 3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반응형
728x90

지금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전원공급장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명했다. 전원공급장치를 고르는 법부터 여러 제품의 내부 설계 등 다양하게 살펴봤다. 특히 전원공급장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련 글을 읽은 이들이라면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다. 성능을 높인다면 전원공급장치의 출력 역시 높아져야 하며, ‘정격’ 제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자신의 시스템 구성에 어느 정도 용량의 전원공급장치를 써야 하는가도 중요하다. 너무 출력이 높은 전원공급장치는 안정성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필요 이상의 지출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에는 보다 객관적인 제품을 선택의 기준점을 잡기 위해 준비했다. 다른 사용자들은 어떤 전원공급장치를 쓸까. 다나와의 다른 회원들은 어떤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왜 그 제품을 선택했는지 살펴보자.

 

 

▶ 가격대 성능비의 진수, 아이구주 ELPIS SP-500EL(월광가면)

 

 ▲ 아이구주 ELPIS SP-500EL로 실리를 챙겼다 (로가기)

 

월광가면 회원은 아이구주(iGuju) ELPIS SP-500EL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500W급 제품 중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3만 원대 초반(33,300원 / 4월 5일 최저가)의 가격은 한정된 예산에서 PC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월광가면 회원은 다나와의 이벤트로 당첨되었지만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전원공급장치다.

 

▶ 품질에 신경 쓴 선택, 안텍 VP550 V2(공피)

 


▲ 안텍의 550W 전원공급장치로 안정성을 추구했다 (바로가기
)

 

공피 회원은 전원공급장치 불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후 다시금 선택한 제품이 바로 안텍(Antec)의 VP550 V2다. 안텍 VP550 V2는 현재 5만 원대 후반(57,640원 / 4월 5일 최저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500W와 600W의 중간인 550W의 출력을 가진 전원공급장치로 흔치 않은 제원을 가졌다. 공피 회원이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안텍의 브랜드 신뢰도와 성능, 그리고 저소음 제품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갖췄기 때문이다.

 

▶ 기본에 충실한 전원공급장치, 파워렉스 REX III 600W Triple V2.3(타락천사 NO.1)

 

 ▲ 200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장수 모델 (바로가기)

 

타락천사 NO.1 회원이 사용 중인 전원공급장치는 파워렉스의 REX III 600W Triple V2.3이다. 2009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어 오고 있는 장수 모델이다. 600W의 출력과 4만 원대 후반(47,400원 4월 5일 최저가)의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다. 타락천사 NO.1 회원은 1년 넘게 잘 사용 중으로 고주파 없이 나름의 만족을 느끼면서 쓰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다음 전원공급장치를 교체하게 될 땐 액티브PFC 회로가 적용된 제품으로 교체하길 희망하고 있다.

 

▶ 가격경쟁력과 품질 모두 만족, 슈퍼플라워 SF-700R12A NOVA(야야야얌)

 

 ▲ 슈퍼플라워의 완성도와 700W 고출력을 고루 갖춘 전원공급장치 (바로가기)

 

슈퍼플라워(Superflower)의 제품 중 흔치 않게 700W의 높은 출력을 갖췄음에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 바로 SF-700R12A NOVA다. 현재 6만 원대 후반(67,000원 / 4월 5일 최저가)의 가격은 다른 보급형 브랜드와 경쟁하기에도 충분한 제품이다. 야야야얌 회원 역시 크게 만족하며 사용 중에 있으며, 이후 업그레이드 시에도 동일한 슈퍼플라워사의 상위 모델을 희망 할 정도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700W의 고출력 제품인 만큼, 멀티 그래픽카드 환경(SLI, 크로스파이어X)이나 저장장치를 많이 연결해 전력을 많이 쓰는 PC를 가진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전원공급장치다.

 

▶ 전원공급장치의 완성도를 보고 선택한, 탑파워 TOP-500D 80PLUS Bronze(다찌마와구라)

 


▲ 품질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탑파워의 500W 제품 (바로가기
)

 

다찌마와구라 회원은 공격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주목받고 있는 탑파워(topower)의 TOP-500D 80PLUS Bronze를 선택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잔 고장 없는 건강한 PC를 탑파워 TOP-500D 80PLUS Bronze를 통해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로 무상 A/S 3년의 정책과 5만 원대 초반(54,500원 / 4월 5일 최저가)의 가격을 꼽았다. 다찌마와구라 회원은 제품 완성도와 가격, 그리고 서비스까지 두루 만족을 주는 제품이라 평하고 있다.

 

 

◆ 자신의 시스템에 알맞은 전원공급장치를 찾아야 한다

 

 이미 전원공급장치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다뤘다. 또 이번에 살펴본 다나와 회원들의 전원공급장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펴봤다. PC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라면 아직도 생소함을 떨치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또 아예 관심이 없는 이들은 대기업 완제품을 구입하거나 조립 PC 메이커의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열이면 열, 적잖은 금액을 들여 PC를 새로 구입하려는 이들이라면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PC를 원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PC의 ‘성능’만을 생각하면 안된다. 성능에 걸맞은 ‘안정성’까지 갖춰야 비로소 ‘좋은 PC’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PC를 새롭게 구성할 견적을 뽑는 이라면 시스템에서 전원공급장치의 비중을 한 단계 더 높게 잡는 것이 좋다.

 


▲ 전원공급장치의 선택이 시스템 전체를 좌우한다

 

또한 자신의 PC 제원을 정확하게 파악해 적정 출력의 전원공급장치를 고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예를 들어 500W급 전원공급장치가 적정 출력이라면 일반 제품이 아닌 80플러스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한다거나, 실속있는 소비를 위해 80플러스 미인증 제품이라도 ‘액티브PFC’ 회로를 갖춘 제품을 구입하는 등 자신의 시스템에 맞는, 또 원래 염두에 둔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완성도를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예 PC 자체가 생소한 초심자를 위한 마지막 팁을 공개하자면, 전원공급장치를 고를 때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할 부분은 ‘액티브PFC’ 회로의 유무다. 80플러스를 받지 않은 전원공급장치라도 액티브PFC 회로가 있다면 전력효율을 크게 높여 정격에 가깝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제품 선택은 힘들지만 얼마나 심력을 쏟아 골랐는지에 따라 잔병치레가 심한 PC가 될 수도, 튼튼하고 좋은 PC가 될 수 있다. 내가 쓸 PC의 전원공급장치, 순간의 선택이 수년을 좌우한다.

 

테크니컬라이터 박선중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반응형
728x90

PC의 특성상 하나의 제품이 인기를 얻어도 다시금 그 인기를 재현할 수는 없다. CPU나 메모리,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모두 ‘성능’이 제품 수명을 결정한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더 성능이 높고 품질이 좋은 제품이 등장한다. 그렇지만 PC 부품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장기간 사용자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을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제품이 있다. 바로 PC 케이스와 전원공급장치다.

 

PC 케이스의 경우 ‘성능’이라는 요소를 비껴간다. PC 케이스의 경쟁력은 브랜드와 가격경쟁력, 디자인, 설계 등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전원공급장치는 PC 케이스와는 약간 다르지만 역시나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부품이다. 전원공급장치는 다른 요소 즉 브랜드와 내부 설계, 가격경쟁력 등은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다른 주요 부품과 다른 점은 성능이 아닌 ‘출력’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 전원공급장치는 어쩌면 가장 긴 제품 수명을 요구당하는 PC 주요 부품이다.

 

500W의 전원공급장치를 쓰는 사용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사용자는 다음 업그레이드를 할 때 주요 부품의 성능을 높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전과 비슷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을 때 전원공급장치가 정상 작동 한다면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런 업그레이드가 2번, 많게는 3번까지 이어질 때도 전원공급장치가 이상 없이 작동한다면 가장 긴 제품 수명을 유지하기도 한다.

 

물론 전원공급장치 역시 분명 수명이 있다. 그러나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면 사용자는 그만큼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때문에 전원공급장치의 선택은 시스템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이후 업그레이드의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전원공급장치의 선택이란 PC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이들이라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보다 좋은 전원공급장치를 찾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른 부분보다도 많은 사용자가 오랜 기간 선택해 온 베스트셀러와 새롭게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전원공급장치를 비교하며 어떤 부분에서 다른 제품과 다른 면모를 보이는 지 다나와 인기 순위를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힌 전원공급장치는 어떤 면에서 다를까

 

어떤 제품이든지 출시되고 판매되는 것을 측정해 ‘실적’이라는 결과치를 뽑아낸다. 여기서 기대 이하의 실적이 나온 제품은 단종되고, 그 이상의 결과를 보이는 제품은 살아남는다. 그렇게 제조사 내부의 결과치를 몇 번에 걸쳐 상회하고 사용자에게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면 비로소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를 굳힐 수 있게 된다.

 

▶ 3년 넘게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마이크로닉스는 PC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제조·유통사다. 올인원 PC와 PC 케이스, 전원공급장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용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새로운 개념의 모니터 일체형 올인원 PC 케이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런 마이크로닉스의 전원공급장치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이하 Classic II 500W)는 2013년 2월 출시된 이래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현재 다나와 인기 순위 1위(4월 4일 기준)를 기록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전원공급장치

 

그럼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이 이토록 길게 사랑받는 이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500W 제품군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기본 시스템에 하나의 그래픽카드와 2개의 저장장치(SSD+HDD) 정도의 구성이면 500W로 충분히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제품은 4만 원대 초반(42,200원 / 4월 4일 기준 최저가)의 매력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점도 인기 요소로 판단된다. 더불어 80플러스 인증을 받는 대신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80% 이상의 전력 효율로 시스템 안정성을 효율적인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걱정할 필요 없는 A/S 부분까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는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전원공급장치다.

 

 

◈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전원공급장치

 

베스트셀러 제품이 있는가 하면 신제품임에도 가격대 성능비로, 뛰어난 완성도로 빠르게 인기를 얻는 전원공급장치도 있다. 이런 제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공통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럼 이런 전원공급장치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 개선된 성능의 파워렉스 BLACKQ II 500W 80PLUS

국내 전원공급장치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가 바로 파워렉스(POWEREX)다. 전원공급장치 브랜드로 강력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파워렉스 BLACKQ II 500W 80PLUS는 이전 버전에서 더욱 개선된 설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BLACKQ의 2번째 버전으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렉스 BLACKQ II 500W 80PLUS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80플러스 인증이다. 특히 종전 80플러스 인증이 미국 내 규격 인증이라는 데 비해 파워렉스 BLACKQ II 500W 80PLUS는 국제규격인 80플러스 230V EU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다. EU 인증은 종전 일반 80플러스 인증에 비해 좀 더 높은 전력 효율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4만 원대 중반(45,000원 / 4월 4일 기준 최저가)의 가격 역시 제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 안정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슈퍼플라워의 SF-650F14MT LEADEX SILVER

슈퍼플라워(SuperFlower)는 어느새 부터인지 국내에서도 고급형 전원공급장치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뉴젠씨앤티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남다른 디자인과 완성도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또 고급형 브랜드이지만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가격대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 완성도를 크게 높인 650W 전원공급장치

 

500W 전원공급장치가 주류급 제품군이라면, 보다 SLI 등의 멀티 그래픽카드 환경을 고려한 고급형 시스템을 꾸미려는 이들에게는 600W 혹은 650W 모델이 적합하다. 슈퍼플라워 SF-650F14MT LEADEX SILVER는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려는 이들에게 안정성을 안겨주는 제품이다. 80플러스 실버 인증을 받았으며, 이전에 살펴본 것과 같이 내부 역시 남다른 완성도를 갖췄다.

 

무엇보다 650W의 출력과 검증된 안정성은 9만 원대(99,000원 / 4월 4일 기준 최저가)의 일반 사용자라면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나와 인기 순위에 꾸준히 랭크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고성능 시스템에 합리적인 가격의 전원공급장치를 찾는다면 슈퍼플라워 SF-650F14MT LEADEX SILVER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 품질로 승부하는 탑파워 TOP-500D 80PLUS BRONZE POP

탑파워(topower)는 국내에는 2011년 처음 그 모습을 보인 전원공급장치 브랜드다. 대만 전원공급장치 제조사 중 기술력으로 손에 꼽히는 브랜드로 최근 국내에서도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흔히 전원공급장치의 주 단자인 24핀의 분리형인 20+4핀과 CPU의 보조전원인 8핀을 4+4핀으로 처음 나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조사가 바로 탑파워다. 이런 단적인 부분만 보더라도 그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 사용자에게 호평받고 있는 탑파워의 TOP-500D

 

탑파워 TOP-500D 80PLUS BRONZE POP은 500W 출력의 전원공급장치로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가격 역시 4 만원 후반 대(49,000원 / 4월 4일 최저가)에 형성되어 큰 부담 없이 안정적인 전원공급장치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100V~240V 프리볼트로 회로 설계 단계부터 내구성에 신경 썼다. 또 주목할 점은 TOP-500D 80PLUS BRONZE POP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의 인지도가 더 높다는 점이다. 해외 여러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며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다.

 

▶ 뛰어난 가격경쟁력 갖춘 600W 전원공급장치, 아이구주 ELPIS SP-600EL

아이구주(iGuju) 역시 PC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만한 브랜드다. PC 케이스와 전원공급장치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으며, 특히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을 많이 출시해 효율적인 예산으로 시스템을 만들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 효율적인 고성능 시스템에 알맞은 600W 전원공급장치

 

아이구주 ELPIS SP-600EL은 600W 전원공급장치임에도 가격은 3만 원 후반 대(37,680원 /4월 4일 최저가)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그럼에도 정격 출력을 보이는 제품으로 내부는 어느 정도 단가 절감의 흔적이 보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설계를 따르고 있다. 부담 없이 선택해 쓸 수 있는 전원공급장치로 다나와 인기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로 보인다.

 

 

◈ 사랑 받는 제품에는 그 이유가 있다

 

전원공급장치는 시스템의 제원에 따라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갈린다. 그렇지만 전원공급장치의 특성상 이런 제품 선택도 PC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이제 막 PC에 입문한 초심자의 경우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부터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른 PC 부품도 마찬가지지만 제조사의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곳의 제품을 예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언제나 옳다고 할 수는 없다. 때문에 초심자라도 어느 정도의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원공급장치의 역할과 80플러스, 제품 출력을 참고해 고르는 법, 내부 구조까지 다양하게 살펴 본 것이다. 이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원공급장치를 제대로 알기까지는 여러 제품을 써보며 쌓아야 하는 ‘사용자 경험’이 필요하다.

 


▲ 인기 있는 전원공급장치는 성능으로 말한다

 

베스트셀러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되어 온 전원공급장치는 이런 사용자 경험이 중첩되며 ‘검증’된 제품이다. 또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제품 역시 종전 브랜드의 인지도와 제품 자체의 완성도로 판매량을 늘리며 이런 ‘검증’을 거치는 과정에 있는 전원공급장치다.

 

위에서 살펴본 여러 전원공급장치는 모두 완성도 면에서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제품이다. 직접 수소문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찾을 수도 있지만, 이런 기본을 밑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전원공급장치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다음에는 다나와 회원들은 어떤 전원공급장치를 쓰고 있는지 살펴보고 자신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단해 보자.

 

테크니컬라이터 박선중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반응형
728x90

■ 왜 2in1 노트북인가?

 

키보드를 분리하면 태블릿합체하면 노트북이 되는 2in1 노트북은 높은 이동성과 편리한 조작성을 두루 갖춰 최근 인기가 높습니다.

 

터치스크린의 보급으로 키보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더 이상 키보드는 컴퓨터를 쓰기 위한 필수품이 아닙니다물론 있으면 편하지요하지만 없어도 컴퓨터를 쓸 순 있습니다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터치스크린을 사용해도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에는 전혀 불편할 게 없습니다조금 번거롭긴 하겠지만 간단한 작업 정도는 터치스크린으로 할 수도 있지요물론 데스크탑 PC야 키보드를 배제한다고 해서 딱히 눈에 띌 장점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선 이야기가 다릅니다키보드가 사라지면 그만큼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그래서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 쪽에선 키보드를 아예 배제한 태블릿 형태의 제품이 많이 늘었습니다.

 

허나 키보드가 아예 없다면 불편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키보드를 항상 쓰는 건 아니어도 가끔씩은 쓸 일이 생기 마련이거든요간단한 메일 정도야 터치스크린을 써서 보낸다 해도몇 페이지 단위의 문서 작업을 터치스크린으로 하기란 불편합니다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태블릿에 키보드를 따로 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주목받기 시작했고이는 곧 태블릿과 분리형 키보드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디바이스인 2in1 노트북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평소엔 태블릿 부분만 가볍게 들고 다니다가키보드가 필요할 때만 전용 키보드를 붙여 노트북처럼 사용한다이게 바로 태블릿이나 노트북과 구분되는 2in1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 되겠습니다.

 

 

■ 2in1 노트북이건 꼭 짚고 넘어가자

 

2in1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이나 태블릿과는 다른 형태를 지닌 제품입니다자신에게 꼭 맞는 2in1 노트북을 고르려면 2in1 노트북만의 특징과각 제품의 개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그렇지 않고 평범한 노트북 고르듯 접근했다가는 놓치는 부분이 생각 외로 많을 수도 있습니다여기에선 자신에게 맞는 2in1 노트북을 고르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들이 뭐가 있는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4는 어지간한 노트북에 견줘도 꿀리지 않을 성능을 내지만키보드 커버를 따로 구입하고 저장 용량을 늘리면 가격이 150만원에 육박합니다코어 i7 모델은 2백만 원이 넘지요.

 

▶ 가격

비싸고 좋은 건 많습니다싸고 좋은 걸 찾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입니다어떤 제품이건 가장 중요한 스펙은 가격입니다물론 물건이 좋으면 얼마든지 줘도 안 아까울 수 있습니다허나 2in1 노트북은 이동성을 극대화한 물건이고 그만큼 부품 구성에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몇 십 g의 무게 차이와 100Mhz의 클럭 차이로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도 흔합니다처음엔 분명 아반떼를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그랜저를 고민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선 지출 가능한 최대 액수를 명확하게 그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고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280x800 스크린을 단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어울리지 않는 선택일 겁니다허나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체리트레일과 가벼운 무게가 필요하다면 괜찮은 제품이 되겠지요.

 

▶ 용도

어떤 용도로 2in1 노트북을 쓰느냐에 따라서 필요한 스펙이 달라집니다. 2in1의 한정된 크기 안에 모든 기능을 다 담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한 자리에 두고 쓰는 일이 많다면 차라리 데스크탑 PC나 데스크노트를 사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2in1은 어디까지나 외부에 갖고 나가는 일이 많으면서키보드를 쓰는 상황이 한정됐을 때를 위한 노트북임을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또 사용 용도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화면 비율이나 프로세서 성능확장 포트 등도 달라지니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밖에서 사용할 일이 많다면 무엇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을 우선해서 고르는 게 편리합니다. LG전자 탭북 듀오 10T360-B83는 PC마크 8의 배터리 테스트에서 5시간 38분을 기록한 2in1 노트북입니다.

 

▶ 배터리

배터리는 곧 사용 시간을 의미합니다어댑터를 가방 속에 따로 챙기는 것도 모자라서콘센트가 어디 있는지를 찾아 헤매는 불상사를 막고 싶다면 배터리는 무조건 오래 가는 게 좋겠지요다만 배터리의 사용 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다양하다는 걸 간과해선 안 됩니다화면이 크면 대용량 배터리를 넣긴 편해도 큰 화면은 그만큼 배터리를 많이 씁니다최신 세대의 프로세서는 대게 배터리 사용량이 적은 편이나그 중에서도 고성능 프로세서라면 전력 사용량이 낮진 않겠지요.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태블릿 부분의 무게가 580g에 두께는 8.4mm밖에 안됩니다다만 키보드를 연결하면 무게는 1kg, 두께는 18.45mm로 두배가 되니 태블릿 부분만 자주 갖고 나가는 경우에 보다 적합한 2in1 노트북입니다.

 

▶ 이동성

2in1 디바이스에서 크기라 함은 곧 화면 크기를 의미합니다화면이 크면 보기 편합니다반대로 작으면 갖고 다니기 편하지요크기만큼 중요한 게 두께입니다화면이 13인치 쯤 된다면 결코 작은 건 아니나두께가 얇으면 가방 안에 살짝 끼워둘 수 있습니다허나 그게 안 될 정도로 두껍다면 전용 가방이 필요합니다무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당연히 얇은 게 좋지요여기서 중요한 건 2in1의 본체인 태블릿 부분의 무게 외에도 키보드 도크의 무게와 충전 어댑터의 무게까지 따질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또 충전 방식도 중요합니다. USB 포를 쓰는 충전기라면 스마트폰에도 쓸 수 있으니 부담이 덜하고 크기도 대체로 작은 편이니 휴대도 편할 것입니다.

 

 

서피스 프로 4는 3:2의 화면 비율로 문서를 보기에 편하며현재 나온 2in1 노트북 중 단연 돋보이는 2763x1824 해상도의 12.2형 화면을 제공합니다고성능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것도 이 높은 해상도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화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의 화면 비율은 가로로 넓은 16:9가 대세이며, 2in1 노트북에서도 16:10은 매우 흔한 비율입니다영화를 자주 본다면 오히려 최적의 비율이 되겠지요허나 문서를 많이 본다면 종이와 전자책의 비율에 맞춘 3:2 같은 쪽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해상도도 따져봐야 합니다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내용을 보여주거나 부드럽게 화면을 표시할 수 있으나화면 크기는 작은데 해상도만 너무 높으면 효과를 보기도 어렵거니와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은 키보드가 분리되는 2in1 노트북이나키보드 도크를 결합하면 여느 노트북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또 화면을 뒤로 돌려서 꽂거나 텐트처럼 세워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 키보드

2in1 노트북의 키보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빼어난 디자인을 원한다면 커버 케이스 타입의 케이스를 쓰는 2in1 노트북을 골라야 합니다다만 이 경우 키보드 도크의 추가 확장 포트는 포기해야 하고태블릿에 달린 스탠드를 사용해서 본체를 지탱하니 거치 시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집니다그에 비해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의 키보드는 두껍고 무겁지만 무릎 위에 놓고 써도 될 정도로 확실하게 2in1 노트북을 잡아주며, USB타입 포트 한 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주변기기를 연결해 쓰기도 편합니다.

 

 

베이트레일 아톰 Z3735F를 장착한 대신 화면 해상도는 1920x1200으로 올리고 가격을 낮춘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저렴하게 고해상도를 쓰고 싶다면 이 2in1 노트북처럼 성능을 타협하는 것도 한 가지 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성능

성능은 높을수록 좋습니다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선 항상 좋지만은 않습니다높은 성능은 많은 배터리를 필요로 하거든요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키보드까지 떼버린 2in1 노트북에서 하는 일이라고 해 봤자 그리 무겁지 않은 게 대부분입니다오직 높은 성능만을 추구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떨어지는 것보단필요한 용도에 따라 적당히 균형을 맞춘 프로세서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물론 이동성과 고성능 모두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고효율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을 구해야 되겠지요가격은 그만큼 비싸겠지만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는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로 HDMI가 아닌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를 제공합니다따라서 신형 모니터라면 별 문제가 안 되겠으나구형 모니터나 TV에 2in1 노트북을 연결하길 원한다면 썩 좋은 선택이 되진 못합니다.

 

▶ 확장성

터치스크린과 착탈식 키보드는 2in1 노트북의 기본이고여기에 터치패드와 스타일러스 펜까지 주는 모델도 있습니다. SD 카드 슬롯이야 어지간한 모델엔 다 들어가지요그렇다고 해서 이걸로 다 해결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USB 포트 한두 개는 달려있는 게 좋으며마이크로 USB가 아닌 풀사이즈 USB 타입 A라면 더더욱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또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일이 있다면 아예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가 달린 게 좋겠지요물론 이 모든 게 다 필요하진 않을 테니 정말 꼭 있어야 하는 게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정해 둬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대로 2in1 노트북을 고를 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참 많습니다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2in1 노트북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특징도 있으니까요그래도 실패한 지름을 막기 위해선 이 정도는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정작 직접 찾아보려니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대표적인 2in1 노트북 4종을 골라 위 조건에 맞춰 하나하나 따져 보았습니다.

 

 

■ 저렴한 가격에 풀 HD.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

디스플레이/해상도

10.1형 IPS LED / 1920 x 1200(16:10), 광시야각

CPU

인텔 아톰 Z3735F 프로세서 (베이트레일쿼드코어, 4스레드, 1.33~1.93GHz / 2MB 캐시/ 2.2W SDP)

GPU

내장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RAM

LPDDR3L 2GB

저장장치

64GB SSD(eMMC)

운영체제

윈도우 8.1 32비트

유무선 네트워크

802.11 b/g/n블루투스 4.0+HC

배터리

2셀 리튬폴리머 배터리(5700mAh).

최대 8시간 동영상 재생, 10시간 웹서핑 가능

확장장치

마이크로 USB 2.0 x 1

USB 2.0 x 1 (키보드 도크)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3.5mm 이어폰

크기 무게

261.6 x 177.79 x 8.9mm / 585g (태블릿만)

261.6 x 177.79 x 20.2mm / 1.17kg (키보드 도킹)

기타

HD 웹캠

마이크로 USB 변환 케이블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별매)

문의

에이서 (http://www.acer.com/ac/ko/KR/content/home)

 

▶ 가격

2in1 노트북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태블릿과 비슷한 크기의 화면에 아톰 프로세서를 달았건만 일반 노트북보다 비싼 경우가 허다하지요가격 때문에 2in1 노트북의 구입이 부담된다면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에 자연스레 눈이 가게 될 겁니다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0만 원이 채 안되니까요여기에 1920x1200의 풀 HD 급 스크린을 달았고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키보드까지 제공하니 저렴한 가격과 높은 해상도를 무엇보다 가장 중시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의 키보드는 일반적인 노트북처럼 결합하는 것도태블릿 부분을 반대로 돌려서 끼우는 것도거꾸로 세워서 텐트처럼 두고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 용도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에서 돋보이는 특징이라면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자유자재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평범한 노트북처럼 연결하는 건 물론이고 거꾸로 달아서 디스플레이 형태로 두거나 뒤집어서 텐트처럼 놓고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여기에 시냅틱스의 정전식 터치 기술이 적용된 스타일러스 펜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프레젠테이션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보며 설명을 해야 할 일이 많을 경우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마이크로 USB 변환 젠더전용 어댑터스타일러스 펜다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에 큰 불편을 주진 않습니다.

 

▶ 배터리

최대 8시간 동영상 재생, 10시간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게 공식 스펙입니다캐주얼 게임과 영상 채팅이 포함된 PC마크 8의 Home 테스트 결과는 4시간 21분이 나왔으니 배터리 사용 시간은 괜찮은 편입니다이 정도면 몇 시간 동안 밖에 나가 사용하면서 따로 충전을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그래도 충전기는 꼭 챙기는 게 좋습니다전용 포트를 사용하니 다른 걸로 대체할 순 없지만어댑터 크기가 작은 편이라 휴대하기 나쁘진 않거든요.

 

 

이렇게 두고 보면 2in1 노트북이라는 게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화면 부분이 키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두껍다고 느끼는 게 고작이겠지요.

 

▶ 이동성

크기에 비해 두껍거나 무겁진 않습니다태블릿 본체만 있을 경우 두께는 9mm가 채 안 되며키보드 도크 부분이 다소 두꺼워 보이긴 하지만 합쳤을 때에도 어지간한 슬림형 노트북 수준은 됩니다요새 가볍고 얇은 모델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꿀리는 편은 아니지요.

 

 

16:10 비율을 지닌 1920x1200 해상도 풀 HD IPS 터치스크린은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의 자랑거리입니다.

 

▶ 화면

저렴한 2in1 노트북에서 보기 드문 풀 HD 급 해상도를 볼 수 있다는 게 첫 번째 특징, 1920x1200의 16:10 비율의 화면이라는 게 두 번째 특징입니다영화를 볼 때는 남는 공간이 다소 생기겠으나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에선 유리합니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은 AAA 건전지 한 개를 전원으로 사용합니다풀사이즈 키보드는 아니나 입력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 키보드

노트북에서 텐트 형태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으려면 키보드의 힌지가 든든하게 받쳐줘야 되겠지요.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에선 그걸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태블릿을 키보드 부분에 그냥 꽂기만 해도 단단히 잡아주며자석을 달아놔 갖다 대기만 하면 착 달라붙습니다무릎 위에 올려두고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네요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키보드의 고정 커넥터가 튀어나와 있어키보드만 따로 가방 속에 넣기가 불편하다는 겁니다키보드의 구성은 나쁘지 않습니다페이지 업/다운 키의 배열이 다소 독특하고 버튼의 크기는 작지만 10.1형이란 화면 크기에 맞추려면 다른 방법은 없었을 듯합니다.

 

▲ PC마크 8 Home: 1024

 

▲ PC마크 8 Creative: 833

 

▲ PC마크 8 Work: 1313

 

▲ 3D마크 스카이 드라이버: 429다이렉트 X 11 테스트인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 3D마크 클라우드 게이트: 1115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스토리지 테스트

 

▶ 성능

한 세대 이전 모델인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에 eMMC 스토리지라 전반적인 성능엔 한계가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프로세서인데 설치된 운영체제가 윈도우 8.1 32비트라는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따라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에만 사용하고 그 이상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평균 30프레임 정도로 플레이할 순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그래픽 옵션과 해상도를 전부 낮췄을 때의 이야기입니다정말 게임을 하고 싶다면 PC방을 찾는 게 낫습니다.

 

 

얇은 두께를 위해 부피가 있는 포트는 배제했습니다그래도 USB 젠더 케이블을 제공하며 키보드 도크에 풀사이즈 USB 포트가 있으니 사용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 확장성

태블릿 본체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만 달려 있습니다얇은 두께를 위해 풀 사이즈 USB 포트를 포기한 것이지요대신 젠더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며 키보드 도크에도 풀사이즈 USB 포트가 있으니 확장성이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스토리지는 마이크로 SD 슬롯으로디스플레이 출력은 마이크로 HDMI로 해결합니다. 2in1 태블릿에서 매우 표준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겠네요.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슬림은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2in1 노트북은 아닙니다허나 고해상도 스크린에 자유롭게 형태를 바꾸는 키보드 도크를 결합하고 스타일러스 펜을 함께 쓸 수 있으니 간단한 작업용으로 쓰기에 적합합니다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가격 대 성능비가 돋보이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 오래가는 배터리. LG전자 탭북 듀오 10T550-B53 (32GB)

 

LG전자 탭북 듀오 10T360-B83 (32GB)

디스플레이/해상도

10.1형 1280x800(16:10) IPS LED, 광시야각

CPU

인텔 아톰 Z3735F(베이트레일쿼드코어, 4스레드, 1.3~1.8GHz / 2MB 캐시, 2.2W SDP)

GPU

내장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RAM

DDR3L 2GB

저장장치

32GB SSD (eMMC)

운영체제

윈도우 10 32비트

유무선 네트워크

802.11 b/g/n블루투스 4.0

배터리

리튬 폴리머 배터리

모바일 마크 기준 12시간 사용

확장장치

USB 2.0 x 1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3.5mm 이어폰

크기 무게

253 x 168 x 8.8mm / 530g (태블릿만)

253 x 168 x 14.8mm / 792g (키보드 포함)

기타

전면 130백만 화소 후면 5백만 화소 웹캠

리더모드 제공

문의

LG전자(http://www.lge.co.kr/lgekor/main.do)

 

▶ 가격

자신이 쓸 물건은 가격 대 성능 비를남한테 추천해 줄 물건은 A/S가 편한 걸 고르라는 농담 섞인 조언이 있습니다. LG전자의 탭북 듀오도 그런 점에서 은근히 많은 추천을 받았을 2in1 노트북일 겁니다스펙만 놓고 보면 크게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10.1형 화면은 해상도가 1280x800이니 결코 높지 않고한 세대 전인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에 저장 공간도 32GB지만 가격은 40만원 초반 대입니다. 64GB 모델과 가격 차이는 6만 원 쯤 나는데 어지간하면 그걸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32GB와 64GB의 용량 차이는 결코 허투루 볼 것이 아니거든요.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리더모드를 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마이크로 SD 슬롯 옆의 버튼을 한번 눌러주는 게 전부지요물론 윈도우 내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해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용도

탭북 듀오에는 다른 2in1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버튼이 하나 달려 있는데 그 정체는 리더모드입니다리더모드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가 줄어들면서 화면이 따뜻한 색을 띄게 되지요덕분에 좀 더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어 글자가 많은 웹 사이트나 문서 등을 읽을 때 유용합니다탭북 듀오의 전체적인 성능이나 화면 해상도는 딱히 높다고 할 수 없지만리더모드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항상 휴대하며 컨텐츠를 보는 용도로 쓰기엔 제격입니다.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의 충전은 모두 전용 충전기를 써야 합니다허나 키보드와 태블릿 모두 배터리 사용 효율은 좋아 충전을 자주 할 일은 없습니다.

 

▶ 배터리

LG전자 탭북 듀오 10T550-B53는 결코 스펙이 높은 2in1 노트북은 아닙니다허나 겉으로 잘 드러나진 않아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스펙을 하나 감추고 있는데 그건 바로 배터리입니다모바일 마크 기준 12시간, PC마크 8 Home 테스트 기준 5시간 38분이니 배터리 사용 시간 하나는 다른 2in1 노트북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깁니다덕분에 탭북 듀오를 들고 아침에 집을 나서 저녁에 돌아올 때가방에 충전기까지 챙길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키보드를 화면 위에 덮었을 때의 두께는 14.8mm. 무게는 800g이 채 안됩니다슬림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수준이지요.

 

▶ 이동성

태블릿만 530g에 두께는 8.8mm. 이것만 해도 충분히 얇고 가볍습니다그런데 키보드를 더하면 무게 792g에 두께 14.8mm로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또 키보드 커버는 전용 연결 단자가 아닌 블루투스 방식으로 태블릿과 통신하기에탭북 듀오 외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제품과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충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요하지만 우수한 전원 관리 기능 덕분에 5시간이 넘는 테스트 동안 키보드를 따로 충전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화면 뒷면에는 접이식 스탠드가 달려 있습니다블루투스 키보드는 태블릿을 받춰주는 기능은 전혀 없기에태블릿을 세울 땐 이 스탠드만으로 지탱해야 합니다.

 

▶ 화면

스크린은 평범합니다. 10.1형의 크기에 1280x800 해상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씁니다패널의 발색이나 시야각은 뛰어나지만 아무래도 해상도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요다만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에서 풀 HD 수준의 해상도를 적절하게 처리한다는 것 자체가 다소 버거운 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CPU를 생각하면 1280x800이 오히려 균형은 잘 맞는 선택이 되는 셈이지요.

 

 

블루투스 키보드는 꼭 탭북 듀오에만 쓰는 게 아니라스마트폰이나 다른 제품과도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 키보드

10.1형 2in1 노트북이 다 그렇듯 키보드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하지만 키의 배열은 나쁘지 않습니다화살표와 특수키의 배열은 다른 외산 노트북에 비해 직관적이네요블루투스 방식으로 통신하는지라 태블릿 본체와 연결하는 커넥터가 지저분하게 드러나지 않으며탭북 듀오 외에 다른 제품과 페어링할 수 있도록 3개의 페어링 LED와 버튼슬라이드 전원 스위치도 달렸습니다탭북 듀오의 화면에 덮으면 마치 처음부터 한 덩어리였던 것처럼 깔끔하게 맞물린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 PC마크 8 Home: 1013

 

▲ PC마크 8 Creative: 761

 

▲ PC마크 8 Work: 1129

 

▲ 3D마크 스카이 드라이버: 446다이렉트 X 11 테스트인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 3D마크 클라우드 게이트: 1117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스토리지 테스트

 

▶ 성능

성능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해도 불편한 점은 여전히 두 가지 남아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에 윈도우 10 32비트를 깔아 64비트 프로그램을 쓰지 못한다는 것과내장 스토리지의 용량이 32GB로 프로그램 설치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입니다딱 필요한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넣고 문서나 웹서핑 등의 용도로만 쓴다면 크게 지장은 없겠지만자신이 써야 하는 프로그램의 용량이 제법 된다면 무조건 64GB 스토리지의 상위 모델로 가야 합니다게임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장 낮음 옵션으로 했을 때 평균 34프레임이 나왔는데사실 프레임보다도 이걸 설치할 용량을 확보하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풀사이즈 USB 포트를 태블릿에 바로 넣었다는 건 크나큰 장점입니다덕분에 USB 포트를 쓰기 위해 변환 케이블이나 키보드 도크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 확장성

탭북 듀오 앞에선 얇게 만드느라 풀사이즈 USB 포트를 넣지 못했다는 건 핑계에 불과합니다측면 커버를 열면 잘 숨겨둔 USB 포트가 모습을 드러내거든요덕분에 키보드 커버에 별다른 확장 포트가 없어도 큰 흠이 되지 않습니다조심할 점이라면 USB를 꽂다가 바로 옆의 윈도우 버튼을 누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 뿐이지요또 마이크로 HDMI 포트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도 있고 마이크로 SD 슬롯은 부족한 저장 용량을 늘리는 데 꽤 도움이 됩니다.

 

 

LG전자 탭북 듀오 10T550-B53의 성능은 평범하고 저장 공간은 다소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허나 리더모드로 블루라이트를 줄여 편안하게 문서를 볼 수 있고독보적으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오랫동안 밖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가벼운 무게에 얇은 두께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단순히 국내 대기업의 A/S 하나만 보고 사는 물건은 절대로 아닌 셈이지요.

 

 

■ 인텔 최신 프로세서와 넉넉한 용량.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

(eMMC 128GB)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 (eMMC 128GB)

디스플레이/해상도

10.1형 IPS LED / 1280 x 800(16:10), 광시야각

CPU

인텔 아톰 x5-Z8500 프로세서 (체리트레일쿼드코어, 4스레드, 1.44GHz / 2MB 캐시)

GPU

내장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RAM

DDR3L 4GB

저장장치

128GB SSD(eMMC)

운영체제

윈도우 10 64비트

유무선 네트워크

802.11 b/g/n블루투스 4.0

배터리

2셀 30Whrs 리튬 배터리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 가능

확장장치

마이크로 USB 2.0 x 1

USB 3.1 타입 C x 1

USB 2.0 x 1 (키보드 도크)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3.5mm 이어폰

크기 무게

265 x 175 x 8.45mm / 580g (태블릿만)

265 x 175 x 18.45mm / 1.04kg (키보드 도킹)

기타

전면 2백만 화소 후면 5백만 화소 웹캠

문의

ASUS (http://www.asus.com/kr/)

 

▶ 가격

1280x800 해상도의 스크린을 쓴 2in1 노트북이 50만 원 초반이라니좀 비싼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허나 가격을 평가하려면 모든 스펙을 두루 살펴 볼 필요가 있지요인텔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체리트레일 아톰 x5를 달고 메모리 용량은 4GB, eMMC SSD는 128GB로 늘린 2in1 노트북이 이 가격이라면 오히려 괜찮은 축에 속할 것입니다또 무작정 스펙만 높인 것도 아닙니다. 580g의 무게와 8.45mm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이 스펙을 확보했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2in1 노트북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능을 희생하란 법은 없습니다그리고 쓸만한 성능을 갖춘 2in1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에게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체리트레일은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용도

10.1형 화면에서 풀 HD 해상도를 바라진 않아도, 2in1 노트북에서 쾌적한 성능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사람에게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대안이 됩니다베이트레일에서 한 세대 발전한 체리트레일 아키텍처 프로세서에 4GB 용량의 메모리를 갖춰웹서핑이나 간단한 문서작업 그 이상의 것을 해낼 수 있거든요또 128GB의 저장 용량에 마이크로 SD 슬롯도 있어 각종 프로그램에 게임 한 개 정도는 충분히 저장하고도 남습니다이동성은 기존의 2in1 노트북 그대로성능은 그 이상을 원한다면 이런 제품이 필요할 겁니다.

 

 

4GB 램에 128GB SSD는 일반 노트북에선 흔한 스펙이어도한정된 크기의 2in1 노트북에선 다소 부담이 됩니다.

 

▶ 배터리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아주 길진 않습니다공식 스펙에선 최대 12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고 하나, PC마크 8의 Home 테스트를 활용한 배터리 체크에선 3시간 41분이 나왔습니다다만 체리트레일 프로세서로 영상 편집과 캐주얼 게임을 원활하게 돌리다 보면 그만큼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이보다 가벼운 작업에선 더 오래 쓰는 데에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다 떨어졌는데 어댑터가 없어서 노트북을 펼치지 못한다면 정말 슬픈 일일 것입니다마이크로 USB 포트로 충전하는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한테야 남의 나라 이야기겠지만요.

 

▶ 이동성

키보드를 붙이지 않았을 땐 2in1 노트북 중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며키보드를 붙여도 1kg를 살짝 넘는 데 그칩니다이동성을 중시하는 2in1 노트북이라면 이 정도는 해 줘야 되겠지요또 충전 포트가 마이크로 USB라는 것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여기에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거든요마이크로 USB 충전기야 흔한 물건이나 어딜 가든 충전기 부담은 덜한 편입니다물론 9V 2A 규격의 전용 어댑터를 쓰면 더 빨리 충전할 수 있겠지요.

 

 

화면 해상도만 풀 HD 수준으로 높였다면 그 어떤 스펙에서도 꿀릴 게 없었겠지만가격도 함께 올랐을 테니 1280x800 해상도가 나쁜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화면

스크린의 스펙은 평범합니다체리트레일을 넣었는데 1280x800 해상도로 10.1형 화면을 보기엔 다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그래도 11형 노트북에서 풀 HD 해상도를 넣어봤자 작은 글씨 때문에 눈만 아프다고 생각할 분이라면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해상도 외에 시야각이나 색상 표현은 IPS 패널답게 뒤떨어질 게 없습니다.

 

 

10.1형의 화면 크기에 맞추다보니 키의 크기는 조금 작습니다대신 한정된 공간 안에 기능 키를 잘 배열해 쓰기 부담되진 않습니다.

 

▶ 키보드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태블릿 부분에 따로 스탠드가 없고 키보드 도크로 지탱하는 구조입니다그러다보니 키보드 부분이 두껍고 무게가 나갈 수밖에 없지요밖으로 나와 있는 연결 단자가 다소 거슬리긴 하지만 덕분에 태블릿과의 연결은 매우 간단합니다그냥 위치에 맞춰 꽂고 빼면 전부거든요다른 방향으로 꽂을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진 않지만 그래도 풀사이즈 USB 포트는 하나 달려 있습니다.

 

▲ PC마크 8 Home: 1313

 

▲ PC마크 8 Creative: 1147

 

▲ PC마크 8 Work: 1583

 

▲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224

 

▲ 3D마크 스카이 드라이버: 875

 

▲ 3D마크 클라우드 게이트: 1677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스토리지 테스트

 

▶ 성능

베이트레일과 체리트레일은 같은 아톰 브랜드를 써도 서로 노는 물이 다릅니다. PC마크 8의 결과는 베이트레일 기반 제품보다 한 단계씩 올랐고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도 점수는 낮지만 끝까지 완주 가능했습니다물론 게임 성능도 확보했습니다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모든 옵션을 가장 높음으로 잡아도 평균 20프레임 중반 정도는 나옵니다이 정도면 가끔 간단한 3D 게임을 즐기는 용도까진 해낼 수 있을 겁니다.

 

 

태블릿엔 USB 3.1 타입 C, 키보드엔 풀 사이즈 USB. 지금까지의 호환성과 앞으로의 확장성을 모두 잡은 선택입니다.

 

▶ 확장성

풀사이즈 USB 포트는 키보드 도크에 넣고태블릿 본체에는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은 커넥터만 배치하는 건 2in1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여기에 USB 타입 포트를 추가했습니다덕분에 앞으로 나올 액세서리를 조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니체리트레일 프로세서와 더불어 제법 미래 지향적인 구성의 포트를 지닌 2in1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0HA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라는 2in1 노트북의 본분을 지키면서 최신 체리트레일 세대의 프로세서와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갖춰제한된 크기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성능을 내는 걸 목표로 한 제품입니다낮은 해상도는 참아도 낮은 성능은 참을 수 없다면 이런 2in1 노트북이 제격이겠지요.

 

 

■ 고의 성능최고의 가격. Microsoft 서피스 프로코어i5 (4GB,128GB)

 

Microsoft 서피스 프로코어 i5 (4GB, 128GB)

디스플레이/해상도

12.2형 2763x1824(3:2) IPS LED, 광시야각

CPU

인텔 코어 i5-6300U(스카이레이크듀얼코어, 4스레드, 2.4~3GHz /3MB 캐시, 15W TDP)

GPU

내장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520)

RAM

DDR4 4GB

저장장치

128GB SSD

운영체제

윈도우 10 프로 64비트

유무선 네트워크

802.11 b/g/n/ac블루투스 4.0

배터리

5087mAh 리튬 배터리

최대 9시간 웹서핑 가능

확장장치

USB 3.0 x 1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3.5mm 이어폰

크기 무게

292.10 x 201.42 x 8.45mm / 786g (태블릿만)

295 x 217 x 13.35mm / 1.096kg (키보드 포함)

기타

전면 5백만 화소 후면 8백만 화소 웹캠

스타일러스 펜

키보드 커버 별매

WiDi

문의

Microsoft (https://www.microsoft.com/ko-kr)

 

▶ 가격

서피스 프로4는 흠잡을 것이 별로 없는 2in1 노트북입니다아톰도 아닌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코어 i5 프로세서에 스토리지도 eMMC와 비교를 불허하며윈도우 10 프로 64비트 운영체제에 무선 네트워크도 ac 규격으로 독보적이거든요. 3:2 비율과 2763x1824 해상도를 갖춘 화면은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견줘도 될 수준입니다그런데도 흠잡을 것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별로 없다고 하는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램 4GB에 스토리지 128GB 구성이 120만 원 대에 팔리며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른 2in1 노트북엔 기본으로 포함된 키보드를 여기선 따로 사야 하는데그게 또 17만원에 육박합니다합하면 150만 원 가까이 나오네요. 2in1 노트북 치고는 확실히 비싸지요.

 

 

서피스 프로4는 프로세서메모리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며옵션으로 도킹 스테이션과 키보드를 따로 판매합니다.

 

▶ 용도

서피스 프로4에선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열거하기보다는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게 더 간단할 것입니다빼어난 스펙 덕분에 어떤 분야건 고루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3:2 비율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어떤 문서건 편안하게 보여주며키보드 역할을 하는 타이핑 커버를 따로 사야한다는 건 흠이지만 기본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은 정밀도는 물론이고 촉감도 우수합니다키보드를 두드리는 것 보다 펜을 잡고 쓰는 게 더 익숙한 사람이라면 서피스 프로4의 펜이 마음에 들 겁니다.

 

 

본체 왼쪽엔 서피스 펜이오른쪽엔 전원 어댑터의 케이블을 부착합니다꽂는 게 아니라 부착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자석을 넣어 가볍고 경쾌하게 달라붙기 때문입니다.

 

▶ 배터리

최대 9시간 동안 웹서핑이 가능하다고 해도서피스 프로4를 고작 웹서핑만 하겠다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그러기엔 스카이레이크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아깝지요고성능 프로세서의 본분에 맞춰 이것저것 다양한 작업을 고루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PC마크8의 Home 테스트에서 3시간 15분이니 썩 오래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서피스 프로4의 모든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전용 충전 어댑터는 항상 갖고 다녀야겠지요.

 

 

뒷면에 내장 스탠드가 있어 어디서든 세워두고 쓸 수 있습니다얇게 빠진 키보드 커버는 다른 2in1 노트북에 비하면 두께가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이동성

키보드를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무게가 800g 가까이 나오지만다른 2in1 노트북에 비해 더 큰 12.2형의 화면을 사용했음을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화면 크기에 비하면 아주 무겁다고 할 수도 없지요스타일러스 펜은 화면 왼쪽에 붙이면 자석으로 달라붙으니 따로 신경써서 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또 타이핑 커버가 매우 얇고 가벼워이걸 붙여도 두께나 무게가 그리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건 서피스 프로4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12.2형은 10.1형보다 더 크고 보기 좋은 화면을 선사하지만항상 갖고 다니기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크기입니다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화면

2763x1824는 다소 생소한 규격의 해상도지만여기서 중요한 건 인지도가 아니라 풀 HD보다 더 많은 내용을 표시하거나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겁니다여기에 화면 비율도 3:2라 문서를 보기에도 맞춤합니다아이패드 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작정하고 스크린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두께는 얇아도 키감은 여느 노트북 못지않으며 LED백라이트까지 갖췄습니다유일한 흠은 17만 원 가까이 하는 가격뿐입니다.

 

▶ 키보드

12.2형의 큰 화면을 덮는 풀사이즈 키보드는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하게 타이핑을 칠 수 있게 해줍니다네모반듯한 키를 따라 빛나는 LED 백라이트는 환상적이기까지 하지요그런데 이 멋진 물건은 서피스 프로4와 함께 주어지지 않습니다거금을 주고 따로 사야 하지요제 아무리 서피스 펜을 같이 준다고 해도 키보드가 없다면 서피스 프로4는 2in1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일 뿐입니다.

 

▲ PC마크 8 Home: 2049

 

▲ PC마크 8 Creative: 2196. Work 테스트는 프로그램의 충돌 문제로 끝까지 실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721

 

▲ 3D마크 스카이 드라이버: 2980

 

▲ 3D마크 클라우드 게이트: 4624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스토리지 테스트캐시 덕분에 SSD의 순수 성능보다 더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성능

앞서 보았던 다른 2in1 노트북과 성능을 평가하는 단위가 다릅니다스카이레이크 듀얼코어 프로세서라면 데스크탑 PC에서야 별거 아니겠지만, 2in1 노트북에선 상당한 고성능에 속하거든요여기에 내장 스토리지도 eMMC와는 격을 달리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서피스 프로 4의 실력이라면 데스크탑 PC를 대체하긴 무리여도 평범한 노트북 정도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습니다다만 게임에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선 안 됩니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옵션을 최고로 설정했을 때 기본 해상도는 평균 41프레임, 1920x1200에선 60프레임이 나왔으나중간 화질에 1440x900 해상도의 배틀필드 4는 평균 26프레임파크라이 4는 13프레임이 나왔습니다간단한 3D 게임이나 캐주얼 게임까진 가능해도 본격적인 게임은 무리겠지요.

 

 

USB 3.0 포트는 외장 하드디스크나 메모리의 자료를 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미니 디스플레이포트는 2in1 노트북에선 그리 흔한 포트는 아닙니다.

 

▶ 확장성

서피스 프로4의 확장성은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USB 3.0 포트가 본체에 있다는 건 다른 2in1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확실한 장점입니다허나 USB 포트가 이거 한개 뿐이라 여러 액세서리를 함께 꽂아두기가 힘듭니다저장 용량을 확장하는 건 가급적 마이크로 SD 슬롯을 쓰는 게 좋을 겁니다디스플레이 출력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를 사용합니다모니터에 연결하는 건 괜찮겠으나 HDMI 포트에 비해 TV에 연결하기가 힘든 건 사실이지요사실 평범한 2in1 노트북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겠지만몸값 비싼 서피스 프로4라서 더욱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Microsoft 서피스 프로코어 i5는 구입 예산이 한정되거나 가격 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사람에겐 맞지 않습니다제품 자체의 가격도 비싸거니와 키보드 커버를 따로 사야 한다는 건 분명 큰 부담이거든요허나 가격과 상관없이 최고의 성능과 뛰어난 스타일러스 펜을 지닌 2in1 노트북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4는 해답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테크니컬라이터 강호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반응형
728x90

YOUMO_160328_1

유모(Youmo)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모듈형 멀티탭이다. 디지털 기기를 늘면서 사람만 조금 모였다 하면 콘센트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 이 제품은 독일 뮌헨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인 구즈가젯(Goods Gadgets)이 개발한 것. 다양한 전원 형태는 물론 수를 늘릴 수 있게 해주는 모듈형 전원 콘센트다.

 

베이스 코드라고 불리는 기본 본체에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탭에 USB 단자가 함께 위치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미국에서 쓰는 3구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2구 등 다양한 플러그를 이용할 수 있다. 색상도 7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고 길이도 3종이다.

YOUMO_160328_2 YOUMO_160328_4 YOUMO_160328_5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무선 충전기나 조명, 스피커 등을 모듈 형태로 콘센트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명이나 무선 스피커, 무선 충전, 센서, 멀티USB 등 종류도 다양하다. 스마트 모듈도 있어 스마트폰과 연결해 쓸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모듈 형태로 얼마든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형만 들고 다니면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할 수 있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에도 유용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6538&past=N&#csidx5b529bbe8637098a4c411622a236cca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일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할부로 구입한 LG 스마트폰을 일정기간 사용하다 반납하면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교체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지난 해 9월 이벤트에서 공개한 아이폰 교체 프로그램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삼성도 올 해 3월 ‘갤럭시 클럽’이라는 교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자사 스마트폰 사용을 계속해서 유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내부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G5에 도입한 모듈 방식을 다음 모델에도 적용할 거냐는 질문에 이것 역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디자인을 계속 고집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기존에 구입한 모듈을 차세대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사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6601&past=N&#csidx2c9d9e34f4e94b1b7658af3face0740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자사 노트북 ‘그램 15’의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페이퍼 아트 영상 ‘페이퍼 그램(http://bit.ly/1P7sA8t)’을 공개했다. 종이만으로 만들었는데도 ‘그램 15’와 거의 똑같은 모습에 무게도 비슷하다. 노트북 화면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는 물론이거니와 CPU 열을 식히는 팬까지 모든 부품을 종이로 만들었단다. 종이로 실제 ‘그램 15’의 특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했고, 화면을 여닫을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페이퍼 그램을 만드는 작업 시간은 약 100시간. 



   

LG전자는 고객들이 페이퍼 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 22일부터 한 달간 ‘내가 만드는 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직접 만든 ‘페이퍼 그램’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P7sA8t)에 등록하면 된다. ‘페이퍼 그램’의 도면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거나, 도면과 작업 도구가 포함된 ‘그램 키트’를 신청해서 배송 받을 수 있다. 
다음달 말 ‘좋아요’가 가장 많은 작품들을 선정해 ‘그램 15’,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롤리 키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총 34명에 게 증정한다. 또 ‘페이퍼 그램’ 아트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98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4326&past=N&#csidx699f08fe54471459dd853b979aeac93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AlphaGo_160319_1

◇ 인공지능의 등장과 발전=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건 지난 1956년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존 매카시 교수가 다트머스회의에서 처음 사용하면서부터다.

 

당시만 해도 인공지능의 핵심은 추론과 탐색이었다. 본격적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거나 문제를 푸는 인공지능 연구는 1970년대까지 이뤄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단순 문제 풀이에 그쳤다.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지만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등장하고 검색엔진을 발달하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한 것이다.

다시 머신러닝에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 네트워크를 더한 딥러닝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인간의 두뇌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사물을 구분하는 것 같은 정보 처리 방식을 이용한다.

 

컴퓨터가 이를 모방해 기존 머신러닝의 한계를 넘은 것이다. DNN((Deep Neural Network), 인공신경망은 1989년 얀 레쿤(Yann LeCunn) 교수가 처음 개념을 밝히고 2000년대 중반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이 개선한 데 이어 앤드류 응(Andrew Ng) 같은 전문가가 발전시켰다. 이후 구글과 페이스북, 바이두 같은 IT 기업이 이 연구를 발전시키고 있는 것.

 

하드웨어 발전도 딥러닝의 비약적인 발전에 일조했다. 2012년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알렉스 크리제브스키는 이미지 인식 대회 이미지넷(Imagene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가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만 해도 10년 동안 컴퓨터의 이미지 인식률은 75%를 넘지 못했지만 알렉스는 84.7%를 기록했다. 그는 나선형신경망을 이용한 알렉스넷이라는 DNN(Deep Neural Network)을 설계했고 여기에 GPU를 활용, 이미지 인식 훈련을 시켰다.

 

이후 병렬 컴퓨팅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지난해 이미지넷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96%가 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미지 인식 능력에서 인간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만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알파고(AlphaGo)는 16만 건이 넘는 프로기사 기보를 바탕으로 매일 3만 회에 달하는 실전을 치른다. 이를 통해 자가 학습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알파고는 지금껏 인공지능이 이루지 못한 바둑에서 세계 최고 프로 기사 가운데 한 명인 이세돌 9단을 이겼다.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알파고와 이 9단의 5국 승부는 알파고가 4승 1패를 기록해 승리를 거둔 것. 이 대결은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구글에선 바둑 규칙이나 바둑판 등 바둑 관련 검색 질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우리나라에선 바둑붐이 일었다. 중국 웨이보에선 관련 해시 태그가 2억 페이지뷰를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것이다.

AlphaGo_160319_3

물론 이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사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구도였다. 하지만 알파고의 개발자인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단순한 인공지능의 승리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 구글에 인수되기 전 그가 딥마인드를 설립한 이유는 스스로 학습하고 궁극적으론 환경 문제와 질병 진단 등 인류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도구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알파고는 인간의 신경망을 모방해 데이터를 분류하는 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을 이용해 학습하고 그 결과를 통해 더 나은 행동을 학습하는 강화학습을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올해 1월 처음 공개된 알파고의 가장 큰 도전은 보드 게임 가운데 가장 복잡하다고 말하는 바둑이었다. 세계 최강 기사 중 하나인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선언한 것이다. 알파고는 예측 불가능하다거나 창조적, 아름답다는 바둑 전문가들의 평가를 얻으며 이 9단에게 승리했다.

AlphaGo_160319_4

딥마인드가 밝힌 대국 데이터에 따르면 2국에서 알파고가 둔 37수에 대해 인간이 이길 가능성은 0.001%로 분석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9단이 4국에서 둔 신의 한 수로 불리는 78수 역시 인간이 이길 가능성은 0.001%로 분석되고 있다. 이 9단은 1국 후 초반 알파고의 전략이 탁월하며 인간에 뒤처지지 않는 수를 뒀다고 밝히기도 했다.

 

◇ 알파고가 얻은 2가지 교훈=하사비스는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2가지를 얻었다고 말한다. 하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알파고는 바둑판 전체 시야를 대상으로 전문 기사가 이렇게 두면 된다거나 안 된다는 것과는 다른 창의적인 수를 뒀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으로 풀기 어려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다음은 이번 대국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구도로만 이야기되고 있지만 알파고는 인간이 만든 것이며 알파고의 승리는 결국 인간의 공로인 인한 것이라는 점이다. 알파고가 보여준 가능성이 다른 분야로 확대되면 인간에게도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

AlphaGo_160319_2

물론 과제도 남겼다. 창의적인 수와 별개로 오류라고 할 수 있는 버그를 보인다는 것은 인공지능이 다른 분야에 활용되어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떠올릴 수도 있다. 실제로 4국 후 대국 중 발생한 오류가 의학 같은 다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했을 경우 발생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조훈현 9단은 “이겼다고 우쭐해 하면 지는 걸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게 이번 대국은 작은 발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다. 한 판이 끝났을 뿐이다. 놀라운 일이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공지능이 해내려면 아직 상당 시간이나 연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2633&past=N&#csidx194999a0732987fa80e3cae303dfb8f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샤오미가 23일 베이징 무역 센터에서 열린 샤오미TV 전략회의를 통해 43인치, 65인치 2가지 사이즈의 ‘미 TV 3S’를 공개했다. 오늘 이벤트의 메인은 65인치 곡면 TV다. 삼성 패널을 사용한 ‘미 TV 3S’는 4K 해상도로 4000R 곡면으로 휘어져 있다. 4000R 곡면은 반지름 400cm의 원둘레에 해당하는 휘어짐으로 일반 평면 TV보다 13% 밝고, 대비는 44.6% 더 높다. (중국 전자기술 표준화 연구원 조사)



두께도 얇다. 미 TV 3S의 두께는 5.9mm로 아이폰이나 샤오미 스마트폰보다 더 얇다. 




기존 미 TV와 마찬가지로 사운드바 역할을 하는 '미 TV 메인보드'가 포함된다. 미 TV 메인보드는 스피커와 TV메인보드, 그리고 미 박스가 포함되어 있어 성능 업그레이드시 유리하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8,999위안(약 160만원)이다. 대기업 제품과 비교하면 55인치 평면 TV 가격과 비슷하다. 3월 31일 중국에서 출시된다. 




다른 하나는 43인치의 평범한 TV다. LG 디스플레이 패널의 FHD급 모델이며 가장 얇은 부분이 10.9mm에 불과하고 무게도 9.2kg이다. TV용으로 개조된 MIUI OS를 탑재하고 음성 명령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1.45GHz 프로세서, 1GB 램, 8GB 저장 공간, 와이파이, 블루투스, DTS 코덱 지원, USB 3.0, HDMI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1,799위안(약 32만원)이다. 



그 동안 곡면 TV들은 아랍부자나 건물주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샤오미의 이번 제품은 삼성이나 LG의 55인치급 가격으로 65인치급 곡면 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샤오미는 2013년 처음 TV를 내놓은 이후로 매년 새로운 TV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60인치 4K TV를 내놓은 이후에 6개월 만에 새로 라인업을 내놓았고,

 

대기업들이 주로 도전하는 곡면 TV에 도전한 것이 흥미롭다. 보통 1년 단위인 샤오미의 제품주기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며 국내 TV 제조사인 삼성과 LG의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5558&past=N&#csidxe315c342d8a522e8ee75f5199f6c9d0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iphone_Se_160322_1ipad_pro_97_160322_2

애플이 얼마 전 발표한 아이폰SE(iPhone 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등 신제품의 테마는 소형화다. 고사양을 더 콤팩트한 형태로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 이런 아이폰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박스 개봉 영상이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SIM을 내장, 저렴한 SIM을 끼울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개봉해보면 SIM카드 슬롯이 있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SE는 아이폰6s와 마찬가지로 A9 프로세서와 M9 코프로세서, 램도 똑같이 2GB를 갖추고 있다. 동작 클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일 아이폰6s와 마찬가지로 1.8GHz라면 기존 아이폰5s 사용자 입장에선 훨씬 편안함을 느끼게 될 건 분명하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136×640이며 본체 앞뒤에는 12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더했다.

 

라이브포토와 3840×2160에 30프레임 4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3D터치는 빠졌지만 블루투스 4.2와 IEEE802.11ac, 터치ID와 NFC, 음성비서 기능인 시리도 모두 지원한다. 가격은 16GB 기준 399달러(한화 46만원대), 64GB 모델도 499달러(한화 57만원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브라이언 블라우(Brian Blau) 역시 이런 점에서 아이폰SE가 LTE나 와이파이, 터치ID 등 작은 제품에 알찬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플워치 역시 신형 모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가격을 299달러로 내린 만큼 올 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또 아이폰 프리미엄급 모델의 판매량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애플이 아이폰SE와 같은 형태의 아이폰 제품 라인업의 성공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군 확장으로 다양한 시장에 접근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의 제품 라인업 전략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사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TOP5 제조사를 보면 삼성전자 22.5%, 애플 15.9%, 화웨이 7.3%, 레노버 5.1%, 샤오미 4.6% 순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5848&past=N&#csidx358e9902b7c8f5dba8fc0ed36e202f2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모바일이 수 차례의 발표 지연 끝에 드디어 17일(현지시간) 공개된다고 테크사이트 벤처빗이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중으로 윈도우 10 모바일을 공개할 거라고 했지만 올 1분기로 일정을 미뤘습니다. PC, 태블릿용 윈도우 10은 지난 해 7월 배포됐습니다.  
  
모든 윈도우 폰이 아닌 우선 일부 기종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선업데이트(OTA) 방식이 아닌 설치 파일을 내려 받아 수동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물론 추후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업데이트를 위해 8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일부 기기는 사양에 따라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직 업데이트 지원 단말기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번 소식이 신빙성을 더하는 이유는 트위터가 윈도우 스토어에 윈도우 10 모바일용 트위터를 16일(현지시간) 런칭했기 때문입니다. 지원 기기는 루미아  950, 950 XL, 650, 550, 샤오미 Mi4, 알카텔 OneTouch Fierce XL으로 어쩌면 이 리스트가 초기 윈도우 10 모바일 지원 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1198&past=N&#csidxcfe8483c682dd09b0acfec2467eb7b6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Master)’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출시하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2월 뉴욕에서 공개된 G 마스터는 소니 광학 기술 기반의 높은 해상력과 아름다운 배경 흐림(bokeh)을 구현한 플래그십 렌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니는 G 마스터 렌즈의 첫 라인업으로 24mm에서 200mm까지의 화각을 커버하는 조리개 F2.8 고정 대구경 줌 렌즈 2종(SEL2470GM, SEL70200GM)과 85mm F1.4 인물용 프리미엄 단렌즈(SEL85F14GM) 등 렌즈 3종을 비롯해 SEL70200GM용 1.4배, 2배 텔레컨버터 2종을 발표했다. 이 중 국내에는 SEL2470GM과 SEL85F14GM 등 풀프레임 렌즈 라인업 2종을 우선 공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L2470GM(FE 24-70mm F2.8 GM)은 소니의 E마운트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용 표준 줌 렌즈로 전구간 F2.8의 밝은 조리개를 통한 해상력과 배경 흐림을 구현해 인물, 풍경, 실내외 스냅 사진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촬영에 적합하다. A7 시리즈 외에 APS-C 센서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쓸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L85F14GM(FE 85mm F1.4 GM)은 전문 사진가를 위한 인물 촬영용 렌즈로 F1.4의 밝은 조리개를 통한 높은 해상력과 G 마스터 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제공한다. SSM(Super Sonic wave Motor) 초음파 모터와 새로운 드라이브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고 이너포커싱 지원 및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SEL2470GM, SEL85F14GM 출시를 기념해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SEL2470GM이 279만 9000원, SEL85F14GM은 224만 9000원이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1199&past=N&#csidx6c81ccc7ce3b3d5bf6d300a8290f5bd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꿈 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구글이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구글 문화 연구소는 전세계 유명 박물관과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명화와 조각 수천 점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벨기에 브리쉘에 있는 왕립 미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피터 브리겔의 ‘반역 천사의 추락’이라는 그림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360도 영상으로 그림 속으로 들어가 시선을 돌려 가며 그림 속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의 작품도 이런 식으로 보면 상당히 재미있을 듯한데요. 익숙한 그림이라도 더 재미있고 상세히 살펴볼 수 있으니 상당히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공룡 대신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미술관이 살아있다' 라는 영화가 아닌 현실을 기대해 봅니다.   
  
기어 VR, 구글 카드보드 등으로 보면 더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0336&past=N&#csidx7c3ca2770e18619be20763841841fa2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시간순으로 배열되는 피드 대신 페이스북처럼 사용자가 더 보고 싶어할 만한 사진을 우선적으로 배열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15일(현지 시각)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2011년부터 사용자가 좋아하는 페이지나 더 친한 친구의 포스트를 우선적으로 표시하는 뉴스 피드 방식을 도입했는데요,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같은 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친한 친구의 사진이나 많은 좋아요를 누른 종류의 사진이 제일 상단에 표시되게 됩니다. 

CEO인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은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올라오는 사진들도 많아지면서 보지 않고 넘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열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예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피드 전체의 70%를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지 않는 동안 너무 많은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죠. 시스트롬은 “어차피 30%만 볼 것이라면, 그 30%가 최고의 30%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이 새로운 기능은 한 자릿수 비율의 아주 적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음 몇 달 동안 테스트 범위를 점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트위터도 지난 2월 기존의 시간순 배열에서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트윗을 먼저 보여주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는데요, 이 정책 변경으로 인해 기존 사용자들과의 적잖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0508&past=N&#csidxf5ab7864d29aa24a4e930197b151076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 김동준 해설의 내레이션으로 만나보세요.
아우렐리온 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별의 창조자가 돌아온다] 
[챔피언 공개] 
[챔피언 기획 해설] 
[챔피언 배경 스토리]

반응형
728x90

Apple_160322_010

애플이 3월 21일 10시(한국시간 22일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고리 안으로 들어와 달라(Let us loop you in)”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애플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 페이지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iOS 7.0 이상 iOS 기기나 OSⅩ 10.8.5 이상 맥, 애플TV 2세대 이상 등 애플 제품 외에도 올해부터는 윈도10용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에지에서도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애플 CEO 팀쿡은 4월 1일은 애플이 40살이 된 날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애플 단말이 마침내 10억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FBI와의 백도어 문제에 대해 그는 사용자의 보안을 지키는 것은 애플의 책임이며 이 책임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점을 언급,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등장한 리사 잭슨(Lisa Jackson) 애플 부사장은 재생 에너지에 대해 언급했다. 애플이 전 세계 23개국 데이터센터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전 세계 환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 창업 40주년을 맞아 애플의 사회 공헌에 대해 언급한 것. 애플은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매장과 데이터센터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목표를 세워놓은 상태다.

 

애플은 포장재 등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 중이며 아이폰도 재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내부 엔지니어가 설계한 로봇 리암(LIAM)을 이용해 아이폰을 나사 1개까지 부품과 소재별로 분해, 재활용한다.

 

이어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수석 부사장이 건강에 대한 애플의 관심을 언급하며 리서치킷(ResearchKit) 외에 케어킷(CareKit)을 발표했다. 리서치킷과 케어킷을 앞세워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 기존 리서치킷은 의학 연구를 위한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케어킷은 사용자 치료를 돕는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위한 프레임워크. 케어킷은 4월 출시 예정이며 오픈소스로 적용할 예정이다.

apple_watch_160322_1apple_watch_160322_2

애플은 스마트워치의 경우 애플워치2(Apple Watch 2)는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직물 나일론 등을 애플워치 밴드에 채택하는 한편 애플워치 가격을 299달러로 인하했다. 또 애플TV의 경우 콘텐츠는 물론 스포츠와 운동 등 TV용 앱에 충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플TV용 애플리케이션 수만 5,000개가 넘는다는 것. 운영체제도 업데이트하며 시리 앱을 이용한 추천, 폴더 관리와 검색 등을 모두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iphone_Se_160322_1

예상대로 아이폰SE(iPhone SE)도 발표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4인치 아이폰은 3,000만 대 이상 판매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4인치 모델 사용자가 아이폰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애플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4인치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작은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고 한 번에 손에 잡기 쉽다는 2가지를 들었다.

iphone_Se_160322_2

이 제품은 기존 아이폰5s를 대체할 엔트리 모델이다. 출시 2년이 넘은 아이폰5s를 대체하는 한편 NFC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5s로는 애플페이 추진 전략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이폰SE는 이런 아이폰5s를 대체하는 4인치 모델로 아이폰6s와 같은 64비트 A9 프로세서를 얹어 기존 아이폰5s보다 속도는 2배, GPU의 경우에는 3배에 이른다. 또 M9 모션 코프로세서를 채택하는 한편 NFC를 지원,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iphone_Se_160322_3

카메라는 기존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높여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라이브 포토(Live Photo) 촬영 기능을 갖췄다. 또 LTE와 IEEE802.11ac 무선랜을 지원한다. 가격은 16GB 399달러, 64GB 499달러이며 3월 24일부터 예약 판매, 출시는 31일이다.

또 함께 발표한 iOS 9.3 버전도 소개했다. iOS 9.3가 지원하는 나이트시프트(Night Shift) 기능을 지원, 야간에는 색상을 바꾸고 눈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다. iOS 9.3은 이 기능 외에도 뉴스 앱을 개선하고 메모에도 터치ID 잠금 기능을 더했다.

ipad_pro_97_160322_1

다음은 아이패드프로(iPad Pro) 9.7인치. 필 실러(Philip Schiller)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이후 소비자 반향이 컸다고 밝히면서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를 소개했다. 9.7인치 모델을 내놓은 이유는 이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패드가 전 세계적으로 2억대가 팔리는 등 가장 인기가 높다는 점을 들었다.

ipad_pro_97_160322_2

이 제품은 9.7인치 화면을 지원해 기존 아이패드에어2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애플 펜슬(Apple Pencil)과 순정 키보드 커버인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를 지원한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가 12.9인치에 이르는 널찍한 화면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한편 무게나 휴대성 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 크기에서도 애플 펜슬을 이용한 정확한 필기감과 순정 키보드 커버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위 밝기 뿐 아니라 환경에 맞는 색온도를 감지, 화면 색상을 조정한다. 스피커는 프로 오디오(Pro Audio) 4개를 갖췄고 프로세서는 A9X 프로세서를 얹었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의 그래픽 성능은 엑스박스360 이상이라고 한다.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는 또 음성 비서 기능인 시리도 항상 켜져 있는 상태여서 언제든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며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애플은 그 밖에 새로운 액세서리인 라이트닝 SD카드 어댑터와 라이트닝 USB 어댑터도 함께 소개했다.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 32GB 599달러, 128GB 749달러, 256GB 899달러다. 아이폰SE와 마찬가지로 예약 판매는 3월 24일, 출시는 31일이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4060&past=N&#csidxd454d96e48871d493694f7646bbdad9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모바일이 수 차례의 발표 지연 끝에 드디어 17일(현지시간) 공개된다고 테크사이트 벤처빗이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중으로 윈도우 10 모바일을 공개할 거라고 했지만 올 1분기로 일정을 미뤘습니다. PC, 태블릿용 윈도우 10은 지난 해 7월 배포됐습니다.  
  
모든 윈도우 폰이 아닌 우선 일부 기종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선업데이트(OTA) 방식이 아닌 설치 파일을 내려 받아 수동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물론 추후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업데이트를 위해 8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일부 기기는 사양에 따라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직 업데이트 지원 단말기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번 소식이 신빙성을 더하는 이유는 트위터가 윈도우 스토어에 윈도우 10 모바일용 트위터를 16일(현지시간) 런칭했기 때문입니다. 지원 기기는 루미아  950, 950 XL, 650, 550, 샤오미 Mi4, 알카텔 OneTouch Fierce XL으로 어쩌면 이 리스트가 초기 윈도우 10 모바일 지원 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1198&past=N&#csidx06e3110b9d075de92fc3f6ee93bba08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Pigeon_Air_Patron_160318_1

피존 에어 패트론(Pigeon Air Patron)은 센서를 착용한 비둘기가 공기 오염을 트윗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심각한 대기 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비둘기를 이용해 공기 오염 상태를 트윗하기 위해 시작한 것. 센서와 조끼를 입은 비둘기 10마리가 3일 동안 런던 각지의 대기 상황을 트위터로 알려준다.

 

비둘기가 착용한 센서 조끼는 플륨랩(Plume Labs)과 광고대행사 디지타스LBi(DigitasLBI)가 기획한 것. 런던에선 주로 디젤 엔진 배기가스 등에 포함된 이산화질소 농도가 높다. 이 오염도는 때론 악명 높은 중국 베이징을 능가할 정도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오염 기준치를 1,000번 이상 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Pigeon_Air_Patron_160318_2 Pigeon_Air_Patron_160318_3

센서를 착용한 비둘기 10마리는 3월 15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런던 시내를 다닌다. 경주용 비둘기이기 때문에 야생 비둘기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30∼45m 상공에서 130km/h에 달하는 속도로 비행하면서 대기 오염 데이터를 측정하는 것.

 

비둘기가 착용한 센서는 이산화질소는 물론 오존과 휘발성유기화합물 VOC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무게는 25g에 불과해 센서가 비둘기의 비행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비둘기는 사육장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게 된다.

 

비둘기가 측정한 런던 대기 오염은 전용 사이트나 트위터 계정(@Pigeon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계몽 성격도 있지만 오염 지역을 확인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 센서를 개발한 플륨랩은 비둘기용과 달리 열쇠고리 타입도 생산 중이다. 올해 지원자 100명을 모아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1193&past=N&#csidxa2ff79c8ba6fb7dbe05865103c53c36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샤오미가 오늘(3월 1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몇 가지 작은 소품을 출시했습니다. 우선 샤오미 스마트 소켓입니다. (독자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나온 스마트 소켓에서 USB 포트를 삭제하고 가격을 다소 낮추었으며 안전 장치를 추가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 스마트 소켓의 쓰임새는 아주 단순합니다. 전기 콘센트와 전원케이블 사이에 꽂아 두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꽂아 두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전원 공급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자리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거나 TV를 켜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켤 수 있습니다. 타이머 기능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전원을 작동시키거나 끌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가전 제품이 스마트 가전 제품이 되는 셈이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면 대기전력도 아낄 수 있으니 특히 인터넷 공유기나 스마트폰 충전기같은 곳에 적용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고, 그다지 큰 쓰임새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대신 원리가 간단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49위안(약 9천원)만 투자하면 됩니다. 
샤오미는 정말 많은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그 소품들을 스마트폰과 연계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 소켓도 그런 목적의 제품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1627&past=N&#csidx48b2c169cb4565cb628752ed148d0a7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예전에는 성능을 데스크톱에 맡기고 휴대성을 노트북에 맡겼다면, 지금은 둘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노트북이 데스크톱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별히 게임 등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이 더 큰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북미 등 서양에선 게임은 게임 콘솔로, PC 작업은 노트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덕에 지역마다 인기가 높은 노트북의 성향이 꽤 다른 편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노트북을 알아보자.

 

(출처 : 삼성투머로우)  

 

국내 노트북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노트북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레노버가 그 뒤를 잇고, 한성컴퓨터와 ASUS, DELL, HP, MSI 등의 브랜드가 비슷한 파이를 나눠먹고 있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 점유율 추이가 국내와 많이 다르다. 브랜드의 인지도와 노트북에 대한 인식이 지역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는 아직 ‘PC=데스크톱’ 이미지가 강한 반면, 해외에선 조립 PC의 수요가 많지 않고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또한, 신제품에 대한 호응도 높지만 상당기간동안 성능과 품질이 입증된 스테디셀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조사결과, 지난해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2014년보다 6.3% 감소한 1억 6,440만 대였다. 트렌드포스는 출하량이 2016년 더욱 줄어 1억 6천만 대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점유율은 HP(20.5%), 레노버(19.9%), DELL(13.7%)이 2014년과 변함없이 1~3위를 차지했다. 레노버가 전해 대비 점유율을 2.4% 끌어올리며 1위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애플의 맥북 수요가 늘어난 덕에 10.34% 점유율로 전해 6위에서 2계단 상승했고, 에이수스(10.31%)와 에이서(8.9%)는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도시바(4.2%)와 삼성전자(1.7%)는 순위는 그대로지만 점유율이 낮아졌다.

 

 

 
▲ 2015년 세계 노트북 점유율 순위 (출처: 트렌드포스 
http://www.trendforce.com)

 

 


■ 해외에선 어떤 제품이 인기 있나

과거 브랜드 별로 고가형, 보급형, 저가형 제품군으로 파이를 나눠 생산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어떤 브랜드는 고급형만 만든다거나 하는 뉘앙스가 풍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노트북 브랜드도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애플의 맥북도 11인치형 맥북 에어와 15인치 맥북 프로의 성능 차이가 꽤 크다. 하나의 방향성만 가지고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반증이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경우 매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하는 경우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하드웨어 사양을 맞춤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이나 델의 경우 오래 전부터 PC와 노트북 모두 기본 제공되는 스펙에서 원하는 대로 추가․변경할 수 있다. 레노버는 하드웨어를 다양한 조합으로 완성된 제품을 제공하되, 워런티를 비롯해 MS Office, Adobe Photoshop, Mcafee 시큐리티 등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구입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보다 통합 쇼핑몰에서 더 저렴해, 해외 구매자들도 적당한 선에서 타협한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

 

 

  

   

▲ 동서양 쇼핑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아마존닷컴과 경동상성(www.jd.com), 그리고 대표적인 전자제품 쇼핑몰인 베스트바이의 노트북 항목을 살펴봤다. 중국 쇼핑몰의 경우 규모는 타오바오가 더 크지만 전자제품은 경동상성의 신뢰도가 더 높은 편이다. 아마존닷컴과 베스트바이는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컴퓨터 항목에서 데스크톱보다 랩톱(노트북)이 상위에 노출되고 있었다.

 

 

▲ 아마존 판매 노트북 리스트

 

▲ 베스트바이 판매 노트북 리스트

 

▲ 경동상성 판매 노트북 리스트  

  
★ 3개 쇼핑몰에서 윈도우 10 기반 제품을 인기순으로 정렬해 보니, 삼성전자나 LG전자는 보이지 않았다. 레노버와 HP, DELL, ASUS 제품들이 가장 많이 노출됐고, 애플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에이서와 도시바 제품도 간혹 보였다. 국내 쇼핑몰과는 많이 다른 광경이다.

 

국내에는 가격 경쟁을 위해 FreeDOS(OS 미설치 버전) 제품이 꽤 많이 보이는데, 위 3개 쇼핑몰에선 OS 미포함 버전을 찾기 쉽지 않았다. 3개 쇼핑몰에서 윈도우 10 기본 설치 버전을 기반으로, 2015년 시장 점유율 5위까지의 브랜드의 제품을 한 대씩 선정했다. 가격은 해당 쇼핑몰의 기본 화폐단위를 기준으로 3월 중순의 환율 기준이며, 세금이나 배송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 Dell Inspiron i7559-763BLK


  


델의 인스피론 시리즈는 XPS,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와 함께 델의 대표 노트북 라인업이다. ‘i7559-763BLK’는 소개에서 ‘게이밍 랩톱’이라고 홍보하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인텔 6세대 i5 프로세서와 4GB VRAM의 GTX960M의 조합은, PC 하드웨어로 치환해 보면 꽤 사용할 만한 성능의 게이밍 PC가 맞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옵션에서 디스플레이를 4K로 끌어올리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성능으로 4K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외부 모니터가 아니라 노트북 자체에서 4K를 구현하지 않는다면 i7559-763BLK는 게이밍 노트북이 맞다. 휴대가 어렵긴 하지만 가능은 하니 데스크노트라 해도 어울린다. 집에선 27인치 이상의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면 데스크톱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일이 있을 때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정도가 한계인데, 학교나 직장에 이 노트북을 매일 가지고 다니겠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어댑터를 포함하면 3kg이 넘는다.

 

Dell Inspiron i7559-763BLK

CPU

i5-6300HQ 2.3GHz

RAM

8GB DDR3L

VGA

GTX960M D5 4GB

디스플레이

15.6인치 FHD (4K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가능)

저장장치

256GB SSD

OS

윈도우 10 Home 64bit

인터페이스

HDMI 1.4a (4K 해상도 지원), USB 3.0 x3, SD/MMC 슬롯

무게

2.57kg

가격

809.99달러 (한화 약 966,000원)

 


▶ 레노버 Yoga 700 14"


  


레노버의 ‘요가 700’은 보통은 노트북으로, 키보드를 떼면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노트북이다. 꽤 빠른 시기에 키보드 탈착형 태블릿PC를 만든 레노버는, 요가 시리즈로 꽤나 재미를 보고 계속해서 성능과 기능이 개선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14인치는 태블릿PC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커 보이지만, 실내가 아니라 외부에서 들고 다니려면 키보드는 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팔뚝에게 덜 미안할 것이다. 물론 키보드 장착 상태에서 스탠드 모드나 텐트 모드로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도는 요가의 장점이다.


단지 기능적인 장점 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나쁘지 않다. 터보부스트 최대 2.8GHz까지 빨라지는 i5-6200U 프로세서와 넉넉한 8GB RAM의 조합이, 부족한 내장그래픽을 적당히 보완해 준다. i5 프로세서의 저전력 성능은 배터리 지속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128GB 용량의 M.2 SSD는 부족할 시 기본 256GB로 업그레이드해도 되고, 넉넉한 외장하드를 활용해도 좋다.

 

 레노버 Yoga 700 14"

CPU

인텔 i5-6200U 스카이레이크 (2.3GHz)

RAM

8GB DDR3L

VGA

인텔 HD Graphics 520

디스플레이

14인치 FHD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저장장치

128GB M.2 SSD

OS

윈도우 10 Home 64bit

인터페이스

-

무게

1.6kg

가격

749.99달러 (한화 약 894,000원)

 


▶ HP 파빌리온 Signature 15-ab292NR


   


세계 1위 점유율의 HP 역시 엔비, 파빌리온, 프로북 등 다양한 제품군이 판매 중이다. ‘Signature 15-ab292NR’은 파빌리온 시리즈의 15.6인치 플래그십 노트북으로, 10포인트 멀티터치 스크린을 적용했다. 비록 VGA가 내장그래픽이고 저장장치도 HDD인 것은 아쉽지만, 인텔 6세대 i7 프로세서와 8GB RAM의 조합으로 동작 속도는 보장받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VGA의 부재다. CPU의 성능이 약간 아까운 점이 걸리는데, 현재의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에서 터치 디스플레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걸 감안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터치 기능을 제하고 GTX960M을 장착했다면 모바일 CPU의 강자인 i7-6700HQ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용자가 굳이 추가요금을 지불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겠지만.

 

 HP 파빌리온 Signature 15-ab292NR

CPU

i7-6700HQ 2.6GHz

RAM

8GB DDR3L

VGA

인텔 HD Graphics 530

디스플레이

15.6인치 FHD 멀티터치 스크린

저장장치

1TB HDD

OS

윈도우 10 Home 64bit

인터페이스

USB 3.0 x2, USB 2.0 x1, HDMI x1, 멀티 카드리더

무게

2.35kg

가격

665달러 (한화 약 794,000원)

 


▶ ASUS FL5600L


  


에이수스는 노트북과 더불어 데스크톱 하드웨어 분야도 장악하고 있는 PC 업계의 거물이다. 노트북 분야는 5위로 주저앉았지만, 데스크톱에서의 파이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점유율이다. ‘FL5600L’은 인텔 5세대 i7 브로드웰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5 시리즈 VGA의 조합이 특징이다. R5-M320의 개별 성능이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DirectX12를 지원하는 건 묘한 장점이다.


FL5600L은 구매 화면에서 하드웨어를 교체할 수 있는데, 디스플레이를 17인치 FHD나 4K 해상도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고, VGA를 R9 시리즈나 GTX950으로 바꿀 수 있다. 17인치 FHD에 VGA를 GTX950으로 교체하면 게임도 비교적 괜찮은 그래픽으로 즐길 만큼은 향상된다.

 

 

 ASUS FL5600L

CPU

인텔 i7-5500U 2.4GHz

RAM

4GB DDR3L

VGA

AMD R5-M320 D5 2GB

디스플레이

15.6인치 FHD

저장장치

1TB HDD

OS

윈도우 10

인터페이스

HDMI, D-SUB, USB 3.0 x2, USB 2.0 x1, SD 카드 슬롯

무게

2.3kg

가격

4,299위안 (한화 약 788,000원)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141123&past=N&#csidx0b5e8bc409634d6b452f55afb874314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VR 헤드셋은 전용 컨텐츠를 이용할 때 잠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을 PC 화면을 보고 있죠. 만일 PC 화면이 VR 안으로 들어 온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 화면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면?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 ‘빅스크리(BigScreen)’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화면 전체를 VR 속으로 가져와 작업을 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거실 벽면 크기의 화면으로 친구(아바타)와 함께 거실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 가상 현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베타로 13일(현지시간) 공개됐습니다.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는 4월 중으로 지원하고 기어 VR은 올해 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법 고성능 PC가 필요할 겁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38901&past=N&#csidxc11931544db046791063f31884eadc7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vamp_160318_3

뱀프(The VAMP)는 오래된 아날로그 스피커를 되살려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영국에선 월 스피커 1,000대가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센터로 반입된다고 한다. 뱀프는 이런 아날로그 스피커를 개조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무선 어댑터다.

 

큐브 형태로 생긴 금속판을 스피커 본체에 부착하고 뒷면에 있는 커넥터와 스피커를 연결한다. 이렇게 하면 뱀프는 블루투스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와 연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오디오잭에 유선 연결할 수도 있다.

vamp_160318_4 vamp_160318_1 vamp_160318_2

이 제품은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복잡한 배선 없이 스피커 뒷면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콘센트와 케이블 걱정 없이 방 어디에나 스피커를 놔둘 수 있는 것. 내장 앰프는 4W이며 앰프는 1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충전은 마이크로USB를 이용한다. 근사한 아날로그 스피커를 되살릴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고 기대할 수 있다. 가격은 49.99유로.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2097&past=N&#csidx1c6e00a88ec46b59f83edb399359702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숙명의 라이벌 아이폰과 갤럭시 최신 모델은 매번 비교의 대상이 되고는 하는데요. 스마트폰 수리 업체 ‘SquareTrade’가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 4종의 제품을 전문 장비를 이용해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1.5m 수심에 제품을 넣고 방수 성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IP68 등급의 방진방수 사양을 자랑하는 갤럭시 s7과 s7 엣지는 30분을 넣어 본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지만 꺼내어 확인해 보니 두 기기 모두 스피커가 고장 났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의문이 있습니다. 삼성은 홈페이지에 IP68 등급으로 1m 수심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IP67등급이어야 하는데 잘못됐다는 겁니다. IP68 등급이라면 1m 이상의 수심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5m 수심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등급 표시에 대해서는 삼성의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수 기능이 없는 아이폰은 침수 10분이 지나자 오작동을 시작했고 24분이 되자 전원이 꺼지고 작동을 멈췄습니다. 
  
단단한 6면체 통에 넣고 50회 회전을 하는 내구성 테스트와 전면 낙하 테스트에서는 갤럭시 제품이 상대적으로 취약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기의 강도를 측정하는 휘어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폰은 170파운드의 압력에서 휘어졌지만 갤럭시 S7 엣지는 110파운드에서 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참고를 위한 것일 뿐 조심히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39542&past=N&#csidx1a867f09ed34403807b7bf96ceffe3a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BMW_VISION_NEXT_100_160319_1

BMW 비전 넥스트 100(VISION NEXT 100)은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BMW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선보인 자동차다. 이 컨셉트카는 과거 100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보고 있다는 차기 100년을 담고 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오토파일럿, 자율주행을 이용해 전시장에 등장한 이 차량은 거리를 자동운전으로 달리는 한편 보행자를 인지하면 멈춘다. 자동운전을 이용하면 스티어링휠은 앞면 패널에 수납,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바뀐다.

BMW_VISION_NEXT_100_160319_2 BMW_VISION_NEXT_100_160319_3 BMW_VISION_NEXT_100_160319_4

이 컨셉트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전을 원한다면 오토파일럿 모드를 끄고 앞서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것. 또 제스처 반응 기능도 갖추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타이어의 움직임. 본체 외형은 펜더가 타이어 전체를 뒤덮은 형태여서 타이어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차체가 실제 살아있는 동물의 근육과 가죽으로 이뤄져 있는 것처럼 타이어 움직임에 따라 변형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타이어에 맞춰 덮개 부분을 연동해서 움직여 시각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2632&past=N&#csidx78fe3032bab40ddb3832dc3d23f868f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AlphaGo_160319_1

◇ 인공지능의 등장과 발전=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건 지난 1956년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존 매카시 교수가 다트머스회의에서 처음 사용하면서부터다.

 

당시만 해도 인공지능의 핵심은 추론과 탐색이었다. 본격적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거나 문제를 푸는 인공지능 연구는 1970년대까지 이뤄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단순 문제 풀이에 그쳤다.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지만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등장하고 검색엔진을 발달하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한 것이다.

다시 머신러닝에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 네트워크를 더한 딥러닝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인간의 두뇌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사물을 구분하는 것 같은 정보 처리 방식을 이용한다.

 

컴퓨터가 이를 모방해 기존 머신러닝의 한계를 넘은 것이다. DNN((Deep Neural Network), 인공신경망은 1989년 얀 레쿤(Yann LeCunn) 교수가 처음 개념을 밝히고 2000년대 중반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이 개선한 데 이어 앤드류 응(Andrew Ng) 같은 전문가가 발전시켰다. 이후 구글과 페이스북, 바이두 같은 IT 기업이 이 연구를 발전시키고 있는 것.

 

하드웨어 발전도 딥러닝의 비약적인 발전에 일조했다. 2012년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알렉스 크리제브스키는 이미지 인식 대회 이미지넷(Imagene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가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만 해도 10년 동안 컴퓨터의 이미지 인식률은 75%를 넘지 못했지만 알렉스는 84.7%를 기록했다. 그는 나선형신경망을 이용한 알렉스넷이라는 DNN(Deep Neural Network)을 설계했고 여기에 GPU를 활용, 이미지 인식 훈련을 시켰다.

 

이후 병렬 컴퓨팅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지난해 이미지넷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96%가 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미지 인식 능력에서 인간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만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알파고(AlphaGo)는 16만 건이 넘는 프로기사 기보를 바탕으로 매일 3만 회에 달하는 실전을 치른다. 이를 통해 자가 학습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알파고는 지금껏 인공지능이 이루지 못한 바둑에서 세계 최고 프로 기사 가운데 한 명인 이세돌 9단을 이겼다.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알파고와 이 9단의 5국 승부는 알파고가 4승 1패를 기록해 승리를 거둔 것. 이 대결은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구글에선 바둑 규칙이나 바둑판 등 바둑 관련 검색 질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우리나라에선 바둑붐이 일었다. 중국 웨이보에선 관련 해시 태그가 2억 페이지뷰를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것이다.

AlphaGo_160319_3

물론 이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사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구도였다. 하지만 알파고의 개발자인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단순한 인공지능의 승리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 구글에 인수되기 전 그가 딥마인드를 설립한 이유는 스스로 학습하고 궁극적으론 환경 문제와 질병 진단 등 인류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도구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알파고는 인간의 신경망을 모방해 데이터를 분류하는 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을 이용해 학습하고 그 결과를 통해 더 나은 행동을 학습하는 강화학습을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올해 1월 처음 공개된 알파고의 가장 큰 도전은 보드 게임 가운데 가장 복잡하다고 말하는 바둑이었다. 세계 최강 기사 중 하나인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선언한 것이다. 알파고는 예측 불가능하다거나 창조적, 아름답다는 바둑 전문가들의 평가를 얻으며 이 9단에게 승리했다.

AlphaGo_160319_4

딥마인드가 밝힌 대국 데이터에 따르면 2국에서 알파고가 둔 37수에 대해 인간이 이길 가능성은 0.001%로 분석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9단이 4국에서 둔 신의 한 수로 불리는 78수 역시 인간이 이길 가능성은 0.001%로 분석되고 있다. 이 9단은 1국 후 초반 알파고의 전략이 탁월하며 인간에 뒤처지지 않는 수를 뒀다고 밝히기도 했다.

 

◇ 알파고가 얻은 2가지 교훈=하사비스는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2가지를 얻었다고 말한다. 하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알파고는 바둑판 전체 시야를 대상으로 전문 기사가 이렇게 두면 된다거나 안 된다는 것과는 다른 창의적인 수를 뒀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으로 풀기 어려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다음은 이번 대국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구도로만 이야기되고 있지만 알파고는 인간이 만든 것이며 알파고의 승리는 결국 인간의 공로인 인한 것이라는 점이다. 알파고가 보여준 가능성이 다른 분야로 확대되면 인간에게도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

AlphaGo_160319_2

물론 과제도 남겼다. 창의적인 수와 별개로 오류라고 할 수 있는 버그를 보인다는 것은 인공지능이 다른 분야에 활용되어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떠올릴 수도 있다. 실제로 4국 후 대국 중 발생한 오류가 의학 같은 다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했을 경우 발생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조훈현 9단은 “이겼다고 우쭐해 하면 지는 걸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게 이번 대국은 작은 발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다. 한 판이 끝났을 뿐이다. 놀라운 일이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공지능이 해내려면 아직 상당 시간이나 연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2633&past=N&#csidxcb5492709002e7f97859b4415678f58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microsoft_actiongram_hololens_160318_1

액션그램(Actiongram)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증강현실 헤드셋인 홀로렌즈용으로 발표한 앱이다.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액션그램을 이용해 증강현실, 그러니까 현실에서 가상 캐릭터를 움직여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방안에 공룡을 불러오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손바닥에 염소를 불러오거나 LP레코드 플레이어 위를 좀비가 걷게 할 수도 있다. 캐릭터나 아이템은 미리 준비되어 있어 호출해서 공간에 배치만 하면 된다. 증강현실과의 합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간단하게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는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방안에 유니콘이 등장하거나 영화를 좀비와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애완견 주위에 별이 떠있거나 우주비행사나 UFO를 불러오고 제스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42149&past=N&#csidx3568d3a6cd2dab59131263941cbcf74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728x90

nike_HyperAdapt_160318_1

지난해 10월 나이키는 영화 백투더퓨처 2편에 등장한 신발을 착용하면 자동으로 신발끈이 묶여지는 운동화인 나이키 에어맥(Nike Air Mag)을 상품화한 나이키맥을 정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나이키가 이번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나이키 이노베이션 2016(Nike Innovation 2016) 기간 중 자동으로 신발끈이 묶이는 자동 운동화인 하이퍼어댑트 1.0(HyperAdapt 1.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ike_HyperAdapt_160318_2 nike_HyperAdapt_160318_3

하이퍼어댑트 1.0은 운동화 업계에선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와 나이키 에어백 프로젝트에 참여한 티파니 비어스(Tiffany Beers)가 참여한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신발을 신는 순간 신발끈이 자동으로 묶이는 것이다. 좌우에 위치한 버튼 2개를 이용해 묶으는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발뒤꿈치 부분에 센서를 탑재, 신발끈을 조일 타이밍을 감지한다. 신발에 센서 같은 부품을 곁들인 만큼 신발 자체는 무게나 강도, 배터리 시간이나 충전 방식 같은 걸 감안해야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나이키는 미래에는 신발끈을 느슨하거나 강하게 묶어야 할지 여부를 자동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나이키 플러스 회원 한정으로 출시되며 3가지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42636&past=N&#csidx4dea4caeb1a4f76b21d2d113b85c83f 
Copyright © LinkBack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