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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얼마 전 발표한 아이폰SE(iPhone 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등 신제품의 테마는 소형화다. 고사양을 더 콤팩트한 형태로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 이런 아이폰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박스 개봉 영상이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SIM을 내장, 저렴한 SIM을 끼울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개봉해보면 SIM카드 슬롯이 있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SE는 아이폰6s와 마찬가지로 A9 프로세서와 M9 코프로세서, 램도 똑같이 2GB를 갖추고 있다. 동작 클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일 아이폰6s와 마찬가지로 1.8GHz라면 기존 아이폰5s 사용자 입장에선 훨씬 편안함을 느끼게 될 건 분명하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136×640이며 본체 앞뒤에는 12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더했다.

 

라이브포토와 3840×2160에 30프레임 4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3D터치는 빠졌지만 블루투스 4.2와 IEEE802.11ac, 터치ID와 NFC, 음성비서 기능인 시리도 모두 지원한다. 가격은 16GB 기준 399달러(한화 46만원대), 64GB 모델도 499달러(한화 57만원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브라이언 블라우(Brian Blau) 역시 이런 점에서 아이폰SE가 LTE나 와이파이, 터치ID 등 작은 제품에 알찬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플워치 역시 신형 모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가격을 299달러로 내린 만큼 올 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또 아이폰 프리미엄급 모델의 판매량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애플이 아이폰SE와 같은 형태의 아이폰 제품 라인업의 성공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군 확장으로 다양한 시장에 접근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의 제품 라인업 전략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사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TOP5 제조사를 보면 삼성전자 22.5%, 애플 15.9%, 화웨이 7.3%, 레노버 5.1%, 샤오미 4.6% 순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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