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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시간순으로 배열되는 피드 대신 페이스북처럼 사용자가 더 보고 싶어할 만한 사진을 우선적으로 배열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15일(현지 시각)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2011년부터 사용자가 좋아하는 페이지나 더 친한 친구의 포스트를 우선적으로 표시하는 뉴스 피드 방식을 도입했는데요,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같은 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친한 친구의 사진이나 많은 좋아요를 누른 종류의 사진이 제일 상단에 표시되게 됩니다. 

CEO인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은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올라오는 사진들도 많아지면서 보지 않고 넘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열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예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피드 전체의 70%를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지 않는 동안 너무 많은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죠. 시스트롬은 “어차피 30%만 볼 것이라면, 그 30%가 최고의 30%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이 새로운 기능은 한 자릿수 비율의 아주 적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음 몇 달 동안 테스트 범위를 점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트위터도 지난 2월 기존의 시간순 배열에서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트윗을 먼저 보여주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는데요, 이 정책 변경으로 인해 기존 사용자들과의 적잖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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