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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애플과 미국 정부, 법원, 사법 기관, 정보기관 사이에 암호화 논쟁이 식을 줄 모르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 달 월 활성 사용자 10억명을 넘어선 왓츠앱 메신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왓츠앱의 암호화를 두고 법무부 내부에서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왓츠앱은 지난 2014년부터 송신되는 메시지에 대한 종단간(end-to-end) 암호화를 적용해 왔습니다. 이 방식은 메시지를 주고 받는 기기 사이에 암호화를 풀 수 있는 키가 무작위로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중간에 데이터를 가로 챈다고 해도 암호화 키가 없다면 볼 수 없죠. 서비스 업체 조차도 알 수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기기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대해  연방 법원에서 용의자의 왓츠앱을 도청할 수 있도록 허가했지만, 왓츠앱의 암호화에 막혀 도청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왓츠앱의 암호화를 두고 대응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애플과의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왓츠앱까지 공론화된다면 부담이 클 것이 뻔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관계자도 익명을 전제 조건으로 일부 내용을 밝혔습니다.  

왓츠앱의 경우 잠겨 있는 하드웨어 기기를 풀어달라고 하고 있는 애플과 FBI와의 갈등과는 약간 다릅니다. 왓츠앱이라는 세계 최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가 공권력의 힘으로 열리게 된다면 메신저 서비스 전체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도청은 스노든 사태 이후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됐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이 보도에 대해 법무부와 왓츠앱의 모회사인 페이스북 양측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왓츠앱은 얼마 전 비슷한 문제로 브라질 정부와도 갈등을 빚었었습니다. 브라질 정부가 마약 조직 범죄에 대해서 왓츠앱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페이스북의 라틴 아메리카 지부 부사장인 디에고 드조단(Diego Dzodan)을 긴급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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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 새해와 새학기는 PC 교체 수요가 활발히 일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여러 PC 제조사는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실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들이 격돌하는 시기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 삼성전자 노트북9 메탈과 LG 그램 15가 경량을 앞세워 맞붙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노트북이 새출발하는 당신을 유혹하지만, 정작 이 노트북이 어떤 성능을 갖췄는지 또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PC 부품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아무것도 모른다면 낮은 사양의 노트북을 비싸게 구매해 느린 성능으로 눈물 흘릴지 모를 일이다.

 

자, 걱정하지 말자.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는 것 아니겠나? 노트북,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면 잘 구매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보자. 이것만 알아두면 당신도 컴잘알까지 아니더라도 컴좀알 정도는 될 거다.

 

● 노트북 선택할 때 중요한 것 ① - 크기와 형태
역시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다. 휴대성과 바로 연관되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노트북을 쓸지 여부를 판단해 적당한 크기를 가진 노트북을 구매해야 한다. 이동이 잦은 사람이라면 작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을, 성능과 확장성 위주를 선호한다면 대형 노트북을 선택할 수도 있다. 게임을 어디서든 즐기고 싶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다.

 

다양한 크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인치 이상이 휴대성과 노트북으로서의 사용성을 확보한 형태로 본다. 이후 11.6인치부터 13인치 정도 제품을 휴대하기 좋은 크기의 노트북이라 본다. 대략 무게가 1.5kg 이내에 포진해 있다. 14인치 이상의 노트북은 휴대성보다는 고성능 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인 경우가 많다. 무게도 2kg 전후로 제법 묵직하게 느껴질 정도다.

 

 
▲ 11인치와 17인치를 간략히 비교한 이미지. 크기는 휴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15.6인치, 17.3인치, 18.4인치 정도인 대형 제품군은 고성능에 치중한 제품군이 많으며 ‘게이밍’ 또는 ‘데스크노트(데스크톱+노트북)’로 분류되기도 한다. 무게는 2kg를 넘고 일부 고사양 노트북은 4~5kg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다.

 

디자인적 요소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덮개를 열었다 닫는 시쉘(조개) 방식이 많았지만, 태블릿의 등장 이후 노트북 제조사들은 독특한 형태의 노트북을 내놓고 있다. 특히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또는 결합되는 투인원(2-in-1)이나 태블릿 형태의 제품들도 있다.

 

 
▲ 사용 환경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투인원 노트북도 있다.

 

일반 노트북 형태냐 투인원이냐 등 눈에 보이는 부분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개 독특한 노트북은 투인원으로 소개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류의 제품군은 일부 사양이 낮은 저전력 프로세서를 쓰기도 하니 디자인을 보기 전 사용자 목적에 맞는 사양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께를 줄이면서 성능을 강조한 울트라북이라는 제품군도 있는데, 고급 프로세서를 쓰지만 전력 소모량을 줄인 라인업을 채택한다. 전력 소비가 낮으면 발열이 낮아 크기와 무게를 줄이기에 유리하다. 휴대성과 성능이라는 타협점을 어느 정도 찾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 노트북 선택할 때 중요한 것 ② -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래픽 프로세서 등
크기를 결정했으면 이제 사양을 볼 차례. 본격적으로 성능과 연관이 있는 요소를 하나하나 뜯어 봐야 한다. 구매 후 만족하는지 아닌지 결정하는 요소에는 사양도 한 몫 단단히 한다. 흔히 프로세서 성능과 메모리 용량, 그래픽 프로세서 유무, 저장장치 구성 등이다. 이 정도 따져보고 적합한 성능의 노트북을 결정하면 되겠다.

 

프로세서는 여러 종류가 있다. 크게는 인텔과 AMD 프로세서가 있을 것이고,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셀러론이냐 펜티엄이냐, 코어 i3 부터 i5와 i7, 코어 m 시리즈 등 다양하다.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가 아닌 CPU와 GPU가 합쳐진 APU를 전개 중인 AMD는 모바일 A 시리즈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의 성능을 보면 가장 높은 숫자를 가진 프로세서가 빠르다고 이해하면 쉽다. 예를 들어 코어 i3보다는 i5가 이보다는 i7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셀러론과 펜티엄은 저가 라인업에 탑재되는데, 흔히 펜티엄이 셀러론 보다는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코어 m 시리즈는 별개의 라인업으로 보는데, 역시 숫자가 높을수록 상위 프로세서다.

 

  
▲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을 정리한 표. 붉게 처리된 것이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15년 이후 기준)

 

 

  
▲ AMD 프로세서 라인업을 정리한 표. 붉게 처리된 것이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6세대 기준)

 

하지만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의 사양 외에도 세부 항목이다. 듀얼코어인지 쿼드코어인지, 저전력인지 아닌지에 대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것은 같은 프로세서 제품 라인업이라도 사양에 따라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세밀하게 알아봐야 한다.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 홈페이지(ark.intel.com)을 참고하면 비교적 쉽게 프로세서의 열설계전력(TDP)나 코어 구성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AMD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컴퓨팅 코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CPU 코어와 그래픽 프로세서의 코어 수를 더해 최종 형태를 숫자로 표시해 준다. 예를 들어, A10-8700P 프로세서는 쿼드코어지만 6개의 라데온 그래픽 프로세서 코어를 함께 탑재했다. 이를 모두 더해 10개의 컴퓨팅 코어가 있다고 설명한다는 점 참고하자.

 

메모리는 PC와 같다. 용량이 많으면 그만큼 대규모 작업에 조금 더 유리하다. 대부분 노트북은 4~8GB 정도의 용량을 제공하고 일부 고급 제품에서는 16GB 이상 제공되기도 한다. 여기에서도 확인해야 할 부분은 DDR3L이냐 DDR4 메모리이냐 여부겠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장 이전에는 DDR3L 메모리를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DDR4를 공식 지원하는 새 프로세서로 인해 DDR4 메모리를 기본으로 쓰는 제품 역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최신 프로세서라도 DDR3L을 쓰는 경우가 있다는 것. 이는 두 메모리를 모두 지원하는 프로세서 자체의 특성이기므로 당황하지 말자. 사실 노트북용 DDR4 메모리는 아직 구하기 어렵고, 가격 또한 높게 설정될 가능성이 있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고 가격이 안정화 되어 있는 DDR3L이 유리하다.

 

이어 그래픽 프로세서를 살펴보자. 이 부품은 게이머들에게 민감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노트북에서 즐기는 게이밍 몰입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데스크톱 PC와 같다고 보면 되겠다.

 

대부분 노트북용 그래픽 프로세서로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가 쓰이지만 일부 AMD 라데온(RADEON)을 쓰는 경우도 있다. 선호도 차이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 그래픽 프로세서는 노트북의 3D 가속 성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모바일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는 데스크톱과 마찬가지로 900대 이름이 붙는다.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이면 GTX 950M~960M을 채용하고, 고급 제품군에는 GTX 970M~980M을 탑재하는 추세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모바일용 초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 지포스 GTX 980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를 쓴 노트북도 속속 출시되고 있으나 가격이 매우 높다.

 

AMD도 라데온 R5, R7, R9 등으로 등급을 나눠 놓았다. 모바일이기 때문에 숫자 앞에는 모바일의 M이라는 이름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라데온 R9 M390X 이런 식으로 표기한다. 물론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나지만 전력소모 또한 늘어난다.

 

저장장치는 크게 하드디스크냐 SSD냐 여부로 나눈다.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크고 저렴하지만 성능이 느리다. 반면, SSD는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은 높지만 쾌적한 성능을 제공한다.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면 SSD 탑재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초경량/초슬림 노트북 또는 투인원(2-in-1) 제품은 두께의 특성을 살려야 해서 SSD를 채택한다.

 

확장 가능한 노트북에는 SSD 탑재를 위한 M.2 슬롯이라는 것이 제공된다. 일반 하드디스크 규격이 아닌 별도 확장 규격으로 빠른 속도 구현이 장점으로 꼽힌다. 설치도 그냥 슬롯에 맞춰 끼우기면 하면 된다.

 

● 노트북 선택할 때 중요한 것 ③ -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보여지는 것이니 중요하게 따져볼 부품 중 하나다. 노트북은 제품 특성상 일반 PC용 모니터와 달리 기능이나 성능에 한계가 따른다. 이에 실제로 봐야 할 부분은 어떤 패널을 썼는지, 해상도는 어떻게 되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정도에 머문다.

 

먼저 해상도를 보자. 대부분 노트북은 풀HD (1920 x 1080) 해상도가 제공된다. 이를 기준으로 저가와 고급형 제품군을 나눠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제품군에는 HD급 1366 x 768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디스플레이 기술은 큰 폭의 향상이 있어 작더라도 QHD (2560 x 1440) 이상 디스플레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내구성에 초점을 맞춘 정말 특수한 제품이 아니고서는 HD급 디스플레이라고 하면 보급형이구나 생각하면 편하다.

 

일부 전문가용 라인업은 QHD를 넘어 4K에 가까운 해상도를 제공하는 노트북도 있다. 3840 x 2160 해상도는 작은 모니터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아무래도 화면 면적 대비 밀집되어 있는 픽셀 때문.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면 QHD 해상도 수준이 적합하다.

 

 
▲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패널과 해상도를 고려해 선택하자.

 

해상도에 이어 패널을 볼 차례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노트북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으로 인해 사용하는 패널은 정해져 있다. 초창기 모니터에서 쓰이던 TN, 최근 모니터들이 주로 채용하는 IPS가 그것이다. 애플 레티나(Retina)는 패널이 아닌 고해상도를 의미하는 용어라는 점 참고하자. 레티나는 망막이라는 의미로 픽셀 크기를 줄여 더 세밀한 표현을 했다라는 것을 말한다.

 

먼저 TN 패널에 대해 알아보자. 저가 또는 게이밍 모니터에 주로 쓰이는 TN 패널은 빠른 응답속도와 낮은 전력소모 때문에 인터넷이나 빠른 움직임의 게이밍, 작업 등에 쓰기에 유리한 면이 있다. 좁은 시야각은 약점이며, RGB 각각 6비트만 표현해서 일부 제품에서는 약간 물 빠진 듯한 색감을 보일 때가 있다. 개선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PC 모니터와 달리 한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IPS 패널은 TN과 달리 색감이 뛰어나고 시야각이 좋다. 이는 야외에서의 시인성에도 영향을 준다. 이는 RGB 색상채널이 8~10비트를 쓰기 때문이다. 대신 가격이 높고 응답속도가 느린 편으로 일부 격한 움직임에는 잔상이 보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삼성 일부 노트북에는 PLS 패널을 채용하기도 하는데, IPS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 노트북 선택할 때 중요한 것 ④ - 확장성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확장성이다. 노트북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장치간 연결성과 많은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면 활용하기가 편해진다. 여기에서는 흔히 USB 단자의 수나 형태, 영상출력단자 지원 여부를 가린다.

 

USB 단자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4~6개 가량 제공되는 제품이 있다. 크기가 작고 얇을수록 제공되는 단자의 수는 적을 수 밖에 없다. 두께를 얇게 만들고자 필요한 단자를 줄이기 때문이다. 영상단자도 마찬가지다. 또는 크기가 작은 확장단자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 최신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확장단자들.

 

USB는 흔히 2.0과 3.0을 혼용하거나 3.0만 제공하고 있다. 단자에 번개 아이콘과 SS라는 문구가 있으면 USB 3.0이다. 여기에서 SS는 Super Speed의 줄임말이다. 단자 색이 파란색인 경우도 대부분 USB 3,0을 의미하니 확인하면 된다. 붉은색이나 다른 색상은 충전기능 또는 보조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단자일 가능성이 높다.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일부에는 USB Type-C가 제공되기도 한다. 고속 전송규격으로 단자 구분 없이 편하게 사용하고자 고안된 형태다. USB 3.1이고 타원형이다. 아직 지원하는 제품의 수가 적지만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영상출력단자는 HDMI나 D-Sub, 미니 디스플레이포트(mini-DP) 등으로 제공된다. 각각 단자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 참고하자. HDMI 단자가 주로 탑재되고 있다.

 

배터리도 중요한 부분이다. 흔히 셀 구조와 용량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선택하는데, 최신 노트북은 절전기능이 충실한 편이어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이상 5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 이 외에 내장형이나 탈착식이냐 여부를 놓고 고민할 가능성도 있다. 이 역시 최근 디자인적 요소로 인해 내장형이 세를 늘리는 중이다.

 

노트북을 선택할 때 필요한 요소를 크게 4가지로 나눠 알아봤다. 모든 것을 갖춘 제품이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무엇을 잃고 얻을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노트북을 선택하는 지름길이라는 점 명심하자.

테크니컬라이터 강형석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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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게임의 전설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신작이 지난 2월 17일 출시되었다.

아케이드 모드도 없고, 스토리 모드도 캐릭터별로 3분이면 끝낼 정도로 짧은데다 한글과 영어로 표시된 고유명사의 정신 사나운 한글과, 키보드 세팅 변경도 빠지는 등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 얼리 엑세스라고 놀림받기도 하지만, 격투 게임으로써의 매력은 확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된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지만 지난 2009년 출시된 전작을 벤치마크한 보드나라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스트리트 파이터 5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참새의 심정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즐기기 위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보았다.

 

 

언리얼 엔진 4 기반, SF5 벤치마크를 위한 그래픽 카드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출시된지 2009년 PC판이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4와 비교해 5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만큼 시스템 요구 사양도 대폭 높아졌는데, 권장 사양으로 코어 i5 4690K와 8GB 메모리, 지포스 GTX 960 및 라데온 R7 370을 요구하며, 이번 기사에서는 권장 사양을 중심으로 AMD와 NVIDIA의 총 6개 그래픽 카드 성능을 확인했다.

 


◎ GIGABYTE 라데온 R7 370 UD2 OC D5 2GB 윈드포스
◎ GIGABYTE 라데온 R9 380 SOC D5 4GB G1게이밍
◎ GIGABYTE 라데온 R9 380X SOC D5 4GB G1게이밍

AMD 계열 그래픽 카드는 권장 사양 모델인 라데온 R7 370을 포함해 그보다 상위 모델인 라데온 R9 380/ 라데온 R9 380X 세 종류를 골랐으며, 라데온 R7 370은 Full HD 해상도 게임을 위해 디지인된 모델이며, 라데온 R9 380 시리즈는 QHD 해상도 게임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특히, 이중 라데온 R9 380X의 경우 NVIDIA 계열의 지포스 GTX 960과 지포스 GTX 970 사이의 공석인 30만원대 초반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샘플로 선택한 기가바이트 제품들은 모두 오버클럭되어 레퍼런스 클럭 모델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 GIGAYBTE 지포스 GTX950 Xtreme D5 2GB 윈드포스
◎ GIGABYTE 지포스 GTX960 SOC D5 4GB G1게이밍
◎ GIGABYTE 지포스 GTX970 Xtreme D5 4GB

NVIDIA 계열에서는 권장사양이 지포스 GTX 960을 기준으로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지포스 GTX 950과 지포스 GTX 970 모델을 선정했다. 샘플은 기가바이트의 엑스트림(Xtreme) 라인업과 SoC 라인업 제품들이다.

이들은 AMD 라인업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어 레퍼런스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엑스트림의 경우 기존에 런칭된 SoC 라인업보다 상위 오버클럭 모델로 구분된다.

 

자체 벤치마크없는 SF5, 스틱을 돌려라!

자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스트리트 파이터 4와 달리, 이번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5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 5 벤치마크 기사는 트레이닝 모드를 이용한 실제 플레이를 이용해 진행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일일이 모든 그래픽 옵션을 수동 설정해야 했던 전작과 달리 그래픽 프리셋을 지원하기에 편리하게 자신의 시스템에 맞춰 적절한 옵션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그래픽 카드당 테스트는 2560x1440 해상도와 1920x1080 두 가지 해상도, 옵션은 '최대' / '고' / '중' 프리셋의 총 여섯가지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리셋은 이번 테스트에서 진행한 세 종류 외에 '저'가 지원된다. 이외에 시스템 사양을 감지해 옵션을 조정하는 '자동 설정', 사용자가 직접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사용자 지정'도 가능하다.

 

참고로, 오락실 세대인 기자는 게임 패드나 키보드로 도저히 정상적인 스트리트 파이터 5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관계로, 지난 기사에서 다룬 조이트론의 EX 레볼루션을 이용해 테스트했으며, 이번 기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스팀 도전 과제도 완료했음을 밝힌다. (^.^)

 

그래픽 카드별 스트리트 파이터 5 성능은?

스트리트 파이터 5는 게임 자체에서 V-Sync가 활성화되어 있기에 아무리 좋은 그래픽 카드라도 최대 60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뽑아낼 수 없다. 따라서 굳이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데, 다음 테스트 결과는 이같은 점을 감안하고 보도록 하자.

 

우선, 2560x1440 해상도 결과를 보면 '최대' 프리셋에서 평균 60프레임의 성능을 뽑아주는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X 970뿐이다. 하지만 옵션을 한단계만 낮춰도 상당히 많은 그래픽 카드가 평균 60프레임의 성능을 뽑아주는데, 지포스 GTX 950도 오차를 감안하면 충분하며, 옵션을 한 단계 더 낮춘 '중' 프리셋을 이용하면 라데온 R7 370도 게임을 즐기기에 문제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단지, 승패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평균 프레임보다 1프레임 단위에 민감한만큼 최소 프레임에 더욱 민감할 수 있는데, 최소 프레임인 만큼 평균 프레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 프레임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2560x1440 해상도에서와 달리 테스트 해상도를 한단계 낮춘 1920x1080에서는 라데온 R7 370을 제외한 모든 그래픽 카드가 '최대'프리셋서도 평균 60프레임, 최소 프레임도 50프레임 후반부를 기록해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만족스런 성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R7 370역시 옵션을 한단계 낮춘 '고' 프리셋 이하의 옵션으로 평균 60프레임, 최소 5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므로 옵션 타협 의향이 있다면 충분히 즐길 성능을 제공함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위 사진은 Full HD 해상도의 각 프리셋별 이미지 품질(50% 리사이징)인데, '최대'와 '대'는 거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우며, '중' 프리셋에서 조금 이미지 품질 변화가 느껴지지만 큰 차이는 아니며, 이펙트면에서는 '최대' 와 '대' 프리셋의 차이를 거의 느끼기 어려운 반면, '중' 프리셋에서는 효과가 약간 가벼워진 느낌이다.

단지, '저' 프리셋의 경우 앞선 프리셋과 달리 이미지 품질 저하가 크게 느껴지므로,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즐기려는 게이머는 가급적 '중' 이상의 프리셋에서 즐길 수 있는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픽 카드 선택 폭 넓은 스트리트 파이터 5, 게임 개선이 시급

Full HD 라데온 R7 370/ QHD 지포스 GTX 950급이면 충분

Full HD 기준으로 라데온 R7 370의 '최대' 옵션을 제외하면 어떠한 그래픽 카드라도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즐기기에 성능 문제가 없을 것이며, QHD 해상도에서는 '최대' 옵션으로 즐기기에는 조금 따져봐야해도, '대' 프리셋 까지는 지포스 GTX 950급 그래픽 카드로 충분히 즐길만큼 최적화가 괜찮은 타이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쓸 만한 조이스틱 하나 들고 오랜만에 대전격투 게임의 추억에 빠져들기 딱 좋은 타이틀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PC 유저뿐만 아니라 PS4 게이머와의 크로스매치도 지원하니, 대전 상대가 부족할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을 듯 하다.

 

단지, 한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면 정식 발매임에도 전작과 비교해 부실한 구성으로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게이머들 사이에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불리고 있다는 점과, 얼리 엑세스 같은 구성으로도 다른 타이틀의 정식 출시 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캡콤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4가 수퍼 스트리트 파이터 4, SSF4 아케이드 에디션, SSF4 AE ver 2012, 울트라 SSF4등과 같이 바리에이션을 늘려가고, 아수라의 분노 엔딩 DLC 판매 사건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캐릭터 DLC 같은 캡콤의 지난 행보를 기억하는 게이머들은 이번 SF5의 미완성 발매를 바라보며 '역시 캡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SF5에서는 전작과 같은 행보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하긴 했음에도 지난 전적이 화려한 만큼 얼마나 신뢰를 줄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서 희망을 느껴봐도 될까?

캡콤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5 개선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게이머라면 방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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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유진상] 인공지능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동시통역 서비스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컴퓨터가 절대 넘보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지던 바둑에서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졌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빅데이터, 즉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1950년대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은 발전과 침체기를 반복하면서 알고리즘과 컴퓨팅 파워의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발전해왔다. 여기에 지난 2011년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이 제퍼디 퀴즈쇼에 승리했으며, 2012년 구글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자율 학습(Unsupervised Learning)으로 고양이 인식에 성공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구글은 최근 딥마인드 ‘알파고’를 통해 바둑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에 또 다른 한 획을 긋고 있다. 절대 컴퓨터가 넘볼 수 없었던 ‘바둑’이라는 게임에서 인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구글은 9일부터 총 5번에 걸쳐 이세돌 9단과 대국을 진행한다. 

 
에릭슈미트 알파벳 회장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 지주사) 회장은 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년간 인공지능은 혹한기였으나 최근 10년 동안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알고리즘과 더욱 빠르고 우수해진 컴퓨팅 파워,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증가한 데이터(빅데이터) 때문이다. 

‘딥러닝’, 빅데이터로 발전하는 기술

알파고의 지능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 중 그 중심은 딥 러닝이다. 딥러닝은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Clustering)하거나 분류(Classification)하는데 사용되는 일종의 기술적인 방법론으로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을 활용한 기계학습을 말한다. 

 
심층신경망 구조도

여기에 딥러닝이 발전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알고리즘의 진화와 사전 학습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 확보에 기인한다. 

알파고의 경우, 딥 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3000만건이 넘는 프로기사들의 대국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최선의 수를 터득했다. 또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구성된 분산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CPU와 GPU를 활용한다. 알려진 바로는 1202개의 CPU와 176개의 GPU가 사용됐다.

IBM의 왓슨도 빅데이터와 컴퓨팅 파워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제퍼디 쇼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논문, 백과사전, 성경, 소설 등 약 100만 권 이상의 책을 지식 베이스로 구축하고 종합 분석에 활용했다. 여기에 사용된 컴퓨터는 IBM 파워 750시스템 90대, 2880코어 규모의 시스템이 사용됐다. 

과거 하둡 기업인 호튼웍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인공지능을 완성하는 것이 빅데이터의 미래라며 방대한 데이터 수집을 아파치 하둡 같은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 실장은 “딥 러닝은 결국 데이터가 관건”이라며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으면 딥러닝 기술은 심플 모델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데미스 하사비스, 이세돌, 에릭슈미트(사진=구글코리아)

데이터 쌓은 알파고, 인간에 승리할까

그렇다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데이터를 많이 쌓은 알파고의 승리가 가능할까?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우선 알파고는 정책망과 가치망이라는 두 가지 신경망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별해 인간의 직관 영역을 흉내 낼 수 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대표는 “알파고는 스스로 학습을 통해 판단하고 최적의 수를 둔다”며 “인간의 판단력과 직관력까지 모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세돌 9단은 “인간의 직관을 컴퓨터가 따라오기는 아직 어려울 것이기에 승리는 자신 있다”며 “다만 알고리즘을 정확히 알기 전에는 5:0 승리는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누가 이기든 결과에 상관없이 인류의 큰 승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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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코앞이다.

새해와 설이 지났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상위 학교로 진학하며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는 3월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분위기다. 딴지일보식으로 말하자면 발기찬 시기랄까?

이렇게 발기찬 시기가 오면 자연히 주변의 오래된 것들은 정리하고 새로운 것으로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인데, 이번 기사에서는 중요한 때를 보내는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해, 조립 PC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보겠다.

 

 ■ 산뜻한 PC, 인텔 스카이레이크 너로 정했다

새출발을 함께할 PC를 구매하기로 했다면 우선 현재 출시 중인 제품 중 어떤 것을 고를지 신중하게 따져보아야하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가장 최근 출시된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PC를 만들어 보겠다.

출시 초기에야 환율 영향도 있어서 비싼 가격으로 욕을 먹었고, 지금도 어느정도는 하스웰 시리즈보다 CPU와 메인보드 가격이 높은게 사실이지만, 지금이야 초기 거품이 빠져서 출시 초기에 비해 '차라리' 하스웰 시리즈를 선택할 정도로 비싼 가격은 아니다.

비용이 부담된다면 하스웰 시리즈로 가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지만, 풋풋한 느낌의 대학생이 되면서 새롭게 장만하는 PC인데, 이왕이면 출시된지 2년 가까이된 '구형' 플랫폼인 하스웰보다 파릇파릇한 스카이레이크가 낫지 않겠는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카이레이크는 이제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반면, 하스웰과 브로드웰은 저물고 있는 DDR3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미래의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한다면 스카이레이크가 유리하다.

 

 ■ 게임과 전공 프로그램 고려, 최소 코어 i5급 이상

산뜻한 PC라면 최신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러한 PC의 성능은 CPU에 의존하는 바가 크므로, 다른 부품보다 CPU의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따라 포토샵이나 페인터,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마야, 3DS MAX, 오토캐드, C++, JAVA등의 전문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동기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한 온라인 게임 한 두 개는 기본에 최신 트랜드를 따라기기 위해 디비전이라거나 히트맨 등의 최신 게임도 한 번쯤은 돌려봐야 하지 않겠는가?

의외로 전문 프로그램의 권장 사양은 높지 않은데, 3DS MAX나 마야 2016의 경우 64bit 멀티 코어 CPU와 8GB 메모리, 프리미어는 인텔 코어2 듀오 CPU와 8GB 메모리를 요구한다. 하지만 이들 권장 사양은 말 그대로 프로그램 구동을 위한 권장 사양일 뿐. 동영상에 효과를 주고 3D 객체가 복잡해지면 사용자의 인내심 시험이 시작된다.

윈도우10 권장 사양이 1GHz 이상의 CPU와 2GB 메모리라지만, 이런 PC는 윈도우 10을 돌리기엔 충분할지 몰라도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기 위해서는 훨씬 고성능 PC가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들 전문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CPU 선택이 어렵다면, 조금은 아이러니하지만 이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최신 게임의 권장 사양을 참고해보자.

히트맨이나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같은 최신 게임은 코어 i7 급의 CPU와 8GB 메모리, 지포스 GTX 970급 그래픽 카드를 권장 사양으로 요구한다. 최신 게임에서 코어 i7급 CPU를 요구하기는 해도, 아직까지 단일 그래픽 카드 시스템에서는 코어 i5급으로도 충분히 성능을 뽑아내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코어 i5급 CPU를 선택하는 것이 원활한 PC 생활에 유리하다.

기사 작성 시점인 2월 말을 기준으로 데스크탑용 스카이레이크 코어 i5는 국내에 총 4종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0만원 초반부터 중반대에 배포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예산 상황과 자신이 필요로하는 성능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자.

물론 코어 i7 CPU가 확실히 성능은 좋으니 여유만 된다면 코어 i7 모델이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코어 i5급과 비교해 최대 20만원 가까이 비싼 비용은 가성비를 따져봐야하는 대학 신입생에게 만만찮은 부담이므로, 코어 i7 CPU 선택은 신중하게 결정하자.

 

 ■ 메모리는 최소 8GB, 그래픽 카드는 GTX 960 정도를 써줘야...

앞서 이야기했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최근 프로그램들은 GPU 가속을 지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어 그래픽 카드를 무시할 수 없는데, 인텔 CPU의 통합 GPU 성능도 상당히 발전했지만 아직 외장 그래픽 카드를 따돌리기에는 갈길이 멀다.

따라서 전문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게임도 적당히 즐기겠다면 최신 게임들의 권장 사양인 지포스 GTX 970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단지, 게임을 친구들과의 친목 도모 정도로만 즐긴다면 그보다 성능은 낮아도 비용 부담이 덜한 지포스 GTX 960이나 라데온 R9 380X 급의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고, 게임의 그래픽 품질을 적당히 조절하는 방식으로 타협 보는 것도 고려해보자.

참고로,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GTX 960은 20만원 초반, R9 380X는 30만원 초반, GTX 970은 30만원 후반대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한편, 메모리는 최신 게임들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에서도 권장 사양으로 8GB를 요구하고 있지만, PC의 오래된 격언 중 하나가 바로 '메모리와 HDD는 많을수록 좋다.' 인 만큼 가급적 대용량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메모리가 부족하면 운영체제에서 그보다 한참 느린 하드디스크 또는 SSD를 가상 메모리로 이용하기 때문에 전체 성능도 낮아지고, 최악의 경우 프로그램이 실행 도중 팅기거나 열심히 작업해 놓은 결과물을 저장하지도 못하고 날려 버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텔 스카이레이크 시스템은 DDR3L과 DDR4 메모리 최대 64GB 메모리를 지원하나 데스크탑용 DDR3L 메모리는 판매중인 제품 자체가 없으므로 DDR4 메모리 중에서 고르자. 현재 판매중인 단일 16GB/ 8GB 메모리 가격은 단일 4GB 메모리 4개/ 2개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16GB 네 개로 총 64GB를 맞추고, 여유가 안된다면 지금 당장은 최소 8GB를 맞춘 다음 여유가 있을 때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메인보드는 B150 이상, 스토리지는 SSD 256GB, PSU는 600W

앞서 산뜻한 PC를 만들기 위한 CPU로 스카이레이크를 선택한 만큼 메인보드는 100 시리즈 칩셋 제품으로 제한되지만, 메인보드에 따른 성능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므로 필요한 기능과 예산 내에서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데, 예산이 빡빡하지 않다면 H100 칩셋 메인보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언급한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의 최대 64GB 메모리 구성을 위해서는 아직 단일 32GB 용량의 DDR4 메모리가 없으므로 16GB 메모리 4개가 필요한데, H110 칩셋은 태생적으로 2개의 메모리 슬롯만을 지원하니 최대 시스템 메모리 용량이 32GB로 제한된다. 물론, 메모리 슬롯 2개로 꾸민 32GB 메모리도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충분하니 굳이 H110 칩셋 메인보드를 피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H110 칩셋 메인보드의 대부분은 가격을 중시한 제품이라 디자인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예산이 심하게 쪼들리지 않는다면 최소한 4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디자인도 어느정도 봐줄 만한 B150 칩셋 메인보드를 알아볼 것을 권한다.

이때, 앞서 DDR4 메모리를 골랐으므로 메인보드도 DDR4 메모리 지원 모델 중에서 골라야하는 점을 잊지말자.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스토리지 선택.

빠릿 빠릿한 스마트폰에 익숙하다면 더 이상 HDD는 네x버! 산뜻한 PC라면 SSD는 필수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위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하자.

최신 SSD의 경우 거의 모두 SATA 6Gbps의 대역폭을 한계에 가까운 성능을 구현하고 있으므로 특별히 성능을 따져볼 필요는 없지만,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공간은 넉넉할수록 좋으므로 최소 256GB급 용량의 SSD 중에서 알아보자.

현재 256GB급 SSD의 가격은 기자가 사던 약 3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10만원 초반으로 떨어졌고, 512GB모델도 20만원 초반의 가격 제품이 나오고 있어, 주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SSD 하나로 충분한 저장 공간과 성능을 꾸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블록버스터급 게임의 설치 용량인 수십 GB는 기본이므로 SSD로만 PC를 꾸미는데 비용과 용량 문제가 있다면, 256GB급 SSD를 기본으로 HDD 성능이 큰 영향없는 프로그램 설치나 자료저장용으로 1TB나 2TB급의 HDD를 더하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 된다.

한편, 이들 PC를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줄 파워서플라이는 최소 정격 600W 출력의 제품이라면 출력 부족 문제는 없을 것이다. 현세대 제품 중 게이머용 최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평가받는 라데온 R9 퓨리 X와 지포스 GTX TITAN X의 권장 파워서플라이가 모두 600W로 동일하며, 이는 그래픽 카드뿐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고려했을 때도 부족하지 않은 출력이다.

단지, 파워서플라이는 PC 전체의 안정성에 중요한 부품이므로(뻥궁을 기억하라!) 미디어와 커뮤니티의 정보를 취합해 적절한 제품을 고르자. 이런 정보 탐험이 어렵다면, 믿을수 있다고 평가받는 브랜드의 80Plus 인증 제품 중에서 골라보자.

 

 ■ 케이스, 키보드, 마우스등 주변 기기는 취향과 예산에 맞춰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SSD, PSU등은 대부분 선택의 기준이 되는 핵심 규격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비교적 구매 기준을 정하기 쉽다. 하지만 케이스와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의 주변 기기는 제조사와 디자인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모든 PC 사용자를 위한 공통된 기준을 제시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조금이나마 조언을 한다면 케이스는 내부 부품의 발열을 낮출 수 있도록 통풍이 고려되었는지, 조립 편의성과 다른 부품간의 호환성도 따져보아야겠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PC 사용중 손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데다 건강과도 직결되는 제품이므로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되었는지 고려할 필요가있다.

단지,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미지로 보는 것과 실제 사용할 때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주변 PC 매장이나 제조/ 유통사의 판매 - 체험 매장등을 이용해 직접 체험해보고, 여의치 않다면 역시 관련 커뮤니티를 이용해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담을 참고해보자. 이는 스피커나 헤드셋도 마찬가지다.

 

 ■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조립 PC, 산뜻함이 오래가게 꼼꼼히 따져 만들자

'학생'이라는 신분과 주민등록증으로 상징되는 '성인'의 이중성이 함께하는 대학생.

고등학생일 때와는 새로운 단계를 넘어 '등용문'에 들어서 자주적인 판단과 책임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할 시기를 함께할 PC 선택.

집에서 통학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정들었던 집을 떠나 기숙사나 자취, 하숙 등의 타지 생활하는 대학생들이라면 PC는 단순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과 함께 또 다른 세상으로의 소통로와 외로움을 달래줄 동반자가 된다.

대학 입학과 함께 새로 장만하는 PC는 그만큼 중요한 시기를 함께할 특별한 만큼, 단순히 브랜드나 가격만 보지 말고 보다 꼼꼼하게 따져가며 신중하게 자신만의 PC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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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 연결을 필요로 하는 디바이스가 많아지면서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 됐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터넷 공유기가 나와 있으며, 자신의 환경에 맞는 인터넷 공유기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인기를 끄는 인터넷 공유기는 4~5개의 LAN포트에 2~3개의 안테나를 장착한 802.11ac 기반 제품이다. 하지만 원룸, 또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이와 같은 인터넷 공유기는 어찌 보면 사치이다. 물론 향후를 고려해 더 나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나무랄 수 없지만 현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 방법이기도 하다.

국내 인터넷 공유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ipTIME(이에프엠네트웍스)이 고사양 인터넷 공유기가 필요 없는 이들을 위해 1만 원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 ‘ipTIME N3’를 선보였다. 보통 4개가 제공되는 LAN포트를 2개로 줄이고, 802.11n 기반의 1Tx-1Rx 무선 기능을 장착했다. 따라서 유선보다 무선 이용이 많은 환경에 적합하며, 150Mbps 무선연결속도를 지원함으로써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 물론 ipTIME 제품군의 특징인 윈도우 탐색기 기반의 그래픽 UI로 누구나 쉽게 인터넷 공유기 설정이 가능하며, 고가의 네트워크 장비에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넣어 보급형이지만 고급 사양의 인터넷 공유기 못지 않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며, 깔끔하며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외적 만족감도 뛰어나다.

 
 
▲ 1만원대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 ‘ipTIME N3’

주요사양150Mbps급 11n 2LAN 포트 유무선공유기 / 5dbi ANT
CPURealtek RTL8196E (MIPS 400MHz)
WAN Interface1 x 10/100Mbps WAN - 케이블 자동 감지
LAN Interface2 x 10/100Mbps PC Port - 케이블 자동 감지
Wireless Interface802.11 b/g/n
Status LEDPower, Wireless, WAN, LAN X 2
DRAM16 Mbytes
FLASH2 Mbytes
본체 크기 / 무게91 X 80 X 25 mm / 80g
패키지 크기 / 무게226 x 140 x 55 mm / 310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최대소비전력4.5W
동작온도섭씨 0 - 50도
전원외장형 DC 어뎁터 (최저소비효율기준 만족제품)
색상White

보급형 제품다운 매우 작은 크기의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이다. 가로 및 세로 길이는 91x80로, 스마트폰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 책상 위 좁은 공간에 올려 놓기에도 부담이 없다. 기본 형태는 눕혀 쓰게끔 되어 있지만 필요하다면 세워 써도 무방하다.

  
 
 
 
▲ 2.5인치 SSD(좌측)와 크기 비교. 기존 공유기 대비 크기가 매우 작다.

 
 
 
  
 

ipTIME 제품군의 공통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른 것도 특징이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기본 색으로 썼으며, 반듯한 직선, 그리고 코너 부분의 부드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뤄 심플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낸다. 손바닥보다 작은 구조이지만 곳곳에 작은 변화를 줘 밋밋함을 극복했다.

 
 
 
 
 
 

무선 연결을 돕는 WPS, 그리고 인터넷 공유기 초기화를 위한 리셋 버튼은 평범함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전혀 버튼 같지 않은 생김새이지만 WPS가 인쇄된 방향을 누르면 버튼임을 알 수 있다. 리셋 버튼은 잘못 눌러 공유기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안쪽에 숨겼다. 작은 구멍을 통해 핀으로 눌러야지만 버튼이 동작된다.

 
 
 

인터넷 공유기의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는 버튼 옆쪽에 있다. LAN포트와 WAN포트, 그리고 무선 등의 동작 상태를 LED 깜박임으로 알 수 있다. 주황색의 LED 불빛은 은은하게 전달되어 시선을 흩트리지 않는다. 만일 LED가 눈에 거슬린다면 공유기 설정 메뉴를 통해 꺼버리거나 특정 시간에만 동작하도록 할 수 있다.

 
 
 
 
 
 

4~5개의 포트가 있는 일반 공유기와는 달리 이 제품은 3개의 포트만 제공된다. 외부 인터넷 라인 연결을 위한 WAN포트, 그리고 내부 기기 연결을 위한 2개의 LAN포트이다. 따라서 데스크톱PC 등 1~2대만 유선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기기는 무선으로 연결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WAN포트와 LAN포트는 색으로 구분해 실수 없이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트는 외부로 돌출된 형태가 아닌 공유기 하우징에 맞게 안쪽으로 쏙 집어 넣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WAN과 LAN포트는 모두 100Mbps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최대 100Mbps 속도의 인터넷 라인을 그대로 쓸 수 있다.

 
 
▲ 두 개의 LAN포트를 갖고 있다.
 
 
 

보급형 제품인 만큼 높은 소비전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용 어댑터 또한 콤팩트한 타입을 사용했다. 전원어댑터는 프리볼트(100~240V)를 지원해 해외에서도 쓸 수 있으며, DC 출력은 9V/0.5A이다.

 
 
 

내부에서 발생되는 열은 공유기 위아래로 나 있는 통풍구에 의해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했다. PCB가 맞닿아 있는 하단부 통풍구는 열이 빠르게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LED가 있는 부분도 틈을 둬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 좁은 틈으로도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선연결 최대 150Mbps 지원
이 제품은 1Tx-1Rx 방식으로 하나의 안테나를 통해 최대 150Mbps 무선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5dBi 고감도 안테나를 사용해 안정적이며, 보다 향상된 감도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테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해 인터넷 공유기 설치 환경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안테나를 쓸 수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ipTIME N3’는 IEEE802.11n을 지원하는 150Mbps급 유무선 공유기이다. 802.11n의 채널 본딩, 다중공간 전송 등의 기술을 이용해 속도를 끌어올렸다. 따라서 노트북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802.11n 기반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와 최대 150Mbps 속도로 연결,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물론 실제 무선속도는 연결속도에 못 미치지만 가정과 사무실, 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100Mbps망을 무선으로 거의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PC 랜카드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리얼텍의 RTL8196E(MIPS 400MHz)을 사용해 호환성도 우수하다. RTL8196은 국내 통신사에서도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며, 다수의 기기에 적용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 리얼텍 RTL8196E(MIPS 400MHz) 칩셋을 사용했다.(사진 = ipTIME)

가격은 보급형... 하지만 기존 ipTIME 시리즈의 기능 그대로 담아
1만 원대 보급형 제품이지만 기존 ipTIME 제품과 비교해 기능상 차이는 거의 없다. 인터넷 공유기를 200%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은 그대로 담았으며, 초보자도 쉽게 만질 수 있는 윈도우 기반의 UI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특히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는 펌웨어에 기능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ipTIME의 부가 기능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리뷰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전 제품과 같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설정 화면은 좌우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전체 메뉴가, 우측에는 선택된 메뉴의 세부 내용이 보이도록 했다. 따라서 메뉴간 이동이 빠르고 자유롭다. 우측 상단 도움 버튼을 누르면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인터넷 공유기 설정이 쉽지 않는 초보자도 막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입 후 초기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설정마법사와 무선연결을 도와주는 무선마법사가 제공된다. 화면에 나타난 메시지에 따라 몇 번만 클릭하면 초보자라도 쉽게 인터넷 연결 및 무선연결을 마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라면 초기 설정대로 무선을 써도 무방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설정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에 최적화된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인증 및 암호화 방식을 제공하며, 한눈에 들어오는 무선접속정보 화면에서는 설정된 무선 값은 물론이고, 무선으로 접속된 디바이스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가 전문장비 수준의 기능도 다수 탑재되어 있다. SSID를 추가로 구성할 수 있으며, 다른 AP와 연결해 무선 브리지 또는 무선 WAN으로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특별이 손 댈 필요는 없지만 좀 더 세밀한 튜닝을 통해 최적화된 무선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고급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인터넷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가 기능도 돋보인다. 특정 시간 또는 특정 기간에 인터넷 사용을 제한할 수 있고, 특정 사이트도 차단할 수 있으며, WiFi 사용 가능 시간대도 제어가 가능해 영업매장이나 사무실에서 업무 외 불필요한 인터넷을 차단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이 밖에 서비스별로 최적화된 IPTV 연결을 위한 메뉴 제공, 공유기 접속 후 첫 인터넷 실행시 특정 페이지를 노출할 수 있는 공지/광고 기능 등도 모두 갖고 있다. 공지/광고 기능의 경우 카페와 같이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 연결된 개별 LAN포트의 다운로드 속도, 그리고 업로드 속도도 사용자가 직접 제한할 수 있어 P2P, 토렌트 등을 사용할 때 전체 인터넷 대역폭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카페 등 영업장소에서 유용한 공지/광고 기능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는 보안 관련 부분도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는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새로 도입된 CAPCHA CODE를 이용한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도우미‘ 기능을 이용해 펌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다. 웜바이러스 감지/억제 기술이 탑재되었고, 아이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물, 유해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아이안심’ 기능도 탑재했다.

  
▲ CAPCHA CODE를 이용한 보안 기능

 
 
▲ 웜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감시 기능이 제공된다.

 
 
▲ 웜바이러스 감지/억제 기능이 탑재되었다.

 
 
▲ 아이안심 기능

가격 부담 없는 초간편 인터넷 공유기 ‘ipTIME N3’
‘ipTIME N3’는 LAN포트를 두 개로 줄이고, 3~5개의 안테나 대신 1개로 실속 있게 구성함으로써 1만 원대라는 초저가를 실현했다. 하지만 유선은 100Mbps 광랜을 지원하고, 무선 또한 최대 150Mbps 연결 속도를 냄으로써 일상적인 인터넷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ipTIME이 갖고 있는 고급 네트워크 장비 수준의 다양한 기능도 그대로 담았다. ipTIME의 탄탄한 사후지원과 펌웨어 업그레이드 또한 예외는 아니다. LAN포트만 줄어들었을 뿐 사실상 기본 스펙은 일반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와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유선 보다는 무선을 많이 쓰고, 원룸이나 작은 영업매장, 1인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서 비용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게다가 손바닥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 공간활용성도 매우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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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이 지원하는 로우레벨 그래픽 API인 다이렉트X12는 종류가 다른 GPU 여러 개를 혼합 사용하는 EMA(Explicit Multi Adapter)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이렉트X12 환경에선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을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꿈같은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다는 것.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머 뿐 아니라 남은 그래픽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에게 혜택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EMA를 이용해 지포스와 라데온을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면 어떤 성능을 발휘할까.

GPU 여러 개를 사용해 성능을 높이는 기술은 이미 있다. 엔비디아의 SLI나 AMD의 크로스파이어(CrossFire)가 그것. 하지만 이들은 모두 동종 그래픽카드를 써야 한다. 당연히 엔비디아 제품에 AMD 모델을 혼합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다이렉트X12의 EMA는 이런 이종 그래픽카드를 함께 작동시켜 그래픽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다이렉트X12는 또 SFR(Split frame rendering)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멀티 GPU 환경에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멀티GPU는 GPU 메모리의 프레임 버퍼를 동기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GPU 메모리가 8GB인 R9 390 2대로 크라스파이어로 연결해도 GPU 메모리는 16GB가 아닌 8GB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SFR는 화면을 분할한 뒤 각각 GPU가 렌더링하는 구조를 위한 메모리를 동기화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메모리 4GB, 6GB를 갖춘 그래픽카드라면 EMA에선 10GB 메모리를 갖춘 그래픽카드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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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X12를 지원하는 게임인 애시 오브 싱귤러리티(Ashes of the Singularity)의 게임 벤치마크 기능인 다이렉트X12 벤치마크 버전2는 EMA를 정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지포스GTX970과 라데온 390X를 조합, 벤치마크한 결과를 보면 이들 조합이 지포스 GTX970 SLI 구성보다 25% 빠른 결과를 보인다. 또 같은 조합이라도 라데온을 메인, 지포스를 서브로 하면 반대로 한 것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포스 GTX980 2대를 이용해 SLI로 구성한 것보다 SLI는 비활성화하고 EMA로 구성하는 게 프레임 레이트가 높고 높은 그래픽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다이렉트X12가 지원하는 EMA를 이용하면 그래픽카드 뿐 아니라 AMD의 APU나 인텔 HD그래픽스 같은 CPU 내장형 그래픽 코어와 외장 그래픽카드 결합도 가능하다. 다이렉트X12 지원 게임이 늘어나면 GPU 구성 여지도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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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Intel)은 MWC 2016에서 5G 무선 네트워크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업계와의 다양한 협업 내용 및 자사의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하고,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인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일상 생활에 새롭고 놀라운 경험들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운동 선수들의 장비에 탑재되는 디바이스에서 충돌 방지 기능이 적용된 드론, 그리고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이처럼 사용자 및 클라우드, 그리고 상호간 연결된 사물들로 인해 오늘날 무선 네트워크는 이미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수요 증대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 커뮤니케이션 및 디바이스 그룹의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아이샤 에반스(Aicha Evans)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수십 억 대의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풍부한 데이터의 개인화된 서비스, 그리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스마트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며, “5G로의 전환은 커뮤니케이션과 컴퓨팅을 하나로 통합해 업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미래의 놀라운 경험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향후 5G 네트워크 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5G관련 업계와의 협업 내용


▲ 인텔은 자사의 5G 파트너들을 발표했다.

인텔은 5G 상용화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에코시스템 분야 선두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에릭슨(Ericsson)과 인텔은 네트워크 전환, 클라우드 및 IoT 분야 양사간 협업에 더해 5G 솔루션 개발 및 공동 테스트와 관련해 모바일 서비스 업체와 협력 중이다.

노키아 및 인텔은 잠정 규격(pre-standard)의 5G 무선(radio) 기술 및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이다. 이를 통해 5G 모바일 클라이언트 및 무선 인프라스트럭처의 빠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미래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디바이스의 연결 기능(connectivity) 관련 필요 조건을 충족시켜 줄 5G 무선 기술들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버라이즌(Verizon)과 인텔은 버라이즌 5G 테크놀러지 포럼(Verizon 5G Technology Forum)을 통해 5G 무선 솔루션을 위한 필드(field)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테스트를 기반으로 양사는 현 이동통신 네트워크보다 10배까지 높은 데이터 용량 및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밀리미터 웨이브 대역(millimeter wave spectrum, 초고주파수 대역)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일반 가정 및 기업에 고품질 고속의 무선 접속을 제공하게 되는 지를 시연하게 된다.

국내 기업 대상으로는 KT, LG전자, SK텔레콤 등과의 협업이 발표되었다. 먼저 KT와 인텔은 2018년에 5G 무선 기술 및 관련 디바이스, 가상화 네트워크 플랫폼, 그리고 공동 규격을 개발하고 검증하게 될 5G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 및 인텔은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5G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을 테스트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인텔은 올 한해 5G 모바일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솔루션뿐만 아니라, 비면허 주파수 대역(unlicensed spectrum bands)상의 LAA(Licensed Assisted Access, 이동통신용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주파수를 LTE통신용으로 활용하는 기술)를 위한 디바이스도 함께 개발 및 테스트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5G 기술과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앵커-부스터 셀(anchor-booster cell, 차세대 무선랜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 기술) 및 매시브미모(massive MIMO, 기지국의 송/수신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중 안테나 기술) 등 5G 무선 네트워크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주는 최신 무선 이동망(RAN) 기술을 시연한 바 있다.

■ 5G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인텔은 5G 구축과 활용을 가속화 할 초기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업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텔의 5G 모바일 테스트 플랫폼은 5G 디바이스 및 무선 AP(access points)의 보다 빠른 통합 및 테스트를 위해 고성능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텔은 현재 본 플랫폼을 기반으로 5G의 개발, 프로토타입화 및 테스트와 관련해 전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 무선 커뮤니케이션 제품군


▲ 인텔 XMM 7480 LTE 모뎀 보드

인텔은 다양한 범주의 스마트폰, 패블릿, PC 및 IoT 기기를 위한 새로운 무선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출시했다. IoT를 위해 개발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솔루션들은 다음과 같다.

(1) 인텔 아톰(Atom) x3-M7272 솔루션 :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방화벽 및 패킷 검사와 같은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2) 인텔 XMM 7115 모뎀 : NB-IoT(Narrowband IoT, 협대역 IoT)에 기반한 업계 최초의 웨이브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3) 인텔 XMM 7315 모뎀 : LTE 모뎀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단일 칩 안에 통합해 LTE 카테고리 M 및 NB-IoT 규격을 모두 지원하며,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저전력 및 저비용을 필요로 하는 엔드포인트(endpoint)에 이상적이다.

(4) 인텔 XMM 6255M :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강력한 3G 접속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보다 20% 가까이 크기를 줄인 세계 최소형의 분리형 3G 모뎀이다. 본 모뎀은 연결이 되지 않아 있는 많은 기기들에 연결 기능을 제공해 미래 무선 네트워크로의 빠른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5) 인텔 XMM 7120M LTE 모뎀 : M2M (machine-to-machine)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안 모니터, 스마트 계량, 자산 추적 및 산업 자동화와 같은 다양한 IoT 사례에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6)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를 위한 LTE 커넥티비티인 인텔 XMM 7480 : 고성능의 원활한 LTE 접속 및 최대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해 멀티플레이어 게이밍 및 가상현실 등 컴퓨팅 집약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전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본 제품은 LTE 모뎀 중에는 최대인 단일 기기로 33개 이상의 LTE 밴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또한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 방식) 및 FDD (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 방식) 스펙트럼 상에서 4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어 사용하는 것(carrier aggregation, 주파수 집성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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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월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4인치 아이폰 ‘아이폰 SE’에 3D 터치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루머를 뒷받침하는 부품 이미지가 포착됐습니다. 
  
프랑스의 테크 웹사이트인 ‘Nowhereelse.fr’이 지난 27일(현지시각) 아이폰 SE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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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품 사진과 아이폰 6s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진을 비교해보면, 3D 터치를 가능하게 하는 센서 칩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유출된 부품 이미지가 사실이라면 3D 터치는 없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SE의 정확한 스펙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3D 터치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만은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KGI 증권의 분석가 밍치 궈는 최신 투자자 노트에서 아이폰 SE의 사양을 예상했는데요.  A9 프로세서와 애플페이를 위한 NFC 탑재, 16/64GB 용량 등은 다른 매체의 보도와 비슷합니다. 다만, 800만 화소 카메라 대신 아이폰 6s와 동일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할 거라는 다른 의견을 예상을 내놨습니다. 또한, 아이폰 5s는 단종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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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_SE_concept_160307_1

애플이 4인치 아이폰SE(iPhone SE) 모델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외신을 통해 공개된 캐드 이미지나 도면 등 루머를 바탕으로 애플 컨셉트 디자인을 선보여 왔던 마틴 하젝(Martin Hajek)이 아이폰 SE 컨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본체 상단 이미지를 보면 전원 버튼이 단말 측면으로 이동하고 기본 디자인은 아이폰5s를 바탕으로 삼았지만 아이폰6이나 6s와 같은 라운드형 둥근 디자인을 곁들인 모양새다. 볼륨 버튼도 둥글게 디자인해서 아이폰5s를 떠올리게 하며 전반적인 형태는 아이폰6(s)를 소형화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IPhone_SE_concept_160307_2 IPhone_SE_concept_160307_3 IPhone_SE_concept_160307_4 IPhone_SE_concept_160307_5 IPhone_SE_concept_160307_6 IPhone_SE_concept_160307_7

이번에 공개된 건 아이폰5s, 아이폰6(s), 이들 2가지 모델을 한데 묶은 듯한 하이브리드 디자인 3종이다. 물론 아직까지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SE는 아이폰5s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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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가 세계 최초로 6G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 ‘Xplay 5’를 MWC에서 22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6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6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3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주요 사양입니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6GB 램입니다. 메이저 제조사의 플래그십 기종이 대부분 3GB, 4GB 램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과연 스마트폰에 6GB 램이 필요한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단순한 스팩 경쟁을 위한 숫자 싸움이라는 의구심도 듭니다. Xplay 5는 3월 1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해외 출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125374&past=N&#csidx16eac93888b3d84ad4563bdb590a5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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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노트북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그램15는 15.6인치에 달하는 화면을 갖췄지만 이 회사 설명을 빌리면 “커피 2잔 무게”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아티브 900X3L은 기존 모델보다 230g이나 다이어트를 한 840g이다. 양사의 무게 경쟁은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성장에 대한 증거인 동시에 1kg 이하로 줄어든 노트북을 구입할 때 어떤 걸 따져봐야 할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무게가 아니라 이에 견줘 어떤 성능이나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

1kg 이하 인텔 i5 초경량 노트북 중 LG전자는 그램15 15Z960-GA50K(이하 그램15), 삼성전자는 노트북9 NT900X3L-K58(이하 노트북9)을 비교해봤다. 두 제품은 각각 15.6인치, 13.3인치로 화면 크기가 다르다. 하지만 단순 성능을 비교할 게 아닌 만큼 일단 무게를 중심으로 모델을 뽑았다. 이들 제품의 매장 가격은 그램15는 172만원, 노트북9는 169만 8,000원이다.

◇ 1kg 이하 노트북무게의 조건=이들 제품의 핵심은 무게다. 앞서 설명했듯 LG전자는 980g, 삼성전자는 840g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실제 양사의 주장처럼 제 무게를 지키고 있을까. 실제 저울을 이용해서 두 제품의 무게를 재봤다.

먼저 노트북9. 이 제품은 일부 기사에서 무게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다. 실제로 재보니 837g. 삼성전자가 밝힌 840g보다 3g 오히려 더 가볍다. 무게가 840g 이상인 제품은 오차 범위 안팎을 넘어선 것이라면 아마도 초기 샘플이나 혹은 일부에서 발생한 게 아닐까 싶다.

LG_gram15_160304_3 samsung_notebook9_160304_3

다음은 그램15. 그램15의 무게 역시 976g을 나타낸다.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980g보다 4g 더 가벼운 것. 양사의 모델은 실제 제조사가 밝힌 무게를 만족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무게를 재면서 관심을 끈 건 본체보다는 전원 어댑터였다. 그램15의 전원어댑터가 기존 모델과는 달리 케이블 일체형으로 만든 게 눈에 띈다. 사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전원 어댑터를 빼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램15에 들어 있는 어댑터 무게를 재보니 155g이 나온다. 이에 비해 노트북9에 들어간 전원 어댑터는 기존에 흔히 쓰이던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분리형이다. 무게를 재보니 전원 어댑터 본체가 190g, 케이블이 115g 모두 합해 305g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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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상당히 재미있는 포인트다. 노트북9와 전원어댑터 무게를 합치면 1,143g. 그램15에 어댑터를 합치면 1,129g이다. 실제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현실적 무게는 그램15 쪽이 더 가볍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노트북9이 무겁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 제품은 충분히 가볍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기 모델에선 전원 어댑터를 그램15처럼 무게를 줄인 스타일로 바꾼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만일 노트북9가 그램15와 같은 전원 어댑터를 쓴다면 992g에 불과하다. 어쨌든 실제로 이들 제품을 들고 다닌다면 화면 크기 유무와 관계없이 그램15 쪽이 현실적인 휴대성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 제품을 살펴보기 위해 대형 마트와 양사 대리점을 포함해 8군데를 무작위로 방문해보니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눈에 띈다. 직영 대리점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없었지만 노트북9의 경우 대형마트 2곳에서 무게가 840g인 900X3L 모델 홍보 패널에 무게가 1.07kg인 100만원대 초반 행사 상품(NT900X3K-K26A)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 모델은 노트북9과 외형 디자인이 똑같다. 소비자 입장에선 착각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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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을 대부분 구비한 직영 대리점과 달리 대형 마트는 판매하는 기종이 제각각이다. 하지만 실제로 매장 방문 당시 판매하지 않던 노트북9의 홍보 패널이나 무게를 그대로 소개한 채 다른 제품을 판매하면 소비자가 헛갈릴 소지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풀메탈도 재질 경쟁·베젤리스 가속화=다음은 외형이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극심한 다이어트 탓(?)에 태생적으로 2가지 고민을 안게 된다. 확장성과 내구성이 그것이다. 먼저 내구성을 보면 요즘 노트북에선 ‘풀메탈’이라는 말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실제로 메탈도 어떤 메탈 재질이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노트북9는 강화마그네슘을 썼다. 이전 모델의 경우 알루미늄 재질을 썼지만 강화마그네슘을 채택한 것. 무게를 줄이는 데에도 재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을 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기존 철강 재질에서 알루미늄이나 강화마그네슘으로 바꾸면 경량화가 가능해져 연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강화마그네슘은 현재 실용화된 금속 가운데 가장 가벼운 비중 1.74g·㎤ 금속인 동시에 강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기존 알루미늄 모델과 견주면 강도는 더 높지만 무게는 가볍다는 얘기다.

LG전자의 경우에도 그램14까지는 강화마그네슘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램15가 사용한 메탈은 조금 다르다. 희토류 금속과 카본마그네슘을 동시에 적용한 것이다. 그램15는 디스플레이를 감싼 상단부는 희토류 합금 마그네슘, 키보드 쪽은 카본 마그네슘, 바닥면은 포스코 마그네슘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램15가 채택한 희토류 마그네슘은 기존 강화마그네슘보다 강도가 높다. 희토류 마그네슘의 인장강도는 213MPa인데 비해 기존 강화마그네슘은 199MPa다. 탄성한도를 넘은 값, 그러니까 항복강도 역시 각각 145.3, 131MPa. 연신율,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도 기존 강화 마그네슘은 2.5%, 희토류 마그네슘은 3%다. 결국 희토류 마그네슘의 장점은 같은 힘이나 제품을 떨어뜨리는 등 변형이 가해진다면 희토류 마그네슘 쪽이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그램15의 화면을 잡아보면 약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인장강도를 고려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희토류 마그네슘을 써서 대나무처럼 탄성은 있지만 강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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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 이들 제품을 놓고 풀메탈이냐 아니냐 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둘다 메탈 재질을 썼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두 제품 모두 전체 프레임 외관은 풀메탈인 게 분명하지만 그램15의 경우 디스플레이 주위 베젤 부위를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썼기 때문이다. 이유를 살펴보려면 먼저 베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두 제품의 베젤 두께를 보면 그램15는 상단 8.27mm, 옆면은 5.71mm다. 노트북9는 상단 13.54mm, 옆면은 9.82mm다. 그램15는 극단적으로 베젤 크기를 줄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베젤 두께를 줄일까. 당연하지만 화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그램15나 노트북9 모두 마찬가지 이유로 베젤 두께를 줄인 것이다. 눈길을 끄는 건 그램15의 경우 베젤에 검은색을 썼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화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검은색을 써야 하는 만큼 베젤 부위에만 플라스틱을 쓴 것이다. 그램15가 만일 외피 부분에 메탈을 쓰지 않았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두 제품 모두 어차피 본체 재질 자체가 모두 메탈이라는 점에는 차이가 없다.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차이가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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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15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포인트는 웹캠 위치다. 보통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베젤 상단에 웹캠을 배치하지만 그램15는 하단에 배치했다. 이 위치 선정은 결국 크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보통 노트북이 베젤리스로 가도 주로 좌우 베젤을 줄이는 데 비해 그램15는 상하 베젤도 줄였다. 2가지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첫째는 앞서 설명한 화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다음은 같은 화면 크기에 더 작은 본체를 갖출 수 있어 휴대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램15가 검은색 베젤을 쓰고 웹캠 위치를 조정한 건 결국 몰입도와 크기를 모두 고려한 결과인 셈이다.

이런 얇은 베젤은 작은 크기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건 물론이다. 반면 노트북9는 313.8×218.5×13.4mm다. 그램13의 크기가 303×214×13.6mm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 이에 비해 그램15은 15.6인치 화면이지만 크기는 358×228×16.8mm다. 화면 크기가 늘었지만 여느 15.6인치 노트북이 보통 가로 370∼380mm, 세로 245mm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화면대비 휴대성을 극대화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경량 노트북의 포인트배터리 사용시간=얇고 가벼운 제품의 숙명 가운데 하나는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이다. 두 제품은 얼마나 무게대비 배터리 시간 만족도를 보일까. 일단 알아둬야 할 점은 노트북9는 13.3인치, 그램15는 15.6인치로 두 제품의 화면 크기가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동일선상에서의 비교가 아니라 참고 사항이라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양사가 밝힌 배터리 사용 시간은 노트북9 10시간, 그램15는 10시간 30분이다. 이 수치는 모바일마크 2007을 기준으로 삼은 것인 만큼 다른 테스트나 조건을 달리 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Wh, 34.61Wh다.

먼저 퓨처마크의 파워마크 프로페셔널 에디션(Powermark Professional Edition)을 이용해서 두 제품의 배터리 시간을 체크해봤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모두 끈 상태에서 기본 프로그램이 설치된 상태로 진행했다. 다만 어차피 화면 크기가 다른 제품이어서 동일선상에서의 비교가 아닌 만큼 밝기는 양쪽 모두 최대치로 뒀다. 노트북9은 350∼400nit, 그램15는 280∼300nit다. 결과를 보면 노트북9는 2시간 53분, 그램15는 2시간 28분을 나타낸다. 앞서 밝혔듯 두 제품의 화면 크기나 밝기가 다른 만큼 비교 테스트가 아니다.

그렇다면 벤치마크가 아닌 이들 제품의 실제 사용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노트북 전문 웹진인 노트기어를 인용하면 두 제품 모두 액정 밝기를 최소로 하고 전원 관리 모드를 최대로 설정한 상태에서 오피스와 워드 등으로 작업을 하면 그램15 7시간 53분, 노트북9 8시간 10분을 나타낸다. 그램15가 15.6인치로 화면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 면에서의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그램15의 해외 정보를 보면 모바일마크 2014 버전 기준 배터리 시간도 표기하고 있다. 7시간이다. 실제 측정 시간과 거의 같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양사가 모바일마크 2007 표기보다는 2014 버전으로 표기를 하는 쪽이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노트북9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가 퀵차저 기술을 함께 선보인 바 있는데 무게가 840g인 NT900X3L 모델에는 퀵차저 기능이 빠져 있다는 것. 퀵차저 기술이 들어간 노트북9 시리즈는 900X5L 모델이다. 퀵차저 기술 자체는 20분 충전하면 3.7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쾌속 충전 기능. 이 부분 역시 브로셔 등을 보면 노트북9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합쳐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840g 모델에도 퀵차저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 매장에서도 제품 설명을 하면서 퀵차저를 언급하는 탓에 소비자 입장에선 노트북9 시리즈는 무조건 이 기능을 지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퀵차저 기능은 노트북 사용 중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 기본 저장공간·확장성도 중요한 포인트=그렇다면 이들 조건 외에 경량 노트북을 고르기 위한 포인트는 어떤 게 더 남았을까. 일단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면 확장성을 어떻게 보완했는지가 중요할 수 있다. 3.5mm 헤드폰 단자, 전원 어댑터 단자 외에 노트북9은 마이크로HDMI와 미니 이더넷, 미니VGA, USB 3.0 단자 2개를 갖췄다. 여기에 SD와 SDHC, SDXC 3in1 메모리 리더를 곁들였다. HDMI도 마이크로 방식이고 이더넷과 VGA 모두 따로 어댑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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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그램15는 USB 3.0 단자 2개에 USB 2.0 단자 1개, HDMI와 USB 타입C 단자 1개, 마이크로SD카드 리더를 곁들였다. 켄싱턴 락도 지원한다. HDMI도 표준형을 이용해서 편하지만 눈길을 끄는 건 USB 타입C다. USB 타입C는 전원과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 USB 타입C를 지원하는 액세서리가 적지만 신형 맥북에서 봤듯 경량 노트북의 기능성을 확장해줄 여지를 만들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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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노트북이 확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또 봐야 하는 부분은 메모리나 저장장치 쪽이 아닐까 싶다. 일단 양사는 모두 8GB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노트북9는 듀얼채널이지만 온보드 형태여서 메모리를 추가할 수 없다. 반면 그램15는 싱글채널이지만 착탈식이어서 메모리 추가를 할 수 있다. 인텔에 따르면 싱글과 듀얼 채널의 성능 차이는 5∼15%라고 한다. 듀얼채널의 장점은 있지만 이보다 업그레이드 편의성 쪽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싱글과 듀얼 채널의 성능 차이가 주로 발생하는 곳이 어차피 고성능 게임 환경이지만 경량 노트북으로 쾌적한 고성능 게임까지 기대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본 저장공간은 좀더 널찍한 쪽이 유리한 건 물론이다.

저장공간은 동급 기준으로 노트북9 128GB, 그램15 180GB다. 실제 제품을 처음 실행해보면 그램15는 153GB 중 129GB를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노트북9는 104GB 중 77.1GB다. 사양에서 볼 수 있는 차이와 거의 같은 51.9GB 차이다. 그램15는 기본 모델이 180GB, 노트북9은 128GB에서 시작한다는 점도 소비자 입장에선 실 사용 용량을 감안하면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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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앞서 설명했듯 그램15 15.6인치, 노트북9 13.3인치다. 각각 IPS와 PLS 방식을 이용해 둘다 시야각이 좋은 편이다. 화면 밝기는 그램15 300nit, 노트북9 400nit다. 노트북9은 컨설팅 모드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개방각이 180도여서 열어서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해당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 보험 같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에 유용할 수도 있지만 사실 태블릿으로 곧바로 보여주고 사인을 하는 것 같은 작업을 이미 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에게 큰 유용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램15의 개방각은 14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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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도 양사 모델은 차이를 보인다. 노트북9은 80키, 텐키리스 구성이다. 이에 비해 그램15는 97키, 그러니까 자판 내에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구성이다. 노트북9는 쾌적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그램15는 PC에서의 사용성을 그대로 옮겨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량 노트북을 고른다면 단순하게 본체 무게 하나만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무게가 모두 가벼워진다면 다음은 어떤 기준일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어댑터 같은 부속품 무게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 혜택이다. 또 얇아진 두께만큼이나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질 문제도 중요할 수 있다. 또 확장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만큼 USB 타입C 같은 멀티 기능 단자 채택 여부,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경량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이 될 수 있겠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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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가 대용량화와 저가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에서도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구글 데이터센터가 운용 중인 SSD 데이털르 분석한 결과 SSD의 신뢰도를 추정할 수 있는 요소 뿐 아니라 저렴한 소비자용과 엔터프라이즈용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SSD가 하드디스크보다 안전한지 여부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토론토 대학 비앙카 슈로더(Bianca Schroeder) 교수는 구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중인 SSD 6년 이상, 연인원 수백만 일 분량에 달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SSD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요소를 연구했다. 이 조사에선 셀에 1비트를 기록하기 위해 높은 신뢰도가 있어 주로 기업용으로 비싸게 팔리는 SLC 셀과 셀에 2비트 이상을 기록하기 위해 쓰기 횟수가 떨어지지만 저렴한 MLC, eMLC(enterprise MLC) 3종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연구에서 SSD 신뢰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RBER(Raw Bit Error Rate)인 것으로 나타났다. RBER는 로드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 수를 읽어 들인 총 비트수로 나눈 값이다. 보통 SSD 의 오류 발생률 지표로 이용하는 UBER(Uncorrectable Bit Error Rate)는 ECC 오류 정정 기능에 의한 데이터 오류 복구 이후 오류 발생률을 나타내는 반면 RBER는 오류 복구 이전 값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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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교수에 따르면 UBER는 SSD 신뢰도를 측정하는 지표로는 기능하지 않으며 RBER이 SSD 신뢰도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또 RBER와 UBER 값에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RBER 증가세는 예상된 SSD 소모 상태에 비하면 훨씬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에선 SSD 신뢰도에 큰 영향을 주는 건 사용량보다는 오히려 사용 시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눈길을 끄는 건 SLC와 MLC의 신뢰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SATA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소비자용 하드디스크와 값비싼 SAS 기업용 하드디스크 사이의 신뢰도에 큰 차이가 없는 것과 같다는 것. 또 보통 MLC는 셀 다시쓰기 상한은 3,000번이지만 조사된 구글 데이터센터 내 MLC 타입 SSD는 모두 쓰기 상한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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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SSD 신뢰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RBER이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예상했던 것보다 SSD가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조사한 SSD 모델은 모두 30∼80% 비율로 사용 개시일부터 4년 이내 불량 블록이 발생하고 2∼7%는 칩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량 블록 발생률은 사용에 따라 악화된다. 또 UBER 값이 하드디스크보다 높은 탓에 오류 복구를 할 수 없고 이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을 감안하면 하드디스크보다 SSD에선 더욱 백업의 중요성이 높다는 결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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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케이스(Dune Case)는 애플이 내놓은 맥프로를 닮은 PC용 케이스다. 원통형으로 생긴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PC 디자인을 취한 것. 맥프로도 멋지지만 맥이 아니라 리눅스나 윈도를 이런 디자인 제품에서 써보고 싶다면 듄케이스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내부에는 미니ITX 메인보드가 들어간다. 185mm까지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고 전원은 SFX 전원을 이용한다. USB 3.0 4개와 3.5mm 오디오 단자, 마이크, HDMI와 유선 랜 단자 등 입출력 단자는 뒷면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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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케이스는 방열을 위해 본체 아래쪽에서 공기를 흡입해 위쪽으로 데운 공기를 내보내는 형태를 취했다. 이를 위해 상단에는 공기 배출구를 배치하는 한편 14cm짜리 대형 팬을 곁들였다. 본체 색상은 골드와 블랙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59달러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크기는 260×215×215mm, 무게는 2.6kg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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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작 게임들의 출시 소식에 게이머들은 즐겁다. 

MMORPG를 비롯해, 온라인 FPS, 온라인 레이싱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대작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임들이 올해 출시나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로스트 아크를 비롯해 리니지 이터널, 창세기전4, 서든어택2,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버워치까지 정통 MMORPG부터 이전 인기 게임의 후속작,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게임까지 올해 정식 출시나 테스트를 예정 중인 대작들이 연이어 대기 중이다. 

이번 시간에는 올해 출시 대작 중에서 게이머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대작 게임 ‘로스트 아크’와 ‘리니지 이터널’에 대해 알아보고 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이밍 PC는 어느 정도의 사양이 될 지 예상해 보았다. 

■ 로스트 아크 
로스트 아크(Lost Ark)는 올 해 상반기 1차 CBT를 예정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로스트 아크는 지난 2014 지스타 때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작 게임으로 급 부상한 MMORPG이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한창 개발 중인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인 로스트 아크는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고 퀄리티 그래픽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다채로운 직업군의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등이 핵심이다.

 

 

▶ 지스타2014 당시의 공개 로스트 아크 영상

 

 


2014년 간담회 당시 18종의 클래스가 존재하고, 다양한 플레이 성향을 가진 게이머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는 점은 밝힌 부분을 고려해 보면 종족이나 직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도 함께 고려해 개발되고 있어 PC 사양이 높지 않을 것이며, 2014년 당시 서비스되고 있던 다른 대형 MMORPG보다 사양이 낮다고 밝힌 만큼 전체적인 권장 사양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게이머가 참여한 비공개 FGT 테스트를 지난 10월 진행했다.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몰입도와 그래픽 퀄리티, 타격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상반기에 진행되는 1차 CBT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아래는 지난 해 10월 진행했던 FGT 현상 영상이다.



▶ [영상] LOST ARK 2015 FGT 현장 스케치


■ 리니지 이터널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이후 200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익숙하면서도 클래식한 핵앤슬래쉬 전투를 기반으로 MMORPG이다. 


특히 실감나게 구현된 대규모 전쟁과 마우스 제스쳐를 이용한 스킬 발동, 상황에 따라 시점이 변하는 스마트 뷰 시스템, 입장할 때마다 매번 새롭게 변화하는 다이나믹 던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1 지스타에서 동영상 공개 이후 2014 지스타에서는 시연 버전이 공개되면서 일반 게이머들에 큰 화제를 모았다. 



2014 지스타의 시연 버전은 클라우드 버전으로 PC에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리니지 이터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니지 이터널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게임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이 사양이 높지 않은 만큼 플레이 사양 역시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4 지스타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도 더 많은 게이머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리니지 이터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그래픽 퀄리티보다는 게임 콘텐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14 지스타 시연 당시 리니지 이터널의 그래픽 퀄리티가 낮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따로 고사양 PC를 위한 클라이언트 버전을 준비하지 않는 한 플레이 사양은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 같다.

리니지 이터널은 지난 해 6월에는 일반인 그룹을 대상으로 FGT를 진행했으며 올 상반기에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지스타 2014 리니지 이터널 소개 영상 

 


■ 인텔 스카이레이크, GTX960 PC로 준비해 보자
두 게임이 아직 공개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고 권장 사양을 공개한 것이 아닌 만큼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정확한 PC 사양을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동안의 공개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두 게임 모두 플레이 사양이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를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사양 정도면 로스트 아크나 리니지 이터널 역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MORPG 중 사양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검은사막을 기준으로 게이밍 PC를 구성해 보았다.

검은사막의 홈페이지에 권장 사양을 살펴보면 인텔 기준으로 Core i5,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GTX660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참고해 비슷한 수준으로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PC 견적을 내 보았다.


80만원 대로 구성이 가능했으며 주요 부품을 살펴보면 CPU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Core i5-6600을 사용했다. 



인텔 Core i5-6600은 인텔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로 게이밍 PC를 구성할 때 가장 인기가 높은 CPU 중에 하나이다. 

그래픽 카드는 20만원 후반대의 엔비디아 GTX960, 저장장치는 SSD 240GB, 램 8GB 등으로 구성했다. 


위 사양은 현재 출시된 MMORPG 뿐만 아니라 패키지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사양으로 실제 게임 테스트에서도 게임의 최고 그래픽 옵션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로스트 아크와 리니지 이터널은 게이머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대작 게임들이다. 

최신의 인텔 Core i5-6600과 GTX960으로 구성된 게이밍 PC로 내 구형 PC를 업그레이드 하고 두 대작 게임의 CBT를 마음 편하게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서정덕 jdseo@it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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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5(Mi 5)는 샤오미(Xiaomi)가 1년 반 만에 선보인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SoC인 퀄컴 스냅드래곤 820에 소니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곁들인 카메라, 유선형 메탈 소재 등을 곁들였지만 가격은 경쟁사 하이엔드 모델의 반값 수준이다. 출시 직후부터 그야말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을 살펴보면 미5는 유선형 알루미늄 소재 케이스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양쪽 베젤이 얇은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1920×1080을 지원하는 5.15인치이며 실시간 자동 조정 기능인 선라이트 디스플레이(Sunlight Display)를 이용해 직사광선 아래에서 가독성이 좋다. 홈 버튼에는 지문 인식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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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밝혔듯 미5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20을 얹었다. 샤오미에 따르면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14만 점 이상이다. 이 수치가 맞다면 이전 스냅드래곤 810과 견줘 2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이다. 여기에 LPDDR3보다 속도가 2배인 LPDDR4 메모리를 더했다. 표준 모델의 용량은 3GB이며 프로 모델은 4GB다. 저장공간은 eMMC 5.0보다 87% 빠른 UFS 2.0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했다. 용량은 표준 모델은 32, 64GB, 프로 모델은 128GB에 달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 머시멜로우를 기반으로 한 MIUI 7.0,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며 나노SIM 듀얼 슬롯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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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또 USB 타입C 단자를 채택했고 급속 충전 기능인 퀵차저 3.0도 지원한다. 본체 크기는 144.55×69.2×7.25mm이며 무게는 129g이다. 5.15인치지만 4.7인치를 갖춘 아이폰6s보다 가볍다. 그 밖에 네트워크는 LTE 카테고리12를 지원, 통신 속도는 하향 600Mbps이며 VoLTE도 지원한다.

본체 카메라는 앞뒤 400만, 1,600만 화소를 곁들였다. 이미지 센서는 소니 IMX298이며 4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DTI(Deep Trench Isolation) 기능을 더해 포커싱 속도도 빠르다. 이 제품은 또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해 미소를 평가할 수도 있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골드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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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5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은 SoC 1.8GHz에 램 3GB, 저장공간 32GB 표준 모델의 경우 1,999위안(한화 37만원대)이며 2.15GHz, 램 3GB, 저장공간 64GB 모델은 2,299위안, 2.15GHz에 램 4GB, 저장공간 128GB인 프로 버전은 2,699위안이다.

이 제품은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중국 내에서 첫 출하분에 대한 예약 판매 물량이 순식간에 1,600만 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 more: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133669#csidxc96708508284ad982d3920c65a6ed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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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선택하는데 가격과 성능, 배터리 지속 시간 이 3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AO1-431은 일단 가격, 배터리 성능에 눈길이 간다. 가까스로 30만 원 문턱을 넘지 않은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한 번 충전한 배터리는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물론 화면 밝기나 부하에 따라 달라진다. 어째던 6시간 이상은 쓸 수 있다. 성능에 큰 기대를 하면 기분 상할 것 같다. 그래도 게임을 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인텔 브라스웰 코어의 셀러론(듀얼 코어, N3050) 프로세서다. 14인치 화면 크기에 두께는 17.9mm,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 설치된다.  
  
클래식한 미네랄 그레이 컬러로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노트북 상판에 도트 음각 처리를 하여 스크래치나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팬리스 타입이다. 소음이 없다. 2GB 저전력 DDR3L 메모리와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200니트 밝기의 LED 백라이트 패널이다. 그렇게 선명하고 밝은 화면은 아니다. 이 간격을 메워주는 것이 89,000원 상당의 오피스 365 1년 무료 이용권이다. 게임이 아닌 오피스 용도로 쓸 것이니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1TB 용량의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저장 공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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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 리프레시 살까, 아니면 기다려서 스카이레이크 살까?cpu,인텔,하스웰리프레시,스카이레이크,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인텔은 최근 모바일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한 '브로드웰 U 프로세서'를 공식 발표했다.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나왔다면 데스크탑 플랫폼으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나올 텐데 아직은 아니다. 여전히 PC를 주체로 한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하스웰 리프레시가 장악하고 있고, 이를 쓸 수 있는 인텔 9시리즈 메인보드가 PC 시장에서 계속 판매되는 중이다.

새 PC가 필요한 사용자 입장이라면 기존처럼 조립 PC로 하스웰 리프레시 프로세서를 넣을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서 신제품인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고를지를 고민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무엇을 택하는 게 좋을까? 케이벤치는 이 내용에 관해 간단히 풀어봤다.

 

 ■ 선호도 높은 하스웰 리프레시, 스카이레이크 평가는 아직

인텔의 하스웰 리프레시 프로세서는 알다시피 데스크탑 플랫폼 중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이다. 3월 현재 유명 가격 비교 사이트를 비롯해 PC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세서이기도 하고, 높은 전력 효율과 만족스런 성능을 인정 받고 있다.

용도 별 라인업 구성도 비교적 탄탄하다. 전문가를 위한 코어 i7, 고성능 게이밍 PC에 대응한 코어 i5, 가정 및 사무용으로 최적화된 코어 i3, 인터넷 웹 서핑 등 간단한 작업에 알맞은 보급형 펜티엄 및 셀러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라인업이 갖춰진 상태다.

그렇지만 인텔의 신제품인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는 데스크탑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브로드웰은 이제 막 울트라북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완제품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라, 이걸로는 확실하게 검증할 수가 없다.

계획상으로 공정 치수가 14 nm로 줄고 트랜지스터 집적도 향상, 아키텍처 설계 변경에 따라, 스카이레이크에서 클럭 당 성능(IPC)이 일부 개선될 여지를 남기고 있다만,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얼만큼 좋아질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저전력을 요하는 브로드웰 U 프로세서의 개선점만으론 브로드웰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기는 어렵다.

 

 ■ 고대했던 신제품, 라인업 구성 잘 따져야

▲ 스카이레이크는 코어 i7과 i5로 먼저 출시되며, i3 이하는 나중에 나온다

인텔의 2015년도 데스크탑 신제품이 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는 올해 중 대만서 진행 예정인 대규모 IT 박람회 컴퓨텍스를 기점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방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데스크탑 시장에 나온다해도 모든 라인업이 한꺼번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스웰 리프레시는 하스웰의 전력 효율 개선품으로 볼 수 있는 정도라 라인업 구성 시기가 대체로 짧았다. 스카이레이크는 프로세서의 공정 설계 및 아키텍처 변화를 바탕으로 하는 톡(tock)에 해당되므로, 완전한 라인업이 구성될 때까지는 어느정도 시기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하스웰 리프레시는 앞 단락에서 정리한 내용처럼 용도에 따라 소비자가 알맞은 프로세서를 고를 수 있게 완전한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나, 인텔의 2015년도 신제품 스카이레이크는 하스웰이 그랬던 것처럼 코어 i7과 코어 i5 등 고성능에 주력한 제품을 먼저 출시한 뒤,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꺼낼 가능성이 높다할 수 있다.

평소 전문가용 내지 게이밍 PC로 조립할 프로세서를 바랐던 사용자라면 별 고려치 않아도 될 사항이겠지만, 가정 및 사무용을 비롯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선 생각보다 더 긴 기다림이 필요할 수도 있다.

 

 ■ 하스웰 리프레시 대비 높은 가격, 부담될 수도

인텔의 브로드웰 데스크탑 프로세서가 제 시기에 나온다해도 소비자로서 걱정할 것은 더 있다.

바로 '가격'이다. 6세대 인텔 프로세서로 명명된 스카이레이크는 지금의 4세대 인텔 프로세서인 하스웰 리프레시를 대신할 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톡 전략 하에 양산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는 기존보다 상품성이 개선될 여지가 크므로 신제품으로 가격 인상 내지는 기존 제품의 가격 인하를 도모할 가능성이 있다.

하스웰 리프레시를 고려했던 소비자라면 브로드웰의 출시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프로세서를 고를 수 있게되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나, 스카이레이크를 기다리던 소비자 입장에선 하스웰 리프레시 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지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스웰 리프레시 대신 스카이레이크를 바랐던 소비자는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 및 메모리 교체 필요

 

▲ 스카이레이크는 DDR4 내지 DDR3L 메모리, 100 시리즈 메인보드를 써야 한다.

하스웰 리프레시 사용자가 스카이레이크로 넘어가려 한다면 큰 모험을 해야 한다.

인텔이 9시리즈 메인보드 지원 계획을 밝힌 브로드웰과는 달리, 스카이레이크는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DDR4 혹은 DDR3L 메모리를 조합해야 하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서 DDR4 메모리 유통은 시작했지만, 기존의 DDR3 보다는 상대적으로 호가가 높다.

메인보드도 상위 제품을 우선 출시하려는 경향이 있어, 이른 시기에 스카이레이크를 향한 업그레이드 진행 시 비용적으로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말고도 DDR4 메모리와 메인보드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 지출을 생각해야 한다.

그에 반해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될 즈음이면, 라인업상 중첩되는 하스웰 리프레시는 순차적으로 단종되는 절차를 맞이할 수 있다. 재고 처리에 따른 가격 인하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도중에는 브로드웰 프로세서로 소규모 업그레이드를 계획해 볼 수도 있다.

 

 ■ 저렴한 새 PC 원한다면 하스웰 리프레시 써도 무방

새 PC가 급한 사용자라면 하스웰 리프레시를 기반한 조립 PC를 사면 된다.

언제 출시될 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스카이레이크를 기다리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다. 이른 시기에 스카이레이크가 나온다해도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라인업의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럴 땐 용도에 맞는 하스웰 리프레시 기반의 조립 PC를 사도 무방하다.

해당 프로세서가 조립된 PC는 컴퓨존을 포함한 대형 전문 조립 업체나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표준 PC로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후 보장도 업체가 표시한 내용에 따라 1년 이상의 무상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2015년도 신제품 스카이레이크, 나중에 사자

선택의 고민은 끝났다. 현 시점에선 인텔의 하스웰 리프레시를 사는 것이 답이다.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는 기존의 하스웰 리프레시 대비 무엇이 더 좋아진 것인지, 어떤 제품으로 출시될 계획인지 구체적인 자료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이를 기다리는 것은 소비자들의 애만 태울 뿐이다.

하스웰 리프레시 기반의 조립 PC를 선택하게 된다면 메모리와 메인보드 등의 교체에 따라 업그레이드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스카이레이크의 완전한 라인업이 구성되기까지는 실제 제품이 출시되고도 더 걸리므로 소비자로서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나중에 스카이레이크를 써 본 사용자들의 의견을 살펴 보고 신중히 구매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지금의 하스웰 리프레시로 PC를 조립하고, 필요할 때 중고로 되팔아 스카이레이크를 위한 업그레이드 발판으로 활용하는 것이 낫다. 이는 당장 새 PC가 필요한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설계 변경을 따르는 톡 전략에 따라 스카이레이크가 기존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지금으로선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인정하고 검증한 하스웰 리프레시 프로세서를 사는 것이 안전하다 하겠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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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다이렉트 X 12의 장점을 설명하는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다이렉트 X 12에서 가장 큰 특징은 멀티코어 CPU의 성능을 더욱 잘 활용해서 GPU의 연산을 도울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점은 인텔과 AMD 모두 동의하는 것입니다. 다이렉트 X 11 시절 그래픽 연산은 GPU에서 독자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며 CPU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방법은 그리 많지 않았지요.

 

그러나 다이렉트 X 12에선 상황이 달라져 멀티코어 CPU를 활용해 보다 복잡한 데이터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게임의 화질 향상과 속도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8코어 CPU인 FX를 인텔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중인 AMD에게 있어 분명 어필할만한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AMD는 이 자료에서 자사의 8코어 CPU가 다이렉트 X 12에서 얼마나 큰 성능 향상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AMD가 말하는 다이렉트 X 12의 장점다이렉트X12,AMD,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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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기글하드웨어(http://gigglehd.com/zbxe)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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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since Nvidia’s GeForce GTX Titan X arrived last week, record-breaking overclocker Vince “K|NGP|N” Lucido has been hard at work pushing the high-end graphics card to its limits. The results speak for themselves - K|NGP|N has managed to more than double the stock frequency of the Geforce GTX Titan X.

Utilising the latest GM200 graphics processing unit, the GTX Titan X is no slouch, but K|NGP|N’s efforts make Nvidia’s flagship card exponentially faster than it’s ever been before. Using a reference model for the overclock, K|NGP|N increased the core speed from its stock of 1GHz (1,000MHz), all the way up to a mammoth 2,020MHz.

K|NGP|NS didn’t end there either, with the memory speed forced up to 8200MHz from a base of 7000MHz. The overclock was performed using liquid nitrogen to achieve sub-zero temperatures, making this particular GeForce GTX Titan X the fastest single-GPU card in the world.

If you want to know what all this extra power gets you then you need only look at the benchmark results. Backed up by a predictably high-end Intel Core i7-5960X, an EVGA X99 mobo and 16Gb DDR4 memory, the overclocked Titan X weight in with a 3DMark FireStrike score of 24,027, and 11,612 in 3DMark FireStrike Extreme. Put into context, these are both world records for single-GPU benchmarks.

GeForce GTX Titan X 3DMark FireStrike Benchmark

Nvidia GeForce GTX Titan X 3DMark FireStrike Extreme Benchmark

Some mighty impressive results and, if Nvidia remains true to its word, we should see these benchmarks absolutely smashed next year when Pascal arrives. Only a few weeks ago Nvidia CEO Jen-Hsun Huang said we could expect Pascal to deliver as much as 10 times the power of Max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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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아이엔씨(대표:이덕수, 이하 이엠텍)는 단일 GPU 탑재 제품으로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이엠텍 지포스 GTX TITAN X D5 12GB]를 3월 25일 출시한다.

[이엠텍 지포스 GTX TITAN X D5 12GB]는 NVIDIA의 최신 2세대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3,072개의 쿠다 코어 프로세서, 38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 무려 12GB에 달하는 GDDR5 메모리가 적용됐다. 특히 3,072개의 쿠다 코어 프로세서는 전작인 지포스 GTX 980과 비교해 50% 향상된 수치로 단일 GPU 그래픽카드로는 현존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소비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하여 최대전력 소모는 250W 수준으로 정격 600W급 파워서플라이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엠텍, 현존 최강 단일 GPU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Titan X 출시GTXTitanX,그래픽카드,지포스,이엠텍,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최근 주목받고 있는 4K/UHD 해상도 환경에서도 기존 그래픽카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Way SLi를 포함한 NVIDIA의 주력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이엠텍 지포스 GTX TITAN X D5 12GB]의 패키지는 최고 성능의 단일 GPU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TITAN X 가 갖는 상징성을 제품에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NVIDIA 레퍼런스의 BOX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으며, 제품 외부를 비닐 밀봉 처리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대한민국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NVIDIA의 No.1 채널 파트너인 이엠텍의 지포스 GTX TITAN X 그래픽카드는 사용자 설명서와 패키지를 한글화하여 국내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무상 3년의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품 문의 : 이엠텍아이엔씨 (157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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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화면크기 40인치를 넘는 텔레비전이 많이 보급되고 좋은 스피커, 사운드바의 보급도 많아졌다.

더구나 예전처럼 물리적인 CD나 DVD를 빌릴 필요도 없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고품질영상과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고 즉석에서 PC 등을 통해 재생할 수 있다. 힘들게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최신 영화를 유료결제를 통해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보니 아예 거실에 홈씨어터용 장치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이런 홈씨어터 시스템에 하나의 문제가 있으니 바로 소음이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PC는 발열을 위한 냉각팬이 여러 개 달려있으며 상당히 큰 소리를 낸다. 4K영상을 비롯해 고품질 영상을 재생하려면 그만큼 성능이 높아야 하는데 성능 좋은 멀티미디어 PC는 소음이 많다. 정적 속에 고독감에 휩싸운 주인공의 영상을 보거나 무손실음원을 이용해 잔잔한 클래식을 듣는데 상관없다는 듯 선풍기 소리를 내는 냉각팬 소음은 홈시어터 사용자를 짜증나게 한다.



큐냅 HS-251, 멀티미디어를 위한 무소음 홈씨어터 NAS큐냅HS-251,NAS,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홈씨어터용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장치인 NAS 역시 마찬가지이다. 저전력 PC와 부품구조가 거의 동일한 NAS는 일반적으로 냉각팬이 달려있다.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홈씨어터용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사용자를 위해 나온 큐냅 홈씨어터용 NAS HS-251에 대해 살펴보자.


디자인 - 냉각팬이 없는 셋탑박스 형태

큐냅 HS-251는 홈씨어터를 지향한 제품 답게 셋탑박스 형태로서 비교적 넓은 직사각형 윗면에 비교적 얇은 전면을 가졌다. 전체적인 재질은 브러시 패턴이 들어간 알루미늄으로 열배출이 잘 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윗면 좌측 하단에는 QNAP 마크가 광택나는 은색으로 박혀있다.





전면에 있는 매끈한 플라스틱으로 된 덮개를 벗겨내면 3.5인치 하드디스크 혹은 2.5인치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 2개가 있다. 옆에 있는 스위치를 젖히고 서랍처럼 열면 바로 베이 전체가 슬라이딩되며 나온다. 여기에 저장장치를 나사로 조여 고정시키고는 삽입하면 알맞게 장착된다.

소음을 없애기 위해 냉각팬이 전혀 없다. 대용량 저장을 위해서라면 HDD를 장착해야 하지만 기왕이면 완벽한 무소음을 위해 SSD로 탑재하는 것도 좋다. 좌측이 HDD1, 우측이 HDD2 이다.

뒷면에는 제품 활용을 위한 각종 단자가 모여있다. 왼쪽부터 전원단자, USB 2.0 단자 두 개, 이더넷 단자 두 개,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락, HDMI 두 개, USB 3.0 단자 두 개, 전원 스위치이다. 얇고 가벼운 편인데도 매우 충실한 단자구성이다.


성능 - 고품질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고성능

요즘 나오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무손실 압축음원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처리능력이 좋아야 한다. 큐냅 HS-251는 인텔 듀얼 코어 셀러론 2.41GHz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를 탑재했다. NAS로서는 상당한 고성능인데 이런 성능을 통해 1080p 비디오 재생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HDMI 연결이 지원된다.





냉각 팬이 없는 것은 소음 말고도 또다른 이점이 있는데 기기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안정성이 높고 제품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운영체제 역시 우수하다. 큐냅 NAS에 내장된 QTS 운영체제는 모바일 앱처럼 미려한 디자인과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 운영체제를 이용하면 데이터, 파일, 백업을 저장장치에 집중시킬 수 있다. 또한 컴퓨터, 태블릿, 모바일 기기 간 파일 동기화를 할 수 있고 다른 그룹 및 커뮤니티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큐냅 HS-251는 셋탑박스 형태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면서 저소음에 고성능을 내주는 NAS이다.


활용 - 대용량 사진, 음악, 동영상을 즐기는 홈씨어터

큐냅 HS-251는 기본적으로 고성능 NAS이다. 따라서 기존 큐냅 NAS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사진, 음악, 동영상을 저장장치에 넣고 분류해서 콜렉션을 만들어 놓고 감상하며 필요할 때 다른 기기와 공유할 수 있다.





포토스테이션은 사진을 분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사진을 끌어다놓으면 간단히 사진이 공유폴더에 담기며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뮤직 스테이션은 음악을 공유한다.








비디오 스테이션은 동영상을 관리하는 앱이다. 파일 스테이션을 통해 큐냅 S-251로 옮겨진 멀티미디어 파일 가운데 동영상이 자동으로 분류되며 재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HD 영화와 직접 찍은 가족의 동영상 등을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스트리밍 재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에서 Qfile 앱을 내려받아서 이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NAS를 검색해낸다. 여기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정확히 입력하면 큐냅 HS-251에 들어있는 파일이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이 상태에서 터치로 재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지 않는 코덱이 있더라도 온더플라이 풀 HD 비디오 코드 변환을 통해 재생해준다. 다양한 해상도 설정도 가능하므로 소유한 기기의 성능이나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HDMI 연결을 통해 본격 홈씨어터로 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HD 스테이션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다음 탑재된 HDMI 단자를 이용해서 지원하는 모니터 혹은 텔레비전과 연결할 수 있다.








강력한 미디어 코드 변환 기능으로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와 풀 HD 비디오 재생을 즐길 수 있다. Q리모트 앱을 설치하여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별매하는 전용 리모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총평 - 거실용 홈씨어터로 잘 어울리는 NAS





이 밖에도 큐냅 HS-251는 앱 센터를 통해 바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앱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설치하여 HS-251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앱 센터는 백업/동기화, 비즈니스, 콘텐츠관리, 통신, 다운로드, 엔터테인먼트 등을 다양한 용도의 앱을 준비해놓고 있어 활용도는 매우 높다.





큐냅 HS-251는 기본적으로 미디어 센터를 만들어 HDTV,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미디어를 즐기는 용도로 매우 유용하다. 거실에 갖춰놓는 홈씨어터 장비로
서 소음이 없고 이용이 편리하다. 사용까지도 쉽고 편리한 편이다. 멀티미디어를 거실에서 편리하게 감상하면서 모바일 기기와 자유롭게 공유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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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로 화려함 더한 플런저 타입 프리미엄급 키보드, 아이매직 G키보드2 LED아이매직G키보드2LED,키보드,아이매직,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심플하게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굳이 고민해가며 키보드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필수적인 게이밍 환경이나 장시간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PC방과 같은 환경에서는 심사숙고해 키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우선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키감과 스팩을 보여주어야 하며(안티고스트나 높은 폴링레이트 등등)뛰어난 구분감과 인체공학적 키 배열 등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특히 내구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매직 G키보드2 LED 는 상단에 말씀드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게이밍 키보드로 7컬러 LED를 적용해 디자인 적 만족감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매직 만의 흑축 플런저를 탑재해 만족스런 키감을 보장한다. 여기에 톡톡튀는 확연한 구분감에 생활방수, 비키 스타일 구조로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가히트를 기록했던 G키보드의 인기를 이어갈수 있을 만한 제품일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키감 및 성능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48 x 140 x 43mm 의 크기와 1.05Kg 의 무게로 크기는 일반 풀사이즈 키보드와 대동소이 하지만 다소 무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키보드2 LED 는 하우징 내부에 PCB와 러버돔 등만 설치된 일반 제품들과 달리 보강판을 더했기 때문에 무게가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휴대성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기 때문에 무거운 것은 전혀 단점이 되지 않는다.)


기기의 기본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7컬러의 LED 조명을 적용해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 확연히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먼지나 스크래치 등에 약한 하이그로시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오랜시간 사용하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블랙 컬러에 무광 재질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키배열 또한 마음에 든다.




각종 펑션키의 모습으로 쉬프트와 엔터의 사용이 많은 한글 타이핑을 고려해 대형키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윈도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키 및 각종 단축키 사용을 위한 Fn 키, LED 설정키 등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인 G키보드 사용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단점을 개선한 플런저 키를 적용했다. G키보드2 LED에 적용된 흑축 플런저는 기존대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뛰어난 타격감으로 기계식흑축과 같은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높은 내구성이 장점인 G키보드의 후속작 답게 2,000만회의 타이핑 수명을 보장하는 러버돔을 적용한 것도 눈에띄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모델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G키보드2 LED 는 7컬러 조명을 지원한다. 물론 사용자 임의대로 컬러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용키를 지원해 사용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여기에 밝기가 떨어져 밝은 주간에는 식별이 용이하지 않은 몇몇 LED 백라이트 모델과 달리 주간에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밝고 선명한 LED를 사용해 만족감을 한층 높였다.





3단계 밝기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이 부드럽게 키에 접촉해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유선형의 키를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2개 열의 각도를 달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눈에띈다.(손가락과 멀리 떨어진 상위 2개 열의 키각도가 약간 세워진 상태로 좀더 쉽게 키를 누를 수 있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텐키를 지원하며 상단에는 NUM, CAPS, SCROLL 키 및 윈도우키 상태확인을 위한 LE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키보드2 LED 에서는 조명 및 Fn 키를 지원해 조명이나 윈도우키 비활성화 등을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우선 설정 아이콘이 그려진 조명 버튼을 누르면 차례대로 조명의 컬러가 변경되며 Fn키와 함께 누르면 조명의 ON/OFF 가 가능하다.


또한 Fn 과 페이지 업/다운 버튼을 이용해 3단계 조명밝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Fn과 윈도우키를 이용해 윈도우키 비활성화를 할 수 있다.(윈도우키는 게임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활성화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G키보드2 LED 는 키캡이 몸체위로 올라오는 비키 스타일을 적용하고 일체화된 수평구조로 커피나 물 등을 쏟더라도 내부로 침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하우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로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하우징이 설치된 대부분의 키보드는 한번 이물질이 들어가면 키를 빼지 않는이상 제거가 쉽지 않다.)사진과 같이 브러쉬나 에어건 등을 사용해 이물질을 밀어주면 측면으로 쏙 빠져나오게 된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장기간 키보드를 사용하더보면 오염이 될 수밖에 없는데 손쉽게 청소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가 사용하는 PC 방 등에서 특히 쉽게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G키보드2 LED 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델답게 1,000HZ 의 빠른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1초에 1,000회를 감지하는 뛰어난 성능으로 신호의 병목현상 없는 빠른 반응력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 및 조작이 필수적인 FPS 게임 등에서 만족스런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디를 눌러도 실제 3키 모두 지원되는 안티 고스트(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며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에도 30키 유한 동시입력이 가능해 동시입력이 많은 게임 환경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특히 저전력의 USB 인터페이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고급형 IC를 내장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높이조절 받침대가 설치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다소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델이다. 키보드가 가벼울 경우 빠른 조작이나 급박한 상황에서 강하게 키를 눌렀을 때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G키보드2 LED 는 약 1.05Kg 의 무게로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보장한다.(바닥면 사방에 고무패드 까지 부착되어 게이밍 환경에서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PC나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약 1.7M 의 케이블 길이로 멀리 떨어진 PC와도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다.




보급형 게이밍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키감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풀사이즈 키보드 다운 넓은 키피치로 각 키를 2개의 키가 동시에 눌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키보드의 1열과 2열을 손쉽게 타이핑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사용 편의성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띈다. 바닥면에 있는 높이조절 받침대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타이핑 자세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손목 받침대가 제공되지는 않았지만 손가락이나 손목의 피로감도 크지 않았다.(단, 장시간 타이핑을 한다면 슬림한 손목 받침대를 구입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체리 흑축의 키감과 유사한 흑축의 플러저 방식을 지원하는 모델로 예상보다 키압은 높지 않았으며 반발력이 상당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러버돔이 장착되었지만 스프링을 사용한 듯한 느낌이다.)또한 기계식과 같은 자극적인 소음은 발생하지 않아 일반 사무실 등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하우징이 없는 비키 스타일의 제품으로 일반모델 대비 깊이 눌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지 때문에 초반에는 다소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LOL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HZ 의 빠른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병목현상 없는 빠른 반응력을 보여 주었으며 무한동시 입력도 원할하게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부 모델들에서는 PS/2 연결로만 무한동시입력이 가능하다. 그와 달리 G키보드2 LED 는 USB 인터페이스로 연결 하더라도 무한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반응이 필수적인 FPS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 대비 연타의 정확성이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W를 두 번 빠르게 누르면 달리게 되는데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가끔 작동하지 않아 불편했다. 하지만 G키보드2 LED 는 게임 실행중 한번도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았다.)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해 손가락의 느낌 만으로 기능 변경이나 실행 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


또한 1Kg이 넘어가는 적당한 무게감으로 정신없이 각종 기능키를 누를때 전혀 흔들림이 없는 것도 매력적이며 윈도우키의 비활성화가 가능해 실수로 버튼을 눌럿을 때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게이밍 키보드 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말씀드리고 싶다. 7컬러 LED 조명을 적용해 어디 놓아두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 주며 흑측 플런저 방식 특유의 빠른 반응성과 반발력으로 게임은 물론 타이핑이 많은 업무 환경 등에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7컬러 조명기능이 무척 인상적이다. 일반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LED 컬러가 변경되지 않거나 밝기가 떨어져 야간이 아니면 식별이 용이하지 않는데 반해 G키보드2 LED 는 주간에도 확연히 구별할 수 있는 높은 밝기에 컬러 밝기 단계 등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조정할 수 있어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고속의 타이핑에도 완벽하게 반응하는 흑축 플런저 방식 또한 이 제품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1,000Hz 폴링레이트 지원 및 무한동시입력 & 30키 유한동시입력 등을 지원해 게이밍 키보드로써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적당한 무게감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생활방수, 비키 스타일 적용을 통한 간편한 유지보수 등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단 키캡의 폰트 부분이 반투명으로 처리되지 않아 컬러 LED가 지원됨에도 불구하고 빛이 없는 야간에 구별이 쉽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이부분은 추후 신제품이 출시될 때 개선되었으면 한다.)


기존 G키보드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스펙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게이밍 디바이스 다운 디자인 & 스펙 & 키감을 지원하는 모델로 충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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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10이 업그레이드에 관련된 논란을 부르고 있다.

현재 MS의 윈도우는 전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윈도우 시리즈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90퍼센트(%)에 달한다. 윈도7이 48.88%, 윈도XP가 27.28%, 윈도8과 8.1이 11.64%를 차지하고 있다. 독점이라고 말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닐 정도이다.


[기자수첩] MS, 불법복사 윈도우10도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이유는?윈도우10,ms,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생산성이 중요한 PC시장만큼은 윈도우 우위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 따라서 모든 PC사용자들이 차세대 윈도우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테리 마이어슨 MS OS부문 수석부사장은 3월 18일 중국에서 진행된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 행사에서 윈도우10 무료 진행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윈도우 8.1 및 윈도우 폰 8.1 사용자에게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대답했다.

여기에 들지 못한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윈도우8/8.1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RT/RT 8.1 등 일부 버전은 일반 사용자용 무료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새로운 운영체제를 유료로 팔거나 할인행사 정도를 하던 MS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대답이 이어졌다. 불법으로 윈도우를 설치해서 쓰는 사용자에 대해서 "불법 윈도우에서도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다만 업그레이드 했다고 불법이 정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불법인 상태는 유지된다"고 답변한 것이다.

불법 설치한 윈도우도 무료 업그레이드된다면 이것이 과연 정품이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다. 정품과 불법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마이어슨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악성코드, 전자 상거래 문제, 개인 정보 노출 등의 보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기능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처음에 이 조치는 중국 사용자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전파되었다. 그러다가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정정 보도되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언론을 통한 보도자료를 배포해서 위의 사실을 모두 확인해주었다.

이런 파격적 발표는 몇 가지 의문을 낳았다. 운영체제 판매를 중요한 수입원으로 삼았던 MS로서 이런 정책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는 점, 어째서 불법복사 윈도우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느냐는 점,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어째서 완전히 정품으로 만들지 않고 굳이 불법을 유지시키느냐는 점이다.

해답은 MS가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현재 MS는 '윈도우 애저'를 앞세워 모든 서비스를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에서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 만들고 있다. 쉽게 말하면 앞으로 인터넷 연결과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든 MS가 제공하는 '오피스365'를 이용하고 '원드라이브'을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월정액으로 이용료를 내는 수익모델을 더욱 중시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

왜 불법복사 윈도우를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느냐는 해답도 여기에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MS가 만든 새로운 운영체제라면 더욱 호환성이 좋아지므로 유리하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MS가 얻는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윈도우 사용자들이 대체로 윈도우 7에 머무르고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

자칫하면 MS가 추구하는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가 구형 운영체제 때문에 발목이 잡힐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MS는 불법 사용자까지도 단숨에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윈도우 10을 쓸 수 있게 해주면서 이들을 윈도우 애저의 잠재 고객으로 편입시키려는 것이다. 경우는 다르지만 경쟁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의 OS X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어째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면서도 불법 사용자는 여전히 불법인 상태로 놓아두는 것인지 의문이 남는다. 이것은 기존 정품 구입자에 대한 배려이면서도 법적 문제를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불법 사용자가 아무런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합법 사용자가 된다면 정품 구입자는 환불 등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또한 정품 윈도우에는 MS가 보장하는 사후지원과 법적인 의무가 따른다. 단순히 불법 사용자에게 윈도우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것은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지만 사후지원과 법적 의무 이행은 막대한 비용부담이 든다.

결국 MS는 불법 윈도우 사용자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으로 만들기를 원하지만 정품 윈도우에 수반되는 비용부담을 지기 싫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MS가 전세계 사용자에게 윈도우10을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선의가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비즈니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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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죠이(대표 조호진)의 컴퓨터 전문 쇼핑몰인 조이젠(www.joyzen.co.kr)이 손바닥 만한 콤팩트한 외형과 함께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만 있으면 언디에서든지 익숙한 PC 환경 그대로 컴퓨팅이 가능한 초소형 미니PC 'zencube mini'(젠큐브 미니)를 선보인다.


'zencube mini'는 12.6mm의 크기와 12mm 두께를 갖춘 초소형 PC로 모니터와 TV, 프로젝터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면 윈도우 기반의 일반 데스크탑 PC의 환경 그대로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의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뛰어난 휴대성으로 또 다른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조이젠, 12mm 초슬림 미니PC ‘젠큐브 미니’ 선보여…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젠큐브미니,미니PC,조이젠,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윈도우 8.1 with Bing 기반의 'zencube mini'는 저전력 및 그에 따른 고효율이 특징인 인텔의 22나노 공정 베이트레일 기반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Z3735(1.3~1.8Ghz)와 DDR3 2GB RAM 및 64GB eMMC가 탑재되었다. 여기에 HDMI, Micro USB 1개, 일반 USB 2개, Micro SD, 오디오 단자를 갖추고 있는 등 익숙한 컴퓨팅 환경과 일상 컴퓨팅 작업에 무리없는 탄탄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역시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0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3시간동안 외부 전원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등 미니PC 특유의 공간활용성과 다양한 활용성이 강점이다.



한편, 조이젠은 'zencube mini' 출시를 기념해 한정 특가 판매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33대 한정판매 프로모션은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HDMI to DVI 변환 젠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zencube mini'를 증정한다.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이젠(http://www.joyzen.co.kr/planShop/index.php%20seq=564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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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타입의 초미니 PC(모델명 : Picoretta)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손가락 크기의 윈도우8.1 초미니PC 나온다picoretta,미니pc,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HDMI 포트를 갖고 있어 TV나 모니터에 직접 연결하는 이 제품은 32비트 Windows 8.1 with Bing을 채택해 일반 PC처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원은 마이크로USB로 공급 받는다.

프로세서는 Atom Z3735F(1.33GHz / 최대 1.83GHz)이며, 메모리는 2GB(DDR3L), 스토리지는 32GB(eMMC)를 탑재했다. 또한 microSD 메모리 카드 슬롯(SDXC 대응)이 있어 확장이 가능하며, 풀 사이즈의 USB 2.0, Micro USB 2.0(전원용), HDMI 출력을 갖고 있다. IEEE802.11b/g/n 무선LAN을 내장하고 Bluetooth 4.0 + LE를 쓸 수 있다.

팬리스로 설계되어 소음이 없으며, 본체 크기(캡 장착시)는 38(폭)x125(깊이)x14(높이)㎜, 무게는 70g이다. USB AC 어댑터, 전원 USB 케이블, HDMI 연장 케이블이 포함된다.

가격은 세금 포함 1만98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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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독자 운영체제(OS)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삼성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와 비교해서 독자적인 운영체제가 없다는 점을 줄곧 지적당했다.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해 세계 굴지의 단말기 제조사로 자리잡았고 유일하게 애플에 경쟁하는 업체가 되었지만 개성적인 사용자경험을 가져다줄 핵심역량이 없다는 비판이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한 움직임이 전혀 없던 건 아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바다' 운영체제를 들 수 있다. 영문표시로 'WAVE' 라고 불리던 이 운영체제는 삼성전자가 2009년 10월 10일 차세대 플랫폼으로 발표했다. 또한 두 달만인 12월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바다 플랫폼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바다 SDK를 협력사들에 공개하였다. 2012년 11월 시점에서 3분기 바다 OS 탑재 505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스마트폰용 OS 3%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바다는 플랫폼 경쟁이 격화되면서 앱과 기술적 우위부족으로 인해 밀려났다. 2013년 2월 24일 삼성전자 홍원표 사장이 "바다 OS가 타이젠 OS에 흡수 합병 되었다"며 공식적으로 바다 OS의 개발 종료를 선언했다.


삼성의 통합 운영체제 타이젠,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타이젠,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그 뒤를 이어 등장한 타이젠 역시 제대로 된 탑재 플랫폼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2015년 1월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 Z1을 인도에서 초 저가폰으로 출시하며 2월에는 방글라데시로 시장을 넓혔다. 또한 프리미엄 텔레비전인 SUHD TV에도 탑재하며 타이젠을 통합 플랫폼 운영체제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2015년 삼성전자의 독자 운영체제 전략의 핵심이 될 타이젠에 대해 알아보자.


타이젠 - 개방성과 범용성이 높은 모바일 운영체제

타이젠은 2011년 9월부터 리눅스재단에 의해 발표된 모바일 운영체제이다. 주도적인 업체는 인텔과 삼성이며 형태로 보면 애플의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나 넷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는 것을 처음부터 상정한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란 점이다.





앱 개발에 필요한 모든 API는 HTML5와 자바스크립트, CSS와 같은 웹표준을 지원한다. 따라서 타이젠에서만 실행되는 네이티브 코드로 개발할 수도 있지만 범용성이 높은 HTML5로도 개발할 수 있다. 이 점은 새로운 도구를 배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개발자를 끌어들이기 쉽고 다른 앱의 포팅을 쉽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타이젠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쓸 수도 있다. 운영체제 레벨에서 호환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솔루션 제공업체의 도움을 받으면 가상머신을 얹고 그 위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2014년 5월 삼성은 안드로이드 호환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를 국내업체로 선정했다. 약간의 메모리와 처리능력을 더 쓰게 되면 실행이 가능한 능력을 갖춰 초기 타이젠 앱 부족을 해소하려는 의도이다.

실제로 2015년 1월 14일 외신들은 삼성전자 Z1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메신저 앱 왓츠앱을 구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타이젠의 유연함과 범용성은 커다란 매력이다. 이미 모바일 운영체제 생태계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로 굳어져 판도가 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발자는 쉽게 끌어들이고 소비자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합 플랫폼 -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한다





삼성전자의 주된 전략은 '패스트 팔로워'에 있다. 시장에서 승자가 결정되기를 기다렸다가 승자가 취한 승리공식을 분석해서 그대로 따라간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서 더 많은 물량을 동원한다. 더 많은 홍보비와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제품이 추구하는 모든 방향이 같은 상황에서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면 당연히 더 나은 품질이 나온다. 더 많은 홍보비를 투입하면 브랜드 가치도 따라갈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삼성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는 최고의 제조사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애플이 구축한 독자 운영체제만은 따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애플은 iOS는 물론이고 매킨토시에 쓰이는 OSX도 다른 업체가 쓰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그 안에서 독자적인 생태계와 사용자경험을 구축한다.

하드웨어로는 애플을 따라갈 수 있지만 운영체제와 앱까지 포함한 사용자경험에서는 따라갈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구글 안드로이드는 범용성을 추구하므로 특정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지 못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어느새 스마트폰이 일으킨 모바일 혁명은 사물인터넷 시대로 흘러갔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넘어서 시계와 목걸이, 팔목에 차는 작은 암밴드와 안경에도 운영체제와 센서가 들어간다. 이들이 클라우드와 결합해서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가 되었다. 삼성 기어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삼성은 2015년 상반기에 출시예정인 애플워치와 경쟁해야 한다.

애플의 경쟁력이 폐쇄적인 자사 제품 사이의 매끄러운 연결과 높은 사용자경험이라면 삼성도 어떻게 해서든 그와 비슷한 것을 제공해야 경쟁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삼성 제품에도 최적화할 수 있으면서 범용성도 높은 모바일 운영체제가 있어야 한다. 또한 삼성은 애플과 달리 백색가전부터 스마트TV까지를 아우르는 자사 가전제품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타이젠이란 통합플랫폼으로 묶어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다면 경쟁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삼성은 바다를 포기했음에도 독자 운영체제로 타이젠을 앞세웠다는 것이 업계관측이다.


타이젠 연합 - 실질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주도

현재 삼성 기어2, 기어S에 타이젠이 탑재되어 있다. 삼성 갤럭시 기어도 업데이트를 통해 타이젠을 쓸 수 있다. Z1 스마트폰은 9만 7천원이란 가격으로 인도에서 출시되어 열흘만에 5만대가 판매되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저가폰 위주로 타이젠 플랫폼을 보급하고 스마트TV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기본탑재해서 플랫폼 보급을 늘리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타이젠은 형식상으로 어느 한 회사의 것이 아니다. 타이젠 연합 멤버리스트를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지만 화웨이, 후지쯔가 단말기 제조사로 참여한다. 또한 통신사 파트너로 SK텔레콤, KT, LG U+, 보다폰, NTT 도코모, 오렌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준다면 일정한 시장규모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성공 가능성도 높다.

그렇지만 이들 가운데 삼성과 인텔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는 가입만 해 놓은 채 실질적인 제품출시나 관련 단말기 지원을 꺼리고 있다. 삼성 타이젠폰 Z1이 작년에 출시해줄 이통사가 없어 출시를 연기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나머지 기업은 상황에 따라 잘되면 가담하겠다는 정도이다.


전망 -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 확충이 관건





타이젠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관측이 있다. 대성공은 아니더라도 애플이나 구글에 맞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리라는 예상과 결국 양대 진영에 밀려 실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문제는 주도기업인 삼성과 인텔의 이익조차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텔은 자사의 X86기반 칩이 ARM기반이 주류인 모바일 시장 진입에 실패하면서 타이젠을 통해서 어떻게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려는 목적이다. 반대로 삼성은 ARM 엑시노스칩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든 여기에 타이젠을 최적화시켜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자사 하드웨어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타이젠이 일정수준으로 성공하게 되면 인텔은 X86칩을 기반으로 최적화시키려 할 것이며, 삼성은 ARM 기반칩에서의 최적화를 우선할 것이다. 두 주도기업조차 분열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성공했을 경우도 분열이 예정되어 있으니 실패했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해결책은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이다. 애플과 구글은 각각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하지만 삼성은 독자운영체제를 추진하면서도 세계 수준의 역량과는 거리가 있다.

업계 전문가는 "2년 정도 의욕있게 추진하다가 눈에 보이는 금전적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금방 사업부를 축소하고 관련 사업을 포기하는 삼성의 방식으로는 타이젠 역시 성공가능성이 낮다" 면서 "우선 한 가지 플랫폼에서라도 제대로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갖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타이젠에 중요한 이익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오직 삼성 밖에 없다.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운영체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질 좋은 통합개발환경을 구축하며, 풍부한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전제조건이다. 그것을 오로지 삼성의 자체 역량으로 할 수 있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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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GABYTE GTX 980 3Way-SLI WATERFORCE 제이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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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소개

 

과연 NVIDIA 지포스 GTX 980을 사용하는 하이엔드 유저는 국내에 몇 %나 될까. 0.01%? 0.001%? 정확하게 답하긴 어렵지만, 매우 적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쿨엔조이 사이트를 보자면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쿨엔조이가 아닌 주변 지인들을 살펴보면 충분히 수긍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2장 사용하는 2Way SLI의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 GTX 980을 사용하는 사람도 적을 것인데, 그것을 두개나 구매하여 사용하는 사람은 더 적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3장 사용하는 3Way SLI라면? 짐작조차 어렵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제품을 사용할 용기가 있다면 GTX 980 3Way SLI를 사용하는 비율에 당당히 +1명을 추가할 수 있다.

 

GIGABYTE GTX 980 3Way-SLI WATERFORCE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제품명에 3Way-SLI가 들어가 있듯 GTX 980이 무려 3개 장착하는 무시무시한 제품이다. 물론 한개의 기판에 GTX 980을 3개 올린 무식한 물건은 아니고 한개의 제품 상자안에 GTX 980이 3장(!) 들어있다. 거기에 WATERFORCE. GIGABYTE의 쿨러는 보통 WINDFORCE라고 불리는데 물을 뜻하는 WATER가 들어가 있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무려 수냉 구성을 취하고 있다. GTX 980 3장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역시 물이 제격이다.

 

과연 GIGABYTE GTX 980 3Way-SLI WATERFORCE의 성능과 그 모습은 어떠할지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며 구석구석 확인해보자.

 

 

 

 

 

   제품 사양

 

 

 

 

 

  패키지

패키지 박스의 크기는 엄청나다. GTX TITAN BLACK이 귀여운 수준.

 

 

상자 안에는 캐리어가 들어있다.

 

 

 

라디에이터 박스.

 

 

 

 

 

   외 형

 

 

 

 

 쿨링 솔루션

 

 

 

 

 

   PCB 레이아웃

  

 

 

 

 

  GIGABYTE GTX 980 WATERFORCE 3Way-SLI 시스템 구축

 

이번 페이지에서는 GIGABYTE GTX 980 WATERFORCE 3Way-SLI 시스템을 조립해보자.

사용된 메인보드와 메모리, CPU는 테스트 시스템과 같고 CPU쿨러는 Corsair H105, 케이스는 Corsair OBSIDIAN 750D다.

 

그래픽카드를 장착 후 전면 5.25인치 베이로 라디에이터를 빼준다.

 

 

케이스 위에 라디에이터 박스를 올리고 라디에이터를 설치한다. 호스의 길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박스에 최대한 다 넣는 것이 포인트.

 

 

5.25인치 베이를 장착하고 덮개를 덮는다.

 

 

호스 홀더를 이용해서 호스가 케이스 안에서 엉키지 않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 SLI 브릿지와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설치해주면 끝난다.

 

 

 

 

 

   테스트 시스템 구성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위 표와 같으며 각 주요 부품별 설명은 하단의 내용을 참조하도록 하자.

 

 

CPU: 인텔 코어 i7-5930K (하스웰-E)

 

 

CPU Cooler: NZXT KRAKEN X61


 

 

 

 

RAM: CORSAIR Dominator PlatinumDDR4-2,800 MHz 4 GB x 4 (16-18-18-36-2T)

 

 

Plextor M5 Pro (512 GB)

 

 

PSU: CoolerMaster Vanguard V1200 PLATINUM

 

 

OS Services

 

 

   C.X.O.T Overclocking


쿨엔조이 오버 클럭 안정화 테스트 기준

Unigine Heaven v4.0: 1920x1080 8xMSAA 풀옵션 15 분 연속 렌더링.New 3DMark v1.1.0: Fire Strike 기본 프리셋 Graphics Test 항목 LOOP 15 분 렌더링.3DMark 11 v1.0.132: Graphics Test 항목 LOOP 15 분 렌더링.Crysis 3: 2560x1440 Very High + 2xSMAA 옵션 15 분 렌더링.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실사용이 가능한 클럭은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을 하도록 하자.

 

오버클럭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MSI Afterburner다. 수월한 오버클럭을 위해 파워, 온도 리미트를 최대로 올리고 전압 역시 최대로 끌어올렸다.

 

▲ GIGABYTE GTX 980 3Way-SLI WATERFORCE GPU-Z (최대 오버클럭)

 

 

* 오버 클럭 결과

기본 클럭인 1,228/ 7,010 MHz에서 +120/+550의 오버클럭을 통해 1,348/8,110 MHz로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했으며, 이때 최대 부스트 클럭은 1,500 MHz였다. 디폴트 상태에서의 실제 부스트클럭은 1,354 MHz.

이 후 페이지에서는 최대 오버클럭값을 적용한 그래프로 포함하여 성능 향상을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3DMark 2013 Fire Strike v1.1

 

 

 

  3DMark 11 v1.0.132

 

 

  배틀필드 4 [Battlefield 4]

▲ 테스트 상세 옵션

 

▲ 테스트 구간 동영상

 

 

 

   크라이시스 3 [Crysis 3]

  

▲ 테스트 옵션

 

▲ 테스트 구간 동영상

 

 

 

 

   쿨링 성능/ 전력소모 측정

Idle 환경은 윈도우 부팅 직후 5분간 대기하였을때의 상황에서 소음, 온도, 소비 전력을 측정하였으며, Load 환경은 대표적인 고사양 FPS 게임 크라이시스 3 에서 측정되었다.

FURMARK / OCCT 따위의 GPU 부하 툴을 사용하지 않은 까닭이 있다. FURMARK / OCCT 와 같은 유틸리티는 최근 AMD / NVIDIA 양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력 관련 기술 (EX-OCP, GPU BOOST, POWER TUNE 등 + S/W 감지)에 의해 실질적인 고사양 게임시의 환경을 대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크라이시스 3 세부 옵션은 2560x1440 해상도와 Very High 옵션, 2xMSAA 를 적용하여 GPU 에 가해지는 부하가 매우 높은 상황을 만들어내었다.


위와 같은 스크린샷에서 약 20분간 대기하였을 때를 Load 상황으로 정의 하였으며, GPU-Z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20분의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기록된 최대치의 온도를 산출하였다.

 

* 소음/ 온도/ 소비 전력 측정 관련 세부 사항

1. 소음 측정-> Sound Level Meter CEM-DT805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Idle/ Load 환경의 소음수치를 측정하도록 한다. 또한 GPU-Z 모니터링 툴을 이용하여 Load 환경에서의 최대팬속과 RPM 기록.

2. 온도 측정-> 그래픽 카드 모니터링 유틸리티인 GPU-Z 를 이용하여 Idle/ Load 환경의 GPU 온도를 측정하도록 한다. CPU는 Real Temp를 사용했으며 가장 최고 온도를 기록.

3. 소비 전력 측정-> Power Meter 와트맨 HPM-100A 를 이용하여 Idle / 순간 최대 소비전력을 측정하여그래픽 카드별 소비 전력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한다.

 

 

1. GPU 온도

 

* 결과 분석 (Analysis)

데팬, 펌프 컨트롤러가 지원되어 총 6가지로 설정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가장 낮은 설정값인 FAN: 1,000/ PUMP: 1,200 RPM에서 1번 카드 56,2번 카드 60, 3번 카드 54℃를 기록해서 준수한 온도를 보여주고 있다.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2번카드의 온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그 다음이 1번,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하는 카드는 가장 아래에 위치한 3번카드로 확인되었다.펌프 속도가 온도에 미치는 영향이 팬 속도보다 낮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 소음 수치

 

* 결과 분석 (Analysis)
소음 수치 역시 펌프보다는 팬 속도에 따라 편차가 커진다.

 

 

 

3. 전력 소모 (시스템 전체)

 

* 결과 분석 (Analysis)

피크 시 소비전력은 약 700W로 측정되어 최소 850W 정도의 파워가 필요할것으로 판단된다.

 

 

 열화상 카메라 온도 측정

쿨엔조이는 다양한 PC 관련 하드웨어 시스템의 발열 측정 부분에 있어 데이트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장비인 플리어(FLIR) E 시리즈를 영입하게 되었다. 열화상 카메라는 피사체의 표면 온도를 정교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비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리뷰에서 환경적인 제한으로 측정이 힘들었던 다양한 부품에도 발열 측정이 가능하다.

본 장비의 측정 가능한 온도 대역은 영하 20도 에서부터 650 수준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온도 구분 능력은 0.1도 이하의 세밀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범위와 정교성 면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 참고: 적외선이란?>

- 적외선은 가시광선 보다 파장이 긴 전자파이며, 사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들은 모두 절대영도(-273.15 ℃) 이상의 온도를 가지고 있다.- 1800년에 Sir W. Herschell에 의해 가시 스펙트럼의 파장 끝에 열 효과가 큰 부분이 있음을 발견.- 빨간색 영역의 바깥 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적외선 이라고 불리운다.- 적외선은 파장이 길어 에너지가 낮기 때문에 자외선처럼 생화학적 반응은 거의 일으키지 못하고 주로 열을 전달한다.- 따라서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의 이러한 특징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장비이다.



- 적색 바깥 부분: 적외선
- 보라색 바깥 부분: 자외선

 

 

* 참고: 열화상 카메라의 구조



▲ A: 적외선 에너지/ B: 광학 장치/ C: 디텍터/ D: 센서 데이터 -> 이미지 변환 장치/ E: 이미지 표시 장치
카메라 구조: 렌즈 -> 검출기 -> 필터 -> 데이터 처리장치 -> 저장장치

 

  

< 참고: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원리>

- 피사체의 실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의 표면으로부터 복사되는 열 에너지를 시각화

- 열 에너지를 전자파의 일종인 적외선 파장으로 검출함으로써 피사체 표면의 복사열 강도에 따라 각각의 색상으로 표현


열화상 카메라의 해상도(픽셀 수)에 해당하는 온도 데이터는 각각 색자표에 의해 이미지로 구현된다. 즉, 적외선은 가시 광선이 아니기 때문에 색이 없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구현되는 이미지는 임의적인 색을 입혀서 완성한다.

 

 

그래픽카드로부터 약 50cm 떨어진 곳에서 삼각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풀로드시 온도를 측정했다.

 

 

 

* 측정 관련 세부 사항

온도, 소음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고사양 게임인 크라이시스 3를 위와 같은스크린샷에서 약 20분간 대기하였을 때 PCB 후면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하여전원부 온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역시 앞선 온도/ 소음/ 소비전력테스트와 같은 옵션을 적용하였다.

 

 

 

▲ GPU1

 

 

▲ GPU2

 

 

▲ GPU3

 

 

* 결과 분석 (Analysis)

역시 사이에 위치한 2번 카드의 전원부 온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그래픽카드에 별도의 쿨링팬이 없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온도로써케이스 장착시 별도의 저소음 쿨링팬을 장착한다면 보다 좋은 온도를 보여줄것이다.

 

 

 

 

  총 평

 

* 성능

한개의 GTX 980 성능도 분명 훌륭하지만, 그것을 3개 장착한 것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라는 말이 매우 적절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레퍼런스 클럭 대비 약 9%의 팩토리 오버클럭이 되어있어 일반적인 레퍼런스 제품을 3개 장착했을 때보다 성능이 더 좋다는 것은 굳이 테스트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 디자인

쿨링팬이 없는 제품이니만큼 외형 자체는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한다. 쿨링팬이 위치하는 공간은 타공 처리가 되어있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수월하게 한다.

 

물론 한개만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그래픽카드 3개를 모두 장착한 후 파란색 LED가 점등되는 SLI 브릿지까지 더하면 케이스가 꽉 차는 짜릿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측면GIGABYTE 블루 LED가 적용되어 측면의 멋은 확실하게 책임진다. 다만 백플레이트가 없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 쿨링 성능

 

일반적인 공냉 쿨링 솔루션을 사용한 그래픽카드 3개를 장착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1번 카드와 2번 카드의 온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카드사이에 공간도 좁을뿐더러 아래 카드 덕분에 뜨거워진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GIGABYTE GTX 980 3Way-SLI 워터포스는 그것을 일체형 수냉쿨러로 해결하고 있다. 가장 낮은 설정 값인 FAN: 1,000/ PUMP: 1,200 RPM에서 1, 2, 3번 그래픽카드가 각각 56, 60, 54℃를 기록하면서 36.4dBA의 소음수치가 측정되었다. 워터포스 역시 인접한 카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1번 카드와 특히 2번 카드의 온도가 높았지만 60℃로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수냉쿨러의 특성상 유휴 상태와 풀로드 상태의 소음 수치가 같음을 생각해보면 온도와 소음 수치 모두 훌륭하다.

 

GIGABYTE의 오버클럭 툴인 OC GURU II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라디에이터 박스 전면에 위치한 컨트롤러에서 쿨링팬과 펌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쿨링팬은 1,000~3,000 RPM까지, 펌프는 1,200~1,500 RPM까지 설정할 수 있다.

 

 

* 총평

 

GIGABYTE GTX 980 3Way-SLI 워터포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최대 걸림돌은 역시 가격이다. 2월 16일 현재 국내 가격은 3,798,000원으로 가장 비싼 GTX 980 4개보다 비싸다. 물론 기본 장착된 일체형 수냉쿨러라는 이점이 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지울 수 없다. 같은 자동차지만 일반적인 승용차와 스포츠카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비교하는 것이 알맞다고 판단된다.

거기에 3Way-SL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PCI Express 24레인이 필요하여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 3개의 GTX 980에서 나오는 엄청난 성능
◎ WATERFORCE 일체형 수냉쿨러의 높은 쿨링성능
◎ 라디에이터 박스의 컨트롤러에서 펌프와 팬속도 조절 가능

◎ 그래픽카드 측면과 SLI 브릿지의 LED 점등으로 튜닝 효과 극대

커스텀 수냉보다 간편한 설치 난이도

 

◎ 커스텀 수냉보다는 간편하지만 공냉 쿨러보다는 높은 설치 난이도
◎ 플라스틱 재질의 호스를 사용하여 설치시 과도하게 휘면 파손의 위험성이 있음

 

 

 

 

<저작권자(c) 쿨앤조이(www.coolenjoy.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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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스파르탄 브라우저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새로운 브라우저의 장점 중 일부를 미리 사용할 수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윈도우 10의 새로운 웹 브라우저 스파르탄

최신 9926 빌드 윈도우 프리뷰에서는 사용자가 IE의 숨겨진 깃발을 전환해 스파르탄의 새로운 에지 렌더링 엔진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실험적인 기능이고 주로 개발자를 위한 것이지만, IE11의 기존 엔진과 비교해 현격한 성능 개선 효과를 가져다 준다.

새로운 엔진을 사용하려면, IE11의 주소창에 “about:flags”를 입력한 다음, 실험적인 웹 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한 다음, 브라우저를 재시작한다. 여기서 커스텀 사용자 에이전트 옵션을 활성화하면, IE가 스파르탄의 에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도록 변경해 준다.


윈도우 10 프리뷰에서 IE의 설정을 통해 에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어낸드테크의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에지 엔진은 모든 주요 벤치마크에서 기존 IE 엔진보다 나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스파이더와 옥탄 테스트에서는 구글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앞지르기도 했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은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웹페이지 주석 기능이나 코타나 통합, 내장 오프라인 읽기 모드, 웹 페이지 클리핑 기능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브라우저처럼 탭을 상단에 두는 레이아웃으로 바뀐다.

물론 성능 향상 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전략을 강화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만약 스파르탄의 속도 경쟁에서 뒤처진다면, 다른 수많은 개선 사항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신형 엔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좀 더 현대적인 브라우저가 나아갈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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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10만 원대 미만의 제품으로 신흥시장을 공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로 양분된 모바일 운영체제 싸움에서 제3 운영체제로 분류되는 비주류 OS의 올해 전략이다. 올 초부터 이미 공격수들을 투입했다.

14일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0만 원대 미만의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첫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Z1’은 인도 가격으로 5,700루피로 한화 약9만9,000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저가형 스마트폰인 ‘루미아 435’는 70유로, 한화로 약 8만9,0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10만원의 승부, ‘윈도폰·타이젠’ 반격삼성Z1,루미아435,MS,삼성전자,스마트폰,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 삼성 Z1(좌)과 MS 루미아 435

두 스마트폰은 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 선출시했지만 향후 공급처를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유럽을 비롯해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중동의 일부 국가에 출시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성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신흥시장에 저렴한 스마트폰 출시한다면,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고,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MS 윈도폰의 점유율은 지난해 2.7%에 머물렀다. 삼성 타이젠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두 업체로써는 보다 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운영체제를 선택하기를 원할 수밖에 없다.

한편, '삼성 Z1'은 4인치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심카드, 1,5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초절전모드, SOS 알림 기능, 안티 바이러스 백신 등을 제공한다.

인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Z1' 사용자들만을 위해 음악, 영화, 동영상, 모바일TV,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의 무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MS ‘루미아 435’는 4인치 WV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퀄컴 스냅드래곤200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를 갖췄다. 200만 화소 후면, VGA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무게는 131.9g으로 배터리 사용량은 1,56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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