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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비전 넥스트 100(VISION NEXT 100)은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BMW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선보인 자동차다. 이 컨셉트카는 과거 100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보고 있다는 차기 100년을 담고 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오토파일럿, 자율주행을 이용해 전시장에 등장한 이 차량은 거리를 자동운전으로 달리는 한편 보행자를 인지하면 멈춘다. 자동운전을 이용하면 스티어링휠은 앞면 패널에 수납,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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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셉트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전을 원한다면 오토파일럿 모드를 끄고 앞서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것. 또 제스처 반응 기능도 갖추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타이어의 움직임. 본체 외형은 펜더가 타이어 전체를 뒤덮은 형태여서 타이어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차체가 실제 살아있는 동물의 근육과 가죽으로 이뤄져 있는 것처럼 타이어 움직임에 따라 변형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타이어에 맞춰 덮개 부분을 연동해서 움직여 시각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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