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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LA 컨벤션 센터에서 23일(현지시각)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주최로 열리는 ‘SDI 2017’ 전시회에서 화면이 늘어나는 ‘스트래처블(stretchable)’ OLED 디스플레이, 1.69인치 크기에 3840X216 UHD 해상도를 구현한 2250ppi LDC, 3D 안경이 필요 없는 3D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스트래처블 OLED 디스플레이다. 갤럭시 S8에 사용된 한쪽이 휘어지는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에서 진화해 모든 방향으로 자유자재로 휘어진다. 이번에 소개할 패널은 9.1인치로 화면을 누르면 최대 12mm까지 들어가고 손을 떼면 자연스럽게 원래의 평평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런 신축성은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다양한 제품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수준의 1.96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3840X2160 UHD 해상도 2250ppi를 구현한 기술은 차세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여 준다. 갤럭시 S8이 5.8인치 1440 x 2960 570ppi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4~5배 뛰어난 화질이라고 할 수 있다.

5.09인치의 무안경 3D OLED 디스플레이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3D 화면을 구현했다. 앞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기기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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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386955#csidx49b6484344a929fb7bcd2492d71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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