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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드는 하림(halim1987)

 

  삼성이 런던에서 있었던 Galaxy & Ativ 프리미어 이벤트 행사를 통해 PC용 OS인 윈도우 8과 모 바일 OS인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태블릿 PC인 ATIV Q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프리미어 행사 중 가장 재밌고 놀라웠던 녀석인데 이 녀석 다른 윈도우 타블렛과 비교하여 다른점이 무엇일까요?

 

 

삼성이 런던에서 있었던 Galaxy & Ativ 프리미어 이벤트 행사를 통해  PC용 OS인 윈도우 8과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태블릿 PC인 ATIV Q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프리미어 행사 중 가장 재밌고 놀라웠던 녀석인데 이 녀석 다른 윈도우 타블렛과 비교하여 다른점이 무엇일까요?

 

 

 

 

 

▲ 신형 인텔 프로세서 하즈웰 기반의 ATIV Q

일단 스펙을 한번 알아보죠.

ATIV Q는 하즈웰 기반의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DDR3 시스템 메모리, 인텔 HD 4400 그래픽 카드 및 256GB의 SS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력 사용이 크게 줄고 그래픽 성능을 강화시킨 하즈웰 프로세서로 휴대성은 물론 기존 윈도우 타블렛에서 아쉬웠던 성능까지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고성능에도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제 슬레이트가 대략 3~4시간 정도 사용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수준의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는군요. 

ATIV Q는 이런 스펙임에도 13.9mm의 두께와 1.29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가 내장된 점을 감안하면 꽤나 얆고 가벼운데 이 녀석을 기반으로 한 다음 아티브 PC가 기대되는건 왜 일까요?

 

 

 

▲ 키보드가 특이하게 졉혀 내장되어 있는 구조

바디의 전반적인 재질이 견고한 마그네슘 금속 재질이며 이미 LG의 탭북으로 익숙한 독특한 접이식 구조를 사용해 13.3인치 디스플레이와 내장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아티브 프로는 타블렛 형태의 PC를 키보드 DOCK에 장착해 사용하는 형식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아티브 PC는 키보드를 별도로 장착하는 독을 사용했었는데 이 녀석은 이러한 접이식 구조로 아에 키보드를 내장 해 가지고 다닐 수 있네요.

그렇다면 기존 아티브와 독 시스템 모델에 아티브 Q의 스펙이 사용된 모델이 따로 나온다는 거겠지요?

 

 

 

 
                                                  ▲ ATIV Q 윈도우8 - 안드로이드 OS 전환 시연 영상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 그리고 매력 중 하나는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OS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윈도우와 함께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 PC라니.

최초 구동시 함께 부트되어 OS 전환을 위해 전원을 재시작할 필요없이 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된다고 하네요.

기존 윈도우8의 메트로 U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적지근한 지원으로 다른 모바일 OS와 비교해 어플리케이션에 큰 매력이 없어 그리 크게 모바일 유저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ATIV Q는 그냥 안드로이드 OS를 넣어 해결해 버리다니, ㅎㅎㅎ.

* 가상 머신을 사용한 것 일까요, 그렇담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 타블렛 중 가장 고스펙을 가지게 될 것 같군요. 하즈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이라...

 

 

 

 

 

▲ 와콤 디지타이저와 3200 x 1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ATIV Q

 

또한 휴대용 태블릿 중 최고 해상도인 무려 3200 x 1800 해상도(!)의 13.3인치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노트 라인업에 채용된 S펜을 이용한 1024 감압의 필기 입력을 지원합니다.


와, 일반 노트북도 아닌 타블렛 PC에서 3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니 기존 고해상도 노트북인 맥북 레티나의 해상도 2560x1600를 넘어서는데 사진 및 영상 편집은 물론 디지타이저를 통한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개인적으로 슬레이트 1세대로 그림을 만족스럽게 그리는 저에게 정말 땡기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로 해상도 3200의 13인치 디스플레이라...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딱 풀HD 해상도(1920 X 1080)인데 소형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정말 빠르군요.


몇 년 뒤엔 4K 해상도를 가진 노트북과 타블렛 PC가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윈도우 타블렛의 아쉬운 점들을 하나 둘 잡아 이제야 보편적으로 만족스러운 윈도우 기반 타블렛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성 디바이스의 특징인 와콤 디지타이저로 정교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그 뒤를 뒷받침 해주는 성능과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어 이제 어느정도 스트레스 없이 타블렛 PC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전 이대로만 나온다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과연 이번에 공개된 스펙과 성능을 얼마나 충실히 실현 시켜냈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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