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런던에서 있었던 Galaxy & Ativ 프리미어 이벤트 행사를 통해 PC용 OS인 윈도우 8과 모 바일 OS인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태블릿 PC인 ATIV Q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프리미어 행사 중 가장 재밌고 놀라웠던 녀석인데 이 녀석 다른 윈도우 타블렛과 비교하여 다른점이 무엇일까요?
또한 휴대용 태블릿 중 최고 해상도인 무려 3200 x 1800 해상도(!)의 13.3인치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노트 라인업에 채용된 S펜을 이용한 1024 감압의 필기 입력을 지원합니다.
와, 일반 노트북도 아닌 타블렛 PC에서 3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니 기존 고해상도 노트북인 맥북 레티나의 해상도 2560x1600를 넘어서는데 사진 및 영상 편집은 물론 디지타이저를 통한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개인적으로 슬레이트 1세대로 그림을 만족스럽게 그리는 저에게 정말 땡기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로 해상도 3200의 13인치 디스플레이라...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딱 풀HD 해상도(1920 X 1080)인데 소형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정말 빠르군요.
몇 년 뒤엔 4K 해상도를 가진 노트북과 타블렛 PC가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윈도우 타블렛의 아쉬운 점들을 하나 둘 잡아 이제야 보편적으로 만족스러운 윈도우 기반 타블렛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성 디바이스의 특징인 와콤 디지타이저로 정교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그 뒤를 뒷받침 해주는 성능과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어 이제 어느정도 스트레스 없이 타블렛 PC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전 이대로만 나온다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과연 이번에 공개된 스펙과 성능을 얼마나 충실히 실현 시켜냈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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