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그리고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인터넷이나 문서작성 그리고 동영상 감상을 위한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스펙은 크게 요구되지 않는 상황이며 그렇기에 소비자가 찾는 PC 구매 비용은 크지는 않지만 점차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십여년전에 PC에서 Mp3 파일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스펙이 하나의 기준이였다면 현재는 1080p 동영상을 원활하게 보여줄 수 있는가가 일반적인 PC 구성의 기준이 되었다. 물론 이러한 요구를 만족하는 PC 사양은 점차적인 성능 향상으로 인해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성할 수 있게 되었고 하드코어 게이머나 전문가 환경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 점차적으로 PC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는 이제는 만족스러운 성능을 위해 소비자가 PC 스펙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는 의미이며 이는 구매에 있어 성능에 무게 중심을 두기보다는 이제는 성능과 더불어 구매 금액이나 전력을 기반으로하는 유지 비용에 좀 더 관심을 두거나 다른 부가 제품 구매를 통해 기능을 추가한 PC를 구성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소비전력을 얼마나 적게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이끌어내는 PC인가라는 것이 하나의 판단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일례로 TV의 경우 동일한 47인치 TV가 4-5년 전만해도 200-300w의 소비전력을 소비했다면 요즘에 출시되고 있는 TV의 경우 60-70w의 소비전력만으로 구동되고 있어 현재의 제품들이 성능이나 기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지 비용에 있어서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전자제품은 10년 주기라는 말은 이제 점점 희석되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구매에 있어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유지비용에 대한 관심도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는 PC 부품이나 시스템에도 적용되어는 부분이여서 하이앤드 PC를 구성하건 일반적인 PC로 구성하건 간에 저전력, 고성능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이전 제품과 성능이 비슷하더라도 낮은 전력을 구동되어 소비자의 유지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소비 성향이 변화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거나 나오고 실정이다.
인텔 CPU도 마찬가지여서 4xxx 시리즈로 시작되는 코드명 하스웰의 경우 절전기능인 C-State 지원에 있어 C6, 7 지원 뿐만 아니라 울트라북이나 노트북의 경우 C8, C9, C10까지 지원하게 되어 대기모드에서 보다 저전력으로 구동될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와 칩셋의 전원 공유를 통해 이전보다 효율적인 전원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구동상황에서 CPU의 버스 스피드가 100MHz을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거나 대기모드로 갈 경우 24MHz까지 클럭을 떨어트려 최소한의 전력을 시스템을 유지하여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준다.
하스웰으로서의 소비전력이 가지는 장점
하스웰 기반의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어떤 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해도 언제나 소비자를 괴롭히는 선입견은 온보드된 그래픽 성능은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꼽는 것보다 나은 성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라는 점일 것이다.
물론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일은 추가적인 금액을 요구하지만 나중이나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기에 저가의 그래픽 카드를 꼽거나 또 추천 받곤 한다. 물론 별도의 그래픽 카드 자체로 소비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결과를 보면 현재의 인텔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소비전력의 효율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기 상태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경우에도 만족스러운 소비전력 결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소비전력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하스웰은 최근에 출시된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성능에 있어서도 이전 세대보다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부팅을 해서 인터넷을 즐기고 동영상을 감상하고 게임을 하는 와중에서도 하스웰 프로세서를 보다 최적화된 소비전력을 보여주어 최신 프로세서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부팅, 그리고 인터넷, 동영상
우리가 집이나 회사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컴퓨터의 주사용 용도는 문서 작업, 인터넷, 동영상/음악 감상일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전력을 소비하고 성능을 요구하게 된다. 그렇기에 향상된 성능 그리고 부담없는 유지비용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구매할 때 고려해야하는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에 있어서 로딩이나 결과물을 보여주는 속도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요근래에 출시되는 프로세서나 SSD을 사용할 경우 우리는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동영상을 틀어놓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문서를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구성할 수 있지만 얼마나 쾌적하게 할 수 있는가와 더불어 동일한 환경에서 보다 저전력으로 구성할수 있는가가 또 하나의 주제가 될 것이다.
컴퓨터로서의 작업의 시작은 부팅이다.
어떻게 시스템 구성했던 간에 부팅은 필수적인 작업이며 시스템에 구성된 부품들이 깨어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스템이 풀로드에 가깝게 되기 때문에 부팅되는 동안 많은 소비전력을 요구하는 것을 수 있으며 GeForce 630을 추가 작착한 그래픽 카드의 경우 하스웰 프로세서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소비전력을 부팅되는 동안 소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 수치에서 부팅되는 과정이나 그리고 부팅 이후에 대기 모드 상태로의 진입에서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것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소비전력을 요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투자에 대해 우리는 성능으로 보상받아야할 것이다.
하지만 하스웰 기반의 프로세서로 구성할 경우 밑에 게임 성능에서 언급하겠지만 GeForce 630 급의 성능을 이미 하스웰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낮은 전력으로 비슷한 성능을 하스웰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고 또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동영상 재생에서 우리는 세 시스템 모두 동일한 결과물을 볼 수 있었지만 소비전력에서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소비전력을 그래프로 표현해봤다. 동영상 감상에 있어 모두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지만 소비전력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하스웰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이 가장 낮은 전력을 소비하고 있으며 GeForce 630이 추가 장착된 시스템에 반 정도되는 소비전력을 소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거운 게임을 위해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상황이라면 굳이 게임이 아닌 다른 상황에서도 꾸준히 많은 전력을 요구하고 이것은 소비자에게 비용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게임에서만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점을 감안하고 구매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무거운 게임이 아닌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굳이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해서 이중 부담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익스플로어나 크롬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동영상, 텍스쳐,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이미지나 문자를 컴퓨터 화면을 통해 보게된다. 그리고 전력을 소비하게 되고 부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앞과 뒤쪽에서 접속한 유투브와 다음 동영상 서비스에서 소비전력의 로드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의 하스웰의 성능
하스웰을 통해 소비전력에서 만족스럽다고 해도 성능에 있어 프로세서 자체로서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게임에서의 가속 성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플래시, 이미지, 윈도우의 에어로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래픽 코어로서의 가속 기능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스웰 i5-4670에 채용된 HD4600의 가속 성능은 어느정도 일까? 아무리 문서나 동영상/음악 감상만 한다하더라도 간간히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이다.
인텔의 틱톡 전략에 의해 샌드브릿지 프로세서의 후속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하스웰 프로세서는 아이비 브릿지에서의 공정은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대폭적인 기능 추가와 최적화로 구성된 프로세서이다.
보다 강화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 그리고 내부 그래픽 성능의 강화는 단순히 프로세서로서의 성능 뿐만 아니라 그래픽 성능을 대폭적으로 끌어올려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 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또 하나의 칩에 컴퓨터로서의 기능을 추가하고 그 성능을 강화하려는 부분은 인텔이 지속적으로 가려는 방향의 하나이기도 하나 하나의 칩에 다수의 기능을 넣으려는 인텔의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능과 더불어 성능을 향상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기에 기존 HD2000에서 HD4600으로의 성능 향상은 무척이나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i5-2500의 그래픽 성능
▲ i5-4670의 그래픽 성능
3D Mark에서의 결과를 보면 PC의 그래픽 성능이 대폭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결과 하단에 3D Mark에서 말하는 Gaming PC에 근접할 정도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현재의 하스웰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Intel HD 4600 그래픽 코어의 성능이다.
이보다 한단계 높은 차후 하스웰 기반의 GT3 그래픽 코어가 노트북, 울트라북에 채용될 예정이기에 노트북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하스웰 기반의 노트북을 잠시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보다 오래 사용하고 보다 높은 그래픽 성능의 노트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PC방에서 대세가 이미 되어버린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경우의 성능을 보도록 하자. 하스웰 기반에서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프레임을 보여준다. 풀옵션 상태에서 24인치나 27인에서의 1920x1080 해상도에서 최고 60프레임 평균 40-55 프레임를 오가며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준다.
▲ i5-4670에서의 LOL 프레임
최고 프레임은 60프레임을 넘어가지만 평균 프레임은 46-47 프레임을 게임 내내 유지하며 이전 세대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꼽아 사용하는 것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물을 통해 이제 인텔이 말하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결과에 대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소비자는 만끽할 수 있다.
소비전력에 있어서도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하스웰 프로세서는 끌어내고 있다. 물론 하드코어한 게임을 즐길 유저라면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적어도 10만원대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소비자의 알뜰한 선택, 하스웰
하스웰의 그래픽 성능과 더불어 소비전력 살펴 보았다. 인텔이 말하는 이제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잊어라'라는 메세지에 대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르지 않았나 싶다. 한단계 높아진 성능과 더불어 CPU의 내장됨으로서 소비전력의 대폭적인 하락과 효율적인 관리의 결과물에서 우리는 저가형 그래픽 카드를 고심해서 구매할 시기는 지난 듯하다. 이미 하스웰 프로세서로 우리는 만족스러운 환경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해야한다면 하스웰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이며 이 글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스웰 프로세서에 적용된 명령어 체계나 기능들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하스웰 사용으로 인한 잇점은 점점 더 늘어갈 것이다.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KYUN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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