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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전업계의 눈이 미 라스베이거스를 향했다. 그 중 특히 한국 업체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며 정보기술(IT)업계 강자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하게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CES) 2014를 우리나라 가전업체들이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까지, 우수한 기술력으로 CES를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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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눈길을 받았던 부스는 가변형 TV를 전시하고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관이었다. 가변형 TV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TV다. 시청자 수와 상황에 따라 곡률을 리모컨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더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은 가변형TV를 내놓으며 TV부문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하이오에서 CES2014를 관람하기 위해 온 짐은 “확실히 TV부문이 가장 흥미로웠던 것 같다”며 “삼성전자의 부스는 매우 놀라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카메라, 무선 오디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CES를 공략하고 나섰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 M5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선명한 음질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전자 역시 가전업계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나섰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가전제품과 대화하는 사물인터넷을 적극 사용하기 시작한 것. 또 고효율을 앞세운 생활가전을 앞세우기도 했다.

이번 CES에서는 중소기업도 빛나는 결과를 냈다. 로봇 청소기를 개발한 모누엘은 올해 5개 혁신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아이리버 역시 세계 최소형 고음질 음원 재생기 ‘아스텔 인 컨’을 소개하고 나섰다.

작년보다 조금 늘어난 7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면서 CES는 조금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4개, 중소기업 모뉴엘은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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