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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사이드’가 웨어러블 기기와의 통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인텔 CEO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4’의 프리쇼 기조연설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인텔의 디자인을 직접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크르자니크 CEO는 컴퓨팅 세상이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와 보안 기능이 모든 기기에 탑재될 만큼 중요해질 것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히 기기가 아니라 개인에게 새로운 사용성과 가치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로 기술이 통합되는 방식으로 컴퓨팅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함축적 의미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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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인텔 CEO(사진= 인텔).

 

그 일환으로 그는 인텔이 올해 선보일 새로운 기술들을 일부 공개했다. 그 중 하나인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기술은 모션 및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컴퓨터에 마치 사람과 같이 오감을 부여해 ‘입는 컴퓨터’를 표방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혁신을 촉진할 기술로 손꼽힌다.

 

아울러 스마트 헤드셋과 스마트 무선 충전 보울과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레퍼런스 기기들도 공개했다. 이 기기들은 생체 측정 및 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 경험을 더욱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현존하는 개인 보조 기술과 통합될 수 있고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웨어러블 기술은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고 그는 지적한다. 이에 인텔은 기술 창의력 및 혁신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인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와 유비쿼터스 컴퓨팅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려한 가장 스마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바니스 뉴욕,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을 검토하고 시장에 가져오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개인과 소기업들도 웨어러블 및 초소형 폼팩터 기기를 개발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한 많은 엔트리 플랫폼을 공급하는데 인텔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텔이 선보인 쿼크 기술 기반의 SD카드 폼팩터 컴퓨터 ‘인텔 에디슨(Edison)’ 역시 이런 인텔의 행보와 궤를 같이 한다. 개발자, 기업 및 소비자용 제품 디자이너들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될 인텔 에디슨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르자니크 CEO는 “웨어러블은 여전히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통합되지 않아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다”며 “인텔은 이런 엔지니어링 혁신 도전을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든지 컴퓨팅 되고 인터넷에 연결된다면, 인텔 인사이드로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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