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정통 AOS게임 ‘도타2’의 프로팀 육성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3’가 11일부터 총 5주간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도타2’ 프로팀 발굴과 양성을 취지로 한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시즌3 본선 경기는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프로게임단 후원금 60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먼저 8강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곰TV’, ‘아프리카TV’, ‘티빙(tving)’, ‘푹(pooq)’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번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3’에는 지난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를 확보한 ‘오인큐(5InQ)’,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 ‘이오티 해머(EoT Hammer)’ 등의 프로팀을 비롯해 ‘제피르(Zephyr)’, ‘이오티 드릴(EoT Drill)’ ‘팀 앵그리버드(Team AngryBird)’ 등 실력파 신생 팀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회 준우승팀 ‘오인큐’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신생팀 중에서는 전 ‘포유(fOu)’ 소속이었던 ‘윌리엄 리(블리츠)’가 해외선수들을 이끌고 창단한 ‘제피르’가 맹활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본선 개막전에서는 ‘오인큐’와 ‘돈트 다이 리믹스(Don’t Die ReM1kZ)’, ‘이오티 해머’와 ‘팀 앵그리버드’가 맞대결한다. ‘오인큐’, ‘이오티 해머’ 등 우승컵을 노리는 막강한 팀을 상대로 맞붙는 두 신생팀이 리그 첫 단추를 어떻게 채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인준 넥슨 실장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쟁쟁한 팀들이 참가하고 있고 그만큼 한국 도타 2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시즌 3에도 어느 팀이 최후까지 남아 최종 후원금을 획득할 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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