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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엔비디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VM월드 2014’에서 VM웨어, 구글과 함께 크롬북에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급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술을 발표했다.

 

프리뷰 형태로 발표된 새로운 이 기술은 엔비디아가 선보인 차세대 그리드 vGPU와 VM웨어가 개발한 프로토콜 ‘블라스트 퍼포먼스(Blast Performance)’를 결합한 것이다.

 

이 신기술은 대규모 가상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의 하드웨어 옵션을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술이 데이터 센터에 구축된 VM웨어 호라이즌(Horizon)과 결합되면 단일 서버에 더 많은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이 배치될 수 있도록 그래픽과 CPU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크롬북의 배터리 수명을 최대 50%까지 연장할 수 있고, 그래픽 요구사항이 높은 앱이나 생산성과 관련된 앱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한 에이서의 ‘크롬북 13’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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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크롬북 13(사진= 에이서)

 

제프 브라운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 겸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 성능, 안정성, 호환성을 모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상 환경의 유연성, 이동성, 보안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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