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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조롱하는 광고를 또다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MS는 같은 맥락의 광고를 이미 네 편이나 선보이고, 이를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MS의 서피스와 애플 아이패드를 비교한 다섯 번째 광고가 되는 셈.

 

 

이번 광고의 핵심은 아이패드가 USB를 갖지 못했다는 점을 비웃고 있다. 여기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터치커버와 키보드, 낮은 가격 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아직 PC를 주된 생산도구로 활용하고 있어 PC와의 연계는 태블릿 사용자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다. MS 서피스 시리즈는 동일한 OS를 바탕으로 동일한 도구의 연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

 

첫 번째 광고에서 MS는 아이패드의 떨어지는 사양과 멀티태스킹, SD 리더의 부재 등을 비판했으며, 두 번째 광고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지 못한 UX와 높은 가격을 예로 MS 서피스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한편, MS는 최근 서피스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아울러 18일(현지시각) 발표된 2013년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서피스RT의 재고 조절을 위해 9억달러의 손실처리를 했다고 발표했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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