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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기 어려운 승부, 그래도 NLB 우승하고 싶다.”

‘페이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K는 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 예술관에서 열리는 아이티엔조이 NLB 서머 2014 결승전에 나서 나진 소드와 일전을 치른다. 이상혁은 NLB를 우승하며 75점의 서킷 포인트를 추가해 삼성 화이트와 순위결정전을 성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혁은 지난 4강전 종료 후 나이스게임TV와의 전화인터뷰에서 “NLB의 대선배인 나진 소드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결승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나진 소드는 현재 5연속 NLB 결승행에 성공하며 3회 우승을 바라보는 입장이다. 

이상혁은 나진 소드와 경기를 해봐야 5연속 NLB 결승팀의 느낌을 알 것 같다면서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길지 질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SK텔레콤 K에게 이번 NLB 결승은 롤드컵 직행까지 걸린 중요한 무대다. SK텔레콤 K는 반드시 NLB에서 우승해야 삼성 화이트와의 순위결정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상혁은 “나는 하던 대로 할 생각이다. 이번 결승전 꼭 이겨서 월드 챔피언십 쉽게 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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