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디어잇 노동균]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1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창업 이후 최초로 반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이 약 6.39% 증가한 수치로, 이스트소프트의 반기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는 창사 20년, 상장 6년 만에 처음이다.

 

이스트소프트, 창사 첫 반기 누적매출 200억원 돌파이스트소프트,2014년2분기,실적,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2분기 이스트소프트 누적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자료= 이스트소프트)

 

다만,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은 -6억7900만원을 유지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3800만원으로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회사측은 적자 확대의 원인으로 ‘카발 1’의 유럽 다국어 서비스 직영 전환에 따른 2개월간의 매출 공백 및 전환비용 발생과 달러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 발생 등의 일시적인 영업외비용 확대를 꼽았다.

 

또한 오는 하반기부터는 각 사업분야의 매출 증가와 준비해온 프로젝트들의 서비스 가시화를 통해 장기간의 실적 부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보안사업분야와 SW사업분야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회사 줌인터넷이 서비스 중인 포털서비스 ‘줌닷컴’이 상용화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하반기부터는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이후 영업적자를 지속해온 게임사업의 경우 최근 카발 1, 2의 신규 서버 오픈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올 가을 신규 모바일 SNG 출시 및 카발 IP 활용 웹 게임의 중국 시장 런칭이 예정돼 있고, 내년 1분기에는 카발 2의 북미, 유럽, 필리핀 출시 등이 계획돼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이 이익 실현을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를 무사히 넘어가며 창사 최초 반기 누적매출 200억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각 프로젝트들의 매출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노력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 Recent posts